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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6 19:04

인위선택과 자연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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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선택 (Natual selection)

모든 생물종은 자연자원이 지탱할 수 없는 엄청난 양의 자손을 생산한다. 또한 모든 생물종은 약간씩의 유전적 변이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 많은 자손 중 어떤 자손이 살아남을 것인지를 자연이 선택한다. 이러한 선택을 수십 세대, 수백 세대 반복하게 되면 생물종은 서서히 변화, 진화하게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자연선택 이론 (이일하 교수의 생물학 산책, 2014. 12. 10., 궁리출판) 


인위선택 (Artificial selection)

 인위도태()라고도 한다. 예로부터 사람들은 의도적이 아니라도 인위선발을 계속하여 많은 새로운 품종을 육성해왔다. 이것을 무의식적 선발이라고 한다. 농업이 진보하게 되자 조직적 ·계획적으로 선발을 실시하게 되었다. 다만 유전의 법칙이 밝혀지기까지 어버이의 형질은 원칙적으로 자식에게 전달되는 것이라고 생각하여 예상한 대로의 효과를 올리기 어려웠다. 멘델의 유전학이 확립된 후에는 선발 ·교잡을 그 법칙에 따라 행하게 되어 관리 기술도 발달하여 능률적인 인위선발이 가능하게 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인위선발 [artificial selection, 人爲選拔] (두산백과)



며칠전 쭈꾸미 잡고 돌아오다가 

  '10여년전에 천수만에서 쭈꾸미 잡을때는 그렇게 쉽게 쉽게 턱턱~ 물어대더니만은 요새는 우째 점점 예민해지고 있을까?'


라는 질문과 답을 주고 받았는데,

최근에 읽고 있는 칼세이건의 코스모스 책에서 위에 이론 두가지를 이야기하길래

연결해서 생각을 해봤습니다.


cats.jpg 코스모스 이책 꼭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은데요.

너무 두껍다는게 흠입니다.

이동식 베게로 써도 될정도로 두껍습니다. 

700페이지 정도


네셔널지오그래픽채널에서 다큐 하는것을 보고 사보고 싶다는 흥미를 가졌는데 얼마전부터 궁도장에서 화살 한순 날려놓고 쉬엄쉬엄 읽어갑니다.


이야기가 옆길로 빠지네요. 하여튼 코스모스 이책 흥미롭고 재미있으니 추천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자연선택으로 이뤄지는 진화는 그 시간이 매우 오래걸립니다.

기린 목이 길어지는 과정을 예로 많이 드는데, 인위적 개입이 없는 진화는 그만큼 오래걸리고 개별개체에 퍼지는것 까지 감안하면 몇천년씩은 걸린다고 하네요.


그런데 인위선택의 경우는 중세에 프랑스 수도사들에 의해 길들여졌다는 토끼부터...  커피나 사탕무, 양이 인위선택을 받기 전과 후의 털 생산량 등 빠른시간안에 이뤄진다고 합니다.


물고기들이 처음에는 여러 성격을 가진 개체들이 있었을텐데

예민하고 조심성이 없는 놈들은 금방 잡아먹히거나 죽게될테고 남겨지는 유전자는 예민하고 조심성 많은 개체들만 남을테고

오랜기간 진화를 거듭하다보니 마치 생각이라도 하듯이 조심스럽게 변했다는 이야기가 있죠.


쭈꾸미도 처음 천수만에서 만날당시만해도 덜 잡았던 때였는데,

낚시에 무수히 낚이다보니 

루어에 공격적인 개체들은 전부 잡혀 나오고

남겨지는 개체들은 조심스러운 성격만 남지 않았을까...  이런 인위선택의 개입으로 달랑 10년사이에 쭈꾸미들이 확 변한게 아닐까?  이런 이야기입니다.


쭈꾸미 잡자고 전용대를 사야할까?

릴의 선택이나 라인의 선택

봉돌에 야광코팅하고 채비단차의 미세조절 등...


이래야 낚시산업이 발전하는 것이겠죠?


생각나는대로 주르르 한번 적어봤습니다.


우리가 하는 현재의 낚시행위가 후대에 어떤 변화를 주고 있을지도 모를거라는 생각도 들고요.


저녁에 맥주나 한잔 하면서 노가리를 씹으면서 다시한번 생각해볼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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