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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03 쭈꾸미 조업, 무늬공격대 #12

김진충(goldworm) 쥔장 김진충(goldworm) 6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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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연후 첫날이던 10월 1일 토요일,

원래 계획했던 무늬오징어 공략에 나서려 했으나

아무리봐도 바다상황이 안좋아보여 (파도 높고 바람 불고)

포기하고 오후에 집에 있자나 근질 근질해집니다.

 

라이트닝님 불러내어 금남보로 가봅니다.

이번엔 배펴는 장소를 성주대교 바로 위쪽으로 가보았는데요.

마침 수위가 오르고 있어서 배펴기가 참 힘든상황이더군요.

 

그래도 둘이서 후딱 하여 하빈천 합수부까지 내려갔으나

며칠 추웠던 탓, 수위가 갑자가 오름, 그리고 탁해진 물색,

이 세가지의 복합상황인지 입질은 전무...

 

전혀 입질이 없더군요.

 

그리고 일요일은 가족과 함께....  조용히 보냈구요.

 

그러면서 월요일 쭈꾸미 조업에 조를 맞춰보고 있었답니다. 

 

 

 

 

 

 

일단 노래 하나 틀어놓고 시작해봅니다.

.

.

.

대상어는 쭈꾸미 덤으로 갑오징어.

골드웜 + 녹색장화 1조

아론님 + 라이트닝님 2조...

 

약속시간은 새벽3시,

지하주차장...

어찌된일인지 아론님이 안보입니다.

설마하여 전화해보니 자다 일어난 목소리....

 

제가 낚시 가장 싫어하는 타입이 두가지 있습니다.

첫번째는 낚시가는 날 약속이 늦은사람

두번째는 낚시하다 집에 가자는 사람...

 

확 출발해버리고 싶지만, 그동안 무늬공격대에 이바지한 바를 생각하여 꾹 참고 기다려줍니다.

 

지하주차장에서 아론님의 보트를 골드웜의 차(스타렉스)에 옮겨 실습니다.

보트두대에 네명 출조,

출조비를 가장 절약할수 있는 형태인거 같습니다.

이날 차기름값+배기름값+부식및밥값+저녁소주한잔 밥값  통틀어  인당 3만5천원 들었습니다.

 

골드웜의 차량은 그랜드 스타렉스이며,

맨 뒷열 의자는 떼어낸 상태이고,

2열의자는 승차하고 3열의자는 2열의자뒤로 바짝 밀착한상태...

이렇게 하면 세로로 두대의 보트를 무리없이 실을수 있답니다.

실을때 핵심은 헌 담요나 돗자리 등으로 쿠션을 잘 배치해야합니다.

안그러면 차안에 긁힘이 많이 생기며,

가는 내내 덜거덕 거리는 소리에 신경이 쓰일겁니다.

.

.

.

 

새벽 4시경, 출발

그렇게 늦은 출발을 합니다.

가는길에 김밥도 구입했구요.

기름도 넣습니다.

 

새벽5시 30분경,  대전부근 고속도로위

운전하다 가만보니 길을 잘못 가고 있더군요.

 

원래코스 구미-대전-회덕분기점-유성분기점-당진방향 고속도로  였지만....

 

버릇처럼 구미-대전-대전남부순환-서대전분기점-호남방향.... 

달리다보니 이게 아니다 싶어 계룡IC로 빠져나가 다시 고속도로로 올려 상행선을 타고 올라가 다시 원래대로..

이러다가 20-30분가량을 허비한듯 합니다.

안그래도 출발이 30분가량 늦었는데, 길까지 돌아가다니 악재가 거듭되네요.

 

새벽 6시경, 공주휴게소

매번 공주휴게소 들릴때마다 밥맛이 영 꽝이라 생각해왔습니다.

그러나 새벽시간에 밥먹을때가 없으니 선택의 여지없이 들리곤 했으나....

이번에도 여지없이 실망을 시키더군요.

육개장은 몇번 먹으며 너무짜서 아니라고 판단,

장터국밥을 시켜먹으려니 역시 너무 짜며...  맛도 엉망입니다.

항의라도 좀 하고 갈까 싶은 생각마저 들 정도로...

공주휴게소 이용 안하면 그만입니다.

 

공주휴게소 말고 밥먹을 만한곳은 칠갑산휴게소 지나고 조금더 가다보면

터널하나 지나고.. 2km정도 더가면 양평해장국이 있습니다.

이곳 바로 다음에는 떠오르는 배스터 칠갑지가 있습니다.

 

주소는 충남 청양군 대치면 광대리 191-7 (칠갑산로 825-5),

지도는 http://dmaps.kr/7hvd

 

 

아침 7시 30분경,

드디어 송도방파제에 도착합니다.

올해 발전소 공사로 인해 패쇄 된다고 했으나 그게 연기되었다는군요.

남쪽에서 접근하는 분들은 여기가 참 좋은 슬로프였는데, 무척 아쉽게 되었습니다.

 

슬로프는 이미 만원,

방파제 둑에 까지도 차량들이 즐비합니다.

 

자리를 잡고 후딱 보트를 펴고... 그렇게 늦은 출항...

만조가 막 지난 시간이라 물이 가득합니다.

바람은 잔잔하고요....

 

 

 

 

2011-10-03 08.23.56.jpg

 

슬로프 가까운 곳 부터 탐색에 들어갑니다.

첫 캐스팅부터 쭈꾸미가 붙기는 하지만 좀 뜸한 입질 상황...

 

 

 

 

 

 2011-10-03 09.57.44.jpg

 

그래도 금새 쭈꾸미들이 양동이에 모여들고 있습니다.

무늬오징어, 쭈꾸미나 갑오징어 보팅은 이렇게 양동이를 하나 준비하면 좋습니다.

 

이 플라스틱 양동이는 정확히  "쌍곰표 세라픽스 타일접착제"를 보관하는 통입니다.

페인트양동이보다 약간더 낮고, 넓습니다.

결정적으로 9.8마력 엔진 세척시 딱 맞습니다.

옥션에 혹시 판매하지 않을까 싶어 검색해보니 안나오더군요.

구하는 방법은 타일가게에 부탁하거나 고물상을 뒤지면 될듯 합니다.

 

이거 공동구매라도 할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우리 쥬브족에게는 괜찮은 소품이라 생각합니다.

차량 보관시에는 브라보펌프나 잡다한 용품들을 수납하는 용도로 사용해도 좋구요.

보팅시에는 엔진 세척도 하고 이렇게 수확물을 보관하는 용도로도 좋습니다.

민물 보팅만 한다면 크게 필요는 없겠네요.

 

 

다소 부진한 조황이 연속되길래...

건너편 육도, 허육도 쪽으로 넘어옵니다.

섬주변에 오니 날물로 진행되는 조류속도가 장난 아니네요.

자리를 못잡고 이리 저리 헤매기를 한참....

 

그러다 삼봉바위로 옵니다.

삼봉바위라는 명칭은 정확한건 아니고 우리끼리 정한겁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2011-10-03 09.57.49.jpg

 

특별히 이정표가 없어서

주로 이곳 부근에서 모이자고 약속장소를 잡곤 하는 곳입니다.

 

 

이날 처음 쭈꾸미 낚시에 도전하는 저의 고향친구 녹색장화님...

이 부근에서 드디어 감을 잡아가기 시작합니다.

 

 

 

2011-10-03 14.11.01.jpg

 

적응하느라 고생이 많았을겁니다.

특히 하루종일 낚시라서 더욱 그랬죠.

 

보통의 낚시라면 저는 매우 느긋하게 하는 편입니다.

조과물이 적고 많음에 크게 게의치 않는편이죠.

하지만 이번처럼 많이 잡아가야하는 상황, 혹은 게임피싱 상황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상당히 날카로워지고 열심히 하지 않으면 잔소리도 많이 하는 편이랍니다.

꼬추내놓고 뛰어다니던 어린시절부터 함께한 친구라서 한없이 편하네요.

 

"이런저런 잔소리 받아가며 열심히 한다고 고생이 많았네 친구"  

.

.

.

 

그렇게 열심히 한덕분에 금새 쭈꾸미가 모이기 시작하네요.

 2011-10-03 14.10.56.jpg

 

이날 갑오징어는 손님일뿐이었습니다.

오로지 쭈꾸미를 목표로 뻘밭위주로 공략을 했습니다.

 

갑오징어가 손님인 이유는 아직 크지않기 때문이며, 손질이 까다롭고 잡을때 먹물세례가 가장 지독한 녀석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도 잡혀준다면 잡아야겠죠.

우리보트에서는 대략 6-8마리 정도 잡았던거 같습니다.

잡을때마다 바로 매미채로 낚아채어 먹물쏙 기회를 안줬고 피빼기를 해버려서 별 난동은 없었답니다.

그래도 끝나고 보니 바지엔 먹물자국이 가득하더군요.

 

여느 낚시 상황이라면 어딘가 보트를 정박하고 라면삶고 쭈꾸미삶아 놀만도 한데,

이날은 가면서부터 절대 손에서 낚시대 놓지말고 무조건 열심히... 라는 목표를 정했기 때문에...

 

 

chunsuman.jpg

※ 지난해 올렸던 조행기에 지도를 땡겨왔습니다. http://goldworm.net/240205

 

오후장 접어들어 피곤이 몰려오기 시작합니다.

 

게다가 오후장에 잘나왔던곳이 송도방파제 앞쪽에 30미터권 수심대였습니다.

30미터에서 일타2피상황이 자주 발생하다보니 연속릴링에 팔이 욱신거리며 아프기 시작하더군요.

주변에 낚시배들도 많았지만, 역시 우리 쥬브족들이 잘 잡습니다.

일단 낚시대 컨트롤이 훨씬 자유로우며 큰배보다 입질파악이 유리한 조건, 배스에서 다져진 기본기 등이 주요하겠지요.

 

오후장에 그렇게 연속히트를 마치다 갑자기 돌풍이 잠시 불고 소강상황...

준비해간 몇개안되던 편대채비가 몽땅 동이 납니다.

 

골드웜표 자작 편대채비에 관해서는 아래 링크 참고해주시고요.

http://goldworm.net/bbs/zboard.php?id=review&no=34   (쉬프트클릭하시면 새창!)

 

 

 

오후 5시경,

그렇게 슬금 슬금 바람을 피해 후퇴하다가 보트를 접어 올립니다.

딩기돌리가 있으니 정말 수훨하게 보트를 접을수 있는거 같습니다.

 

조과는 각 보트가 쭈꾸미 100마리 이상씩은 한듯한데,

기대했던것 보다는 좀 적은 상황이었습니다.

 

쭈꾸미들이 대체로 낱마리로 흩어진 상황에 30미터권에 몰려있었던 상황.

아무래도 찬바람이 며칠 불었던 것에 영향을 받은것이 아니겠나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2011-10-03 17.25.34.jpg 2011-10-03 17.25.37.jpg

 

그렇게 아쉬움에 돌아서며 송도방파제 둑에서 사진 두컷을 담아봅니다.

오징어 조행때는 사진이 많이 적어지네요.

 

그리고 다시 돌아오는길....

꽤 멀기 느껴집니다.

 

 

오후 8시경,

꼬박 두시간반을 달려 집앞에 도착...

 2011-10-03 20.42.13.jpg

 

집앞 선산곱창에서 선산곱창을 시켜놓고

쭈꾸미 몇마리를 넣어달라 부탁해봅니다.

국물맛이 좀 달라진 느낌이더군요.

 

언제나 우리 낚시꾼을 환영해주시는 선산곱창 사장님께 고마울 따름입니다.

 

그리고 해산,

 

 

집으로 돌아와 피곤하지만, 가족들을 위한 서비스를 준비합니다.

 2011-10-03 22.09.09.jpg

 

갑오징어 몇마리를 데치고,

쭈꾸미 몇마리는 삶았습니다.

 

갑오지어는 30초~1분이내로 끓는물에 짧게...

쭈꾸미는 3-5분정도 푹 끓여주는것이 포인트...

 

평소 소주는 잘 안마시는 와이프도 안주가 좋아서 그런지 두잔이나 마시네요.

딸도 맛있다며 참 잘 먹습니다.

그런데 편식하는 초등6학년 아들녀석은 외면.....

 

샤워할 기운도 없어 쓰러지듯 잠에 빠져듭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어딘가 뻑쩍찌끈 하지만... 

뭔지 모를 뿌득함이랄까 그런게 있네요.

 

이제 다가올 토요일에 동네프로님 10주년 기념모임이 기다려집니다.

 

월요일 하루가 없으니 주말이 코앞인 느낌이네요.

즐거운 한주 되세요.

 

끝. 

김진충(goldworm) 김진충(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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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쭈꾸미는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는군요...

 

쭈꾸미 옥동자는 잔뜻 사놨으니 이제 출발만 하면 됩니다.

 

자자~~ 이제 슬슬 날짜를 또 잡아 봐야겠죠???

11.10.0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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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민(니나노)

다가올 주말이 기상상황이 매우 좋을듯 하더군요.

하지만 저는 대청호에 떠있을듯 합니다.

편대채비를 좀 만들어가시면 여러모로 편리하실겁니다.

11.10.04. 15:07
김진충(goldworm)

우와~~ 그날 저도 송도에서 갯바위낚시했는데.  눈 크게 뜨고  찾아볼걸 그랬나봐여 ^^

혹시 요번에는 쭈꾸미 번개 안하시나여? 저도 참석 하고 싶습니다.

11.10.0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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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학(보령)

송도방파제에 계셨었군요.

노란보트 우르르 하면 보통 골드웜네 팀일 가능성이 많긴합니다만,

꼭 그렇지도 않더라구요.

노란보트가 너무 많이 늘어난듯. ^^

 

올해는 쭈꾸미 번개계획은 아직 없습니다.

한번쯤 더 가고 싶긴한데, 일정을 잡지 못하겠네요. 아직은...

11.10.05. 11:12
김진충(goldworm)

저도 낚시하면서 왠일인지 노란보트들이 눈에 마니 뛰더라구여..^^

혹시 번개가 성공  되면 꼭 참석 하고 싶네여~^^

11.10.0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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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역시 이번주는 대청에 떠 있지 싶어요.

오랜만에 동네프로님 뵙는것 같습니다.

사진이나 많이 찍어 와야겠네요.

"어머니 왈" 야야 쭈꾸미가 60마리나 된데이 하십니다.

우리조과물은 쭈구미 150마리에 갑오징어가 10마리입니다.

정신없이 퍼 올렸더니 상상외에 조과물이네요.

저도 편대 채비 만들어놔야하는데 와이어가 없습니다.

또 다시 가고 싶네요.

11.10.0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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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동네프로님네 잔치에 오실라믄 신청을 해야됩니다.

동네프로님 홈피로 고고~

 

연체동물들이라 몇마린지 분간이 안가더군요.

양이 얼마나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데쳐보면 양이 확 불어나더군요.

우리랑 비슷하지 싶은데 그럼 우리도 150마리는 잡은걸까요?

 

제가 늘 이야기 드리는 "가족과 건강" 꼭 지켜주셔야됩니다.

11.10.0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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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토요일 출근하라카네요.

금요일밤 양포나 다녀와야겠습니다.

불 좀 피고 고기좀 구워먹고 와야겠습니다.

당연 무늬보러 가는거지만요.

아침피딩만 보고 바로 출근해야겠죠.

11.10.0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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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초저녁 피딩을 봐야할텐데,

초저녁은 항상 시간이 없네요.

하루 휴강하고 확 다녀와버릴까도 싶고 그렇습니다만,

참아야 겠지요.

11.10.04. 18:32
박주용(아론)
이번주말 양포항 한치가 많이나왔습니다.
씨알은 30전후반 한치 노려 보세요.
11.10.04.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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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mama)

한치도 쉽게 잡힌다는데, 저는 여태 한치를 한번도 못잡아 봤답니다.

가야 잡던지 말던지 할터인데... 언제나 가보려나 모르겠어요.

11.10.04.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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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플라스틱 양동이 가끔 하나씩 나오는게 있는데 하나 구해드리까요?
뚜껑도 있는데....
11.10.0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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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키퍼)

한두개 더 있었으면 싶던데요.

혹시 구해지시면 스타님 가게에 놔둬주세요.

11.10.0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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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피

오~ 이게 옥션에 있었군요.

역시 잡화상 옥션입니다. 굳굳~!

 

20리터짜리가 우리가 쓰는거랑 같은건가요? 사이즈가 같은지 무진장 궁금해지네요.

11.10.04. 16:34
김진충(goldworm)

완전  똑같은겁니다

 

11.10.04. 17:02

정말 가고 싶었다는.............

11.10.0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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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피

타피님에 한하여...  하루쯤은 가정을 (아니 붓을?)  버리셔도 됩니다.

 

새벽에 카톡 받았는데, 바빠서 답변할 틈이 없더라구요.

낮에 보내야지 보내야지 하다가 집에와서야 생각나데요.

11.10.0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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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도 가셨네요.

쭈꾸미도 확 땡기는 데.

아직까지 오징어를 잡아보지 못해서.

한 마리 잡을려고 애쓰고 있답니다.

11.10.0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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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목(나도배서)

일단 날이 좋아야(바람과 파도) 하고요.

피딩타임이 10~12시가 되기도 하고 새벽이 되기도 합니다만... 6시~8시가 주요 피딩타임인거 같습니다.

 

이것만 잘 맞추고 가면 마릿수 잡는건 쉽지 않겠나 싶습니다.

그런데 주말마다 기상이 엉망이란게 너무 아쉽네요.

11.10.0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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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행적이 화려합니다

아주 즐겁게 보내셨습니다

골드 265가지고 바다에서 위험하지 않나요

적은 파도에도 뒤집힐것 같은데요

 

쭈꾸미 보기만해도 만족하네요

11.10.0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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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맹철(무드셀라)

제가 265 안탄지가 벌써 2년은 지난거 같습니다.

요즘은 골드디오 G3(300, 용골타입) 를 주로 타고 다니고 있고요.

 

265의 경우도 천수만은 꽤 안전한편입니다.

천수만은 만지형이고 원산도가 먼바다 너울을 막아줘서 마치  호수같습니다.

물론 풍랑주의보 뜨는 수준이면 절대 나가면 안되죠.

 

큰배들 지나다니면 물이 가끔 넘어 들어오기도 하니까 여벌옷은 꼭 챙겨야합니다.

11.10.0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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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다녀오셨네요..

조황도 그 정도면 넉넉하게 거둬오신듯 합니다.

저는 일요일 해창만 다녀왔고, 월요일은 시체처럼 있었습니다.

마릿수를 보고 갔는데, 상황이 바뀌었더군요.

해창만도전 7번만에 처음으로 5짜 잡고, 48,47,43 이렇게 얼굴 보고 왔습니다.

타피님이 알려주신 빠게스 얼른 주문해서 바다갈 준비해야겠습니다.

원거리 조황 그래도 성공하신것 축하드립니다.

 

 

 

11.10.0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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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용(오션)

어제 보령 오셨더라면 낚시하기도 좋았고, 재미있었을텐데 아쉽네요.

그래도 오짜 잡으셨다니 다행입니다.

전 해창만은 끝까지 안가볼거 같은데요.

11.10.04. 18:23

조황이 나쁘지 않으셨다니 다행입니다.

 

저는 바다루어장비 셋팅해놓고... 아직 출조도 못해보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마수를 해야 될텐데...

 

손맛 입맛 다~~ 축하드립니다..

11.10.0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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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현(늑돌이)

한자리가 비어서 누굴 그자리에 채울까 고민했었는데,

가까이에 늑돌이님이 살고 계시단걸 잊었네요.

나중에 함께할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11.10.0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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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는 이렇게해야되는데 좀더 여유가있음
낚시여행을 한번가봐야 겠습니다
잘봤습니다
11.10.04.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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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허탕조사)

미루고 미루면 안되요.

차근차근 준비해서 한방에 확~ 질러버리는거죠.

11.10.04. 20:32

송도포구와 오천앞바다 정보 감사합니다.

재키도 공격하러 나가야 하는데..

11.10.04.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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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진(재키)

송도포구 막힌다는 소식이 참 갑갑하게 만듭니다.

수도권 사람들은 어차피 위쪽을 많이 애용하겠지만, 뭐 우리도 위쪽 슬로프들 점령하러 가면 되긴합니다.

복잡아 터지겠지만 말이죠.

11.10.04.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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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쭈양~~  많이도 낚으셨네요. 조업하시고 오셨군요.

삼광님이 일전 잡아오셔서 참 맛나게 먹었드랬죠~~!!    쭈양 만나러 올해는 한번 가봐야할낀데..

11.10.04.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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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공주머슴님)

시내팀 접대하러 한번 출똥을 해야할긴데 매번 그러질 못하고 있네요.

언제 홀로 조행하고 오면 급습 한번 계획해보겠습니다.

11.10.04.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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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종일 낚시는 부럽지 않은데... 쭈구미는 맛나보이네요.

 

가끔 이렇게 대박 소식이 있어야 재미가 있지요.

 

11.10.04. 20:57
profile image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쭈꾸미낚시는 낚시자체의 재미도 상당하답니다.

배스가 지겨워지실때쯤... 바다로 눈을 돌려보시면 아주 신세계가 펼쳐지실거에요. ssik.gif

11.10.04. 21:23

크기변환_사진 633.jpg

오천항 모습입니다.

 크기변환_사진 632.jpg

나도, 오늘(10월4일, 화) 천수만으로 갑오징어 조업 다녀왔습니다.

갑오징어만을 대상어로 하였기에 약 70수 정도 한것같어요.~

물론 쭈꾸미도 세팩정도,,,,, 

 

헌데, 옷과 손등이 온통 연탄장수가되어 이번 한번으로 끝낼까 합니다. 

11.10.04. 21:42
profile image
조갑선(누리애비)

한해에 두세번 다녀오면 딱 맞는거 같습니다.

저도 기회가 된다면 한차례 정도 더 다녀오고 싶네요.

이제 무늬나 농어, 삼치를 다시 노려보려구요.

11.10.05. 10:06

11008.JPG

저는 남해서 갑오징어 8마리만 달랑 잡았는데...

 

갑오징어 대박이니..

 

 

주꾸미염장이 왠말인고

11.10.04.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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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규(조조만세)

달랑 잡았다 하는것은 한두마리거든요.

 

8마리는 "달랑" 이 아닙니다. 많이 잡으셨구만요.

11.10.05. 10:07
profile image
조진호(알로하)

국내에 와계신가요?

무늬출조  가셨다는 댓글을 본것도 같은데... 구미 지나는길 있으시면 연락주시고 놀러오세요.

제 전화번호는 회원정보 보시면 나옵니다.

11.10.05. 10:07

군산 갔다가 한 2시간 한듯 합니다.

개인적으론 아주 지겨운 낚시 입니다.

 

중전마마님이 좋아하는 재료라서 잡긴 했는데..

영~~

11.10.0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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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수(도도/DoDo)

일년에 두어번은 쭈꾸미&갑오징어 낚시도 재미있는거 같습니다.

 

포항에 대삼치가 붙었다고 하는데,

언제나 가볼런지 한숨이 나오네요.

수업을  확 재껴버릴까요?

11.10.05. 14:52

바다 보팅 조행기는 보지 말아야 되는데

왜 봤는지 모르겠네요

주구장창 배스 낚시만 하는 저로선 그저 부러울뿐..

푸짐한 손맛에 입맛까지 ..축하 축하 드립니다

11.10.0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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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외환(유천)

유천님 한번 모시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팍~ 듭니다.

너울 엄청 쎈날로다가.... 

11.10.05. 18:38
대박조행 축하드립니다.
쭈꾸미하면 생각나는게 하얀쌀밥같은 알이 생각나네요.
작년 요맘때쯤 회사업무로 대전,당진간고속도를 자주이용했었는데 항상 공주휴게소 쉬곤 했는데 음식이 그리 꽝인지 몰랐네요.
11.10.0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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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재돌애비)

낮에는 이정도는 아닐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밤에 국을 끓인채로 놔둬서 조려진것이 아닐까하는 추측이 드는데,

그래도 해도해도 너무한듯 하더군요.

쭈꾸미 알은 산란철인 봄에 만들어 지는거 같아요.

11.10.05. 18:40

쭈꾸미는 마릿수가 많기에 상당히 힘든 낚시죠. 낚시하고나면 많은 릴링으로 인하여 손가락이 많이 아프네요. 그에 비하여 갑오징어는 마리수가 적기에 할만한 낚시죠. ^^ 송도에서 영보리사이 연안으로 갑오징어가 상당히 많이 잡히네요. 이쪽에서는 쭈꾸미보다는 갑오징어가 더 잘나오죠. 


경험상 조류를 타고 낚시하는것보다 앙카를 내리고 낚시하는게 더 좋습니다. 무게 5 ~7kg정도의 앙카에 로프는 15미터정도면 될듯 하구요. 

11.10.0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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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욱(깜밥)

둘다 장단이 있는거 같습니다.

갑오징어는 그 무시무시한 먹물세례가 무섭구요. 맛은 더있지만 손질이 귀찮고...

쭈꾸미는 간편하게 올라오지만 마릿수를 잡아야해서 피곤하고.. 맛이 좀 떨어지고...

앵커는 준비해다니는데, 내렸다 올렸다가 귀찮아서 그냥 조류타기를 주로 애용하고 있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11.10.0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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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바다조행기는  힘이있습니다  맛도있고요......

  손맛 입맛  먼 여행에맛    모두모두 축하합니다

11.10.0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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