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06 금호대교.

금년 두번의 조행에서  꽝 이었기에

오늘 삼세판 도전  들어갔습니다

지난 두번의 조행도 필승의 각오로 나섰지만

꽝이었고 원인은 훌치기꾼들이 난립 때문으로 결론지었습니다

아래 조행기 댓글에도 오늘 조행나선다는걸 공표(?)한것은

그만큼 각오를 다진다는 의미가 포함되있고 . . . .

보통 낚시간다고 미리이야기 안하죠

꽝치면 쪽팔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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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조행기들을 쭈욱 훌터보니

12월 31일조행도 있었고  

 1월2일 조행기도 있데요

가장늦은 조행기는 4월중순경  첫배스 잡은 조행기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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꾼들이 가장 설레이는 시간

  "  오늘  4짜 서너마리  잡을려나 . . . .  "

하는 기대감으로 . . . .

근래 비온탓에 수심 조금 올라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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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색이 잿빛입니다

조과가 좋지않을 물색.

제추측이 맞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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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 하수처리장에서 비온다는 예보가 있을때

모아두었던 찌꺼기를 흘러 보내는거죠

빗물에 썩여 흘러가라고.

매번 그러지는 않지만 가끔씩 그렇게 하드라는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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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입질 오는건 기대하지 않았기에

마수도 못했지만 준비해간 티타임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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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던가?

캔뚜껑 돌리는데  라인흐르는 바람에 캔 집어던지고

4짜급 한수잡은 추억이 있어

혹시나?

기대해봤지만   역시나?  로 끝나고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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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대교 하류쪽입니다

같은놈 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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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신만이 느낄수 있는 입질감각을 가졌다고. . . . . 

눈보라와 폭풍같은 바람속에서도

예민한 입질을 캐치해  잡아 내는 능력자라고

자처한 적도 있었는데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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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배스를 못잡다 보니

감각을 잊어버려

약한 입질이 왔는데도  긴가 민가 아끼다가(?)

훅셋타이밍 놓친게 두어번,   

뒤늦은 훅셋에   묵직하게 따려 나오다

훌러덩한게 한번.

지난 번에도 그런적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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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행기 라는게  고기를 많이잡은 이야기를 쓰는건줄

알았는데

낚시갔다온 이야기를 적는게  조행기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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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오늘또   꽈 ~~~  아 ~~~ 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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꽝조행기도 첨쓸땐 쪽팔리더구만

짜꾸쓰다보니 얼굴이 두꺼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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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저위 배스는 금호대교 배스 맞고요

이맘때 잡은 배스도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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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젠가?

제 기억에는 이승엽선수가 17타수 무안타로 고전하다

결승전서 결승홈런 친적이 이었거던요

18타수 1 안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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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한방으로  이승엽선수가 수훈갑으로 인정받은적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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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 한방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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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가 6 짜 한마리 올리는건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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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가 아니네

언능 20lb 라인 사러가야지

지금쓰는 10lb 라인 풀어뿌고   20lb 라인 감고

다음부터 출조해야지.

6짜잡았다가 터트리면 클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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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도  2 km정도는 걷겠네요

거리를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