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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가 제일 쉬웠어요~!"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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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시간은 다 되어가고...

누구는 벌써 영천 모처에서 비emoticon맞으며 7수 하였다고...

"낚시가 제일 쉬웠어요!" 라는 문자를 빅싸이즈의 배스emoticon를 배경으로 마구 날려댑니다.emoticon

 

이제 비emoticon도 그치는 것 같고...

퇴근하면 이 추운 날씨에 낚시를 하러 갈까 집으로 바로 귀가할까 고민중입니다...emoticon

 

일주일내내 낚시하고서도 아직도 눈을 감으면 배스emoticon가 머리에서 헤엄을 치고 있으니emoticon

참으로 중병이 아닐 수 없습니다.emot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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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중독은 아무도 못말리는거 같습니다.

 

예전 첨 시작할때 밤낮 계절 날씨 안가리고 쫓아다녔는데,

 

이젠 여건이 안되니 집에서 베이트에 와인 콜크 마개 달아서 

 

포켓 비슷한 구멍만 보이면 피칭하고 있습니다.emoticon

10.04.2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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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민철(레오)

슬프지만, 연습을 많이 해서 다음번에는 적재적소에 던져넣어서 마구 잡아내실 듯~~~ emoticon 

10.04.2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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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서 "100년만에" 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되네요.

오늘 같은날은 가뿐하게 곱창에 소주한잔 정도면 참 좋겠다 싶습니다.

어제 먹었는데 또 생각나네요 emoticon

 

요즘 날씨를 보면 왠지 올해 태풍이나 장마가 무시무시할거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4대강 공사를 그래서 저렇게 더 서두르나 싶기도 해요.

요즘 보면 한밤중에도 공사가 진행되더라구요.

 

아무튼 날씨 안좋을땐 쉬는게 제일인듯 싶습니다.

10.04.2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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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안 그래도 집에서 바로 전화가 오네요.

 

"여보~! 오늘은 퇴근하고 뭐해요~?"

"집에 간다~!"

"왠일이에요? 암튼 알았어요..."

"낚시나 한판하러 갔다 가까?"

"이 추운데 고기가 잡혀요?"

"벌써 다른 사람들은 10마리나 잡았다고 문자가 막 들어오는데...?"

"그건 그사람들 얘기고, 추운데 집에 와서 푹 쉬어요!!!"

"알았어..."

....

 

일요일 낚시를 위해서 오늘은 참기로 했습니다. emoticon

집사람은 낚시가는거 싫어하지는 않고...

늘 먹을꺼 챙겨서 보내는데...

제일 싫어하는게...

제가 어디 다니면서 춥거나, 밥 걸르고 다니는 걸 무지 싫어라 합니다.emoticon

 

10.04.2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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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제일 싫어하는게 제가 어디 다니면서 춥거나, 밥 걸르고 다니는 걸 무지 싫어라 합니다"

이대목에서 졌습니다.

부러워서 졌습니다.

낚시도 좋지만 건강이 우선이지요.

10.04.2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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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현(대마왕)

어허~ 자랑하려 쓴 것이 아닌데...emoticon

 

말이 나온김에... 저는 10년 결혼생활 동안 매 주말이면 낚시나 다른 취미활동하러 다녔는데,

집사람이 그렇게 태클을 걸지 않더군요. 남자가 일하는데... 스트레스 풀려는거 막으면 안된다고...emoticon

그래서 어쩌면 늘 집사람한테 미안하고, 그래서 저도 더 잘해주려고 노력하고 그러는가 봅니다...emoticon

10.04.2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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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부럽습니다...저도 언제 그런날이 오겠죠...돈을 많이 벌어다줘야 말이지.....

10.04.2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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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허탕조사)

저도 부러워 쓰러졌습니다...우찌하면 그리 되나요...전 물가에 서야 마음의 평온을 찾는데 말이죠...

도통 설명해도 못알아 묵네요....emoticon

10.04.2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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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허탕조사)

아니, 저 돈 많이 벌지 못합니다. 그저 그런 평범한 셀러리맨입니다... 돈으로 따지자면 나중에는 밥도 못 얻어먹을꺼 같습니다...emoticon

10.04.2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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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셔요....어제 밤짬 잠깐 갔다가 손가락 오그라 드는줄 알았습니다...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 참으셔요...따뜻한 주말이 기다립니다...

10.04.2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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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우중충하니까

부추전도 땡기고

주인장님 말씀처럼 곱창에 쏘주도 땡기네요.

 

오늘은 집에서 프로젝트 연결해서 FTV나 열심히 봐야겠습니다.

프로의 지금 이맘때 루어선택이나 액션들을...

10.04.28. 17:30

오늘이 04/28일 몇일 있으면....5월인데 추운날씨라는 말이 많이 나옵니다..

오늘 비람불때 밖에 나가보니 '이러다 눈오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 들더라고요

이러는 사이에 봄 특수가 지나가 버리는거 같습니다..지난주 일요일 평택호에 갔었는데..

봄 시즌은 다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0.04.28. 17:56

골드웜식구들은 열정들이 대단하십니다.emoticon

 

전 비맞으면서 낚시를 한번해본적있는데 도저히 힘들어서 못하겠던데emoticonemoticon

10.04.28.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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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현(한마리만)

이상하게 비 맞으면서 잡는 배스 손맛이 또 일품입니다... 우의 모자위에 떨어지는 빗소리를 들으면 아마도 릴링에 여유가 있어서 그렇지 않나 싶기도 하고요. 그런데, 문제는 1시간 가량 하고 나면, 손이 시려워서 낚시가 안된다는...emoticon

10.04.28. 20:14

아침에 장농 제일 위에있는 겨울 점퍼에  손이 갔습니다.

이러다가 주말 낚시 망치지는 않을지...

10.04.28.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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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이 검정색 버프가  덥다고 주문한 구멍난 베이지 버프가 왔길래, 기념으로다가 아바타 사진 한번 바꿔보았습니다.

40넘어 셀카질이라  어렵네요. 아무래도 팔불출인가 봅니다...emoticon

10.04.28.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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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자 나처럼 나이 묵으면

추울때는 따땃한 아랫목이 최곤기라....

 

좀 젊었을적부터 낚시를 했어야 되는데...

10.04.28.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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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게 얘기해주시는 +1님도 부럽지만...  그렇게 만드신 흐르는강물처럼님의 능력이 더 부럽습니다.!!

10.04.28.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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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공주머슴님)

다음에 만나면 노하우를 전수하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뭐 별건 없지만서도... emoticon

10.04.29. 09:46

낚시 가는데 테클걸지 않는 부인을 맞이 하신것도 복 받으신 겁니다.

즐거운 조행 쭈~~욱 이어 지시길 바랍니다.

10.04.29. 08:49

저도 흐르는강물처럼님 처럼 저의 아내가 같아서 ~! 제 주위 조우들 입이 즐겁지요~!emoticon 

 

그래서 강물처럼님 말씀대로 미안해서 더 잘해주려고 노력 하는 ~ 공감이 됩니다 emoticon

10.04.2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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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하시는 분도 여기 계시네요...emoticon

 

저희 집사람은 미니벨로 탑니다. 전국에 2대 밖에 없는 독일산 "버디"라는 특이하게 생긴 접이식 자전거를 타지요. 그러고보니, 그 작은 자전거놈이 보트 한대 가격이네요...

암튼, 꺽지낚시는 곧잘 따라다니는데, 배스낚시는 몇번 하더니만 별로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듯 합니다. 잡는거는 잘 하던데...emoticon 지금은 그나마 집사람이 주말에 라이딩한다고 따로 잘 놀아줍니다. 물론 저녁에 들어갈땐 제가 태워서 같이 들어가지요...어른들이랑 같이 살고 있어서... emoticon

10.04.2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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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거 은근히 그냥 게시판도 염장모드 돌입인데요....emoticon

10.04.2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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