재키님의 답변에 힘입어

죄송합니다만 잘 모르는 초짜이다 보니 염치없이 또 질문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주말에 대호만을 워킹으로 한번 지져볼 생각입니다.

재키님께서 말씀해주신 수로권 워킹하다가 오후에 제방권 지지기를 말이지요.

근데..

제가 요즘 상황과 대호만의 사정을 잘 모르다보니

조금이나마 배워보겠다는 생각에 이렇게 질문을 드려봅니다.

제가 하는 낚시는

주로 가는 포인트가 주로 밑걸림이 심한 곳으로

바닥에 철근과 석축이 있는 포인트에서는 이카 노싱커로

수초가 많은 곳에서도 이카 노싱커나, 씨테일 다운샷을 주로 사용하는 웜 낚시 입니다.

하지만 늘 그렇게만 하다보니 다른 태클이나 기법에 너무 소홀하게 되더군요.

더군다나 계절별 특성에 따른 베스 공략법도 분명히 있을 것인데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원정출조를 하면 밤잠 설쳐가며 출조한 낚시인데도

꽝치게 되면 너무나 마음이 아프고 그곳을 계속 공략하는 노력을 기울이기보다

포기하는 마음이 먼저 앞서게 되더군요.

그래서 죄송합니다만 약간의 힌트만이라도 좀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

왠만한 태클은 대부분 준비 되어있고 기법 또한 대부분 머릿속에 넣어둔 상태입니다.

이번주 일요일 대호만가서 큰것도 많은 마리수도 아닌

3~4짜 5수 정도만이라도 할 수 있도록 대략적인 힌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