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정보

엔진과 보팅 이야기

김진충(goldworm) 27565

0

27


||1||0"골드웜은 성냥불, 도도님은 휘발유"

농담삼아 자주 하는 말인데, 지난해부터 저마력엔진 지름신이 전국각지에 번지게해서 착찹한 마음이 들때가 참 많습니다.

엔진과 보팅에 안전사항에 대한 말씀을 늘 정리해보고 싶었지만,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야 정리에 들어가봅니다.
참고하셔서 안전한 보팅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 구명조끼와 호루라기

조용해질만 하면 한번씩 터지는 큰 사고가 있습니다.
그때마다 빠지지 않는것이 바로 "구명조끼"입니다.

"나는 괜찮겠지"
"나는 수영도 잘 하는데..."

어떤 일이 있더라도 물위에 있을때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십시요.
내 목숨은 내것만이 아닙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주변에 절친한 조우들을 생각하셔서라도 구명조끼만큼은 꼭 지켜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동승자를 위한 여벌의 구명조끼까지 준비하면 좋겠지만, 구명조끼가 없는분은 섭섭하더라도 보트에 태워주면 절대로 안됩니다.
순간 섭섭할지는 몰라도 그것이 서로를 위하는 길입니다.

호루라기는 지난해 법개정때 추가되었으니 구명조끼에 꼭 달아두세요.




▶  칼

구명조끼 다음으로 강조하고 싶은 필수품은 "칼" 입니다.
흔히 맥가이버칼이라고 하는 빅토리녹스 제품중에 하나 정도는 꼭 태클박스속에 넣어두셔야 합니다.
보팅중 엔진에 그물등이 감기면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손으로 풀면 된다구요? 절대로 못 풉니다.
프로펠러가 이미 밧줄을 단단히 감은상태에서 바람이나 물살에 배가 밀리고 있는 상황이라면 밧줄은 마치 철근과도 같이 단단해집니다.

반드시 칼이 필요합니다.
물속에 그물을 자르다 보면 떨어트리기 십상이므로 손목에 줄을 감을수 있게 조치를 해두는것도 좋은 방법이 됩니다.

밧줄자르기 위해서 만들어진 톱날이 달린 칼이 최곱니다.



▶  여분의 연료, 엔진수리공구, 바가지 밧줄 예비노

연료는 여유있게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돌아올때 맞바람을 맞거나 엔진에 잔고장 등으로 부상활주가 불가능할때는 두배이상의 연료가 소모된다는 점 명심하시고요.
구글어스, 알맵, 맵토피아 등을 이용해 이동거리를 대략 계산해두고 그날의 동선을 대략적이나마 계획을 세워보고 거리도 측정해두는것이 여러모로 도움이 됩니다.

수리공구(시동로프, 점화플러그, 프로펠러핀, 및 기본공구)는 기본으로 챙겨둬야 겠죠.
시동로프, 점화플로그 교체방법, 프로펠러속의 핀이 부러졌을때의 대처방법등은 엔진 매뉴얼에 잘 기록되어 있으며, 엔진 매뉴얼이 없을때는 "보트로닷컴"에 회원가입후 자료실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됩니다.

엔진 수리 기본상식은 미리 익혀두셔야 합니다.

예상밖에 폭우나 파도 등으로 배안에 물이 차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가지 대용으로는 생수병을 반 잘라 쓰는 방법도 있습니다.
밧줄(낚하산로프 등)도 약간은 챙겨두시면 비상용 앵커, 견인 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본공구와 로프류 등은 항상 태클박스속에 꼭 챙겨두십시요.



▶  의류

늦가을부터 초봄사이 혹은 악천후 등일때는 무지막지한 자연의 힘을 온몸으로 체감할때가 많습니다.
옷은 항상 여유있게 입으시고, 계절에 관계없이 점퍼와 바지는 여벌로 준비하시는것이 좋습니다.
방수, 방풍이 된다면 더욱 좋겠죠.

어떨때는 비닐 우의 한장이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  저수지 등의 좁은 포인트에서의 엔진 문제

5km이내 길이의 저수지는 가이드모터로 전구간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간혹 포인트 욕심에 엔진을 켜고 달려가보지만, 엔진소리에 놀란 놈들이 물어줄리 만무합니다.
엔진을 키고 마음껏 달리고 싶다면 댐이나, 강계를 찾아가셨으면 합니다.

특히 수심이 얕은 늪지에서의 엔진사용은 본인의 낚시뿐만 아니라 다른분들의 낚시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강한 바람이나 밧데리 방전등에 대비해 엔진을 달더라도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엔진은 켜지 않았으면 하고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댐이나 강계라고 할지라도 릴낚이나 들낚하시는분들을 배려해서 멀리 돌아가주는 여유를 가지시는것도 기본이겠죠.
같은 보트끼리 가로질러가기, 가로막기 등을 하지않는것도 기본일테구요.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보면 해결방법도 매우 단순합니다.

보팅은 상호간의 배려가 가장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



▶  시동정지줄

첫번째도 두번째도 역시 구명조끼 착용입니다.

그리고 시동정지줄 착용을 꼭 하셔야 합니다.
만에 하나 보트에서 팅겨나갈 경우 핸들이 한쪽으로 치우치게되고 익수자에게 보트가 달려오는 아찔한 장면이 연출된다 합니다.
시동정지줄 착용이 귀찮지만, 스스로의 안전을 위한점이라는 것을 잊지마시길 바랍니다.

시동정지줄, 구명조끼와 호르라기 착용은 법적으로도 의무화 되어있습니다.
단속을 걱정하기보다는 스스로의 안전을 지킨다 생각하시고 꼭 착용하세요.



▶  엔진 운행 중 유의할 사항들

초행일 경우는 가급적 아이들링(부상활주 하지않은 상태) 운행이 우선입니다.
그곳을 잘 아는 분들께 문의하는것도 방법이 됩니다.

보팅의 안전운행은 오랜경험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수면에 물살의 무늬모양이나 강계의 여울에서 얕은곳의 위치를 찾는 요령등...

명심하십시요.
처음엔 무조건 서행운행입니다.


파도는 배 옆구리로 맞는 파도가 위험합니다.
큰배가 지나거나 했을때는 옆으로 살짝 피했다가 배 정면에서 20-30도 정도 비튼 각도로 파도를 타넘는것이 유리합니다.
큰파도를 타넘을때는 배에 오는 충격도 만만치 않으므로 낚시대나 보트안의 소품들의 배치에도 잘 신경을 써둬야 합니다.

물에 빠졋을때 보트에 오르는데는 요령이 필요합니다.
발부터 올리거나 팔에 근력만으로 보트에 오르는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보트에 손잡이등을 잡은후 몸을 물속으로 살짝 가라앉혔다가 부상하는 가속으로 튀어오르며 보트에 바짝 몸을 밀착하여 미끄러지듯이 보트안으로 들어와야
합니다.
여름철 물놀이할때 한번 연습해두면 도움이 될겁니다.

갑작스런 사고에 대비하는 이미지트레이닝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홀로 출조하는 경우는 행선지를 주윗분들게 미리 말해두는것도 갑작스런 사고에 대처하는 요령이 될것입니다.



▶  안개나 황사 등으로 시야확보가 어려울때...

안동 같은 경우는 지도나 사전준비 없이 초행길에 나섰다가 미질삼거리, 마동 꽃골입구, 수멜 입구 등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개나 황사가 매우 심해서 시야확보가 어려운 날에는 짧은 거리의 강을 건너가는 것 조차도 힘이 듭니다.
작은 악세사리라도 나침반을 휴대하고 지도를 프린트해서 이동할때마다 지형과 이정표로 삼을만한 나무나 바위등을 눈여겨 봐두면서 지도와 비교, 현재위치를 기억해두면 도움이 됩니다.

저의 경우,
안동에 갈때마다 지도를 보고 수도없이 머릿속에다가 시뮬레이션을 돌립니다.
이동할때다 곶부리 하나하나마다 얹혀져있는 나무나 바위의 모양들을 눈여겨 봐두고 있고요.



▶  5마력이상 면허 취득

현행법상 5마력 이상의 엔진부터는 수상조종면허 취득이 의무화 되어있습니다.
이틀의 시간과 50만원정도의 비용이 들어가지만, 엔진 보팅 하기전에 상식들과 노하우를 배워둔다는 점에서 시간과 비용은 충분히 지불할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쭉~ 낚시를 하실 생각이라면 면허취득부터 해두시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오버튜닝금지, 야간운행금지

저마력에서는 자주 있는일은 아니지만, 엔진이나 보트등에 오버튜닝으로 욕심을 부리는 행위는 매우 위험합니다.
보팅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첫번째도 두번째도 안전입니다.



※ 관련글 링크

각 마력별 엔진연료 소모량(배스라이프 블루버드님)   
          http://www.basslife.com/bbs/zboard.php?id=boatinfo&no=76

엔진시동부터 마무리까지
         http://goldworm.net/bbs/zboard.php?id=gj&no=7908

골드디오 조립하기  http://goldworm.net/bbs/zboard.php?id=gj&no=9391

골드디오 접기 http://goldworm.net/bbs/zboard.php?id=gj&no=9410

배스루어낚시를 위한 고무보트이야기(배스라이프 블루버드님)
          http://www.basslife.com/bbs/zboard.php?id=boatinfo&no=50

엔진사용과 조과(피싱프리맨님)
          http://goldworm.net/bbs/zboard.php?id=gj&no=7519

골드웜의 조종면허 도전기1   http://goldworm.net/bbs/view.php?id=gj&no=6782

골드웜의 조종면허 도전기2   http://goldworm.net/bbs/view.php?id=gj&no=6785

골드웜의 엔진이야기   http://goldworm.net/bbs/zboard.php?id=gj&no=7405

보트승선포지션 http://goldworm.net/bbs/zboard.php?id=gj&no=7729

슬로프 예절 http://goldworm.net/bbs/zboard.php?id=gj&no=9297

5마력이하 저마력을 위한 엔진 사용기 (배스라이프 블루버드님)
            http://www.basslife.com/bbs/zboard.php?id=boatinfo&no=12

초보만을 위한, "누군가와 보팅하게 될때의 요령"
            http://goldworm.net/bbs/zboard.php?id=gj&no=9610

골드디오265와 보트이야기
           http://goldworm.net/bbs/zboard.php?id=review&no=15

엔진길들이기
           http://goldworm.net/bbs/zboard.php?id=gf&no=12824


끝으로...
이글을 작성하시는데 도움을 주신 피싱프리맨님, 최원장님, 도도님 그리고 배스라이프에 블루버드님께도 감사인사 전합니다. [꽃]


신고공유스크랩
27
김진충(goldworm)
천상 요점정리는 저의 역할인듯 싶습니다.
이번 요점정리는 일주일 걸렸네요.

늘 말씀드리지만, 보트낚시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안전"입니다.
부디 이글이 안전한 낚시를 즐기시는데 도움이 되길 빕니다.

그리고 보터 상호간에 배려가 정말 절실합니다.
08.03.11. 13:51
고생많으셨습니다. 좋은 정보입니다.[굳]

글을 읽고 보니 보팅~ 너무 복잡하네요~
그냥 워킹이나 열심히 해야겠습니다.[씨익]
08.03.11. 13:59
김진충(goldworm)
한줄로 요약하면

"칼하나 차고 구명조끼 꼭입고 전방주시 잘하고 상호배려 잘하자"

간단한데요. [하하]
08.03.11. 14:13
골드웜님은 평일 보팅을 안하는게 신상에 이로울겁니다...[흥]
좋은 말로 할때요...[버럭]
08.03.11. 14:18
김진충(goldworm)
오전 출강때문에 한동안 쉬었는데, 아침 기온이 4도 막 이러데요.
내일 한번 나가볼까 싶은데...... [헤헤]
08.03.11. 14:23
정영규(다마배스)
하긴.....저마력 엔진을 언제부터들 이렇게 사용하였는지.....

성냥불켜고 휘발류 부었으니 책임도 지셔야죠.....[헤헤]

안전에 대한 경각심!!! 소심한것이 아니라 당연한것 입니다~
08.03.11. 14:59
제사진이 나왔네요
모델료를 받아야 하나요
아니면 영광으로 알아야 하나요[씨익]
08.03.11. 15:20
[씨익] 골드웜님이 또 이뻐집니다.....
[쪽][쪽] 두번 해줄께요~~~수고 많으셨습니다....[꽃]
08.03.11. 16:24
전무상(연담/蓮潭)
"안전"...군훈련병시절 야수교의 경례구호가 생각나는군요.
아무리강조해도 지나치지않는 말이죠...좋은글 잘 봤습니다.
근데 봄이오니 엔진 사고싶어지는 맘이 굴둑같습니다.[생각중]
08.03.11. 17:13
일요일 번개늪에 오신분 죄송합니다[꾸벅]
..어짜피 분양해야 되는 엔진 괜히 길들인다고..

좋은글 앞으로 낚시에 적극 반영하겠습니다[씨익]
08.03.11. 18:31
아주 좋은 정보입니다..누구나 아는것 그러나 누구도 쉽게 망각하는것이 안전이죠...
08.03.11. 19:08
profile image
새로운 상식 많이 배웠습니다
모르는게 너무 많았네요
그런데요 시동정지줄은 어디에 부착하나요
아주 중요한 규칙같은데 어떻게 사용하나요
글을 써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림니다 [굳][굳]
08.03.11. 19:55
김진충(goldworm)
엔진을 사시게 되면 자연적으로 알게 되십니다.
시동정지줄은 시동정지 버튼에 붙어있습니다. 고마력의 경우 키에 붙어있죠.
빠른속도로 달리다가 급 회전 혹은 파도등에 의해 배에서 운전자가 튕겨나갈수가 있습니다.
이때 손목이나 구명조끼에 연결된 시동정지줄이 잡아당기게 되고 시동이 꺼지게 됩니다.

버릇처럼 손목에 끼고 벗고를 하면 적응이 되는데,
귀찮아서 안끼는 분들이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08.03.11. 20:04
오늘 비노님과 보팅중에 나누었던 얘기였는데
골드웜에 안전 보팅에 대한 글이 있었으면 했었습니다.

정리하시느라 고생 많으셨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굳]
08.03.11. 20:36
이강수(도도)
손 많이 가는 작업을 아주 깔끔하게 하셨군요 [굳]

이래서 언제나 골드웜네가 풍성한 사랑을 받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꽃]
08.03.11. 21:19
profile image
참 좋은 내용들의 글 입니다..^^

안전 ..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죠... 보팅하실땐 무조건 구명조끼를 착용하시길 바랍니다.
아무리 귀찮으시더라도...

제가 비록 아마추어 시합이지만 50M 접영 금메달도 따고 수영을 10 여년을 해 수영엔 자신이 있지만 지난해 11월경
번개늪에서 후킹시 균형을 잃어 물에 빠졌었습니다.
그때는 당황이 되어 자유영이니.. 평형이니..아무런 생각도 나지않더군요...^^;;
다행히 구명조끼를 입어 오랜 발버둥(?)을 치다 보트로 올라왔지만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더군요..
수영장에서 5M 풀에서도 잘 노는데...^^;;

아무튼 구명조끼는 무조건 착용하도록 하시길 바랍니다..^^
08.03.12. 23:4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엔진과 보팅 이야기"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초봄안동과 땅콩보트
    * http://goldworm.net/bbs/zboard.php?id=gj&no=306 위에 링크는 2004년 4월 18일에 안동호에 처음으로 땅콩타고 입성했던 그날의 조행기입니다. 그리고 그날의 사진이구요. 안동호 산야로 기억합니다. 이때 당시만 ...
  • 계곡형과 평지형 저수지 탐사...
    예년보다 2주정도 늦은 봄이라지만 이번주는 여름날에 가깝고... 이상 기후에 배스들도 포지션 잡기에 갈팡질팡 하는 듯... 조황은 좋지 않았지만 하드베이팅에 의한 녀석들의 반응은 기대 이상입니다. 계곡형 저수지...
  • 오목천 포인트 안내
    이곳은 6번포인트에서 다리를 지나 제방길(비포장)을 따라 쭈욱 가시면 경산에서 자인가는 도로를 만나게 됩니다. 그 도로 중 오목천을 지나는 자인교가 있는 데.. 자인교 가기 전 중간 중간에 보가 있고.. 보로 인하...
  • 첫 오짜입니다....
    3월 9일 삼랑진 일원에서 저희 클럽 시조회가 있는 가운데 오전 자유낚시 시간을 이용해 보팅을 했습니다. 물이 다 디비짔는지...강 전체가 온통 커피색이더군요... 겨우 수문이 있는 샛수로를 발견하고 혹시나 하는 ...
  • 엔진과 보팅 이야기
    ||1||0"골드웜은 성냥불, 도도님은 휘발유" 농담삼아 자주 하는 말인데, 지난해부터 저마력엔진 지름신이 전국각지에 번지게해서 착찹한 마음이 들때가 참 많습니다. 엔진과 보팅에 안전사항에 대한 말씀을 늘 정리해...
  • [디카]를 안가져 가서 증거자료는 없읍니다.[배째] 토요일 몸살기운이 있어 일찍 퇴근한다고 애기하구 회사를 나서는데 공항교가 지꾸 절 부르더군요. 그냥 상황 체크나할겸 들렸는데 무너미 상류는 수심도 너무맑고 ...
  • 이른봄의 봉정
    봄이라고는 하나 아직은 물이 많이 차가운 편이라 활성도는 높지 않은가 봅니다. 3월 중순이면 봉정을 비롯하여.. 그 남쪽으로는 당찬 봄배스를 많이 만날 수 있을 겁니다. 이제 시간들 나시면.. 아무 곳에나 한 번씩...
  • 20080308 나주호
    그간 잘 지내 셨는지요 한동안 뭐가그리 복잡했는지 로그인 을 못 하였습니다 어느세 봄 이 성큼 다가온 듯 합니다 자주자주 들르겠습니다. 3월 8일 성민현님 과 단둘이 다녀왔습니다 동영상을 많이 찍으려 했는데 얼...
  • 황룡강에서 첫 배스!
    안녕하세요. 미니배스입니다. 가족님들은 무사 평온하게 잘 계시지요? 한동안 일과 집만 오가며 살았습니다. 봄바람이 불면서 마음도 이제 물가를 향하는 것 같습니다. 몇달동안 낚시대를 잡지 못하고 근질근질하였습...
  • 어탐장착기...
    [씨익]
  • 장척 개코나
    철수 후 청도로 넘어오면서 삼선볶음밥으로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달배님에게 걸려온 한 통의 정보전화.. 어제 청도천에서 어떤 사람이 100수를 했다더라.. 연신 팔랑거리를 귀를 잡고.. 소라보로 이동하여.. 그 세...
  • 번개늪_080309
    ||1연일 계속되는 따뜻한 봄날씨에 그동안 벼뤄왔던 남녁땅으로 출조를 다녀 왔습니다. 장척과 번개늪을 고민하다가 전날 저원님의 조행기를 보고 장척으로 결정 했는데 막상 장척에 도착에 보니 왠지 썰렁한 분위기...
  • 영광의상처
  • 저의 08년 첫배스입니다...
    드디어 저에게도 기나긴 겨울이 끝나고 신년(?) 첫배스를 올렸습니다.. 아직 스킬이 많이 부족하여 여기저기 던지다 3월 8일 +1님을 뒤로 한채 칠곡 경찰서 뒷편에 있는 내곡지에 다녀 왔습니다.. 지그헤드에 그럽웝...
  • 첫출조의 두수
    2008년들어서 처음으로 저수지에 갔습니다... 역시 물에가니 마음이 편합니다... 처음 쓰는 조행기라 뭐라고 써야할지... 자주 쓰다보면 잘하겠지요? 회원님들의 건강을빌겠습니다
  • 오후 잠깐 한수
    오늘 오전 동촌에서 낚시대회 한다기에 구경삼아 바람도 쏘일겸 갔드니 참가인원이 한160 여명정도된다고 하드라구요 쏘가리도 나오고 배스도 나오고 울산서 참가한 배서는 내가보는 앞에서눈 짐작으로 5짜가넘는 배...
  • 신갈지 - 꽝*2
    ||1 [테이블시작1] 2008/3/8(음2/1), 07:00-14:30 날씨 : 기온2도, 맑음, 바람없음 개황 : 수온8도(상류), 만수위, 흐린물 채비 : 스피너베이트, 바이브레이션, 네꼬리그, 스윔베이트, 지그헤드리그, 러버지그 조과 :...
  • 2008.3.9 안동만운지 조행
    전체적인 만운지 상황은 조금만 더 시간이 흐르면 만족할만한 조과가 나올것 같고 그리고 다운샷으로 잡을때도 보면 입질이 시원하지않고 톡건드리고 살짝물고 가는것 같아서 아직 활성도는 그리 좋은 편은 아니라는 ...
  • 어탐기브라켓
    ||1완연한 봄이 오듯 날씨가 참좋네요.. 누구 말처럼 낚시 가기 참좋은 날입니다. 사실..어제는 재키님이랑 신갈지에서 보팅을 했더랬습니다. 두번째 조행이죠...오전 7시부터 2시30분까지 거의 8시간 동안 주요포인...
  • 08 골드웜의 안동
    총 네마리. 수멜입구 곶부리 한자리에서 세마리 한마리는 산란을 마친녀석..... 아직 초봄임에도 그리 나쁘지않은 조과를 올렸습니다. 운이 좋은거겠죠. [미소] 배경음악 곡명을 적어넣지 않았네요. 문의하시는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