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호] 고군산군도 바다보팅

by 장인진(재키) on Jul 2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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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07/20(음06/13), 05:50~13:20
장소 : 고군산군도 일원
날씨 : 맑음, 센바람, 기온 30도 
개황 : 4물, 약간흐린물, 파고 1.0m, 수온 24도
조석 : 00:28(631)▲  07:19(233)▼  12:39(573)▲  19:22(127)▼  (군산)
조과 : 광어 1수, 우럭 1수, 장대 1수
  
토요일은? 낚시하는 날!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오랜 장마로 인한 민물유입으로 해수의 염도변화로 인하여 
내만권은 어려울 듯 싶어서 민물유입의 영향을 덜받는 곳으로 다녀왔습니다. 
기상청의 해상일기예보를 확인하니 충남남쪽 앞바다의 파고는 0.5~1.5m, 
전북북쪽 앞바다의 파고는 0.5~1m로 충남보다 양호한 것으로 예보었습니다. 
그래서 거리는 멀지만 구름붓님, 서부소년님과 함께 고군산군도를 다녀왔습니다. 
신시도에서 만년헤딩님과 레보클럽의 검정콩님을 만나서 함께 보팅하였습니다. 
  
헤라호 제원과 재키의 태클;
쿠마 340 무보강, 머큐리 15 마력, 허밍버드 565 듀얼빔 소나, OruxMaps, 아센 GPS850 
JSC 참로드 CWR-662JSC, 도요 우라노 인쇼어, 비셔스 합사 15LB, 비셔스 프로엘리트 17LB 
  
  
구름붓님의 어필칼라 다운샷을 물고 나온 우럭입니다.
work-DSC00687.jpg
  
  
서부소년님의 배스어새신을 물어준 우럭입니다.
work-DSC00695s.jpg
  
  
구름붓님과 수지에서 만나서 고속도로를 달리가 서평택에서 서부소년님을 만났습니다. 
낚시꾼 3명이 입낚시를 즐기며 한적한 새벽길을 달리니 군산이 멀지않게 느껴집니다. 
군산IC에서 전날밤 신시도에 텐트를 치셨던 검정콩님께 연락하고 길을 재촉하였습니다. 
신시도 슬로프에 이르니 이미 만년헤딩님도 도착하셔서 보트세팅에 열심이셨습니다. 
  
검정콩, 만년헤딩, 헤라호 3대의 보트를 런칭하여 고군산군도를 향하여 출항.. 
신시도와 새만금방조제로 가리워진 신시도 북쪽편의 바다는 잔잔하였습니다. 
그러나 신시도 끝자락 곶부리 밖으로 나서니 파고가 높아서 불안한 감이 있어서 
원래 계획하였던 멀리 말도행을 포기하고 가까운 관리도로 방향을 정하였습니다. 
  
관리도를 향하여 가는데 길을 잘못들어 양식장 사이로 빠져들고 말았습니다. 
10여개의 밧줄을 넘어서 어렵사리 양식장을 탈출하여 안전한 선유도 연안을 따라 
파고 1미터의 파도를 헤치고 20여분을 달려서 관리도 북쪽의 등표에 이르렀습니다. 
  
  
비셔스 합사 15LB 원줄과 프로엘리트 17LB 쇼크리더로 낚은 고군산 광어입니다.
work-DSC00697.jpg
  
  
칸투칸 여름용 긴팔 집업 티셔츠와 스카프, 산뜻한 칼라가 맘에 듭니다.
work-DSC00700.jpg
  
  
검정콩님은 파도가 잔잔한 관리도항 방향으로 가시고 헤라호와 만년헤딩님만 
관리도 직벽과 등대 주변을 탐색해 보았습니다. 관리도는 갯바위는 매우잘 발달해 
있으나 갯바위에서 약간만 떨어져도 모래와 뻘바닥으로 바뀌는 지형이었습니다. 
  
그나마 등대섬 주변은 험프와 브레이크라인이 확인되어서 그 주변을 집중탐색하여 
구름붓님과 만년헤딩님이 준수한 씨알의 우럭과 광어를 각각 만날 수 있있습니다.
그후로 한참동안 별 소득이 없어서 레보클럽 루니엘님께 긴급 포인트 지원통화를 
하였더니 바람부는 날에는 횡경도 뒤편에 유선들이 있을 것이라고 알려주셨습니다. 
  
횡경도 방향으로 건너가려고 검정콩님 및 만년헤딩님과 통화를 시도하였더니 
검정콩님은 선유도로 이동하셨고 만년헤딩님은 방축도로 건너가신 후였습니다.
횡경도를 가려면 방축도 연안을 따라가면 되므로 헤라호도 방축도로 이동하였습니다. 
  
  
지반활동으로 지층이 휘어진 횡경도의 절경입니다.
work-1374318895067.jpg
  
  
언덕위에 자리잡은 횡경도 동쪽등대..
work-DSC00694.jpg
  
  
방축도 앞에서 잠시 채비를 드리웠더니 아담한 씨알의 광어가 입질을 합니다. 
조류가 방축도에서 횡경도 방향으로 흐르기에 그냥 보트를 흘리며 낚시하였습니다. 
잠시동안 흐르는 조류를 타고 광어 손맛을 즐기고 드디어 횡경도에 도착하였습니다. 
  
횡경도 북쪽으로 갔더니 바람과 파도가 잔잔한데 여러대의 유선이 모여있었습니다. 
모두들 파도를 피하여 온듯 하였으며 간간히 우럭을 낚는 모습도 관측됩니다. 
우리들도 열심히 낚시하여 잔씨알이지만 우럭들로 하나씩 꿰미를 채워갔습니다. 
그러던 중 서부소년님의 쓸만한 씨알의 우럭과 저의 장대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10개의 꿰미중 9개를 채우고 마지막 한개는 소야미도에서 채우려고 이동하는데 
소야미도에 이르렀을 무렵 엔진의 출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연료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것 같아서 소야미도 낚시는 취소하고 야미도로 피항하여 
택시를 타고 신시도로 가서 차량을 가지고 야미도로 와서 보트를 철수하였습니다. 
  
  
항적 : 총 45Km, 신시도-선유도-관리도-방축도-횡경도-야미도

Image7.jpg

  

  

하루종일 바람과 파도와 싸우며 낚시하느라 원하는 포인트에도 못들어 갔지만 

장마철 한가운데에 맑은 하늘과 따가운 햇살아래 낚시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가끔씩 하늘을 보니 구름붓으로 그려놓은 구름의 모습이 정말 좋았습니다.

  

고군산군도..

고생스러웠지만 좋은 날 다시오고 싶은 곳으로 가슴한쪽에 자리잡았습니다. 

그러나 거리의 압박으로 출조비용이 만만치 않기에 언제 다시오게 될지는..

오늘은 마침 15마력 엔진으로 나왔기에 3인이 출조하여 비용이 부담스럽지

않았으나 9.8마력을 운용하게 되면 2인출조만 가능하므로 비용부담이 큽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다시 찾게 될 아름다운 곳으로 기억에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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