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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07 9짜농어, SEABASS HEADING #13

김진충(goldworm) 쥔장 김진충(goldworm) 5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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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에 12편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던 농어헤딩 조행기를 이제 다시 시작해봅니다.

 

이미 소문이 다 나버렸지만....

아직도 어제의 흥분은 가라앉질 않네요.

 

 

일단 요즘 완전히 꽂혀버린 레이디가가 노래 한곡 소개합니다.

이친구 워낙 노출이 심해서 좀 덜한걸로 골라냈습니다.

 

대표곡이 저스트댄스, 포커페이스, 배드 로망스, 알레한드로 정도인데...

몇곡 발표하지도 않았는데, 벌써 마이클잭슨 다음으로 유명한 가수 라는 칭호까지 붙었더군요.

 

작사작곡 기획까지 혼자 도맡아 하는걸 보면 참 대단한 천재가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앞으로 크게 될겁니다.

 

 

 

?

다소 선정적이고 파격적인 부분이 많긴 하지만,

뭔가를 보여주는 연예인이 내숭떠는것보다는 솔직함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출조길 오고가는 차안에서 반복해서 수십번 듣고 보고 있네요.

 

 

그럼 조행기 시작합니다.

 

주중,

이번 일요일을 목표일로 선정합니다.

가장 잔잔한 가을바다를 볼 수 있겠다 싶더군요.

목표는 단하나, 미터급 농어!

 

D day로 잡아놨던 11월 7일 일요일 새벽.

원래는 구미배스사냥 임사장님과 조촐하게 다녀오려 했으나 사정이 생겨 약속이 펑크가 나고...

새벽 4시 30분경 홀로 일어나 출발준비를 합니다.

 

잠시 내려놨던 아이스박스 싣고 밧데리도 챙겨 싣고..

집앞 김밥집에서 김밥 세줄 구입하고,

 

그리고 차를 몰고 도로에 나서니 안개가 정말 자욱합니다.

신호대기중에 신호불빛이 파란지 빨간지 구분이 안갈정도라면 짐작이 가실런지...

네비게이션과 앞이 하얗기만한 차앞을 보며 거의 기어가다시피 왜관까지 옵니다.

 

주유소에서 차기름 배기름 각각 주유하고 잠시 쉬었다 갈까 갈등을 해봅니다.

 

어차피 늦게가도 안개가 걷히진 않을거 같아 그냥 느리게라도 가보기로 합니다.

고속도로 올리니 그래도 안개가 좀 걷혀서 달릴만하네요.

 

평소 시간반정도면 도착할거리를 그렇게 느릿느릿 2시간30분만에 도착합니다.

 

배를 편곳은 구룡포에서 남쪽방향으로 하정리 지나서 장길리 지나서 구평2리에서 배를 폈습니다.

 

아론님은 먼저 와계시더군요.

 

 

그렇게 출항하고 북쪽 구룡포방향을 보며 탐색해나갑니다.

 

 

 

 

 

DSCF9206.jpg

 

바다가 정말 장판같이 조용합니다.

 

에깅 50%, 농어미노우 50% 그렇게 반씩 섞어가며 운용해봅니다.

 

 

 

 

 

 

 DSCF9207.jpg

 

?두어시간쯤 지나니 오션님과 삼광님도 따라오셨더군요.

 

그런데 조황이 영 별로였습니다.

시작할무렵 아론님이 깔따구 한마리 한 이후로는 정말 조용하더군요.

 

 

 

 

 

 

 

 DSCF9208.jpg

 

?돌섬에 앉아있는 닭만한 갈매기들....

 

오늘도 왠지 날 비웃는거 같고 그러네요.

 

이녀석들은 옆에가도 겁도 안냅니다.

 

점심무렵까지 그렇게 맹~하게 흘러흘러 어느덧 구룡포읍 앞바다까지 올라오게 되네요.

 

 

그리고 여기서 한건 올립니다.

바로 90짜리 농어 녀석이죠.

 

 

꽝 중이었지만 한시도 낚시대와 릴은 손에서 놓질 않았습니다.

계속 서서 낚시하니 피곤하고 해서 앉아서 살짝 트위칭을 주고 감고를 반복하는데,

갑자기 루어가 물위로 튀어오릅니다.

그리곤 물살이 보이네요.

 

깜짝놀라 쳐다보니 고기였던거 같습니다.

 

다시 살짝 트위칭 주니 바로 물고 째네요.

이때부터 드랙풀리고 배도 몇바퀴돌고 정말 정신없어 집니다.

 

게다가 합사라인이 에깅만 한다고 0.8호로 묶어놔서 영 불안하더군요.

 

조급하지 않게 천천히 천천히 그렇게 힘들 다 빼고는 뜰채로 안전하게 랜딩....

 

대물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기회를 줍니다.

단, 언제올지 예고는 없죠.

 

늘 대물 한방을 위해서 준비를 해둬야 합니다.

드랙을 잘 맞춰두고, 매듭관리나 뜰채를 손에 잡힐 거리에 챙겨두는것...

무엇보다도 침착하게 바늘털이 안당하게 잘 상대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올해 농어낚시에서 가장 큰 수확이 있다면 대물과 대면한 여러번의 기회들을 거의 놓치지않았다는 것입니다.

 

 

올해들어 두번째 90급이네요.

이번엔 사진도 많이 남겨봅니다.

 

 

 

 

 

 

 DSCF9211.jpg DSCF9213.jpg DSCF9214.jpg

 

계측은 전용 줄자가 없어서 대충 재어본것입니다.

9짜가 넘는것만 확인하고 따로 더 확실히 계측하지는 않았습니다.

앞으로는 1미터짜리 줄자도 하나 챙겨놔야겠어요.

 

?사진 촬영은 아론님이 잘 찍어주셨네요.

더불어서 삼광님이 찍어주신 사진도 땡겨와봅니다.

 

 

 

 

 

IMG_2764.jpg

 

IMG_2765.jpg

IMG_2766.jpg

 

 

버클리 가위로 피를 빼고

삼정리에 잠시 들러서 얼음에 잘 재웁니다.

 

어느분께 대접할까 잠시 생각해보다

제 고기를 가장 즐겨 드시는 아버지께 드리기로 합니다.

 

미리 전화 드렸더니 친구분들도 모시겠다 하네요.

 

 

 

 

 

 

 

 

 

 

 

 

 DSCF9216.jpg

 

?몹시도 부러워 하시던 오션님과 삼광님

 

 

 

 

 

 

 

 

 

 DSCF9218.jpg

 

?태클은 이랬습니다.

 

1. 낚시대 : JS피싱 ARRA에깅대

 

2. 낚시줄 원줄 : 라팔라사의 서픽스 퍼포먼스 브레이드 0.8호 합사

 

3. 쇼크리더(목줄) : 20파운드 시마노 쇼크리더 전용 (모델명은 찾아서 다시 기록하겠습니다.)

 

4. 릴 : 바이오마스터 2000번

 

5. 루어 : 다이와 SL-14

 

6. 보트 : 골드디오 G2 + 도하츠 9.8마력


 

 

가만보니 선물받은것들이 참 많네요.

낚시대는 JS에서 선물받았고

낚시줄은 라팔라 최사장님께 선물받았고,

쇼크리더는 구미배스사냥 임사장님께 선물받았고...

루어는 염라대왕님께 선물받았고....

 

온통 선물입니다. emoticon

 

 

이자릴 빌어 감사인사 전합니다. emoticon

 

 

 

 

 

 

 

 

 

 DSCF9219.jpg

 

?녀석의 등 지느러미.

 

올해 처음 이녀석을 잡았을때 이 등지느러미에 오른손 엄지와 검지가 찔려서 오랫동안 고생했습니다.

 

그리고 이 가시에 고무튜브가 펑크나기도 합니다.

배위로 랜딩할때... 랜딩후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DSCF9220.jpg

 

내부폭 60cm짜리 시마노 낚시전용 아이스박스에 잘 안들어가네요.

 

 

더 큰 아이스박스가 필요한걸까요?

 

 

 

 

 

 

 

 DSCF9221.jpg

 

?제가 잡은 자리에서 앵커내리고 낚시중인 오션님과 삼광님.

 

배위에서 김밥으로 점심을 떼우고

다시 남쪽으로 복귀하려는데,

 

갑자기 예고없는 남풍이 불기 시작합니다.

 

저야 늘 단련이 되어서 파도 좀 덮어쓰면서 막 달려 돌아왔지만,

아직 출발도 안한 오션님과 삼광님이 신경 쓰이더군요.

 

아마 돌아오실때 꽤 애먹었을겁니다.

 

이날 파도는 0.5~1미터 내외였지만, 맞바람을 맞으며 귀환할때는 정말 괴롭습니다.

 

기상청 바다현재정보 포항 부이 상황을 보니 남동풍이 초속 9미터 정도로 불었더군요.

 

 

 

이번 조행을 하면서

확실히 굳어진 한가지 생각은

G2정도로 바다에서 루어낚시 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단, 아래의 몇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1. 주의보가 안떨어지고 파도상황이 잔잔할때만 운용

 

2. 민물의 강과 댐등의 대형필드에서 충분히 적응

 

3. 되도록 1인 1보팅, 그리고 두세대씩 편대보팅으로 서로를 보호

 

 

G2에 9.8마력이 1인보팅이어야 하는 이유는

어제처럼 바람이 거세질때는 보트의 민첩성이 요구되는데, 둘이 타면 활주하려다가 파도 다 덮어쓰고

활주가 되더라도 큰 파도 오면 갑자기 속도를 줄였다 다시 올리려면 힘든 상황.

 

 

 

구평리쪽으로 돌아올 무렵,

바다루어클럽에 사스케님일 뵙게됩니다.

 

 

 

 

 DSCF9222.jpg

 

앵커를 내리고 무늬오징어 낚시를 하시는 중인데....

 

에기를 물살에 흘려서 한참만에 바닥을 찍으니 입질이 들어오더군요.

 

보는 앞에서만 두마리 잡는걸 확인했습니다.

 

 

 

 

 

 

 

 

 

오늘도 저와 함께한 애마,

골드디오 G2와 9.8마력입니다.

 

언제고 트레일러로 올라갈날도 오겠지만,

지금은 이조합이 저에게는 딱 맞다 생각합니다.

 

 

 DSCF9225.jpg

 

 

 

?미리준비해간 20리터 수돗물로 엔진세척과 배 세척 기타 루어들에 묻은 짠물들을 잘 세척하고

깨끗하게 접어 넣습니다.

 

그리고 철수....

 

돌아오는길 단풍놀이 마치는 차량과 엉켜서 한시간 가량 복귀가 늦어졌네요.

 

좀 편하려고 집앞 횟집에서 회를 떠가려했더니 미적미적 대는 사장님만 쳐다보다가 

다시 제가 칼을 잡고 회를 뜨게 됩니다.

 

회뜨는게 마냥 어렵게만 느껴지더니 요즘은 그냥 누워서 떡먹기 수준이네요.

 

돌아오면서 아버지께 전해드린 무용담 몇마디가

아버지의 친구분들께는 한 두세배쯤은 과장되어서 전해집니다.

 

아버지는 농어 9짜 잡아오는 아들이 대견스러우신 모양입니다.

 

동생과 동생친구들까지 쳐들어와서 맛있게 먹어주네요.

 

 

여름농어는 매우 맛이 없습니다.

6월~10월까지는 그렇더군요.

 

5월이전이나... 11월 이후 농어는 비린내도 안나고 쫄깃하게 맛이 있더군요.

회를 뜨면서도 비린내가 크게 나지않는다 느껴지더군요.

 

그 덕분인지 썰어내는 회 접시마다 게눈 감추듯 사라집니다.

인절미 마냥 큼직큼직하게 썰어내었는데도 얼마나 빨리 드시던지....

 

 

덕분에 저는 몇점 먹어보지도 못하고 회 잔치를 마감하게 되었네요.

 

 

샤워를 하고 침대에 누워 가만 생각해보니

저는 참 운이 좋은 사람이다 싶습니다.

 

올해는 참 운이 좋은 한해네요. emoticon

 

 

김진충(goldworm) 김진충(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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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말 몇일동안 안개가 자욱하더니 어제는 강한 바람을 대동한 emoticon비가 내리고 오늘 아주 잠시 해가

 

비추더니 지금은 다시 꾸물꾸물거리는 것이 요즘 기상 변화가 너무 심한것 같습니다.

 

농어 사이즈가 너무 좋네요.emoticon

 

이러다가 쿨러사이즈가 작아서 업그레이드 하는 것 아닌지 모르겠군요.

대물농어 잡은것 축하드립니다.emoticon

10.11.0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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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준(同行)

지난 5월에 첫 9짜를 잡고는 아이스박스에 한계를 느껴 바로 업그레이드 했었죠.

이정도면 좀 구겨서 뭐 담을만 한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moticon

10.11.0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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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뭐 많이 잡기만 한담면야 옆에 제 아이스 박스 널널합니다.emoticon
진짜 비린네 안나고 회떳네요.

정말 꿀맛이더군요.

형님 인제 조그만 더 일찍 철수해요.

길막히는거 보니까 그냥 할말이 없더군요.emoticon

메일로 동영상 보내 드려야 겠어요.

제가 월요일부터 한 2주간 감사기간이라 시간이 영 없네요.

편집해서 잘올려주세요.

10.11.09.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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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지느러미 상당히 뾰족하네요 여차하다가는 보트에 구멍 뽕~하고 뚫려버리겠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emoticon

이제 농어시즌인가요?

 

 

10.11.0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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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진(세리어스)

동해농어는 연중 나오더군요.

문제는 추워서 사람이 못견딘다는 겁니다.

올해 몇번이나 더 농어 출조를 갈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감사합니다.

10.11.0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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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농어는 여름인데.... 아직까지 나오면 안되는데..... 특히 남이 이렇게 잡는건 배 아픈데.....

어시장에서 사다가 끼워놓으신거 아닙니까...??? emoticonemoticon

어후.. 부러워라.....emoticonemoticon

10.11.08. 16:30
profile image

사진은~ FTV(?)방송중에 찍은만큼~깨끗하네요.

9짜....크긴크네요~

농어에 대한 노력이~ 결과로 나왔네요.

선장님~ 손맛이 아주궁금합니다.

그냥~ 괴물이 아닌 개물입니다.emoticon

10.11.08. 16:40
profile image
이준영(매력남)

첫 9짜 녀석에 사진이 별로없어서 이번엔 잘 담으려고 애를 많이 썼답니다.

손맛은 뭐...  말도 못하게 좋지요.

얼굴 한번 보여주고 내리 달리고 반복입니다.

10.11.08. 18:36
profile image

내년에는 동해바다에 농어 잡으러 가볼지 의문입니다만, 제겐 골드웜님이 있으니 마음이 든든합니다... emoticon

축하드립니다.. emoticon

10.11.08. 17:22
profile image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감사합니다.

 

민물 대형필드에서의 보팅경험이 많이 중요하더라구요.

이참에 삼랑진 똥바람에 보팅한번 해보시면서 미리 준비를 하시는것도 좋을듯.... 

10.11.08.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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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emoticonemoticon따오기급 잡으신거....       손맛이 ... 징했겠습니다... 사이즈 보면 나오지요....     와... 정말 대단하단 말밖엔 나오질 않는군요......emoticon    저도 어여 농어 손맛을 한 번 봐야 할텐데....    

 

 

10.11.08. 18:12
profile image
윤경덕(철강왕)

한번 잡고나면 좀 만만해지는데,

꽝 칠때는 정말 한마리만 잡아봤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더라구요.

철강왕님께도 대물이 달려나올겁니다.

10.11.08. 18:38

진짜 대박 싸이즈입니다.

축하드립니다.

9짜농어를 바이오마스터2000으로 잡아낼 수 있다는 것이

더욱더 놀랄일인 것 같습니다.

저도 내년에는 바닷바람 좀 쐬야겠습니다.

10.11.08. 18:14
profile image
구도형(지성아빠)

감사합니다.

 

보팅의 경우는 드랙도 상당히 느슨하게 풀어놓는 편입니다.

충분히 치고 달리라는 배려 차원에서.... 

10.11.08. 18:39

바이오마스터 2000으로 9짜 농어라..emoticonemoticon 손맛 징하게 보셨겠네요. 랜딩하셨다니 대단하십니다. emoticon

10.11.08. 20:22
profile image
문상훈(크리스)

2천번릴도 충분하답니다.

메다급을 한번 봐야할텐데...

이제 목표는 메다급 확실히 정해졌네요.

10.11.0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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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침착하게 하시니~~~~  잡아내시는군요. 농어 준비는 되어있는데 영 안가게 되었네요.

저도 꽝면하러 한번쯤 더 가보고 싶어집니다.

10.11.08. 20:54
profile image
이상훈(공주머슴님)

배를 좀 바꿔보세요.

엔진에 비해서 너무 언발란스 하신듯....  330정도가 적당한거 같은데, 그러면 보트가 너무 무겁겠죠?

겨울내내 나오긴 하지만, 사람이 추위에 견디기가 힘들겁니다.

잔잔한날 골라서 또 한번 가보려구요.

10.11.09. 16:00
profile image

9짜농어 축하드립니다.emoticonemoticonemoticon


시내팀은 공주머슴님이 다녀 오셔야 농어 맛이라도 볼수 있을텐데....emoticon

10.11.08. 21:09
profile image

다시봐도 정말 부럽고멋진 녀석의체구 입니다.

낚시하면서 진짜로 이렇게 부러웠던 적이 있었나 ..싶습니다.

효도 제대로 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10.11.08. 21:24
profile image
오진용(오션)

아버지와 친구분들,

정말 잘 드시더군요.

어떻게 떡 썰듯 굵게 썰어둔걸 두점씩 집어드시던지...

전 몇점 먹어보지도 못했답니다.

 

함께 해주셔서 고마웠고요.

오후 똥바람에 고생 많았습니다.

10.11.09. 16:01

저는 별로 축하할일이 없습니다emoticonemoticonemoticonemoticon

10.11.08. 21:24
profile image
타피

이 참에 G2 하나 준비해 볼까 합니다.~~ 한 30%정도 아쉬움이 있네요..바다에서는 하하

10.11.08. 21:35
profile image

아이스박스에 안들어 간다고 아이스박스를 사신다..쩝~

 

10.11.08. 23:02
profile image
최남식

대장쿨러라는게 있는데 그걸 살까 하다가

시마노에 35리터 짜리를 샀었죠.

아이스박스 비싸더군요.

나중에 큰거 잡힐지 모르니 최남식님도 큰 아이스박스 하나 미리 장만해두세요.

10.11.09. 16:03

오 소식을듣고..

한참동안 화장실만 다녔습니다 !

 

경하드립니다 ! 9짜 골선장님 !!

10.11.09. 09:24

 

emoticon축하합니다.....emoticonemoticonemoticon

근데....저도 배가 쪼메 아파오네요....emoticon

이제.... 왠만한 배스는 잔챙이로 보이실꺼 같습니다...

골드웜님이랑 포항권이 궁합이 잘 맞는듯합니다..

이제 미터급 방어나 부시리에 도전하시길~~~

 

10.11.09. 09:38
profile image
김명진(피싱프리맨)

그날 바깥 바다쪽에 갈매기가 내리찍는데가 없나 잘 찾아봤었습니다.

그리고 잠시 나가보기도 했었는데, 없더라구요.

 

방어나 부시리보다는 아직 농어가 재미있네요. 감사합니다.

10.11.09. 16:06

완전 축하드립니다....emoticonemoticonemoticon

열심히 하시니 저런 대물을 만나는 영광이 있군요...... emoticon

10.11.09. 10:36
profile image

동영상 기록이 남아 있었더라면 정말 멋진 장면을 볼 수 있었겠네요.

 

9짜...그것도 바다에서 9짜라니, 그 손맛 감히 상상하기 힘드네요.

 

미소가 가득한 사진에 당일의 즐거움이 그대로 묻어나네요. 축하 드립니다. emoticon

10.11.09. 15:19
profile image
배대열(끈기배서)

아론님이 동영상을 어떻게 찍어놧나 궁금하네요.

감사합니다.

10.11.09. 16:07

와우~ 9짜 농어!!!

 

낚시티비에도 잘 안나오던 9짜 농어!! 정말 체구가 대단합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emoticon

 

근데 사진을 보면서 군침이 도는건 왜일까요??emoticon

 

10.11.09. 18:22
profile image

대단한 솜씨이군요

어복이 대단히 많군요

로또 당선된 기분 같겠네요

잡아 댕길때 힘이 모자라지는 않았는지요

손맛 축하드림니다 emoticon

10.11.09. 20:35

대물 축하드립니다.

부러운 조행이기도 하지만 더 반가운게

제가 아는 지명이 많이 나오는것이네요.

 

구평 1리가 제 큰집이 있는 곳입니다.

구룡포읍이 외가고요, 하하~

지금도 명절이나 조부모님 제사때에는 내려 가는데

한 번도 낚시를 안해 봤네요.

 

대물 축하드리고, 담엔 저도 내려가면 간단하게나마 낚시 한 번 해봐야겠네요.

멋진 조행기 잘 봤습니다.

10.11.10. 10:37
profile image
박재관

여밭포인트들을 찾아보는 눈만 있다면

충분히 도보로도 노려볼만한곳들이 있더군요.

 

장길리 주변도 그렇구요.

구평리 방파제 앞쪽에도 그런곳들이 몇곳 보였습니다.

 

농어는 두어번 던져서는 절대로 안물어줍니다.

용왕님이 감동해주실때까지 던지다보면 물더라구요.

10.11.10. 12:55

어딜 봐도 자가 안보이는데요.흐흐흐흐흐emoticon

 

89cm 이상 안 봐줘요.

 

난 몇달째 낚싯대 잡아 보도 못했는데 emoticon 너무 부러워서 부러워서 ~ ~emoticon 콩굴레추레이숑

10.11.10. 21:06

농어사진 다시한번 보구 갑니다  ~~ 오늘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 ^^*

10.11.13.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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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상(현진아빠) 10.11.15.08:53 7264 0
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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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10.11.14.21:57 7732 0
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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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0.11.14.15:05 5247 0
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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쥔장 김진충(goldworm) 10.11.13.21:33 6706 0
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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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석(최태공) 10.11.13.05:01 11361 0
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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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0.11.12.12:49 6017 0
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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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수(까피) 10.11.09.22:45 7542 0
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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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상(현진아빠) 10.11.09.14:18 11440 0
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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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철(2%) 10.11.09.13:20 11902 0
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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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선(누리애비) 10.11.08.23:12 9979 0
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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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라팔라중독자) 10.11.08.21:31 61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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쥔장 김진충(goldworm) 10.11.08.15:25 548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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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대열(끈기배서) 10.11.08.13:07 931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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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범(아름스레) 10.11.08.10:50 499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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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형(지성아빠) 10.11.08.10:49 559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