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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땡이~~~~~(속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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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집사람이 깨우지만 어제의 과다한 음주로 일어나지를 못하고 머리는 지끈지끈 아파옵니다.
심한 두통에 잠을 더 청해봅니다.
얼마의 시간이 흘렸을까?
잠에서 깨니 두통은 가시질 않았습니다.
어떻게 할까 망설이다 시간을 확인하니 10시가 조금 넘었습니다.
더 이상 침대에서 두통이 가시기를 기다릴 수 없어서 잠자리를 털고 일어나 세안을 하고 잠시 쉬지만
두통은 계속 진행됩니다.
어떻게 할까?[생각중]
어떻게 할까?[생각중]
“그래 결심했어.”[궁금]
오늘도 땡땡이다…….
잠시 후 집사람이 채려주는 아침을 먹고 또 생각합니다.
뭘 할까?
뭘 하지?
“그래 결심했어.”[궁금]
나는 방으로 들어가 낚싯대와 장비를 챙겨 어제의 미련을 버리지 못한 물 바로 향합니다.


[콩나물]달려라 달려 애마야~

날아라 날아[콩나물] 애마야~

주인을 위해 달리는 애마[콩나물]

용감하고 씩씩한 우리의 친구.[하트]

타이어을 굳게 땅으로 뻗어 배스을 향해

길을 달리면

멋지다, 신난다. 애마 만만세[굳]

무적의 우리친구 애~마[콩나물]

루어샾에 들러 다미끼 smoke 4인치 고고웜과 1/8온스 카이젤 전용 훅을 구입하고 나오니 배가 고프다고 아우성입니다.
조정경기장을 조금 지나니 예전에 보지 못하던 해장국집이 보입니다.
쓰린 속을 달래기 위하여 해장국집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니 앉을 자리가 없습니다.
잠시 기다려 힘들게 자리를 마련하고 순댓국을 시켰습니다.
식사는 순댓국, 선지해장국, 감자탕이 준비되어 있습니다.(모두 5.000원입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모든 음식이 정갈스러우며 고기의 양도 많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12시 50분입니다.
식당에서 50분을 소비하였습니다.
음식 만드는데 20분, 먹는데 10분, 서서 자리 나기를 기다리는데 20분 걸린 것 같습니다.
신갈저수지를 찾는 분들 한 번 들러보시면 후회는 없을 것 같군요.
밥을 먹고 나니 두통이 가시기 시작합니다.
다시 차를 몰아 도착한 장소는 어제와 똑같은 물바입니다.
저수지의 상황은 어제와 별 차이가 없습니다.
스피닝태클에 다운샷으로 캐스팅을 하여 끌어주다가 마사토 지역에서 폴링으로 연안까지 와도 어떠한
입질도 받지를 못합니다.
다시 캐스팅에 끌어주다가 마사토가 있는 지역에서 쉐이킹을 합니다.
달~달~달~[헉]
블루길만 연신 입질이 들어옵니다.
블루길 입질에 챙질을 잘못하면 토토웜이 약한 관계로 끝부분의 손실이 많은 관계로 챙질을 할까 말까 망설입니다.
베이트태클에 채비를 프리지그에 스모그 칼라 6인치 컬리테일을 사용하여 롱 캐스팅을 하여 끌어 주기도하고,
폴링도하고 저크 & 호핑, 스테이 & 쉐이킹, 그분에게서는 소식이 없습니다.
풋볼헤드에 바닥을 질질 끌어줍니다.
날씨는 점점 더워집니다.
계절이 거꾸로 가려고 작정을 했나봅니다.
카이젤 전용훅에 1/16온스에 다미끼 4인지 고고웜을 사용하여 저크 & 호핑을 하는 도중에 그분이 찾아 오셨습니다.



잠시 후 오후에 약속이 잡혀있는 관계로 철수 할 생각에 마지막으로 다운샷 채비로 교체합니다.
수초가 있는 곳이 집어넣습니다.
잠시 후…….
달…….달‘’‘’‘달…….
바로 입질이 들어옵니다.



배스를 돌려보내주고 시간을 확인하니 약속시간에 빠듯하여 철수합니다.

보람찬 하루 일을 끝마치고서~[콩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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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ler
보````[콩나물]람찬 !
군가가 생각나네요[꽃]
05.09.16. 00:41
키퍼
줄서서 기다리며먹는 순대국밥 맛있으셨겠습니다.[침]
땡땡이 낚시 않해본 사람은 모릅니다.[사악]
05.09.16. 09:01
profile image
갑자기 순대국..순대정식 이런게 먹고싶어지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05.09.16. 10:12
profile image
아주 땡땡이를 연이틀....
부럽습니다[울음][울음]
05.09.16. 11:28
추석 잘 보내세요.
추석땐 순대국밥 보다 더 좋은거 많이 드시고요.
05.09.17.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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