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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가본 신동지

goldworm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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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흐려 아침 가물치는 힘들것 같고, 철탑엔 릴꾼이 자리를 잡고 있을거 같고... 그래서 오랜만에 신동지로 나섰습니다. 닥보트 펴고 태클챙기니 8시.

상류에 물속에 누워있는 나무에 접근.
지그스피너, 1/2온스 스피너, 버즈베이트 날려봤지만 잠잠.
스피닝대에 렁커 끼워 던지니 바로 물고 내달리더군요. 신동지 배스는 안동배스 못지않게 힘이 좋습니다. 닥보트가 이리저리 끌려다닐정도로...
거의 40에 육박하는 녀석. (이런사이즈가 신동지 평균사이즈)
조금만 늦었더라면 목구멍에 바늘이 넘어갈뻔....

수몰나무 좌우로 바짝붙여 던져 비슷한 녀석들로 연타...
입질이 잠잠해지길래 샾에서 새로산 검은색 이카를 베이트장비에 묶어 던져봤습니다. 무거워서 노싱커로 던져도 잘 날아가더군요. 이름값을 하는것인지 폴링하자마자 바로 입질... 한마리 끌어내긴 했는데, 이녀석이 웜을  삼킨건지 내다버린건지... 아까운 이카....   ㅡ,.ㅡ

그렇게 한시간정도해서 대여섯마리 잡아냈을 무렵 수상스키보트가 돌기시작하더군요. 보트때문인지 더이상 입질이 없어서 상류쪽 다른곳도 훑어 보았지만, 역시 입질무...

다음엔 새벽 일찍 가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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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미
요즘은 회사일이 너무 바빠서 자주 못들리네요.
저두 이카를 사서 열심히 해봤지만, 아직까지 입질한번 못받았습니다.
비싼 만큼 값어치를 해야하는데....ㅠ.ㅠ

그리고, 며칠전 지천철교에서 나무가 쓰러진 주위에 여전히 배스가 많이 몰려있더군요.
좋은 하루 되세요.
03.06.25. 13:40
goldworm
오늘 신동지 또 다녀왔습니다. 새벽 5시30분에 집을 나서서...
저 말고 또 다른 한분이 닥보트 비슷하게 생긴 플라스틱보트를 타고 낚시중이었습니다..

오늘 조황은 별로였습니다. 게다가 수상스키가 오늘따라 너무도 일찍 개시를 해버려서 도망치듯 나와야 했습니다. 7시30분부터 파도를 일으키더군요.

오늘도 역시 잘 먹힌 루어는 웜. 요즘 신동지 하드베이트류는 하나도 안먹힙니다.
03.06.2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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