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입 배스 낚으러 가자 98번째.

안녕 하십니까.

지금 밖에는 비가 만히 내리네요.

비 피해 없으시길 바라겟읍니다.

어제 아침에 안심교에서 저원님을 뵙고

돌아 나오다가 잠수교 상류에 잠시 들려 보았읍니다.

오후에는 약속이 있어서 빠른 시간에 배스 얼굴 보기 위하여

섬으로 들어 감니다.

저의 주무기인 작은 지그헤드에 씨테일 웜으로

첫 캐스팅에 조기급 이상으로 마수 합니다.

집사람도 바로 저 보다 싸이즈가 큰 배스를

낚아 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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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애기 배스가 나와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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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제법 흐르는 여울쪽에 지그헤드 집어 넣으니

강한 입질과 동시에 라인을 끌고 나가네요.

손님으로 메기가 나와 주네요.

배스와 손님인 메기 까지 보았으니 서둘러 철수 합니다.

요즘 어디에 한창 피어 있는 가을의 상징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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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침에 안심교에서 저원님이 주신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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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이렇게 많은 선물을 주시지요.

저히 내외 감사 하게 잘쓰겠읍니다.

그럼 비오는날 모든분 안전 운행 되시기 바람니다.

감사 합니다. (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