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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잘 보내셨나요?
토요일은 비가 언제쯤 그칠까 창밖만 보다가 하루를 거의다 보내버렸습니다.
차가운 봄비는 정말 맞기 싫더라구요.
먼저 제 사무실 사진부터 올려봅니다.
뒷벽에 보이는 저 진열판...
앵글집에서 팔더라구요.
여느 루어샾에 진열되어있을법한 웜봉지들을 차곡 차곡 걸어봅니다.
참 많이도 모았더군요.
좌측으로는 저의 자작물품들을 보관하고 작업하는 책상이 보이네요.
그위로는 합천호 지도도 보이구요.
합천호 언젠간 정복하고 말기야! 하면서 지도만 뚫어져라 보고 있습니다.

일요일인 오늘,
아침 8시경,
라이트닝님을 제차에 모시고 왜관에서 염라대왕님 모시고...
그리고 청도휴게소에서 초심님과 만나서 아침식사를 합니다.
그리고 남밀양IC를 빠져나가 평촌교에서 배를 폈지요.
칠천사님도 뒤늦게 오셨구요.

목표로 삼은곳은 밀양강의 상류,
일명 밀양강 똥통부터 하류구간들입니다.
크랭크로 한수 올리는 라이트닝님... (허리벨트식 구명조끼 착용중)
언제나 첫수는 라이트닝님 차지네요. ![]()

4짜급 한마리도 나옵니다.
굵직하고 이쁘더군요.
이때까지 몇수 하시는 동안 저는 계속 꽝....
바람은 실실 불고 간간히 이슬비도 내리고...
결정적으로 아침에 배 펴놓고 허리를 쭉 펴는데 "삐끗" 하는 느낌이 옵니다. ![]()
![]()
지난해에 이미 허리 삐끗을 경험해본터라 느낌이 영 안좋더니, 보팅할때 서있기가 곤란할 정도로 통증이 옵니다.
앉아있으면 그나마 버틸만 했구요.
라이트닝님은 걱정스럽게 안되면 돌아가자 하지만... 그럴수는 없었죠.
원인은 체중도 꽤 불었고... 운동부족입니다. ![]()

이대로 꽝인가 싶은 생각이 들때쯤에 지그헤드에 한마리 덮썩 물어주네요. ![]()

연일 비오고 날이 추워도 그래도 봄은 오나봅니다.
1시경,
좁은 수로로 바람에 피해 옹기종기 모여서 선상 라면을 끓이고 캔맥주, 뜨뜻한 커피, 햇반, 김밥과 곁들여 조촐한 점심 진수성찬자리를 마련합니다.
배위에서 먹으면 뭐든 맛있죠.
점심먹고 배편곳에 하류방향인 평촌수로와 그아래쪽에 릴꾼 자주 자리잡는 모퉁이 앞쪽을 공략해봤습니다.

참 평화로운 갈대밭 전경이죠?
이런곳 아래에선 드문드문 한마리씩 나왔습니다.
서스펜드미노우나 크랭크, 지그헤드, 옆구리리그등에 간간히...

이나무를 기억하실런지?
초봄 밀양강만 가면 이나무 사진을 꼭 찍어오곤 합니다.
이 앞에서도 지그헤드에 몇수 올렸지요.
5시쯤 철수준비를 합니다.
허리통증이 더욱 심해져서 라이트닝님 혼자 배를 다 접다시피 했지요.
둘이 오니 이럴땐 참 좋습니다.

먼저 접어놓고 잠수교를 건너 반대편으로 이동하니 초심님과 염라대왕님도 철수하러 오시네요.
초심님의 보트는 350콤비, 9.8마력 도하츠, 50파운드 울테란풋가이드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에도 소개한적이 있지만, 매우 특이한 것은 보트를 싣고 다니고 올리고 내리는 방법인데요.
초심님의 보트와 이스타나15인승 차량, 그리고 전동윈치와 레일을 한번 보시죠.

엔진, 풋가이드등은 미리 떼어놓고 뱃머리를 레일에 걸칩니다.

차 뒷쪽으로 레일을 끼우는 타입이죠.
전동윈치에 연결한 후 천천히 끌어올리고 배가 다 올라서면 튜브에 바람을 뺍니다.
콤비보트는 가운데 몸체가 FRP로 구성되어 있는것 다 아시죠?
과정을 연속으로 보겠습니다.

배에 묻은 얼룩은 갑오징어 먹물자국입니다.
지난해 가을, 보령앞바다 먹물대첩에 흔적이죠.
자랑스럽게도 안씻고 다니시고 계십니다.
하긴 제 골드웜티, 골드웜 썬캡에도 먹물자욱이 선명합니다. ![]()

이걸 몇해전부터 기획을 하고 혼자 철공소를 다니면서 설계도를 보여주면
다들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시더랩니다.
저 또한 불가능할거라고 말렸었죠.
결국은 용접기 구입해서 용접하는 법을 직접 배운후에 직접 절단 접합하셨다는군요.
대단하지 않습니까? ![]()
어떤 방식이든 보트를 물에 띄우고 올리는 과정은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듭니다.
저는 고무보트를 빠르게 접고 펴는 방법으로 이걸 해결해왔고...
초심님은 또 이런방법으로 연구를 해오시고...
이러한 여러시도들이 나중에 뒤따라 보팅하시는 분들께는 좋은 배움이 될겁니다.

왜관 IC 내려 바로앞에 있는 병천순대에서 저녁식사를 마치고 헤어집니다.
조과는 저와 라이트닝님 각 대여섯수씩. 주로 지그헤드 1/8온스, 크랭크, 서스펜드미노우류...
수심 1~4미터 전후에 연안...
초심님 염라대왕님 보트는 초심님 십여수 염라대왕님은 20여수, 주로 30초중반급,
루어와 패턴역시 비슷...
평촌교 기준으로 상류쪽이 조황이 좋았습니다.
수온은 7-8도.
물색 맑음,
수위 평소보다 조금 높은 수준.
아직 내복이 필요할정도로 춥고 이슬비 가끔에 바람 불다 말다 수준.
이렇게 즐거운 조행을 마쳤습니다.
아참 제 허리.
집에 와서 시체처럼 누워서 끙끙 앓다가 전기 꽂아쓰는 허리 찜질팩으로 지지고,
목욕한번하고 나니 그래도 허리가 쭉 펴지긴하네요.
이젠 앉아있어도 통증은 사라졌습니다.
내일 학원아래층에 한의원에 가서 침한방 맞고 물리치료좀 받아야겠네요.
다음주말까지 얼른 나아야 또 낚시를 가죠. ![]()
끝으로 대략의 포인트 구글사진으로 첨부합니다.
구글지도는 마커를 더블클릭하면 설명이 나오고, 그안에서 축소 확대 이동도 가능하답니다.
[확장컴포넌트] 에 있으니 많은 애용 바래요.
감사합니다.
별 재미도없는 제 조행기 재미있게 읽어주시니 감사해요. ![]()
9.8이 민물에서는 정말 딱이다 생각합니다.
저도 힘하면 안빠지는데 15마력 엔진 몇번 들어보고 나니
15마력엔진 지름신이 왓다가도 가버리더라구요.
9.8로 얼른 돌아오세요.
맞아요 남자는 허리... !
내일 일어나면 말짱해지겠죠 뭐.... ![]()
초심님은 저에게 낚시를 처음 가르친 분이기도하고...
도보낚시 그리고 땅콩보트부터 차례차례 함께했었던 분이죠.
그러고보면 낚시지기로는 10년을 다 채워갑니다. ![]()
그러게요 운동을 해야하는데, 낚시가 운동이다 라고 맨날 강조하다가 보니 .... ![]()
제가 차에 싣고 다닐께요.
저 보면 달라고 하셔도 되고요.
정히 택배가 필요하심 택배로도 보내드립니다.![]()
어제 조행으로 또 올들어 최다 마릿수 조황을 기록해 봅니다![]()
![]()
.
그래도 잊지 않고 함께 동반을 허락해주신 골드웜님께 이 영광을 올립니다.![]()
그리고 정말 오랜만에 또 많은 시간을 함께 해오던 파트너 조심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라이트닝과는 오래전부터 알고는 지넸지만 함께 보팅 파트너는 한적이 없는데,,,
언제 기회가 되면 함께 하고픈 친구 입니다.![]()
항상 날씨에
민감함을 보이면서 혹시나 어떨까 하는 조바심을 가지고
출조를 하지만 어제는 기상이 아쉬운 날씨에서도 행복한 조행이었네요,
뭐~~낚시만 가면 항상 늘 해복하지만 말이지요![]()
골드웜님 허리는 운동이 최고 입니다.
저도 10여년전는 허리때문에 입원도 하고 수술까지도 생각을 했지만
전 100% 꾸준한 운동으로 이제는 허리펴고 삽니다.
운동하세요,![]()
라이트닝님과 보팅 파트너가 되면
아마 무월광님이랑 동승할때랑 비슷해질것이라고 예상해봅니다.
종일 싸우죠. ![]()
저는 댓글보다 소개사진에 더 눈길이 가는데요. ![]()
어제 와이프 사용하던 찜질팩으로 찜질하고
오늘 물리치료받고 나니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상류 꼭 가보세요.
어렵게 생각할거 없이 앵글재료파는 곳에 가면 다 있더군요.
왜 그생각을 못했던지...
작은것도 있어서 못 두개만 박으면 끝나더라구요.
남자의 생명은 허리 인디요 !!
몇해 전쯤 저도 출근 못할정도로 갑자기 아파 본 기억이 있습니다.
어째 좀 괜찮아 지셨는지요 .. ![]()
![]()
덕분에 잘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번주말에 또 낚시가는데는 전혀 무리없을듯.... ![]()
안그래도 배스뚱님 생각하면서 미니크랭크를 집어넣었는데, 그만 수장시키고 말았답니다.
크랭크 크기나 색깔은 크게 안가리는듯 싶더라구요.
구미로 오셨군요.
구미에서 시간반 거리안에 많은 포인트들이 산재해있습니다.
좋은데 오셨네요.
언제 오프라인에서 뵙길 기대합니다.
장척 가신다 들었던거 같은데...
장척은 고기가 잘 나왔던가요?
추워서 어디든 힘든 상황이었을듯 합니다.
초심님의 보트와 레일, 윈치... 대단하죠?
저도 보면서 그런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하나의 해법은 되지, 정답은 아니에요.
시간이나 힘이 단축되는건 아니거든요.
어차피 보트 접고 펴는 시간이나 트레일러 후진해서 밀어넣는 시간이나... 또 초심님의 이 보트 시스템 또한 삐까 삐까 합니다.
다만 힘이 얼마나 더 드냐 덜드냐의 차이겠죠.
콤비보트는 FRP용골이 있기때문에 물을 가르고 달릴때는 최상입니다.
부상도 훨씬 잘되구요.
뭐든 장단점이 존재한답니다.
그때 허리 삐끗하실때 바로 옆에서 보고 있었죠.
그땐 정말 웃겼는데, 제가 당해보니 미치겠더구만요.
보트 조립할때 허리가 안펴지고 아파서 아무것도 못하고 라이트닝님 접는거 구경만 해야했고요.
식당에 도착해서 밥먹으로 걸어들어가는데 허리가 안펴져서 꾸부정하고 겨우겨우 걸음을 옮겨야 했습니다.
그래도 낚시가 하고 싶으니 그것참...
집에가선 심하게 아픈척도 못하겠더라구요.
무슨 일하다 다친것도 아니고.... ![]()
남자는 허리
빠른 쾌차하시길 .. 전동윈치와 레일 수제작.. 열정들 정말 대단하시네요
허리가 안좋으면 힘을 쓸수가 없더라구요.
하다못해 머리도 못감아서 애먹어야 했습니다.
지금은 치료받고 오니 한결 가볍고 수훨하네요.
걱정해주신 덕분입니다.
이미 그렇게 하고 있는분이 계세요. 직접 본적도 있구요.
역시 전동윈치가 있으면 훨씬 더 편리하겠더군요.
감사합니다. 어르신...
맛있더라구요.
병천순대...
각 지역에 체인점 많차나요. ![]()
슬쩍 보이는데, 잘 알아보시네요.
한뼘 크기쯤 됩니다.
다라이더님께서 보내주신거죠.
손님들은 가끔 물고기를 왜 매달아놨냐고 묻곤 합니다. 언젠간 써먹어 봐야죠. ![]()
한겨울 묵은 살들이 반란을 일으키는군요!! 조심하셔야 겠습니다. 나이도 이제 4학년으로 접어드셨으니...
힘 세시다며 무리하지 마세요!!! 빨리 쾌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으... 배스가 그리운 나날입니다.
어르신들께는 참 죄송스러운 이야기지만,
한해 한해 지날수록 자꾸 어딘가 고장나고 탈나는데가 생기는거 같아서 씁쓸합니다.
이번처럼 갑작스레 허리를 삐끗해보긴 첨이지 싶어요.
금방 풀리기는 했지만, 또 그럴까봐 걱정이 마구 되네요.
배스 그리우면 보러 가면 되죠. ![]()
네 감사합니다.
스웜베이트는 그냥 전시용으로 걸어놨는데요.
곧 물에 한번 넣어보려구요.
부럽습니다. 주말내내 원거리 출조하여 "꽝" - 북면수로도 실력이 미천하여 ..
밀양강 보팅을 하고싶은데 가이드 모터만으로도 가능할까요?
참고로 실버디오235+35파운드 핸드가이드 입니다.
그리고 평촌교를 검색해보니 안나오는데 배 펴고 내리기 편한곳이 어디인지 여쭈어봅니다.
제 조행기들 두루 둘러보시면 과거에 땅콩보트만 가지고 거의 다 다녀본듯 싶습니다.
땅콩보트는 땅콩대로의 장점을 활용하면 되거든요.
강에서 가이드만 사용하실경우는 거리를 측정해서 반경 2km이내를 벗어나시면 안됩니다.
바람이 저수지보다 훨씬 세고 물살이 있다는것도 감안하셔야 하거든요.
평촌잠수교에서 땅콩펴기엔 매우 적합하구요.
하류로는 평촌수로까지 상류로는 인굴까지 충분히 커버 됩니다.
엔진있는 보트가 커버링을 해드리게 되면 삼랑진합수까지도 갔다 옵니다.
시즌때면 늘 서너대는 고정적으로 떠있죠.
염라대왕님은 22마리나 잡으셨는데유?
낱마리 아니에요. ![]()
자꾸 하다보면 익숙해지고 요령도 생기실겁니다.
그래도 달리는 모습 언뜻 보니 잘 빠지고 있는듯 싶던데요? ![]()
안동가지 않았다면 밀양에서 뵈었을것인데.....
시합전 안동 상황보러 갔었습니다.
많은 프로들이 오고가고 하더군요.
지난주 상황은 그래도 어느정도 호황이라고 하던데....
전 15마력 그럭저럭 들만하더군요.
모르죠 조금만 더 있으면 어떻게 될지.
하기야 동생이랑 저랑 대호만에서 잠수한거 생각하면 지금은 날아다닙니다.
15마력이 혼자일땐 모르는데 2명이명 딱 좋더군요.
테스트 시원하게 하고 왔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엔 안전성은 15마력이 훨신 맘편합니다.
허리 항상 조심하시고요.
형은 글에는 항상 배울점이 많습니다.
또 하나 더 배우고 갑니다.
웜 보관 방법 또한 짱입니다. 왜 진작 생각하질 못했는지....따라쟁이 될깨요.
대호만때처럼 부상시도중에 엔진출력이 확 떨어지면 어느보트건 같은 상황이 연출됩니다.
엔진마력이 커지고 빠를수록 위험성은 더 커집니다. 늘 안전한 보팅 되길 빕니다.
박카스 한병당 웜 한마리! ![]()
뒤늦은 확인에 뒤늦은 댓글입니다.
허리는 좀 괜찮으십니까? 항상 천하무적 같은 골드웜님께서 삐긋하시다니...
어쨋든 빨리 쾌차 하시구요 부러운조행기네요
잼있게 봤습니다.
이틀 물리치료받고 오늘은 안갓어요.
가까운 정형외과에 갔엇는데, 허리부분 근육이 추운데 갑작스레 움직여서 좀 무리가 왔다고.. 흔히 말하는 근육이 놀랬다고 하더라구요.
그 부위에 주사맞고 물리치료받고 하니 말끔합니다.
주말 낚시 이상무... ![]()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예전 명성만큼은 아니지만, 밀양은 여전히 축복받은 곳입니다. ![]()
골드웜님 조행기엔 언제나 댓글이 지천으로 깔리네요....
잘봤습니다. 빨리 나으시고....저도 구미에 있습니다.
롯*마트라고 1층 식품매장에서 근무하고 있죠...
왜관이 집이구....그래서 조행기 갔다오신게 더 부럽습니다.
주중에 월,화 가시면 언제 한번 끼워주세용
그럼...쾌차하시고,,, 또 조행기 부탁합니더
출강일정이 어떻게 변동될지는 모르겠지만,
4월 5월에는 평일 오전출조가 가능해집니다.
그땐 30분 이내거리에 포인트들을 둘러보곤 하겠죠.
그때 다시한번 요청해보세요.
동행 출조기회가 또 있을겁니다.
댓글에 일일이 답을 달아드려야 하는데, 출조가 잦아지면 조행기 쓰기 바빠져서 일일이 답변을 못달때가 많죠.
그래서 미안함 마음이 큽니다. 요즘같이 한가할때라도 열심히 댓글 달아드려야죠.
으흐흐 그러면 4월5월에는 주중 평일 오전 출조면
새벽같이 일어나서 출조가는거네요...앗싸
그때 자주자주 연락드리겠씁니다.
허리 빨리 나아세요



날도 차고~ 몸도 안풀려서 허리가...삐끗하셧나봐요.
얼른 쾌차하세요~!
수고하셨습니다.
작업대가 매우 인상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