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후기는 그냥게시판, 조황정보 등에 남겨주세요.
포인트정보가 빠진 조행기, 낚시금지구역, 퇴치행사, 대상어를 험하게 다루는 등의 혐오감을 주는 조행기는 금지합니다.
금어기, 금지체장, 안전장비 미착용(확인이 안될경우 따로 기입) 조행기는 금지합니다.
※ 배스 뒤로 던지는 낚시꾼은 출입금지, 지난 조행기 게시판
  •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대청(손님고기 5짜 추가요!!!)

구도형(지성아빠) 6448

0

47

??어젯밤부터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도저히 그냥 지나갈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제 아이와 함께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겠다는 거국적마인드로 집에서 보냈고

그래서 테스트를 할 수 없었고 ...주말은 앞으로2일이나 있어야 되고...

에라 모르겠다...한2시쯤 일을 접고 방아실로 달렸습니다.

무지하게 덥더군요...

오늘 꼭 해봐야 할 테스트는 바로 이녀석입니다.

100_3006.JPG

코바블랙스페샬...이동네에선 '코블스' 라고 한다면서요...

얼마전 동방님의 염장성 구매글을 보고 도저히 참을 수없는 괴로움에 질러버렸다는...

아끼던 다이와사의 베이트릴을 과감히 처분하고 영입한 녀석입니다.

과연...무엇이 이토록  사람들을 열광케하는지 직접 써보고 싶었습니다.

특히, 드렉음을 한번 들어보고 싶었죠...

이녀석과 얼마전 장터에서 분양받은 메두사MH...함께 사용해 봤더니 역시 좋더군요~

드렉소리를 직접들어보고픈 마음에 드렉을 많이 풀어놓고 다운샷으로 직벽을 공략 어렵지 않게

드렉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라라락~" 스피닝릴의 드렉음과는 격이다른 소리가 아주 기분좋더군요...

100_3012.JPG 

함께 찍으려다 보니 많이 흔들렸습니다.

다운샷을 비롯한 웜채비에도 아주 좋았습니다.

새로영입한 선수들로 손맛보는 재미...이거 참 좋은 것 같습니다.

100_3017.JPG

100_3019.JPG

비슷한 사이즈로 직벽에서 고기들이 나오더군요~

한10 여수 한 것 같습니다. 큰 녀석들이 안나오더군요...

크랭크로드로 돌밭을 긁어대니  간간히 배스들이 얼굴을 보여주더군요~

그러던중...

한30m쯤 크랭크를 던졌더니 물에 착수하는 동시에 뭔가 "퍼더덕" 거립니다.

크랭크를 물고 힘을 쓰기 시작하는데 좀처럼 제압이 안되더군요...

5짠가...순간적으로 라인이 위험할것 같아서 썸바를 아예 풀어버립니다.

제 느낌상으로는 상당히 긴 시간같았지만 뭐1~2분쯤이겠죠...이리저리 실갱이 끝에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데

배스는 분명히 아니더군요...처음엔 잉어인줄 알았는데 며칠전 공주머슴님 조행기에서 본 "눈불개" 같았습니다.

이녀석 눈에 크랭크의 바늘이 관통을 했더군요...아프다고 그렇게 날뛴것 같습니다. 눈부상이 상당히 심해서

너무 미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100_3020.JPG 

 100_3021.JPG

50이 조금 넘는 녀석이었습니다.

릴리즈해주고 혼자 생각해 보니 참 웃깁니다.

"던질때가 없어서 눈불개 눈에던지냐?????"

이제 완전한 여름입니다....오히려 3시쯤 들어가서 7시쯤 나오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00_3023.JPG 

사진으론 대청의 아름다움을 다 표현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너무 더운 한낮에는 그늘에서 쉬는게 좋은 계절입니다.

건강지키면서 낚시하세요~

신고공유스크랩
47
profile image

지성아빠님께서도 드디어 코바 블랙 스페셜에 빠지셨군요!

동방님과 저에 이어 드랙음에 매료 되시다니!

'지지지익~'하는 드랙음 참 좋죠?emoticon

코블스 참 좋은 릴입니다. 릴링감도 아주 뛰어나고, 원심브레이크 조절로 인한 각종 채비의 캐스팅이 쉬우니까요.

코블스와 첫출조에 첫 마수걸이 축하드립니다.

요즘 대청에 눈불개가 극성을 치나 봅니다.

손님 오짜라도 오짜가 어딘가요. 하하하.

전 아직 줄자로 50cm이상 꺼내본 기억이......가물가물합니다.

10.06.03. 22:16
이종호(배스에미친남자)

지름신의 유혹에 그냥 넘어가버렸습니다.

드렉음은 정말 예술이더군요~

말씀대로 캐스팅이 용이해 아무채비나 사용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눈불개 묵직하더구만요

10.06.04. 10:13
profile image

코블스군요. 전 코골스에요. emoticon

 

대청만큼이나 충주호도 아름답다 하던데,

제가 가본중에서는 대청이 가장 아름답다 생각합니다.

10월 말경에 추소리 부근에 보트위에서서 낚시하다가 문득 산을 올려다보면 그 타는듯하게 아름다운 단풍 모습이란...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반드시 보여주는게 도리라고 생각해요.

 

10.06.03. 22:23
김진충(goldworm)

그렇지않아도 도요홈피에 올려놓으신 리뷰글 많이 참고했습니다.

가을대청 정말 아름답죠~

병풍바위가 빨갛게  물들땐 집사람과 함께 가야겠습니다.

 

 

10.06.04. 10:15
김동섭(날센배스)

넵...코블스 정말 괜찮은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10.06.04. 10:16
profile image

눈불개가 작아보이는데 사이즈가 대단하네요.

 

요즘 대청이 대세인데 골드웜님 말씀처럼 가을 경치에 취하기 위해 시즌 맞추어 한번 가보고 싶네요.

 

새 장비 영입과 손맛 축하드립니다.

10.06.03. 23:19
배대열(끈기배써)

처음엔 정말 깜짝놀랐습니다.

잉어인줄 알았었는데 눈불개더군요...생각보다 사이즈가 커서 묵직하더군요

가을시즌 꼭 한번 추소리쪽 들려보시길 추천합니다.

10.06.04. 10:18

대청에 눈불개가 자주 출연합니다

 

플라이로 함 잡아 보는게 소원입니다.

새장비 영입 축하드립니다.

10.06.04. 00:45
오승욱(스타)

전 처음으로 잡아봤습니다.

잡으려고 하면 또 잘 안잡히겠죠???

감사합니다.

10.06.04. 10:18
profile image

새장비 마수걸이 축하드리고요...더불어 손님이지만 5짜 하심을 축하합니다

10.06.04. 01:40
김태균(뚜벅이)

첫 테스트에 드렉음을 쉽사리 듣게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크랭크로 눈불개의 눈을 정확히 맞춰버린 것 같아

상당히 미안하더군요

10.06.04. 10:20
profile image

하하 지르셨군요....뭐 한번 던지기 시작하면 손을 놓을 수가 없는거~~~~죠...emoticon

이거 봐요...선장님 코골스 앞장세워 골드웜 전용릴 된다니까요...예감 적중...............emoticon

안동 안직도 잘 나와주네요...손맛 축하드려요...emoticonemoticon

10.06.04. 07:47
이호영(동방)

동방님과 골드웜님 ...저희 집사람이 아주 미워할 거예요

동방님 염장에 제대로 당했습니다.

10.06.04. 10:21
profile image

코블스.. 요즘 확 댕기네요.. 참아야하는데..  emoticon 대청 가보고싶은 1인 입니다

새 장비 영입과 5짜 손맛 축하드립니다.. emoticon

10.06.04. 10:16
profile image
구경태(Moon Bass)

대청은 추소리에서 바로 펴시면 가이드로도 병풍바위 갈수 있어요..emoticon

10.06.04. 10:19
구경태(Moon Bass)

저도 많이 참다가 질렀습니다. 지르고보니 기왕살거 빨리샀으면 좋았을텐데...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대청 좋은 곳 참 많습니다.

어제도 대구에서 오신 조사님을 뵈니까 가이드만으로 방아실에서 귀신골 중간지점까지

다녀오시더군요~ 아무때나 들이대도 잘나오니 한번 방문해보세요~

 

 

10.06.04. 10:24
profile image

코블스 아주 좋아보이네요...emoticon

 

눈불게를 보니 10년전 루어낚시 시작하면서 금강 러버댐 아래에서의 일이 생각나네요. 쏘가리가 잘 나오지 않아서 이리 저리 왔다 갔다하니까 동네 주민 한분이 고기 좀 잡아드릴테니 매운탕 끓여서 먹을라우? 하시더니 투망으로 러버댐 좌측으로 배수되는 곳에 몇번을 던지니까 한 다라이? 잡으시더군요. 너무 신기했습니다... 그때는 보통 3짜 싸이즈가 주종이던데, 눈불개가 이렇게 크게 자라는지는 몰랐습니다... emoticon

 

손맛보심을 축하드려요~!emoticon

10.06.04. 10:54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저도 이렇게 큰 손님고기는 처음이라 당황스럽더군요~

요즘 크랭크베이트에 푹빠져 여기저기 막 긁어대니까 다양하게 올라옵니다.

감사합니다.

10.06.04. 18:32
profile image

드랙소리가 예술인 코블스..영입축하드립니다.

로드수리는 잘되시는지요?

찾아보니 골드웜네 리뷰게시판에 로드수리에 관한글이 있더군요. 참고하세요.

10.06.04. 11:42
박재관(현혜사랑)

코블스...정말 기가막힌 릴인것같습니다.

드랙소리 참 듣기 좋습니다.

로드수리는 도움을 받을수있을 것 같아 안심하고 있습니다.

10.06.04. 18:34

탑워터에 눈불개가 잘 나오는군요...

코블스 지겨워지시면 연락주세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10.06.04. 12:10
육명수(히트)

한2~3년 뒤에 연락드릴게요~

지금으로선 꽤 오래 사용할 것 같습니다.

10.06.04. 18:35

장많하신 새장비 좋아보이네요 축하드리구요

새장비로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emoticon

10.06.04. 12:59
박종길(공산명월)

네 감사합니다.

자전거타기 잘 보고 있습니다.

날씬해 지셔서 못 알아뵈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10.06.04. 18:36

5짜 축하드립니다..

코바블랙스페셜 정말 좋은가요??

가격대비 성능 알려주세요..emoticon

10.06.04. 17:27
김국현(STYLE)

저는 아주 맘에 듭니다.

그전까지 질리언을 사용했었는데 무게나 파지감이 훨씬 우수한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드랙음이 예술이죠...

앞으로 많이 써봐야지 장점들을 더 파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암튼 가격대비로는 우수하다는 건 확실합니다.

10.06.04. 18:39

축하드립니다!

근데 어부인께서 저 릴 가격을 아신다면 emoticon

10.06.04. 19:57
profile image
구도형(지성아빠)

허허허......전 중고로 5만원 줬다 뻥쳤습니다...거의 새걸로 잘샀다고 자랑을 늘어놓으니 그런줄 알더라구요..emoticon

제 장비중에 5만원 넘는 장비는 없다는거죠.....근데 그걸 믿는 사람도 좀 이상한듯 하죠.....emoticon

10.06.05. 08:36
이호영(동방)

저도 거의 5만원이하로만 사는줄 알고 있습니다.

근데 브라보12펌프 6만9천원에 샀다고 뻥쳤다가 카드영수증 걸려서

상당한 고문을 당했습니다.

 

10.06.05. 13:01
금성현(늑돌이)

감사합니다.

오래쓸녀석이어서 혹사시키진 않을 생각입니다.

아주 천천히 길들여서 주력장비로 가져가야죠~

10.06.05. 13:03
김광락(배스타작)

감사합니다.

눈불개가 참 신기하죠~

눈이 빨개서 눈불개라네요...무게감은 상당했습니다.

10.06.05. 13:03

저도 코블스 영입 준비중인데... 이거 보니 더욱더 사고싶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10.06.05. 12:06
이성민(신제우스)

염장글은 아닌데 많은분들이 그리 느끼시나 봅니다.

한번 써 보시면 압니다....상당히 좋은 릴임은 확실합니다.

10.06.05. 13:05
조규복(부부배스)

로드문제로 직접 전화까지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날이 많이 덥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시면서 즐거운 조행 되시길 바랍니다.

10.06.05. 21:50
profile image

저도 요즘 낚시도 못가면서 장비 욕심이 도져서 장난이 아닙니다...

지름신이 하루에도 몇번씩 다녀가는  통에 정신이 나갈꺼 같습니다...

다양한 어종으로 보신 손맛 축하드립니다.

10.06.05. 23:03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조회 수 (높은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376
image
장인진(재키) 14.08.20.10:16 6485 0
3375
image
박재관(현혜사랑) 10.03.29.11:56 6484 0
3374
image
박주용(아론) 11.10.05.07:47 6479 0
3373
image
천병철(오향바날) 13.08.10.13:40 6478 0
3372
image
쥔장 김진충(goldworm) 10.04.26.15:57 6467 0
3371
image
권수일(깜) 11.05.08.03:00 6466 0
3370
image
박재관(현혜사랑) 13.05.23.12:07 6464 0
3369
image
이용진(쏘가리) 10.04.04.16:20 6461 0
3368
image
이 철(2%) 11.06.28.12:01 6459 0
3367
image
장인진(재키) 10.04.11.23:42 6459 0
3366
image
이종호(배스에미친남자) 10.04.21.18:14 6455 0
3365
image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0.04.08.16:35 6449 0
3364
image
박태영(不賣香) 11.07.18.11:34 6448 0
image
구도형(지성아빠) 10.06.03.22:10 6448 0
3362
image
쥔장 김진충(goldworm) 11.11.03.14:07 6447 0
3361
image
쥔장 김진충(goldworm) 13.09.03.14:55 6445 0
3360
image
장인진(재키) 13.09.15.10:39 6444 0
3359
image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0.04.07.13:36 6444 0
3358
image
쥔장 김진충(goldworm) 12.04.01.23:14 6443 0
3357
image
최승환(가오) 12.02.28.16:09 6443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