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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8일 안동다녀왔습니다.

중증 중증 1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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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증입니다.[꾸벅]

너무 오랜만에 조행기를 적습니다.[부끄]

어제 안동다녀왔습니다.

아는 형님이 안동안동 노래를 3달 전부터 불러서 어제 시간을 내어 새벽2시에 출발 오전10시까지 다녀왔습니다.

주진교건너 슬로프에서 배를 펴고 출발하였습니다.

헉... 그런데 슬로프에 도착해 보니 수위가 엄청나네요.



저위에 경고문 예전엔 산 중턱에서 본기억이 나는데... 저기까지 물이 차있습니다.[뜨아]

일단은 할매집 쪽으로 이동하며 육초대를 공략해 보았습니다.



육초대 엣지 부근에서 새벽에 탑워터로 많은 재미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사이즈는 거의 3짜 전후 힘은 엄청 좋았으나 싸이즈에 아쉬움이 남습니다.[울음]

다시 직벽쪽으로 이동 [헉]. 많은 부유물들이 직벽쪽으로 모여있습니다.

안동에 부유물 있는것은 이번에 처음 보내요.



부유물 사이로 직벽을 러버지그. 지그헤드,네꼬,카이젤등으로 공략해 보았으나 역시나 쥐뿔... 고기 없습니다.[외면]

입질한번 들어오질 않네요.[기절]

약 2시간정도를 팔운동만 하다가 다시 육초대로 이동 공략을 해보았습니다.

역시 직벽엔 고기 없고 육초대 끝과 험프 지역에 꼭꼭 숨어 있네요.

시간이 8시를 넘어가자 탑워터에는 반응이 없고 윔에 반응을 합니다.

네꼬와 카이젤의 느린 액션에 입질이 많이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스플릿으로 육초 사이사이를 빠져나올때도 반응이 괜찮았습니다.

하드베이트는 이물질이 많이 끼는 바람에 일찌감치 포기 스피너 베이트도 간간이 나왔습니다.

이제것 안동 패턴과는 틀리게 꼭 금호강에 와있는것 같습니다.[헤헤]

10시가까이 되는 찌는듯한 더위와 피로감때문에 낚시를 더이상 할수 없어 철수 하였습니다.

조과는 5짜1수 (턱걸이 51cm) 4짜 중반 2마리 4짜 초반 2마리 3짜 수두룩 마릿수 재미는 보았습니다.

하지만 슬픈일이 발생하였습니다. 5짜 걸어내는 도중 배위로 끌어 올린후 갑자기 요동치는 바람에 로드 부러 졌습니다.
미쳐.[기절]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골드웜식구 여러분들 건강에 유의 하시길 바라며 오늘 말복이네요.

복덜음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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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운낚시에... 대단 하심니다[꽃]




로드부러진... 그 기분 이해 됩니다...

좋은 장비로 업 하세요 [사악]
06.08.09. 12:17
달배
규성이 갑만이네 잘지네지[미소]
로드 고쳐야지 그래도 손맛봤네
고생했어요
06.08.09. 12:24
profile image
중증이 오랫만이네 살아 잇었구먼..하하..

로드는 그래 잘 되엇남.......

안동... 당분간은 안갈거지만 오랫만에 경치보니 좋기는하네...
06.08.09. 12:36
profile image
사진 보니...더위가 대단했던 모양입니다.

로드 수리 잘 하시길....
06.08.09. 12:55
오랬만에 올라온 안동호 대꾸리 사진이네요.

로드 수리 잘 하세요.
06.08.09. 13:15
증증님 로드 수리 잘 하시길 바라며 안동 5짜 축하드립니다.
06.08.09. 14:40
키퍼
로드와 바꾼 안동 대구리 멋집니다.
06.08.09. 15:19
중증님 로드 수리 잘 받으시길 바랍니다.
손맛 찐하게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부러진 로드가 무엇인지...[궁금]
06.08.09. 15:39
뜬구름
중증님 얼굴 안 본지 한참 되었네요.
대꾸리 축하해요.
06.08.10. 10:19
profile image
로드는 부러졌지만 그래도 5짜 배스 잡았다아입니까요
축하 드립니다.[꽃]

저도 로드 부러져도 좋으니 잡아만 봤으면 좋겠습니다.[미소]
06.08.10.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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