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 얼굴 보러 가자 93번째.

안녕 하십니까.

무더위에 잘들 계시는지요.

몇일만에 들어왔는데 어리 둥절 하네요.

지난 토요일 금호2교를 둘러볼겸. 또 집사람이 끄리 사냥을 해보고 십다기에

금호강변을 따라 내려 가다가 요즘 골드훅님의 아지트에 드리니

이미 골드훅님이 먼저와서 낚시 하고 계시네요.

7g짜리 스푼을 달아 첫 캐스팅에 준실한 강준치가 얼굴을 보여 주네요.

끄리는 크고 작고 관계없이 거의 일타 일방으로 입질을 하고요.

3짜가 넘는 배스도 스푼에. 큼직한 꺽지도 스푼을 물고 나오네요.

날씨가 너무 더워서 짬낚시로 끝을내고.

오랫만에 금호2교를 두러 보았는데 옛날 차가 내려 가는곳은 모두

말뚝을 박아 잠물쇠로 채워져 있더군요.

다만 차가 들어 갈수 있는곳은 불로동 주민쎈타 지나 조금 내려 가면

좌측으로 강변을 따라 내려가는길이 있고. 또 뚝방길을 아스팔트로 포장하여

금호2교 아래위쪽에 적게나마 주차 할수 있는곳이있읍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딸래미가 낚시 가자기에 청도 소라보에 오후 늦게 가보았는데

수위가 너무 줄어 있었고 그나마 수면에는 부유물이 많이 떠 있어 낚시 하기가

조금 어려운 상태네요.

저녁 어둑할때까지 잔챙이 몇마리씩 하고 철수 하였읍니다.

그럼 더위에 건강에 유의 하시기 바라며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