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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새벽출조 결과

누더기도사 1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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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그냥게시판에 혼자새벽에 출조한다던 누더기 도삽니다.
결국 혼자 출조했습니다.
다리밑으로 내려가니 솔직히 무서워죽는줄 알았습니다.
다리위에서 간간히 지나가는 차소리에 소름이 쫙~~~ 채비챙기고 있는데 어디선가 스르륵소리에 식은땀 삐질나고 덜덜떨면서 낚시했는데 입질들어오니 신경 안쓰입니다.
일단 새로산 버즈베이트로 시작! 한10번 캐스팅에 입질한번씩 퍽!! 한번은 릴링중인 버즈베이트가 퍽하더니 공중으로 솟아오르더군요..귀신배스인가.
근데 중요한것은 입질은 많이 들어왔는데 다 훅킹실패!! 이상하다싶어 버즈를 봤더니 글쌔 바늘에 고무같은게 끼워져 있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빼고 캐스팅~~ 차르르르 퍽!! 제대로 걸렸습니다.
저 멀리서 훅킹되서 드랙쫙쫙 째지고 로드 좌우로 재끼고 올렸다내렸다한끝에 한마리 걸어냈습니다.
역시 강창교배스답게 힘이장사입니다. 해뜨면 사진찍을려고 일단 감금조치하고 35싸이즈 전후로 몇마리 더 건저낸후 포퍼로 바꿔던집니다. 간만에 백러쉬나서 라인정리하는데 퍽소리가 나더니 한마리 물고 쨉니다. 난감합니다.. 일단라인 땡겨서 발목에 돌돌감아 묶고 라인정리하고 자동훅킹으로 한마리 추가..포퍼로는 더이상 조과가 없고 프로펠러달린 탑워터..이름은 모릅니다. 그냥 물위에 떠있는미노우인데 꼬랑지에 프로펠러가 달려서 릴링하면 탈탈탈하는 소리가 납니다. 요놈으로 바꿔서 던지니 주로연안쪽에 잔챙이들 난리나더군요.. 막올라옵니다. 근데 큰놈은 안나오네요. 그리고 날이 밝았는데 거짓말처럼 입질이 사라집니다. 그래서 오늘은 요기까지하고 철수했어요.

위에사진은 최대어와 평균씨알 입니다. 최대어는 빵이 좋은데 바위때문에 비스듬하게 누워서 날씬해 보여요. 로드가 샷건인데 싸이즈가 몇이나 될지...집에와서 재어볼려고 했더니 자가 없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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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펠러달린 탑워터....
일명 프롭베이트 라고 합니다..

씨알이 참합니다,,

대략 4짜 중반 처럼 보이네요
06.08.17. 17:58
딱 손맛 좋을 사이즈군요...
4짜 중반...
멋져요 새벽조행...
저는 새벽조행 때 꼭 잔챙이랑 싸우고 오는데 [울음]
06.08.17. 18:05
키퍼
자가 없을때는 발을 대고 사진찍어주는 방법도 있습니다.[씨익]
40급 중반은 충분해 보입니다.[굳]
06.08.17. 18:15
손 맛 좋으셨겠습니다..
저도 한 번 스피너베이트를 한시간 던져 안잡혀서
웜으로 바꾸려고 보니깐 훅 커버가 씌어져 있더군요
참 황당했습니다....
06.08.17. 19:31
빵 좋고, 씨알 좋고, 손맛도 좋았겠습니다.[굳]
06.08.17. 19:58
profile image
밤낚시는 역시 스산합니다 .
손맛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6.08.17. 21:40
profile image
강창이 나를 땡기게 하는군요[침][하하]
06.08.18. 09:56
profile image
턱걸이 5짜는 되느것 같은데요....축하합니다.[꽃]
06.08.1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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