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신동지 배스.(8/26)

GoldWorm 4546

1

0
신동지 배스.    
작성일: 2002/08/26 10:57:01
작성자: goldworm
    

지난 토요일 초보의 처녀출조에 동행하기로 해놓고선 어딜 가야 왕초보 손맛 보여주나 고민고민 하였습니다.
가물치잡으로 갔다가 나오는길에 봐둔 신동지로 마음먹고 친구와 출조.
혹시 모를 꽝에 대비하여 닥보트까지 대동.

도착하자마자 웜끼는 방법과 노싱크채비의 특성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둘다 노싱크채비로 던지니 이 친구 몇번만에 바로 37cm짜리를 걸어올리더군요. 한두번 더 던지니 또 20후반급으로 한마리.
배스도 처음봤다고 하고 배스손맛도 처음봤다는데 손맛 짜릿하다고 연신 싱글벙글...

'야 좀 잡아봐' 하는데 난 여전히 조용...

할수없이 닥보트 띄워서 건너편 나무잠긴쪽으로 가서 스피너베이트 던졌더니 연신 투둑대더군요. 감아들이다 약간 늦춰줄때 정확한 입질이 들어왔습니다.
매듭이 신통찮은건지 슈어캐치 스피너베이트가 시원찮은건지, 아니면 배스가 힘이 너무 좋은건지 스피너가 자꾸만 일자로 펴지더군요.

아마 배스 힘이 무지 좋았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배스잡으러 크게 많이 다녀본적이 없는지라 비교하긴 그렇지만 최소한 대성지배스보다는 힘이 좋은건 틀림없었습니다. 대성지 4짜보단 신동지 3짜가 훨씬 힘이 좋아보였습니다.

신동지는 수상스키와 바나나보트가 휭휭 지나다니는 관계로 아마 상류지역을 제외하곤 포인트가 없을듯합니다.

웜과 스피너베이트가 잘먹혔고, 날씨가 흐린데도 버즈베이트, 미노우, 탑워터 등은 별로 였네요.

총 조과는 친구 30급 두마리, 저는 30급 4마리.

이렇게 마치고 점심먹고 남계지로 이동하니 아주 심한 녹조.
남계지 윗못에 가물치구경이나 할까 싶어 올라갔더니 이친구 순식간에 애기배스 3마리를 또 잡아들이네...

땀은 별로 안났지만, 날씨가 너무 무더운 관계로 일찍 철수했습니다.
공유스크랩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신동지 배스.(8/26)"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조회 수 (낮은순)
  • 2007년 첫배스 축하해주세요..
    2007년 이후에 꾸준히 점심시간에 짬낚시를 다녔지만 도통 배스를 보지 못했는데 오늘은 기온도 많이 내려가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별기대 없이 점심식사전에 여성회관포인트로 자전거를 타고 갑니다. 1/8러버지그에 3인치 금펄웜채비에 2007년 첫 배스가 힘없이 끌려오...
  • mk 조회 116405.01.14.15:51
    한참 작업중인 내용입니다. 만들기 시작한 지는 한참 되었지만 보면 볼수록 손 대어야 할 부분이 자꾸만 보여 매일 주물럭거리고 있습니다. * 개구배스(미완성. 눈알을 끼워 봤습니다.저 번에 올렸던것입니다) * 맛있게 회를 뜬 개구배스 * 고대어(미완성) * 가물이 완성...
  • 해밀 해밀 조회 116405.05.08.21:52
    안녕하셔요. 포항팀 간만에 같이 하양 문천지 출조하였습니다. 그리고 골드윔에 처음으로 포항팀 얼굴 공개합니다.. [부끄] 오늘에 장원 (43. 4파운드) 산란중인지 꼬리부분이 상처가 많이 나 있습니다. 메이비,해밀의 사연많은 배스 [씨익] 오전중에 낚시하고 오후에는 ...
  • 5/14(토)새벽에 안동에 갔다 올려고 했는데 서울의 제부가 와서 오전 10시경 집을 나서게 되었습니다. 주진교 밑에서 부랴부랴 보트 조립하고 미질로 향했는데, 바람이 터지기 시작 하더군요.. 한 두시간 가량 바람때문에 골짜기에서 피신하다 다시 상류로 올라 오면서 ...
  • 에어복 에어복 조회 116405.05.18.08:49
    퇴근하며 딸기나무님께 전화 하니 오늘 야근이라네요. 저도 모르게 차는 꽃밭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씨익] 배도 고프고 해서 라데르에 들르니 건달배스님 낚시 가시고 사모님만 계셔서 오랜만에 인사드리고...맛있는 빵도 묵고.. 꽃밭 2번째 고개를 공략했습니다. 도...
  • 북성 북성 조회 116405.07.26.23:13
    덥습니다. 오늘은 겨울에 드리보고 한동안 안가본 절집 건너편으로 가보았습니다. 가끔씩 한분들 들르시지만 요즘은 수초로 인해 진입이 힘들어서 그런지 잘 안들어 가시는것 같았습니다. 역시나 인적이 뜸한곳엔 대물이 숨어 있나봅니다. 바람이 불면 버즈를 던져보란 ...
  • 오늘 갈뻔 했습니다.
    나도배서 나도배서 조회 116405.08.05.09:42
    아침에 오목천 지류 잠수교에 다달아. 스왐프크롤러 그린펌프킨 네꼬채비가 된 스피닝로드를 들고. 회심의 미소를 지으면서 콘크리트 길에서.. 수초가 우거진 연안으로 내려섭니다. 평소에도 늘 오르락 내리락 하던 길이라 아무생각없이 발을 내딛는 데.. [헉] 쭈~~울~~...
  • 2006/04/06 , 약간 흐림/바람없음 장소 : 대전 갑천 시간 : 06:50-07:50 개황 : 수온 모름, 기온 약간 손시러움, 리그 : 노싱커 조과 : 꽝 요약 ; 다시 찾은 갑천 희망이 보이다...... ---------------------------------------- 원래 어제만해도 오늘은 회사안나가고 탑...
  • 에어복 에어복 조회 116406.06.07.12:45
    정신도 없고 이제야 글을 올리네요.. 땅콩 대회 날인데.... 딸기나무랑 함께 한다고 겔러리로 참가 하였습니다.. 새벽 2시 30분에 출발하여 휴게소에 잠시 들려서 아침식사하고 주진교에 도착. 배 피고 바로 출발 합니다... 도크장 쪽으로 해서 직벽을 공략합니다.. 써스...
  •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제가 먼저 그만두고, 맘맞던 3명의 친구들도 같이... 왜 그만두었는지는 얘기하자면 길고~ 일단 4명이 관두고 맘도 추스리고 스트레스도 풀겸 2박3일 멀리 함 가보자고 서둘러서 준비를 하고 무작정 떠났습니다. 이도 저도 안보고 그...
  • blackjoker 조회 116406.09.11.12:56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일하다가 다가버린 여름의 끝자락을 잡으러 휴가를 갔습니다. 제대로 휴가를 갔다면 어느 여름해변에서 멋지게 태닝을 하고있는 여인이 있으면 뛰어가다가 그위로 넘어져버릴테지만 여름은 끝나있더군요. 그냥 낚시갑니다.[씨익] 고민하는 ...
  • 일요일 국가대표 사격선수 몇분이 대청댐 가이드를 부탁하여 토요일 조황체크차 나가봅니다.... 저번 깜님께서 잡으셨던 판장교 아래 부터 뒤져봅니다...루어는 제가 아는게 탑워터 뿐인지라 탑워터로 들이 댑니다...그래도 바로 나와 줍니다....55,53 나오네요....[씨익...
  • 오늘은 안개가 자욱하게 끼었습니다. 특이하게 다른곳과는 달리 이곳 가남지에는 철새들이 많습니다. 천둥오리같기도하고, 맑은 날이면 대충 세아려봐도 100마리는 넘지 싶습니다... 낚시할때면 새들이 머리위를 날라다니면서 실례를 하면 물위에 퐁당하고 떨어지는경우...
  • 나도배서 나도배서 조회 116407.03.02.12:13
    삼일절 아침에 일어나.. 예전과 같이 경건한 마음으로 국기를 게양하고.. 아침굶고 딸램이 중학교 입학에 필요한 물건 몇가지 장만하고.. 간단하게 점심먹고나니 3시가까이 되네요. 근 1년만에 오목천에 들러보니.. 수위는 많이 빠진 상태에서 부유물들이 진을치고 있습...
  • 키퍼 조회 116504.07.20.08:55
    퇴근길에 대성지 구 초등학교쪽으로 가봤습니다. 계곡에서 내려오는 묽은 맑음...[씨익] 바람한점 없이 수면은 거울같이 조용.... 스피닝과 베이트를 잠시 고민하다가 수초대를 공략하려면 베이트대가 낳을듯해서 베이트대에 16파운드 라인으로 무장하고 전투에 돌입 새...
  • 짱구 조회 116505.05.09.22:36
    일요일 오전 시골서 일을마치고 대전으로 직행 시골서일을 마치고 대전집으로 향했습니다. 오후 3시경 방동으로 향했습니다. 첫 보팅이라 가슴이 뜁니다. 어찌어찌 하여 배를 띠우고 한오분쯤 한수물고옵니다. 첫수이자 마지막 입니다. 2005년 첫 보팅에 첫 배스라 저애...
  • 20060429 신갈지
    재키 조회 116506.04.29.14:21
    신갈지 취수탑옆 산밑에서 랜딩한 3짜후반 2006/04/29(음4/2), 07:30-11:30 날씨 : 기온20도, 맑음, 산들바람 개황 : 수온14도, 만수위-50Cm, 맑은물 채비 : 네꼬리그, 지그헤드, 스피너베이트 조과 : 3짜1수, 2짜1수 요약 ; 큰고기는 큰물에 있다. --------------------...
  • 안녕 하십니까? 도도 입니다 [꾸벅] 요즘 출조는 자주 나가지만 잔챙이들의 성화에 대충대충 결과 보고를 미루고 있습니다 ! 어제 오후 고삼 보팅을 갔었습니다만 밀린 일을 오늘 하루에 다해야 하는지라서 이제야 조행기를 정리해봅니다 [흐뭇] 2004년5월2일 저녘즈음 ...
  • 늦은 5월 6일 조행기...
    chapro 조회 116506.05.08.12:39
    낚시는 매주 가지만 항상 사진을 못찍어 조행기를 못올렸었는데.....이날도 비가오는 바람에 몇장 못찍었네요... 장소는 대청댐 이구요...방아실,추소리,등등 여러 군데입니다...플로팅 미노우 와 포퍼 웜등 가리지않고 먹어주더군요.. 산란은 아직 안한 녀석들이 많았습...
  • 북성 북성 조회 116604.10.19.00:02
    퇴근길.. 오늘은 바람은 없고 ,구름 낀 관계로 어둠이 훨씬 빨리찾아온것 같습니다. 17일 일요일 계추를 울산했네요,점심때 방파제 잠깐 나갔다가 잡은 고기 입니다. 채비는 꼬리에 하트달린1"웜 지그헤드 요놈 많이 잡았어요 ,이름은 몰라요,요놈외 독까시치 다수.. (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