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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봉정 조행기(2011.12.03)

배대열(끈기배서) 배대열(끈기배서) 8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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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중간하게 마무리해버린

 

2011년의 낚시

 

 

 

아쉽고 아쉽고

 

계속 아쉬움이 남더군요.

 

 

 

 

그래서

 

 

 

 

 

토요일 퇴근 후 집사람에게 양해를 구하고

 

2011년도 아듀 피싱을 다녀옵니다.

 

 

 

몰론 짬 피싱이지요..

 

 

 

 

 

 

 

청도와 영천을 고민하다

 

 

 

 

 

 

 

지난 번 엄청난 손맛을 보여주었던

 

봉정으로 향합니다.

 

 

 

 

 

 

 

 

 

 

 

 

 

중식 후 출발하니 시간이 늦어져 마음이 조급합니다.

 

 

DSCF3353.jpg

 

 

대구 집에서 영천 봉정까지는 대략 50여분!

 

 

 

해지는 시간이 당겨진 초겨울을 고려할때

 

짬낚시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군요!!

 

 

 

 

 

 

 

 


DSCF3351.jpg

 

  

운전에 조급함이 묻어나는 것 같아

 

라디오를 켜고

 

G단조 피아노 음악으로 마음을 가라앉혀봅니다.

 

 

 

 

 

 

 

 

 

DSCF3355.jpg

 

 

마음의 여유가 서서히 생겨납니다.

 

 

빨간 정지신호에도 조급해하지 않고

 

똑딱이를 꺼내 찰나의 여유를 즐겨볼 정도로

.

.

.

 

 

 

 

 

 

 

 

 

 

DSCF3349.jpg


잔뜩 성난 하늘이 보이세요?

 

 

 

까짓것

 

비가 와도 괜찮습니다.

 

마지막이잖아요!

 

 

 






DSCF3358.jpg

 

 

봉정 진입 직전

 

 

 

차가 없는 한적한 도로가에 차를 멈춥니다.

 

 

 

간만의 출조!

 

교외지역에서 누릴 수 있는 이 평화스러운 자유로움을

 

만끽하고 가고 싶습니다.

 

 

 

 

 

얼마되지 않는 짧은 시간의 낚시이지만

 

조금함을 비워내려 애쓰니

 

 

 

 

마음이 더 편안해집니다.

 

 

 

 

 

 

 

 


DSCF3359.jpg

 

 

두시간 여의 시간만 허락된지라

 

멀리 가지 않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붕어객들이 빠진 첫번째 둠벙 앞에서

 

바로 하차합니다.

 

 

 

 

 

 

 

 

 


DSCF3361.jpg

 

 

캐스팅의 조급함보다 똑딱이의 여유로움을 먼저 누려봅니다.

 

 

오늘따라 물가의 편안함이 어찌이리 좋을까요?

 

 

 

 


 

 

 


DSCF3365.jpg


간만에 데리고 나온

 

'스페셜'한 녀석의 증명사진도 잊지 않습니다.

 

 

 

 

 

10여분 물가를 느끼고

 

채비되어 있던 지그헤드를 날리니

 

밑걸림이 대단합니다.,

 

 

 

선수교체!!!!!!!

 

 

 

 

 

 

 

 

 

 

DSCF3369.jpg

 

 

봄과 가을에 위력적인 메탈바이브!

 

핑루어에서 구입해 둔 녀석인데

 

이제야 날려봅니다.

 

 

 

 

 

 

 

첫 캐스팅에 미스 바이트!

 

 

두번째에

 

????

 

 

 

 

 

 

 

 

 


DSCF3367.jpg

 

 

빅배스에 조금 미치지 못하지만

.

.

.

 

쉘로우에서 로드를 춤추게 한 멋진 녀석이 나옵니다.

 

 

 

 

이거거든요..

 

 

 

 

 

그리고 몇번의 미스바이트와

 

바늘털이

 

 

 

 

메탈바이브에 소형 더블 훅은

 

밑걸림을 최소화하고 장애물 돌파력을 증대 킬 수 있는 장점 이면에

 

사이즈가 작고 견디는 힘이 약해서 바늘털이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라인 텐션이 풀리면 쉽게 빠질 수 있으니 마지막까지 긴장해야 합니다.

 

 

 

 

이날은 표층 수초가 분포하는 곳 옆에 바짝 붙여

 

7점대 릴로 '열나게' 긁어오다 보면

 

 

 

 

 

 

 

 

 


DSCF3368.jpg


이런 빅배스가 얼굴을 보여주었습니다.

 

간만에 저를 흥분시켰던 큰 녀석인데 사진은 또 작게 나오네요..


배스 사진은 너무 어렵네요.

 

 

 

 

빅배스를 만난 기쁨에

 

오늘 목표를 이룬 것 같아

 

다시금 여유를 부려봅니다.

 

 

 

 

 

 

 

 

 


DSCF3370.jpg

 

 

비가 잠깐 뿌리다 멈추니

 

무지개가 나타납니다.


보이시나요?

 

 

 

 

 

 

 

 


DSCF3371.jpg

 

줌을 조금 당겨봅니다.

 

보이시나요?

 

 

 

 

 

 

 

 

 

 

 

그리고

 

 

 

 

내년 봄까지 한동안 만나지 못할 녀석의

 

사진을 잔뜩 찍어둡니다.

 


DSCF3372-2.jpg


 

'겨울철 너를 보며 마음을 달래마'

 

 

 

 

수많은 캐스팅에

 

너도 연로해지는 것이 느껴지는구나.

 

 

이제는 '서걱서걱'

 

 

 

 

 

 

 

 

 


DSCF3376.jpg 

 

영정사진 아니니 걱정하지 말아라

 

 

 

넌 아직도 나의 주력이야!

 

 

 

 

 

 


 

 

 

 

 

 

 

 


DSCF3378.jpg

 

 

초겨울 오후의 짬낚시라

 

금새 날이 어두워져 옵니다.

 

 

 

 

 

 

 

 

 


DSCF3381.jpg

 

 

'저기압이 만들어주는 멋진 빗내림'

 

 

 

 

 

 

 



DSCF3383.jpg

 

 

점차 흐려지고 어두워지기 시작합니다.

 

 

봉정에서의 금년도 배스낚시 마무리가

 

즐거우면서도 아쉽네요..

 

 

 

 

 

 

 

 

 

그러던 찰나

 

 

 

 

 

 

 

 

 

잠시 구름이 지나가고 덮여있던 하늘이

 

열립니다.

 

 

 

 

 

 

 

 



DSCF3388.jpg

 

 

 

 

 

 

 

 



DSCF3389.jpg

 

 

 



DSCF3391.jpg

 

 

잠시 열린 하늘에 마지막 희망과 자신감을 갖고

 

남은 30여분을 위해

 

지난 번 대박의 둠벙으로 이동합니다.

 

 

 

 

 


 

 

 

낚시대를 부여잡고 차에서 내리니

 

 

맙소사!!!!!!!!!!!!

 

 

 

 

 

 

 

 

 

 

또 이런 풍광이 발목을 잡습니다.

 

 


DSCF3392.jpg

 

 

 

 

 

 

 

 


DSCF3396.jpg

 

 

 

 

 

 

DSCF3398-2.jpg

  

 

 

얼마남지 않은 낚시시간보다

 

얼마남지 않은 가을의 흔적이 더 아쉽습니다.

 

 

 

 

 

 

 

 

 








DSCF3403.jpg

 

 

빛이 너무 멋지기에 로드 내려두고

 

똑딱이로 '저질사진' 사냥을 하네요.

 



그렇게 한참을 보내고

 

 

 

 

억새 숲을 헤치고 들어가

 

마지막 마무리를 합니다.

 

 

 

 

 

 

 

 

 

 


DSCF3418.jpg

 

 

바닥이 다 보이는 클리어 워터에

 

초 쉘로우

 

 

 

 

 

생명체의 움직이없어 보입니다.

 

 

 

 

 

 

경계심이 높을 것 같아

 

잠깐 웅크리고 바림이 불때를 기다렸다가

 

수면에 파장이 일어날만큼의 바람이 찾아오면

 

 

 

 

연안 삭은 억새 쪽으로 바짝붙여 캐스팅!!

 

 

 

 

 

 

 

 

 

첫 캐스팅에

 

톡!

 

 

 

!

 

 

 

블루길인가?

 

 

 

 

 

 

 

 

 

 


 

DSCF3416.jpg

 

어머!! 미안해  

 

봉정 4짜 배스야

 

 

 

 

 

 


그리고 기타 등등

 

 

 


DSCF3415.jpg

 

 

 

 

이그나잇 스틱 + 스콜피온 + 베이직FC 12lb

 

크로우 웜  노싱커

 

 

 

 



DSCF3417.jpg

 

 

 

비슷한 사이즈를

 

드문드문 잡아내고 있는데

 

 

 

 

 

 

 

 

저 산너머에

 

큰 불이 났습니다.

 

 

 

 

낚시 접고 불구경 삼매경에 빠집니다.

 

 

 

 

 

 



DSCF3419.jpg

 

 

'이젠 집으로 돌아가야지 '

 

 

붉은 노을이 집으로 갈 시간이라 속삭여줍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노을이 너무너무 멋집니다.

 

 

 

 

 

 

 

다시 한적한 농촌 길 옆에 차를 세우고

 

노을을 마지막으로 담아봅니다.

 


DSCF3425.jpg

 

 

노을은 안드로메다

 

뜻하지 않은 가람농원은??

 

 

 

 

 

 

 

 

이렇게 올해 영천 봉정의 막차를 타고 다녀왔습니다.

 

 

길지 않게....

 

짤막하게 바람쐬고 돌아오니

 

집사람도 아기도 모두 좋아하네요.

 

 

 

 

올 한해 다사다난 했던 낚시 스토리는 여기서 마무리가 되겠네요.

 

내년엔 둘째가 세상에 나올 예정이라

 

지금보다 낚시 여건이 더 여의치 않겠지만

 

.

.

.

.

 

 

그래도 새로운 스토리는 시작되어야 겠지요?

 

 

 

 

쌀쌀한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즐거운 한주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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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날씨가 흐리니 사진이 거의 어둡게 나왔네요...

 

제 마음이 음흉해서 그런가요?

11.12.0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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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는 솜씨가 탁월합니다.

무지개도 잘보았구요.

노을과 장비가 적절하게 잘어울려요.

아직까지 전 접을 마음이 없는데 벌써 접으시는건지?

찬바람 맞으며 콧물흘리며 다닐 시간이 아직 많은것 같은데요.

내년에 좋은 일 있으시다니 미리 축하드립니다.

내년에도 좋은 사진 많이 보여주세요.

11.12.0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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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저렴한 장비들이지만 저에겐 다 소중한 것들이라 애지중지는 못해주고

이렇게 물가에 나설때마다 증명사진만 잔뜩 찍어대네요.

 

작년까지만해도 겨울에 금호강 꾸준히 나갔는데...너무 어렵더라구요..

11.12.0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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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하셔도 되겠어요....

워킹으로도 시원한 손맛 보셨네요..축하드립니다.

11.12.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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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동방)

고기를 잘 못잡으니 늘 사진만 잔뜩 남겨오는 것 같습니다.

 

과찬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11.12.06. 09:21

여러번 보게 되는 작품 조행기 입니다.

사진과 글들이 영화 시나리오 같으네요 !!!!!

 

11.12.0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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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미끼

제가 필력이 딸려 늘 이런 신변잡기를 늘어놓는 일기 형태로 조행기를 쓰네요..

 

부족한 조행기를 긍정적으로 바라봐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11.12.0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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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정에 워킹을 갈껄 하는 후회가 마구 밀려오네요...

뭐 간다고 저야 잡는다는 보장은 없지만서도...

아듀 피싱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신거 축하드려요~!

언제나 잘 잡으십니다...

11.12.0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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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만약에 봉정에 가셨더라면 제 두배는 잡으셨을 겁니다.

 

이날 전 실력이 부족해 큰 녀석들을 발앞에서 꽤 놓쳤거든요..

 

2011 아듀피싱은 마무리했는데 1월 1일날 2012 피싱을 바로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11.12.06. 09:28

손맛 축하드립니다.

역시 한방이 있는 봉정  부럽습니다.

11.12.0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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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버럭)

감사합니다. 버럭님.

 

봉정이 조금 멀긴해도 말씀처럼 사이즈가 괜찮아 재미가 쏠쏠한 것 같습니다.

 

도보는 보팅보다는 손맛이 떨어지지만 강계배스는 워킹에도 정말  입니다.

11.12.06. 09:32

이제 시작인데 끈기님은

 

접으시네요 사진이 예술의 경지에 도달한듯 합니다.

11.12.0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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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수(까피)

낚시는 메이는 것이 없을때 바짝해야 합니다...

이젠 낚시에 대한 열정을 가정과 주니어에게 나누어야 하기에...

까피님도 사진느낌이 확 바뀐걸 보니 카메라를 새로 장만한 것 같은데 아닌가요?

11.12.0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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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끈기배서님 사진은....

제가 갔을때는 고기가 없던데....

혹시 제가 갔던데가 아닌것 같습니다만...

사진속의 풍경도 다르고 말이죠..

혹시 저기가 어딘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제가 갔던 곳은 저런 둠벙이 없더라구요...??!!

11.12.0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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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민(니나노)

감사합니다. 니나노님

 

봉정은 그리 넓지 않은 곳이고 물줄기를 따라 옆으로 자갈길과 제방이 이어져 있어서 차로 내려가면서

 

하나씩 점검해 보는 재미가 있는 곳입니다.  아래 링크는 현혜사랑님의 조행기에 상세한 진입방법이

 

있어서 빌려왔습니다.  링크된 조행기의 사진에 보면 가장 오른쪽의 붉은 선 끝나는 지점의 웅덩이가

 

제가 갔던 곳입니다. 봉정 진입하자마자 바로 찾으실 겁니다.

 

http://goldworm.net/bbs/zboard.php?id=gf&page=1&sn1=&divpage=3&sn=off&ss=on&sc=on&keyword=봉정&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3750

 

11.12.06. 12:18
profile image

사진이 멋집니다.

진짜 똑딱이로만 찍으셨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좋은 사진도 찍으시고... 손맛도 보시고... 부럽습니다.

저도 얼마전에 봉정에 간적이 있는데 워낙 넓어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더군요..

혹시 네비에 어디를 검색해서 가야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1.12.0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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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환균(오리엔트)

감사합니다. 오리엔트님.

 

봉정은 하나씩 찾아보는 재미가 있는 곳인데 바로 위 니나노님의 댓글에 현혜사랑님의 조행기를 링크시켜 두었습니다.

 

저보다 더 상세하게 설명을 잘해두셨더라구요.  http://goldworm.net/374281#comment_374300 

 

위의 링크에서 강물처럼님의 답변글에 보면 붉은 색으로 표시된 부분 전역이 모두 포인트라 할 수 있겠네요.

11.12.06. 12:24
profile image

경기도권 수로 포인트 물색해봐야겠습니다.

 

이제 저수지 보다는 수로권을 다녀봐야하겠지요...???

 

11.12.06. 12:25
profile image
허무진(세리어스)

이제 강줄기들도 물이 많이 차가워져서 언제까지 배스들이 견뎌줄지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좁은 수로에도 조금만 수심이 깊으면 배스들이 몰려있어서 한자리에서 십여마리 넘게

 

잡은 기억도 있네요...

11.12.06. 15:44
profile image
김영수(허탕조사)

감사합니다. 허탕조사님.

 

저질 사진에 막장드라마인데 그래도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니

 

조행기 작성한 보람이 있네요...

11.12.06. 15:45
profile image
빅배스와 여유 좋습니다
역시 저수지보단 강계가 좋네요

전 시즌 마감없습니다
계속 드리될랍니다
11.12.0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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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철(헌원삼광)

삼광님은 요즘도 계속 조행에 나서시고 계실 듯 한데

 

소식을 통 올려주시지 않으니 궁금하기 그지 업습니다.

 

2월이 되면 하빈지가 시작되니...그때까지는 참아야하는데...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11.12.06. 15:46
profile image

이쁜 사진과 이쁜 배식이까지

조행기를 보는게 아니라 항상 사진 작품을 보고 가는것 같습니다

이쁜 사진 잘 감상하고 갑니다

11.12.06. 14:10
profile image
김지민(닥스)

고기를 잡아내는 실력이 부족하고 조과가 시원치 않으니

 

사진이 늘어나고 따른 곳에 관심이 자꾸 가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사진말고 배스들에 더 집중해야 할까봐요... 

 

감사합니다 .닥스님

11.12.06. 15:48
profile image
조규복(부부배스)

어르신의 부지런함을 따라가야하는데 출조가 부족하니 확률 높은 날만 노려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11.12.06. 15:49

짧은 시간에 4짜 손맛까지 보셨으니

축하드립니다

똑딱이도 사람따라 보여주는 결과물이 다르군요

잘 보고 갑니다

11.12.06. 16:20
profile image
김외환(유천)

감사합니다.유천님

 

요사이 날씨가 추워서 보팅하시기가 힘드시죠?

 

원래 11월 말에 시즌 마감하고 2월에 오픈했는데 올해는 날씨가 따뜻해 오프가 늦었네요.

 

 

11.12.07. 08:28
profile image
저도 봉정 가보고 싶어요...

가보고 싶은곳이 왜이리 많을까요 달창 봉정... 하빈지
번개늪...

죄다 머나언 남쪽 동네이군요..
11.12.06. 18:52
profile image
허무진(세리어스)

남녁에 있는 저로서도 가보고 싶은 곳이 많네요.

 

해창만, 장성, 나주.... 모두 먼거리라 저 역시 그냥저냥 한시간 정도의 거리만

 

늘 다니고 있네요.

11.12.07. 08:30

봉정에서 손맛보셨군요

 

사진도 예술이고

 

저는 혼자서 운전할때 댄스음악이나 해비메탈음악 크게틀고

 

운전합니다.

11.12.06. 19:31
profile image
이동규(조조만세)

감사합니다. 조조만세님.

 

저도 원래 이니셜D 의 음악처럼 비트강하고 빠른 음악을 들으나

 

운전 중 마음이 조급해지면 클래식 라디오를 들으면 좀 진정이 되더군요..

11.12.07. 08:32
profile image
사진들이 너무 멋집니다.
전문작가 같으세요.

조행기 잘보았습니다.
11.12.06. 22:08
profile image
조진호(알로하)

저질사진들인데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요새는 배스 잡는 시간보다 똑딱이질 하는 시간이 더 많은 것 같기도 하네요.

 

특히나 빅사이즈 한마리 잡으면 더하구요..

11.12.07. 08:34

과감한 메탈바이브 공략이 대단하십니다...

전 바이브 쓰면 거의 한방에 떼이는데 말이죠 .

사진 잘 봤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11.12.07.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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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명수(히트)

안그래도 저도 이날 하나 해 먹었습니다.

 

밑걸림이 겁이나 항상 7점대 릴로 메탈 착수직전 부터 열나게 감습니다.

 

바닥에 잘 걸리는 곳일수록 고기는 잘 나오니 포기할 수가 없더라구요.. 

11.12.07. 08:38
profile image
김근호(불꽃전사)

똑딱이로 막찍은 사진인데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바다 소식 많이 올려주세요.

11.12.08. 16:59

모두들 봉정 봉정 얘기를 해서 꼭 한번 가보싶어집니다.

 

손맛 축하드리고요~

 

사진이 정말!!!!

11.12.08.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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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현(늑돌이)

저도 올해는 두번 방문한 봉정인데 두번 다 실망을 시키지는 않더군요.

 

멀다라는 느낌은 없지 않지만 그만큼의 결과물은 확실한 곳이니깐요...

 

감사드립니다.

11.12.0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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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기배서님  예술적인 감각에  차분한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봉정 대물축하드립니다  봉정 한번 가본다 가본다 하다 못가봤습니다

이젠 내년으로 미루어야겠지요 거듭손맛 축하드려요사진들이참 예쁨니다

11.12.0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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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열(goldhook)

골드훅님 감사드립니다. 금호강에서 잡으신 어르신의 대물보다는 한참 부족합니다.

 

프레셔거 큰 가까운 곳에서 큰 사이즈를 잘 잡아내는 것이 진정한 노하우 아니겠습니까?

 

저도 추위가 지속되는 동안은 한참은 낚시가 힘들 것 같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11.12.08. 17:02

한편의 드라마 같군요.      오랜만에 미소가 끊이지 않는 정성어린 조행기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래도 아직 한참 시즌이 남았는데..

낚시는 계속되어야 한다~~~!!!

11.12.09.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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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호(To the Victory)

감사합니다. 이재호 프로님.

 

아직 한참 시즌이 남았지만 칼추위에 쉽게 물가로 나섬이 어렵네요.

 

올겨울에도 대청에서 멋진 모습 보여주시길 고대하고 있겠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건강유의하세요.

11.12.12.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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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벤트]동해농어루어!!
    저원 원로 저원 조회 844013.07.22.17:55 12
    동해농어루어낚시!! 골드웜네가 홈페이지를 새단장하여,,, 조행기 이벤트를 한다니,,, 집게에 눈이 멀어 조행기를 포스팅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저원입니다. 지난 토요일,,, 언제 그렇듯이 말도로 출조 계획을 세웠으나,,, 기상 여건이 안 맞아서 동해로 변경까지 하였는...
  • 감성돔 루어 낚시???
    김외환(유천) 조회 1596413.07.22.21:54 10
    ????? 안녕 하십니까?유천 입니다 무더위와 장마 에 피해들은 없으신지요 금요일 신평동 낚시점에 들렀다가골드웜님께 전화를 드렸더니 일요일 포항 가실 확률 90%라 하시네요소심한 유천 조심스레 따라 붙여도 되겠냐 물어 보니전혀~라고 강조 하시면서 승낙을 하십니다...
  • 배스 얼굴 보러 가자 93번째.
    안녕 하십니까. 무더위에 잘들 계시는지요. 몇일만에 들어왔는데 어리 둥절 하네요. 지난 토요일 금호2교를 둘러볼겸. 또 집사람이 끄리 사냥을 해보고 십다기에 금호강변을 따라 내려 가다가 요즘 골드훅님의 아지트에 드리니 이미 골드훅님이 먼저와서 낚시 하고 계시...
  • goldworm 조회 212303.05.05.00:20 9
    올해들어 여러차례 가물치 출조길에 나섰으나, 번번히 꽝... 오늘은 구미배스사냥 회원들과 함께 의성근처 지도를 펴들고 닥치는대로 여기저기 들러봤습니다. 햇볕도 없고, 바람은 불고... 안조건속에서도 입질만은 간간히... 해질녘 마지막에 들린 곳에서 귀한 한마리. ...
  • goldworm 조회 172903.04.30.12:23 9
    오전에 한시간가량 던져보다 왔습니다. 수위는 조금 낮아졌지만, 흙탕물은 여전하였고, 낚시하며 보니 계속 수위가 조금씩 상승중인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일먼저 갔던 본강합수지점. 흙탕물과의 경계부분에 스푼을 끌면 심심찮게 끄리가 나왔습니다. 사이즈는 좀 큰사이...
  • 낙동강 만수위 & 끄리
    goldworm 조회 189103.04.26.09:32 9
    아침나절 잠깐 나가봤습니다. 낙동강 수위는 장마때와 비슷합니다. 엄청 불었습니다. 수해라도 나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철탑끄리는 여전히 잘 나옵니다. 10번 던지면 8마리는 잡힙니다. 주무기는 5그램짜리 스푼. 주 포인트는 처리장 물 배출구 바로앞. ...
  • 끄리잡다가 강준치를...
    goldworm 조회 211303.04.24.13:27 9
    느즈막한 출근길... 어제 내린비로 배스는 조금 힘들어보여서 또 철탑에 차를 세웠다. 장화를 신고 풀밭을 헤치며 진입해보니 수위가 어저께보다 약간 낮아져있었고, 물색은 여전히 탁했다. 5g 짜리 스푼부터 장전해 던지니 덜컥~ 낚시대가 휙휙 돌아갈 정도로 입질을 해...
  • 날으는 끄리.
    goldworm 조회 193103.04.22.13:03 9
    가물치에게 혼난뒤로 요 며칠 몇가지 바쁜일 처리하느라 낚시다운 낚시도 못하고... 아침 일찍일어나긴 했지만, 피곤해서 다시 잠들었다가 느즈막히 나선 출근길... 아파트베란다에서 내다보니 강물이 상당히 불어있다. 철탑에 들렀다. 비가 그쳤던 며칠전보다 수위가 훨...
  • 금호강세천 오짜
    goldworm 조회 266303.04.10.14:47 9
    새벽 6시 30분경 집을 나서 금호강으로 차를 몰았다. 금호강은 다 좋은데 물이 너무 탁해서 망설여지는 곳이다. 그래도 서울사람들 자주가는 신갈 수질에 비하면 1급 청정수(?)라 하니... 신갈도 언젠간 한번 꼭 가봐야 할텐데... 7시경 금호대교 아래에 도착했다. 도착...
  • 가물치는 아직....
    goldworm 조회 219603.04.07.10:12 9
    일요일 느즈막하게 이리저리 전화를 돌려보다 가모티님과 동행해서 의성권으로 가물치 사냥에 나섰다. 수초는 아직 전혀 보이지 않고, 사그라드는 갈대밭 뿐. 여기저기서 개구리루어 착수음에 놀라 튀는 가물치도 보이긴 하는데, 도무지 입질은 않는다. 갈대들이 그냥 사...
  • 오늘에서야 비로소 한마리....
    달새 조회 231403.05.02.23:02 8
    goldworm에게 가물치 낚시를 배운지 벌써 햇수로 2년째 작년 겨울 goldworm으로 부터 물려받은 가물치대를 겨울 낙동강에서 스푼달고 혼자 캐스팅 연습만 하다가.. 드디어 금년 4월,, 아니 정확히 3월 30일 부터 가물치 낚시를 시작 했습니다. 오늘까지 5번의 가물치 출...
  • 투표인증샷!!
    저원 원로 저원 조회 670712.12.19.10:06 7
    저를 밀어 주시마,,, 꽁약은 학실히 지키것 씹니다!!
  • 구미대교 쏘가리
    이민호 이민호 조회 458403.04.09.21:58 7
    퇴근후 달새님이 구미대교 밑으로 낚시하러 가자더군요. 전 옥계수로애 가고 싶었는데................ 작년에 처음 루어낚시로 누치를 잡은 포인트 밑에서 첫 캐스팅에 입질인지 돌인지 헷갈리는 느낌 후 다시 케스팅을 하니 약한 입질 두번 훅킹을 하니 힘이 장난이 아...
  • 낙동강 생미끼낚시  새물포인트 ( 부제 : 엄청난 마릿수)
    이제는 생미끼 낚시는 조행기에 올리지않을려 했는데 밴드에서 관심을보여 다시한번 올립니다 전 조행기는 항상 낚시갔다 온날 바로 올리는데 이조행기는 6월 11일 조행기 입니다 요즘 더워 그런지 조행기도 뜸하고해서. 이웃 백수 아저씨 한동안 시간이 맞지않아 동출을...
  • 생미끼 낚시  (부제 : 쇼 미 더 배스 라이트 로드테스트 #2 )
    지난글에서 언급했듯이 로드 평가를 해볼려면 대상 어종 100 여마리 정도는 잡아봐야 평가할 자격이 있지않을까? 생각하면서. 오늘 까지 대충 60 ~ 70 마리 정도 잡은것 같습니다 대충 조행 한번 완벽한 준비속에 조행 두번 갔었으니까. 생미끼 낚시도 의외로 재미있습니...
  • 김명진프로님& 아론형님과 함께한 진격의 거제 바다낚시 1편 <부제:바다낚시 처녀조행기>
    블로그에 올린글을 약간만 수정해서 올려봅니다... 이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끝판대장 이재진입니다... 여름 휴가는 잘들 보내고 계신지요?? 저는 오늘부터 출근했습니다.... 회사 나가니 직원들과 휴가 이야기 뿐이네요... 저역시 이번 거제바다 조행을 얼...
  • 2020 년  골드웜네 루어낚시 낙동강 대회전 에필로그.
    오늘 낙동강 왜관2교에서 골드웜네 루어낚시 낙동강 대회전이 있었습니다 제가 이곳에 가입해서 활동한지도 13년차인데 전 이모임에 오면 신인급에 속합니다 그만큼 루어낚시에 관해서는 기라성 같은 분들 재야 에 묻혀 은둔 생활을(?)하시거나 신분을 감추고 조용히 낚...
  • 새벽에 신동지잠깐!  다녀왔습니다.
    알람을 5시 30분에 맞춰두었는데, 울리기도 전에 눈이 번뜩 뜨인다. 유난히 새벽잠이 많았던 내가... 이젠 골수 낚시꾼이 된것일까? ^^ 비좁은 닥보트에 모처럼만에 밧데리와 가이드모터까지 달아놓으니 다리를 어디로 뻗어야 할지 복잡기만 한데, 그래도 노 젓는 수고없...
  • 2023.06.04. 오랜만에 올리는 조행기 - 하빈지
    조행기로 오랜만의 인사를 대신합니다. 아침에 청도천을 갈까 하다가 며칠전 많은 비에 아직 수위가 안정화되지 않았을 듯 해서 그나마 가까운 하빈지 다녀왔습니다. 요 근래 몇년째 하빈지가 어려워져서 잘 안가고 있는데, 막상 갈만한데가 없으니 또 가게됩니다. 바람...
  • 남해문어, 집앞강 캠핑, 수상비행기
    엄청 바쁜 토요일 일요일을 보내고 왔습니다. 먼저 토요일소식부터 전합니다. 토요일새벽 2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라이트닝님과 접선합니다. 올초는 내내 가자미잡으러 어초우럭 치러 영덕 울진권을 돌아댕기다가 처음으로 남해권 문어에 도전이었는데요. 물때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