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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2013.05.28 15:45

초보배서를 위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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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0월에 올라왔던 글입니다.

춘천하면 골드웜에서는 춘천계를 떠올립니다.


춘천호 신포리, 김지흥님의 형님이 운영하시던 낚시터.

아름다운 경치.

김지흥님 정경진님 푸른아침님과 밤새 나누던 술잔.

골드웜네 많은 분들과의 첫만남이 이루어진 장소기도 합니다.


또 모닝캄님 김진중님 같은 분들의 강좌도 참 유익했었지요.


그무렵 올라왔든 글하나를 소개합니다.


원문주소는 여깁니다.


http://goldworm.net/xe/589033



작은 도시인 춘천은 배서들에겐 상당히 동경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곳입니다.
각종 상황 설정이 가능한 멋진 필드가 있고 게다가 낚시할 마음나는 뛰어난 경치와 어울어져 있습니다.
또한  실력 있는 프로배서들과의 보팅을 통해 그분들이 흘리는 말들로 주섬 주섬 배스 낚시를 생각할 기회 또한 많이 주어집니다. 지역이 좁다보니 아마와 프로와의 교류가 자주 있습니다.

아래의 글은 모닝캄님께서 춘천권의 루어 동아리에서 올리신 글을 저와 같은 초보 배서에게 많은 도움이 될 듯해서 모닝캄님 양해하에 옮겼습니다. 




안녕하세요.. 곱시런 손가락 입김으로 달래며 10m권 수심에 배스, 지깅스푼으로 꼬시던 때가 얼매 아닌 듯한데 어느덧 2005년 배스낚시 시즌도 어영부영 종착을 향해 달음질 치고 있군요. 
이쯤 되면 거의 매년 한해의 낚시를 뒤돌아 보게 되죠.
참으로 짜릿하고 재미났던 경우, 아님 &^#(*%^$ 온갖 미사려구?를 동원하는 흡사 헐크의 모습으로 돌변하게 만들기도 하고. 하긴 그래서 배스낚시가 더 재미있다는 생각도 듭니다만, 항상 넘치기 보단 약간씩 모자라는 게 더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러분에 올 한해 배스낚시는 어떠셨습니까? 

본이 이렇듯 대책 없는 독수리타법을 시연하게 된 동기는, 저보다 낚시를 쪼끔 늦게 시작한 분들과 가끔 마주 앉게 되면 본능적으로 다가 드는 그 엄청난 초대형 민물농어 체포 신공 내지는 일타이피 다수타작 신공?에 대한 강한 비급전수 욕구를 서뭇 서뭇 느끼게 됩니다. 

해설랑, 소위 "신공"과는 거리가 멀고, 이미 다들 익히 깨달아 인지하고 있고, 지극히 개인적인 내용일지라도 그나마 몇 가지 도움이 되실 만한 게 있지 않을까 하는 바램으로 시작해 봅니다.




1. 패 턴 

이게 뭘까요? 참으로 심들고 어려운 단어입니다. 
"명료한 패턴분석" 이야말로 모든 낚시꾼들에 꿈이 아닐까 합니다. 얼마 전까지 저도 패턴이란 "그 날 잘 먹히는 루어의 분석"으로 생각 했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그리 알고 계시는 듯 하구요. 한데 그게 아니라네요. 

                 정확한 의미는 "그날 활성도 좋은 잡기 쉬운 애들이 어데 있더라" 랍니다. 

이거 정말 심든 얘기거든요. 그것도 시간대별로 먹자고 덤비는 다구리들이 숨어 있는 곳을 정확히 파악 할 수 있는 하다못해 "수중투시신공"이라도 있다면거 머시기 한국프로배스 겜은 물론이거니와 일본, 미국 프로겜에 진출해도 얼러 보자고 덤비는 앵글러.. 우습기만 하겠죠. 다나와.. 그 까이꺼.. 

우리가 처음 시작할 때 접하는 교과서의 내용대로만 애들이 움직인다면 좋겠구먼, 이놈들도 생물이라 그런지, 큰 틀 자체는 변하지 않지만 그 낚시터의 특성과 매일, 시시각각 변하는 여러 가지 변수로 인해 이넘들의 포지셔닝에 얼마씩의 변화가 발생합니다. 

경력이 오래된 연구정신이 바탕인, 잘 나가는? 앵글러들은 그 "경험치"가 상당히 정확합니다. 안나오면 그런대로, 잘나오면 또 그런대로의 상황분석이 예리하다는 거죠. 일테면 겜 전날 연습을 통해 시간대별로 공략지점을 정하고 그 순서에 맞춰 낚시를 합니다. 그런 확실한 믿음을 통한 낚시와, 걍~ 대충 던져 보는 낚시는 조과와, 나아가 상금의 차이로 극명하게 나타납니다. 
저요? 굳이 수치로 말씀드리면 대략 한 정밀도 30% 정도 되동말동? 안될라나? 쩝... 

가끔 앵글러 사이에 오가는 대화를 듣습니다. 
"야! 낼 춘천댐 낚시 갈건데 어데가 잘 나오냐?",  
"응 신포리 공병대 잘나오더라 거그 가" 
"구랴? 머 잘먹대?" 
" 줌 모모웜에 네꼬로 달달 떨면 열라잘나온다!" 
" 거례리는 어떻대?" 
" 야..거기 가지마 한마리도 몬했다." 
"오케바리 신포리 낼 접수다 같이 안갈래?" 잘나오던 안나오던 이런 류의 대화는 흔 합니다. 한데 이건 정답이 아니란 생각입니다. 
피곤할 경지에 제대로 된 패턴분석이라면 그날의 기온, 기압, 수온, 풍향, 물때깔, 유입수의변화, ,먹이감의 이동 및 분포, 등등 시시각각 변화하는 모든 요인들을 총망라한 후에야 ‘잘’ 또는 ‘안’의 이유를 설명 하는게 정답이겠죠. 
느끼시겠지만 이정도로 세밀한 낚시는 정말 피곤합니다. 저도 자신없는 에드벌룬 같은 얘기들이죠. 

이러면 어떨까요? 
손맛 실컷 보거나 꽝을 치고 나서, 조우들과 어울려 그날의 조과 뽐내는 시간에 지지리궁상 어복만을 탓하고 사이즈를 키우는 허풍 보단 거기서 왜 다구리가 몇 마리 잘 나왔고, 어데선 잔챙이들 뿐 이었으며, 또 어데는 어제까지 잘나왔다는데 오늘은 품삯도 몬 건졌을까? 하는 의구심을 같이 토론하는 시간을 갖거나, 조행기를 써둔다면 낭중에 그 시즌의 비슷한 상황을 만났을 때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어느 해 였던가? 춘천근교 낚시터에서 배스잡이에 어느 정도의 자만감까지 생길 무렵, 가끔 들리던 샾에서 모모 프로들의 대화를 주워들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큰 기대없는 대화였는데, 어느 순간 어라?!! 하는 충격에 가까운 내용들이 가득이었죠. 제딴엔 출조 횟수도 많았고, 교과서?도 꽤 여러 권을 정독해서 이론으로도 견주어도 크게 무리 없단 생각이었는데, 결정적으로 그네들과 달랐던 건 책에는 없는 내용들로 그날의 낚시, 낚시터를 보는 시각의 차이가 많았던 거였죠.
마치 숲과 온리 낭구 한그루의 비유라 할까요? 막 바로 우물안 개구리화 되버린 셈이었죠. 
그래설랑 결심을 다져먹고 프로에 입문했습니다. 어깨너머 배움, 줏어들어 착착 세이브모드로 로그인 한거죠. 물론 완성이란 없겠지만 참 많이 배웠다는 생각입니다. 
특히 같은 시간, 같은 필드에서의 내 성적이 초라할 때에 더 큰 도움이 됐지요. 
단상에 선 5명과 아깝시런 이런저런 사유로 실패한 동료 선수들의 조행담을 마냥 스폰지처럼 받아들인 정보들 덕분일까요? 게임이든 즐기는 낚시든 어느 정도 약간이라도 적용이 가능해졌습니다. 
나 홀로 모드때 보단 확율이 어느 정도 업! 됬단 얘기겠죠. 

출조 전날엔 머리속에 그림을 엄청 그려 댑니다. 어데로 가나?, 어떤루어를 쓸까? 머리속이 복잡해 집니다. 아울러 손속도 바빠 지겠구요. 이때가 젤로 재미있는 낚시죠,
5학년, 6학년 마구잡이로 타작하는 시간이니까요. 채비, 장비 선택도 중요하지만, 먼저 낚시할 곳을 결정하세요. 몇시경에 어디, 그다음은 어드메 하는 식으로 순서를 정하고 루어나 장비선택은 그 가가의 필드에 대응하는 식으로...... 딱입니다. 

배둘레햄 배스 10마리가 "어서옵쇼 뭣이든 던져여 줘요 맛나게 먹겠습니다. " 하고 기다리는 따끈한 스팟을 만날 기회는 누구에게나 있다고 봅니다. 물론 어영부영이냐, 본인의 판단에 의한 만남이냐의 차이는 극명합니다. 


            이것이 저의 궁극의 목표입니다. 명확한 살티나는 패.턴.파.악.... 제 꿈입니다. 


다음은 "운칠기삼" 에 관해 떠들어 보죠. 
배둘레햄 10마리를 만나는게 "운칠" 이겠죠. 어복 이던, 직감이든, 한데 이 "운칠"보다 중요한게 "기삼"입니다. 
기본 탄탄한 테크니션?앵글러는 10마리중 5마리는 잡아냅니다. 한데 어영부영쪽은 단지 " 나 어제 신포리에서 50다마 한마리 잡았다" 거나 " 지기미라, 나 어제 신포리에서 거반 60다마 걸었다 털렸다" 는 푸념이 먼저 일겁니다. 낭거지 9마리의 자취는 흔적도 없는 셈이죠. 예서 중요한건 기본입니다. 
" 벼락치기 영어 수학 셤 공부는 백해무익이다. " 이거랑 똑같습니다. 
그럼 기본기란 뭘까요? 따져보니 종류가 참 많군요.. 




설핏 생각 이는 대로 살펴봅시다. 


2. 캐스팅 (아직꺼정 롯드에 루어에 무게가 실리는 느낌이 없는 분은 좀더 연습합시다) 

- 하나하나 읊어보면 설랑, 대의 탄력을 이용해 밀어 던져라, 
- 어깨나 팔의 씰데 없는 힘을 빼라, 짱돌던지는 소리 안나게 하고, 
- 어떤 각도에서든 원하는 곳에 루어를 날릴 수 있어야 되고, 
- 라인궤적은 포물선이 크면 안 되고, 
- 설상가상 동승한 조우의 몸에서 바늘 빼내기 같은 불상사도 물론 없어야겠고. 
- 선상 칼싸움은 더더욱 안되겠죠? 

문득 물수제비 잘하는 무라타 거시기니가 생각나네요. 머 꼭 그 친구같은 쥑이는 캐스팅을 하자는 건 아닙니다. 단지 3가지 캐스팅을 자연스레 구사하면 좋다는 거죠.

                                                정투, 양 사이드,  핏칭,

                 요 세가지만 제대로 구사하면 괴기 잡는데 아무런 문제 없습니다. 


보팅의 경우 좀 먼 비거리가 끽해야 30m 정도입니다. 
쉘로우 피싱을 좋아하는 분들은 거반 연안에 배가 닿을동 말동 하기도 하죠. 
중요한건 원투가 아닌 정투입니다. "대충 던져도 배스는 나온다" 하시는 분들은 예서 끝을 보시죠

머. 조금더 가보면, 이런경우 없을까요? 

아침나절 쌀씬 날씨다가 설랑, 해가 오르면서 수심 50Cm갈대밭에 올라붙어 지나가는 피라미 덮칠 준비로 호시탐탐 일광욕중인 64Cm에 4.5 Kg 삼겹 배둘레햄 배스가 당신의 보트앞 10m전방에.... 카~! 생각만 하여도 가슴이 일렁이는 평생 한번 있으까 마까 하는 상황, .. 
갑작스레 우중충한 배경음악과 화면이 그레이톤으로 바뀌면서 슬며시 스피너베이트 채비를 집어드는 긴장 만땅 주인공 앵글러. 
재차 입술을 지긋이 곱씹으면서리 우아하면서도 힘찬 동작으로 오버헤드 캐스팅...와.. 저 우아한 반원에 가까운 포물선 라인궤적.. 
미쳐 감상이 끝나기도 전에 배스 머리위로 바로떨어지는 "첨.버.덩" 소리와 또 파도... 
만약 제가 그 배스라면 심장박동수 150이상으로 올챙이 잡아먹던 힘까지 다 하여 그 자리에서 도망칠 겁니다. 


100% 정답이다라고 믿는 말이 있습니다. 뭔고 하니 "따구리 배스는 쉘로우에 있다" 이겁니다. 경험상으로도 제가 잡은 큰 씨알의 대부분은 수심 1m 안쪽 이었습니다. 


오해소지 없기를 바라면서 3년전인가? 그 친구 지나간 자린 배스 없다 해서 진공청소기라 불리던 조모프로와 안동 페어겜 연습날, 비공인 제 최대어를 낚았습니다. 
두 사람 다 3/4온스 스피너베이트로 조프로는 표층을 전 폴링으로 바닥을 찍는 식으로 일정 구역을 이 잡듯 빠르게 탐색하려던 궁리였습니다. 문득 자그만 낭구 뿌럭지가 눈에 들어와 최대한 붙여서 착수 시키고 폴링..거반 바로 이어진.. "쭈~~악" 하는 다구리 입질.. 
어렵사리 꺼내어 대충 재본 길이가 63 정도.. 그후로 아직 그런 다구리를 몬 본게 아쉽긴 하지만 아마도 그 자리에 "첨.버.덩." 이었다면 어림반푼어치도 없는 말씀이었겠지요. 


                
                                                        ** 오버헤드 캐스팅 

1/2온스 이하는 백 캐스팅 때 손잡이 부분의 각도가 90도가 넘지 않습니다. 
그래도 비거리는 솔찮이 나오죠. 90도가 넘어가면 그 우아한 포물선이 잘 나옵니다. 90도가 익숙해지면 뻥좀 보태설랑 라인 궤적이 흡사 수면과 평행을 이뤄 날아갑니다. 
착수 전 라인 컨트롤(써밍)이 병행되면 첨.버.덩은 거반 없어집니다. 죠리'퐁' 에 가깝죠.. 베이트의 경우 엄지, 스피닝의 경우 검지로 써밍 비스무리한 작업을 합니다. 
첨엔 어색해도 자꾸 반복 합시다. 자연스러워질 때 까징. 

한 동작으로 봅시다. 롯드 각도 10~11시에서 백캐스팅, 롯드에 루어무게가 실려 휘기 시작하면 팔과 롯드는 한 몸체, 주~욱 목표쪽으로 밀어줍시다... 하면 짝대기 라인궤적, 착수되기 직전까지 1~3번에 걸친 엄지 또는 검지의 써밍-앤드-라인 스톱. 죠리'퐁'과 동시에 썸바 풀어주고, 베일 제끼고 핸들 터치해서 슬랙(늘어진)라인 없애고 핸들에서 손 떼고, 막바로 입질감지 모드로 전환.. 

이거이 아주 쌈빡한 캐스팅 동작입니다. 



                                                         ** 싸이드 캐스팅..

제 경우엔 시작부터 사이드로 오버헤드를 낭중에 배웠습니다. 연유는 첨 배울때 채비가 2칸 길이 잉어릴대에 대략 8파운드 모노라인, 슬러고 노씽커 채비만 냅다 온리였거든요.
오버헤드로는 제대로 캐스팅이 안되어 어쩔 수 없이 좀더 멀리 날리려 사이드로 정말 냅다 캐스팅였습니다. 

지금 생각하문 신포리 공병대 앞엔 순진한 배스들 정말 많았습니다.. 그 한가지 채비로 정말 많이 잡았거든요.. 
하드베이트, 특히 스피너베이트에 호감 가지신 분들은 무조건 익히세요.. 저와 자주 낚시하는 분들에겐 거반 귀에 따대기 앉을 정도로 "사이드,사이드" 해 댑니다. 오른쪽 왼쪽 가릴 것 없이 자연스레 나가게 말이죠.. 요령만 익히면 별 어려움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 요령은.. 팁을 한바퀴 휘~ 돌리는 겁니다. 오른쪽은 시계방향, 왼쪽은 반대로. 역시나 롯드에 루어 무게가 실려야 합니다. 
휘` 돌리다가 롯드의 휨이 쿠라이막스에 이르렀을 때, 제 경우엔 원의 아래쪽을 지나기 직전쯤?에서 부터 앞쪽으로 밀어주기 시작합니다. 
캐스팅의 정점에선 롯드가 목표를 향한 상태에서 수면과 30도가량 정도 세워 줍니다. 

스풀을 오픈시키는 시점이 아다리 되면 역시나 지긋한 포물선 없이 수면과 거반 일치하는 상쾌한 라인드라이부를 보시게 됩니다. 
회전미끼 사이드캐스팅은 장점이 참 많습니다. 연습량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따~는 정확하고 첨.버.덩.을 거반 배제시킨 입수가 가능합니다. 
'착' 하는 소리에 이은 ‘금방 받아먹기’를 경험 할 수 있단거죠. 특히나 민감해진 슈파쉘로에 짱박힌 배스 공략에는 필수 아닐까요? 그리고 맞바람을 꿰뚫는 캐스팅 경우 가뜩이나 팔랑거리며 떨어져 라인 열라 얽혀 발생하는 짜증과 인내심 테수트로 부터도 엄청 자유로와 집니다.

허허, 바람을 뒤에서 맞으면 된다구요? 그럴수 없는 이유를 낭중에 설명드리죠 . 익숙해지면 사이드로 비거리 30m 보장합니다. 머시기 제 근처엔 거반 40m를 날리는 로케트 팔도 있긴 합니다만 역시 중요한건 원투가 아닌 정투라는 거 아시죠? 




                                                           **피칭 

이거 처음 배울때 금방 안되고 잦은 짜증 유발시키는 승질나는 캐스팅에 일종으로서 ‘하까 마까’ 변죽 울리게 하는 캐스팅이죠. 헌데 꼭 해야합니다.. ^^ 
가끔 연습하는 분들을 보면 루어를 쥐고있는 손이 라인 슈팅? 때 아쉬워선지? 라인을 쫒아 같이 나가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루어를 쥔 핸드는 고정시키시고, 되도록 첨엔 롯드의 탄력을 이용치 마시고 순수한 루어 무게와 롯드의 진자운동만으로 날리는 연습을 반복하세요.
머 기실, 보팅의 경우 10M 안쪽의 직경 30CM 안에만 조리'퐁'으로 넣을 정도만 되면 배둘레햄 체포에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너무 멀리 던지려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머 엄청난 연습으로 무라타거시기니 처럼 피칭과 어루러진 멋드러진 스키핑, 거 제경우도 탄성 연발이긴 합니다만 소문으로 그사람 그경지에 이르는데 "짱박혀 3년?" 걸렸다는 소문을 들은데다, 10번던져 성공률이 5번밖에 되지 않아 그 안되는 5번 때문에 포기했습니다. 
중요한 순간에 확률 절반 믿고 스키핑? 전 못합니다. 여러분들 중엔 무라타보다 나은 실력을 가진분이??? 그럼 막바로 행사일정 잡겠습니다.. 

기억하세요.. 조리'퐁' 착수 때 '곰방받아먹기' 입질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 말은 착수와 동시에 "깔" 수 있는 준비가 되야 한다는 거죠.. 좀 표현이 그런가요? 이해하시길... 

여기까지 생각 나는 대로 캐스팅에 대해 말씀드렸는데, 


대강 정리하면 
-   원투가 아닌 정투다, 
-   롯드에 루어무게를 확실히 실어서, 라인궤적은 깔끔하게(목표는 직선), 
-   착수음(배스의 시선을 끌려고 가끔은 일부러 착수음을 크게 잡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만 보팅은 
    물쪽에서 연안으로 던지는게 대부분이라)은 되도록 작게.... 

그림이 안 그려지시면 잘 날리는 조우 한명 꼬셔설랑 가까운곳에 가가 한수 부탁하세요.. 

혼자 알려하면 늦고, 도움받으면 금방입니다 


글을 써주신 모닝캄님
  







3. 보트 포지셔닝. 

소문난 냉장고(아무때나 꺼내먹는)포인트 곶부리~직벽~곶부리~막창 이 있다고 가정 합시다. 어데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거의 대부분은 시작은 곶부리가 정답입니다. 
한데 걍 들어가선 안됩니다. 

그려보면 일단 꽤 멀리서 엔진 스토푸, 글구 나서 풍향파악. 정말 기본입니다.. 거반 무조건 바람을 가슴 가득 앉고 진입하세요.
해를 마주보는 것보다 중요합니다. 
일테면 그 곶부리에 배둘레햄이 10마리 있는데 그중에 한마리를 2~3m권에서 스투라익! 해가, 랜딩하는 동안엔 거반 보트 포지셔닝에 신경 쓸 겨를이 많지 앟습니다.
더욱이 45이상과 사투?라면 더욱 그러하죠!  
만약 곶부리 쪽으로 부는 바람을 등지고 있었다면 건 뭐 바로 그 곶부리 상황 끝이겠지요.. 핫스팟을 배로 올라타 깔아뭉개는 형국이니까요. 이런 경우라면 차라리 곶부리 옆에다 배를 대고설랑 곶부리 수중능선 진행방향쪽으로 캐스팅하는 편이 낳겠죠. 
바람이부나, 파도가 거세게치나 한자리에 정지해 있을 수 있는 배의 각도가 유지되야 합니다. 
돌풍으로 포지션 콘트롤이 안된다?... 머 그럼 낚시대 놓고 막창 같은 바람 없는곳으로 이동이 상수 겠지요 





4. 장비,채비 지극정성 보살핌, 운용. 

릴에 구리스나 오일은 언제? 얼만큼?  흠!!!  구리스는 거의 사용빈도가 낮습니다.. 레벨와인더나 안쪽의 각종 기어에 바르는데 1년에 한번? 꼴도 안되는듯.. 자주,많이는 곤란합니다.. 때가 잘 끼거든요. 
오일은 베어링에만 주유하는데.. 이것도 자주는 필요 없습니다.. 아주 가끔 모기눈알 만큼만 주세요. 거반 묻히는 수준입니다. 

스피닝 경우 라인롤러에 잦은 부하와 이물질 묻음 등으로 서걱거릴 땐 순서에 맞춰 올 분해 해서 싸~악 딱아내고 오일 약간 바르고 재결합.. 소리 안납니다. 
되도록 릴 몸뚱인 분해 마세요.  제경우 번열이 나게 뜯어본 릴 경우 상태악화 진행이 딴 릴에 비해 빠르더군요. 
낚시 후엔 드랙, 메커니컬 느슨하게 풀어놓는 거 잊지 마시구요. . 



                                                              ** 바늘 

요즘 나오는 훅들의 대부분은 강도 걱정은 열외 더군요. 그 보단 훅 포인트가 중요합니다. 
증말 살~티 나는 예리함을 가진 바늘을 쵸이스 하세요. 제 경우엔 테스트 할 때 손톱위에 올려놓는 것보단.. 손가락 지문을 슬쩍 긁어봅니다.. 3/0 사이즈 까지는 긁히면 불합격!입니다.
이정도는 되야 보세 손의 결함을 카바하는 그 유명한 "자동빵훅셑"이 가능합니다. 난 암것도 안했는데 지가 기냥 물고 쬐더라라는..

조금은 거시기한 말씀이긴 합니다만.. 아픔이 많습니다.. 지난 청평낚시에서 양지바른 따뜻한 곳에 일광욕하러 올라붙은 1겹살 둘레햄 시간대 배스를 맞아,  드디어 만난 운칠에 감사하며 꺼내든 비장에 무기 ‘8인치 웜 텍사스리그’로 살포시 죠리'퐁' , 쭈~악 과 동시에 8할 공력을 실은 빡신 훅셑, 바로 이어지는 배스의 처절한 바늘 밷어내기 몸부림... 앗쭈구리...바로 훌렁..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삼키지 못하고 박수까지 쳐주던 남이섬 갤러리?들 앞에서 10할 공력을 실은 포효에 가까운 욕지거리.
황당한 시선들을 느끼며 면 팔림을 면할 양으로 선수를 물가 쪽으로 돌려 놓고, 겜 전날 최상의 훅 포인트라 자랑하는 동료에게 빌린 피X바리 4/0호 2알중 하나로 셋팅하고 재 진입해 아까보다 몬한 사이즈를 자동빵훅셑으로 여러마리 잡을 수 있었습니다.

중요한 때(숏바이트 빈도 높을때 등등)엔 가격 차이가 좀 나더라도 인정받은 훅 쓰세요.. 배스들에 쩝,쩝, 에이~퇴,퇴 휘익~어라? 뭐야? 이런 경우 현저히 줄어듭니다. 



                                          
                                                            ** 라 인

스피닝경우 토레X(5lb)를 좋아합니다. 뻣시긴해도 질긴 건 인정해야할 듯. 
카본사 저파운드(7lb 아래)의 경우 캐스팅때 "후루룩" 하고 단체로 먼저 나가려고 하거나 배배꼬이는 등에 병폐가 가끔 수반됩니다.. 
이를 방지 하려면 검지써밍과 라인 회수 때 어느정도의 텐션을 가한 상태에서 릴링하면 덜하죠. 캐스팅 후 롯드를 약간 세워줘도 후루룩이 덜 합니다. 

그리고 바늘과 웜의 체결을 빤~듯하게 하시면 라인 꼬임도 덜 하게 됩니다.. 가끔 스피닝에 합사를 감는 분도 계신데, 즐기는 낚시라면 좀 거시기니하구요. 꼭 감겠다 하시면 4lb 정도면 충분한 강도 나옵니다. 더 높이지 마세요. 
이거 바닥에 걸리면 또 거시기니인데.  걍 땡기지 마시고 손을 수건으로 싸고 라인을 손에 감고설랑 순간적으로 '탁' 치듯이 당기면 매듭에서 잘 나갑니다.
혹? 에버그린 머시기에 다이와 에어 거시기니 릴 루다가 합사 마구 댕기는 분은 없겠지요? 

베이트의 경우엔 보통 모노라인을 즐깁니다. 
14lb이상이면 종류에 상관없이 일정한 강도는 나오더군요. 다만 코팅이 되었다면 라인방출에 좀더 나은 효과를 보실테구요. 

여기서 또 기본.. 한 채비로 좀 되는 사이즈 체포나 여러마리 체포후에는 라인 손으로 쓸어 보시고 걍 뎅그덩 라인 컷 하고 새로 매듭하세요. 침 싸악 발라 감시롱.. 
빨랑빨랑 한마리라도 더 갑을 욕심에 저 이거 까묵고 설랑 마구 뎀비다 수장시킨 회전미끼에, 또 뻥 더해서 놓친 5짜도 부지기수입니다. 




                                                          ** 라인 리트리브

리트리브는 릴이 아닌 롯드로. 

캐스팅하구 설랑 항상 릴 핸들에 항상 손이 가있는 분들 슬랙 라인 없애고 입질감지모드로 들어서면 얼른 핸들에서 손을 떼시죠 

머.. 어차피 액션은 로드로 연출하는 거고.. 릴은 단지 여유줄만 감아주고 훅셑 후에 고기를 감아 댕기는 역할만 하면 됩니다. 함 해보세요. 손을 떼고 있더라도 입질을 느끼고 훅셑하기까지 늦거나 불편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좀더 명료한 입질을 전달받을 수 있는 잔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롯드를 들고있는 각도, 자세도 좋아지구요. 
제 경우 자꾸 반복되는 제 손의 보세화로 인해 어림잡아 10번 입질 중 한두번은 모르고 그냥 지나치지 않나 하는 의심이 들 정도입니다.




                                                 
                                                 ** 낚시는 최대한 편한 자세로 

보트로 배스낚시..이거 체력소모 장난 아닙니다. 
게다가 하드베이트를 좋아하는 낚시라면 더 많은 체력소모가 수반 됩니다. 
2박3일 낚시(게임)하고 오면 거반 몸 상태가 파김치 딱 입니다.. 어차피 낚시가 스트레스 해소에 정신건강까지 도모 목적이라면, 어느 정도 체력안배가 필요합니다. 
아..20대 초반이시라구요? 머 걱정 없겠군요.. 하긴 나도 그떄는... 한데 그러다가 하다가 골병 들기도.?? 





                                                           ** 낚시대 파지

이것도 편하게 가세요. 
초긴장 번열나는 입질파악모드가 아니라면 걍 낚시대와 릴을 손바닦으로 편하게 받치고 있는 식? 으로 핸들링 하시면 좋습니다.
물론 개인적 체형 차이가 있습니다. 장비를 체결하시고 손가락 사이사이로 옮겨 가면서 쥐어 보세요.
무게감 상쇄, 편안함 등이 나타나는 때가 바로 당신에게 딱 맞는 그립 포지션입니다. 




                     
                                                   * 애마(보트)에도 관심을

드디어 당신도 그토록 고대하던 보터 가 되셨습니다.
경축할 일이지요. 더이상 전처럼 주변에 보터가 낚시 갈때만 고대하지 않아도 되고, 선주가 가고픈 데로만 끌려 다니지 않고 본인이 원하는 낚시를 실컷 해볼 수 있으니 막바로 "경하드립니다" 대상 이십니다.. 

그런데 구입하신 배에 관해서 얼마만큼 알고 있는지요. 그것이 고무배든, 알미늄이던, 에푸알피던 마찬가지입니다.
제 생각엔 정말 기본적인 것들은 꼭 숙지해야겠습니다.
엔진트러블, DC모타, 얼키설키 배선들, 물 밷아내고 빠는 빌지펌프, 조여진 나사 하나까지, 물위에서 스트레스 안받고 낙동강 오리알 안되려면 평소 ‘닦고,조이고,기름치자’는 기본입니다. 

작년 전 청평호 낚시에서 가이드모터 리프트줄(끈네끼)가 끊어져 설랑,  거반 1시간을 선수에 엎드려 낑낑대던 일 생각하면 지금도 각종 욕지거리 금방이지요. 
제 껀 모터가이드사 제품인데 엘리게이터 마운트 이거 정말 끈네끼 끊어지면 짜증 엄청입니다. 
구조상 스트링을 쉽게 끼울 수가 없게 되있거든요. 꼭 철사가 필요한데 물위에서 철사라.... 어절수 없이 다시금 육두문자 밷어가며 그나마 헐한 스피너베이트 골라가 니퍼로 뚝...아까비라.. 

가끔 프롭 풀어서 축에 낚시줄 감겨있나 확인하시구요.. 한데 되도록 물 위에선 프롭 분해 마시길.. 안에 볼펜심 굵기만한 핀 "퐁당" 하면 난감함 그지 없습니다. 

제 경우 빌지펌프는 모기장망으로 감싸 놓습니다. 워낚이 고장날게 없는 품목인데 웜조각, 씽커, 훅등이 빌지 프롭에 걸려서 타 버리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엔진 하부오일을 최소한 1년에 한번은 점검을 해야 배보다 큰 배꼽견적 피해가 없겠구요. 

트레일러 하부베어링은 틈 나는대로 유격, 열발생, 구리스 만땅 확인 철저입니다. 고속도로상에서 바퀴 파열.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장거리 이동시엔 잠시 쉴때 마다 휠에 손을 대보세요.. 뜨거우면 문제 시작입니다. 

30마력이하 엔진은 크게 고장(견적)날게 별로 없습니다.
1년에 한번 스파크플러그 교환,내지는 카본제거, 시동로프이상유무 가끔 확인 하시구요. 
노킹도 흔한데, 그거다 싶으면 한 30분 쉬세요.. 

밧데리는 딮싸이클이 좋은데, 전용촤져도 있어야하고 견적이 좀 쎄지요.. 힘은 넘치는 게 좋다 싶으시면 105암페아 정도가 좋겠구요.. 
운반할땐 허리 조심하세요. 25키로정도 나갑니다.. 허리.. 다치면 마눌님에게 평생 욕바가지 뻔합니다. 
가끔 위쪽 주입구를 열어보세요. 밧데리액이 없거나 적으면 금방 맛이 갑니다.

보충은 꼭 전용 보충액으로.. 걍 증류수 넣었다가 몇개 잘 버렸습니다. 

차로 운반할땐 쓰러지지않게 또 조심.. 이거 자빠뜨리면 골치 아픕니다.. 이것저것을 잘 (부식)녹이죠.. 시트 재봉선이 녹아가 열좀 받았었습니다. 

배 내리기 전에 트랜섬 아래 배수용 마개는 꼭 잠그시고, 걍 나가면 잠수함 됩니다.
아마도 선주 여러분들 중 반 정도는 이 경험 있을듯,.. 

설마, 엔진 킬스위치를 OFF 위치로 놓고서 엔진시동 안 걸린다고 새벽잠 곤한 사람에게 전화 거는 그런 분들은 없으시겠죠? .

흠.. 있긴 하더군요.. 





                                              **하드베이트용 장비.

어떤게 좋을까요? 저렴하면서 성능좋은 물건이면 딱 일낀데.. 찾기가 힘들죠.. 

종류도 많고 제조사도 많고, 가격차도 엄청나고.. 한데요.. 꼭 비싸다고 좋은건 아니란 생각입니다. 
물론 제조사 입장에서 보면, 적용한 부품들(블랭크소재, 릴시트, 가이드 등등)의 단가와 여러 가지 부대비용을 더해서 합당하다 싶은 정당한 가격으로 판매를 하시겠지만, 글쎄요.. 이런차원.. 바늘로 고래잡고, 도끼로 병아리 잡으려는 격은 피해야 한다는 거겠죠. 

물론 저도 이름만 대면 명성이 짜~한 값나가는 장비들 중 탐나는 스펙이 몇개 있습니다. 누구나 그러시겠죠. 
한데 제 경제 사정에 비추어 보면, 엄청난 무리수라 자제하고 있는 물건 잘 쓰자 쪽입니다. 

엑스트라패스트 롯드로 미노우나 탑워터를 치기 보단, 차라리 2만원짜리 훌러덩 휨새 보세대를 쓰는게 낳다는 거겠죠. 


지금 생각하면 깝깝하기 그지없는 얘긴데 처음 구입한 베이트 로드가 국내 모 사의 6피트 미뎜 파워 레귤러액션 5만원짜리 롯드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번쩍이는 은색 때깔이 맘에 들어 구입했죠. 
1/4~1oz라는 황당한 스펙에 롯드 였는데, 그 대로 각종낚시 다 해 봤습니다. 노씽커 워밍에서 만스20+ 크랑크까지요. 
한동안 패대기 쳐놓고 방치하다가 얼마 전 투피스를 에폭시 팍! 해설랑 7~10그람정도에 탑워터,미노우,쉘로런너용으로 아주 잘쓰고 있습니다. 롯드 휨새가 그 용도로 딱 이란 거죠.. 

요는 싸던지 반대던지, 설계한 제작자의 의도가 먼지를 확실히 파악하고 사용하는 게 좋다는 거겠죠. 
남들이 좋다 길래, 때깔이 넘 폼나서, 비디오에서 본 유명프로가 사용해서, 어차피 한번사면 10년을 쓸텐데 이왕이면 좋은 걸로 등등 친구 따라 강남 가는 식은 정말 곤란 합니다. 


과감한 투자를 생각하신다면 계획성 있는 구입을 권합니다. 

-  먼저 본인이 어떤 낚시를 할 건지
-  좋아하는 패턴이 뭔지, 
-  어떤 패텅의 낚시를 하고 싶은지, 
- 경제적 한도가 어디까진지, 

리스트를 맹글어 놓고설랑 다음은 연구 내지는 탐색작업을 상당기간 하세요. 
여러사람에게 물어보고, 만져보고, 휘어보고, 릴과 결합해 파지감 느껴보고, 인터넷 사이트 뒤져가가 장비 사용기 있나 찾아보고, 메이커와 이름만 들어도 스펙이 절로 술술 나올 정도가 된 후의 장비 구입이라면 낭중에 후회되는 일은 거반 없을 듯 합니다. 

주변에 몇 분 계시는데 이분들은 장비 업그레이드가 거의 없습니다. 하긴 그렇게 까지 재보기를 하는데 실패가 있으면 안되겠지요. 

장비에 있어 개인차? 많이 납니다.
심한 경우엔 신발에 발을 맞추려 하는 분들도 있더군요. 

거금이 들어도 꼭 갖고픈 장비, 있지요.. 탐 납니다.. 글치만 구입전에 꼭 필요한 작업. 엄청 재보세요,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일단, 튼튼 시러워야 합니다. 
매주 1차례이상 필드에 나간다 치고. 1년 내내 거의 하드베이트(주로 회전미끼)의 운용이 전체 낚시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저로서는 튼튼함이 필수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한 연유로, 릴링과 캐스팅의 정숙성, 정교함 등은 포기한지 꽤 됐습니다. 
뭐 그냥 매년 마다 좋은 걸 걸로 새로 장만 하는 경제적 여유로움을 갖고있다면..... 그래도 지금 생각엔 아닐 듯 한데.. 하여간, 정교함과, 튼튼함을 겸비한 비싼 장비를 3~4개씩 구입할 의사는 없습니다. 
아마 앞으로도 그럴 것 이구요. 

제 장비를 소개해 드리고 싶어도 거의 대부분이 누구나 "야~ 엄청 좋다 " 싶은 물건이 없어, 조목조목 소개하기엔 좀 그렇구요, 주로 많이 사용하는 2가지만 말씀 드리죠. 

기본적으로 낚시를 나서면 스피너베이트 전용으로 사용하는 롯드가 2 대입니다. 

롯드는 에버..사의 68mh 와 NS사의 CP 70MH입니다. 스펙상으론 같아 보이는데. . 휩새에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에버..가 약간 무르다 싶지요 둘 다 허리힘은 쓸만한데 장타엔 허리쪽이 더 강한 NS 크랑킹쪽이 헐 낳습니다. 

1/2~3/4는 에버..로 1/2~1온스까진 NS 크랑크롯드로.

둘다 중고로 구한 넘들이지만 정말 애착이 가는 녀석들입니다. 혹 어느분 NS 크랑크롯드 거북해서 사용 안하시는 분 안계십니까? 
한 2대 더 필요하거든요.. 얼릉 연락 바랍니다..헐헐.. 


역시로 전용릴은 아부 깡통? 릴 4601 시리즈 두개 입니다. 
UC시리즈가 약간 더(실질적으로 큰차이는 없는듯 한데 기분상..) 정교한 듯하구요 바디때깔이 은색이라 좀 있어보입니다.^^. 
기어비 5.3:1이라 스피너베이트, 4~5m까지 크랑킹용으로 사용합니다. 아부 깡통...정말 튼튼합니다. 가끔 호두를 깨먹어도 이상없을 만큼요. 
빵이 크고 무겁다구요? 
물론 홀랑 쇳덩어리에 가까운지라 그러해 보입니다. 한데 하드베이트 운용 특성상. 롯드를 쳐 들일 없고, 훅셑도 위로하는 경우 거의 없기에 그 정도의 무게는 충분히 감당 가능하단 생각입니다. 
되려 팊쪽으로의 어느정도 무게 쏠림이 되려 하드베이트 캐스팅에 더 유리한 듯 하네요.. 

근간에 크랑킹용으로 도요사의 데이비드 거시기 오른 핸들 4.7:1 을 새 걸로 장만 했습니다. 
가격대비 성능 짱? 이더군요.. 오른쪽 왼쪽핸들 바꿈이 어색해 좀 그렇다라는 말씀하시는 분도 계신데,  크랑크의 경우 별다른 악션(트위칭,저킹 등등)이 필요치 않습니다. 
그냥 적정 수심(배스 머리께)을 적정 스피드로 헤엄치게 만드는게 젤로 중요하겠죠.
해설랑 착수하자마자 받아 먹지 않는 한 던지고 바꾸고 감고가 문제가 될 소지는 거반 없단 생각입니다. 

좀 아쉬운 건.. 이젠 울 나라도 얼마던지 외제에 버금가는 성능 좋은 릴을 만들 능력이 충분한 걸로 아는데,  경제적 타산이 안맞아 생산을 안 한다는 이해는 어느정도 되면서도 안타깝다는 생각이 팍 입니다.. 

앞으로 배스낚시 인구가 아주 많아지면 그땐 자연스레 좌우, 기어비, 성능을 따져가며 염가에 좋은 릴을 구할 수 있는 날이 오긴 오겠죠? 올라나? 

이런, 어쩌다보니 아부..사 직원마냥 칭찬이 지나치다 싶군요.. 


정리하자면, 

- 역시로 시작은 되도록 쫌이라도 저가인 장비로 하시지요, 

하드베이트용 롯드의 경우 

- 감도가 엄청 좋을 필요는 없고, 
- 거반 1온스까지 다룰 수 있는 약간 힘이 넘치는 듯 하되, 
- 팊은 약간 부드러운 듯하고 허리는 빡세면서, 
- 휨의 시작은 모더레이트와 패스트의 중간쯤...

이  훅셑에 유리하고, 1/2에서 1온스까지의 하드류를 다루기 쉬울 듯 합니다. 

가끔 6.3:1의 릴에 패스트액션 롯드로 1/2~3/4온스의 스피너를 운용하시는 분들이 있더군요.. 
물론 안되는 건 아닙니다.한데 걍 제경우엔 상상이 안되는 일 이란거죠.
그 장비로 하루종일 스피너베이트낚시? 클.. 전 몬합니다.
보통 춘천권 프로분 중 몇몇은 회전미끼를 참 좋아합니다. 한데 그분들은 손목과 팔, 어깨까지 결림,내지는 쑤시는 증상을 호소합니다.. 일종에 직업병 일수도 있겠죠.. 
그 정도로 상당한 부하가 손목에 걸립니다.

빅사이즈의 쭈~악 하는 바이트 타임의 순간적 토크는 실로 엄청납니다. 손목이 꺽이고, 롯드를 빼앗겨 물에 빠트릴 정도의 힘이지요. 

가끔 뜨거운 햇쌀에 지칠 즈음이면 문득 패대기 치고 싶은 충동까지 일게도 하지만, 그래도 계속 캐스팅 앤 스테디 리트리브 반복하게 됩니다.
왜냐구요? 여지껏 다녀본 낚시터의 빅사이즈 다구리들은 몽조리 스피너베이트로 걸었거든요.. 제겐 참으로 젤로 매력적인 루어임에 틀림 없습니다. 






                                         ** 스피너베이트 운용법 

음.. 단순하게 갑시다.. 

목표지점에 던지고, 그냥 설설 감고, 입질하면 챔질하고 서리 또 다시 캐스팅.. 흠..간결해서 좋네요.. 

책이나 온라인상에 칼라,브레이드 선택에 관해선 너무도 자세한 설명들이 많으니깐 두루 참고하시면 되구요.. 너무 건성인가요? 


그것도 역시 제 꿀림대로 요약하자면.. 

스커트 색상은 흰색, 형광색, 둘의 합체 정도면 충분하다 싶구요, (참고로 어떤 종류의 루어 건 많은 이들이 인정한 루어 구입의 경우엔 같은 사이즈를 2개씩 구입하면 좋습니다. 내츄럴과 자극적인 칼라 이렇게요) 블레이트형태? 칼라? 조합? 이것까지 세세히 설명하자면 역시나 질어지고, 머리 복잡해집니다.. 

또 그냥 되도록 간단하면서 배스 잘 잡히는 식(제가 좋아하는)으로 가시지요 머.. 

그림을 그려봅시다.. 
물이 들어찬 갈대밭 앞에 배스가 오락가락하기 좋은, 약간 튀어나온 뜨문뜨문 수초대가 있습니다. 
일단 갈대속 깊은 곳에, 갈대 엣지에 있을까 아님 앞쪽 수초대 안에 있을까? 모르겠다.

걍 던져보자!  

자.. 롯드를 들고 갈대를 헤집고 나올 수 있는 최대한 안쪽을 타겟으로 삼고, 
사이드로 휘꺼덕.. 포물선 라인.. ? 오 노! 작대기에 가까운 라인,  
착수음 어쩌구저쩌구에 신경 써서 그럴듯한 써밍으로 "착"... 안착하자마자 슬랙라인 없애는 작업으로 릴을 약간 감거나, 롯드를 약간 세우거나,  
그러면 벌떡 일어서서 브레이드가 돌기시작.. 활성도 좋은 넘이 거기 있었다면 바로 "깠"을 겁니다, 
어느정도 폴링? 머 갈대밭 속이라야 수심 4~50Cm가 기껏 일 텐데 먼 폴링? 그냥 갈대 사이를 헤집고 나오게 릴링.. 
단, 갈대 옆구리에 스피너가 툭툭 부딛쳐 갸우뚱~ 자세가 흐트러지게.. 엣지를 막 빠져 나오는 시점에 "쭈~악" 해야 하는데 허전하면 바로 앞 듬성 수초 사이도 마찬가지로 긴장모드.. 드뎌 "쭈~악" 하면 허리를 냅다 편한쪽으로 돌리면서 훅셑....


좀 그런 얘긴데 한테.. 
40이상 사이즈를 걸었을 때 만약 아래 위턱이 아닌 입의 옆부분에 훅셑되었다 판단되시면 2차3차 확인사살 훅셑 피하시기를.. 

넘치는 파워 훅셑으로 인해 주둥이 옆쪽 얇은 막이 찢어져  훅이 박힌 상태가 아닌 덜렁 덜렁 걸려있는 상황이 되어 바늘 훌러덩이 가끔 생깁니다. 
사이즈가 좋을수록 빈도가 높더군요. 아마도 미끼전체가 입안에 쏙 들어가 설랑 생기는 현상인 듯.. 추측성 발언이라 크게 염두에 두지 마시기를.. ,이거 머야? 믿으란거야? 말란거야? 

장애물 속, 엣지, 앞쪽에도 바이트가 없으면 보트포지션을 좀 멀리 두고 수중 1차 수초라인을 의식한 리트리브를 한 100M 가량 탐색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확률이 높은 곳인데 입질이 없으면 해 오름 뒤 날씨가 따끈~해지면 일정시간 텀을 가지고 다시 들러보는 것도 시간대 배스 체포 방법 중 하나입니다. 

스피너 운용중엔 되도록 
- 롯드 팊을 바짝 내리시고 
- 라인과 롯드의 각도는 15~30도 정도, 
- 착수와 동시에 "깔" 수 있는 자세가 되어야하며, 
- 수초를 따라 오르락 내리락? 하는 복잡한 운영 보단 생각하는 수심대를 일정한 속도로 걍 
  지나오게만   들어도 배스 잡는데는 큰 문제 없단 생각입니다. 

그렇게 한 100M 를 dc모타로 밀고 가도 안나오면.. .그냥 편하게 거긴 회전미끼 덮칠 만한 넘들이 없거나 아직 안 올라 붙었다 생각하면 되지요 머. 

제 경우 스피너를 탐색용과 다구리 씨알 교체용으로 주로 사용하기에 웜의 경우처럼 한 자리(대략20M 구간)에서 이런저런 사이즈 마리수로 체포를 크게 고려치 않습니다. 
어군 발견이나, 다구리 체포용이란 거죠. 

그리고 되도록 숏바이트 견제용 트레일러 훅은 사용치 마시길.. 
자칫 아가미나 목젖에 심각한 상처를 주어 '사망'에 이르게 하는 일이 종종 있거든요.
그보단 훅 포인트를 예리하게 손보는 쪽을 권합니다. 





어느 경력 오래된 고참 배서가 그러더군요 스피너베이트는 확신이 있어야 잡을 수 있는 루어라고.. 
제 경우엔 확실한 확신이 선지 오래 전 입니다 노가다 낚시일지언정 정말 화끈한 낚시임에 틀림 없습니다. 

여러분도 함 제대로 빠져 보지 않으시렵니까? 



턱없는 문장실력과, 더 잘하는 분들이 부지기수 인데 하는 괜히 올렸다 망신살만? 하는 걱정들로 몇 날을 망설이다 올립니다. 
첨엔 그 동안에 제가 겪었던 실수들 모음을 쓸 요량이었는데, 적다보니 빠지고 더해지고 점차 뒤박죽이 되버려서 더 나가단 수습이 불가능해 보여 예서 접으렵니다. ^^ 


어느 필드를 가시든 항상 안전운행 하시구요.. 넘치는 어복 충만 하시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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