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의 삶도 고달퍼요

낙동강 2379

0

11




경남 함안의 명관지입니다  비가 많이와서 물이 불었으리라 예상하고 갔는데 의외로 수위가 많이 낮아져 있엇습니다
지난번 모닝캄님의 소개로 알게 된 핑루어의 쉘로우 크랑커라는 놈으로 잡은 고달픈 삶의 배스여서
사진올려봅니다

마치 횟집에서 탈출하고 난 뒤의 바이트일까요  옆구리에는 날카로운 이빨자국과 그 이빨에 찢겨나간 듯
상처가 애처롭습니다  제 아끼는 루어의 상처와 비견되는듯 합니다 저 크랑커도 가물치가 다아 망쳐놨는데 그 루어를 문 배스도 가물치에게 피폭당한 ...이 기구한 운명의 삼각관계
자연에서는 절대강자는 없는듯합니다  배스와 블루길의 치어가 쏘가리와 가물치의 좋은 먹이가 된다고 하네요

그런 배스를 릴리즈하지 마라고 잘난 해수부에서 또 야단이죠
배스 그대로 릴리즈했습니다

저 아픈 몸으로 탑워터로 운용하는 루어를 퓨하학~!! 공격하던 녀석의 용맹성에 경의를 표합니다~
크랑크로 탑워터를 운용했다고요?  예 그렇습니다 하하
그리고 모닝캄님께도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요즈음 저 희한한 녀석으로 별별 재미를 다아보고 있습니다  유사한 일제 아라곤과는 완전히 다른 루어였습니다

아라곤계열은 탑워터 운용이 되질 않는데 이녀석은 탑워터 운용이 단연 발군! 밤낚시에서는
지터버그, 프로퍼.버즈와도 게임이 되질않앗습니다
여러분께도 추천해 올립니다
밤이 늦었습니다 안녕히들 주무세요 저는 좀 더 구경하다 가겠습니다~
공유스크랩
11
상처가 진짜 심하네요..
그래도 꿋꿋하게 잘 살아가네요
06.08.30. 00:31
우째 쫌내 불쌍히 보이네요......

그래도 루어를 덮치는걸 보면....[기절]
06.08.30. 00:57
goldworm
조금 혐오스럽다 싶으면 그림삭제요청을 드리곤 하는데, 인위적으로 그런것이 아니니 문제없다고 봅니다.
저 상처가 어떻게 생긴것일까... 그게 제일 궁금한데요.
훌치기를 의심할수 있겠지만, 요즘거의 훌치기가 힘들다는것을 감안하면,
알자리를 지키려던 가물치의 소행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06.08.30. 01:06
도도
사는게 다 거기서 거기다 보니..

측은해 보입니다
06.08.30. 01:45
profile image
저정도 상처에도 먹이사냥은 잘 하네요
아마 5짜까지 자랄것 같습니다.[힘내]
06.08.30. 07:22
키퍼
저정도까지는 아니지만 가끔 20급배스에 이빨자국 있는 녀석들을 볼수 있는데 혼자 생각합니다.
여기에 대꾸리가 있구나 언젠가는...[씨익]
06.08.30. 08:50
배스의 목에 훅걸림 수술 전문인데..[헤헤] 저건 도저히 안되겠네요.[엉엉]
불쌍...잘 살길 바랍니다...
06.08.30. 10:23
profile image
상처가 많이 났군요...
명관지 가보고는 싶은데 쬐금 시간이...
멋집니다. 맘씀씀이까지..
06.08.30. 11:18
profile image
제목 그대로 고달픈 삶이군요?

그래도 잘 살겁니다.[미소]
06.08.30. 14:02
칼로 도려낸듯한데 보기가 참 딱합니다..
06.08.30. 14:13
profile image
저 강인한 생명력이 떄론 무서울떄가 있습니다
한쪽눈이 없거나 턱뼈가 부서진 녀석들 기타 여러 종류를 보앗습니다
저는 반드시 릴리즈 하지는 않습니다만 릴리즈 안할수가 없더군요
저런 몸으로 먹고살려고 설친다 생각에 불쌍해집니다.
06.08.30. 17:45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배스의 삶도 고달퍼요"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 물 밖이 우리들 떔시 시끄러운께 안 나가 볼랍니다,,
    에어복님과 딸기나무님,,[미소] 파랗타,, , . 점심때 대동골에서 햇볕을 피하고,파라솔을 피고, 낮잠을 한잠 때리고. 일어나서 물을 보니, 어느것이 하을이고 ,어느것이 물인지, . 편광을 통한 하늘,, . 이미 가을이었다,, . 저기이 포인트였씁니더,, . 하늘을 먹어버린 ...
  • 9월 2일 구이지...
    BigOne 조회 136406.09.02.22:33
    오늘은 마눌님께서 회사 등산 일정이 있다하여... 역시 4시 땡~ 하고 구이지로 나릅니다... 친구 기다리고 채비하고 하니 5시 경 보트를 띄웁니다... 역시 수위는 최저 수위를 기록하고 있고... 직벽과 쉘로우... 쳐보지만 별 신통치 않네요... 장소 이동하는 동안 스피...
  • 맨땅 조회 290206.09.02.17:22
    손님 게시판에 갈치 채비가 올라 왔네요. 올해 초에 심심해서 몰드 튜닝하고 잔머리 굴려서 만들었습니다. 숨겨 뒀던 맨땅버젼3 갈치 채비를 소개 합니다. 이 상태 그대로도 사용 가능 하지만 간단하게 튜닝(비밀)도 할수 있습니다. 버젼 1(스픈개량) 버젼2(현재 물결채...
  • 보트에 킬 달기...
    BigOne 조회 260206.09.02.00:38
    저녁 와이프와 함께 "일본침몰" 보고 와서... 별로 추천하고 싶은 영화는 아니더군요... 돈이 많이 아까웠다는... 미루고 미루던... 킬을 드디어 달았습니다... 와... 본드 냄새가 온 집안을 휩싸고 있습니다... [뜨아][침][어질]...[기절] 사진을 찍고 보니... 보트 바...
  • 불꽃전사 불꽃전사 조회 121206.09.01.23:08
    이제는 아내가 먼저 낚시 안가냐고 물어봅니다.[헉] 물론 제가 낚시 얘기를 슬쩍 꺼내는둥 바람을 잡기는 했지만 말입니다.[헤헤] 어제와 같은 장소 입니다. 탑정저수지 계백장군 묘소 근처 입니다. 시간은 어제는 오전이었고 오늘은 늦은오후부터 이른 저녁까지 입니다....
  • 다대포 앞바다 나무섬 으로 대방어랑 부시리 사냥 다녀왔습니다 60급으로 아직 다크진 않은것 같다는 주위분 애기도있고 하나 파워는 환상 자체였습니다 총조과 4마리 였고 더이상 힘이없어 포기했습니다 파도가 너무높아 멀미고생도 넉다운에 한몪한것같습니다 이제 본...
  • 밑에 마산 앞바다 루어에 필받아서 서해 중부지역 삼치 고등어 루어에 대해 최근 조행기/정보 알려드립니다. 저도 삼치루어는 겨우 2년차인데 해보니 무척 재미있었고, 맛도 좋아서 좋아하는 어종입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요. 경기 북부권 배스조황이 워...
  • 시간관계상 사진은 나중에 따로 올리겠습니다 파일변환이 힘들어서... 아시는분 아시겠지만 마산방면 구복리 연육교 내안바다입니다 멀리 서해까지 가시려면 힘드신분 갈치 손맛 보시고 싶은분 연육교 내안 바다가시면 3~4시간 40수이상 꼭합니다 대구에서 구마선타고 대...
  • 구이지 복수전...
    BigOne 조회 152706.08.31.23:14
    몇일전... 구이지 보팅에서 고작 1마리라는 참혹한 결과를 주었기에... 오늘 날을 새워 보팅을 하려 했으나... 귀찮네요... [흥] 하여... 퇴근 후 워킹으로... 결국 복수에 성공했습니다... 스피닝로드에 네꼬채비... 미듐로드에 1/4 택사스... 미듐헤비로드에 쉘로우 크...
  • 불꽃전사 불꽃전사 조회 149806.08.31.16:25
    아침에 맨날헤딩에게 전화를 하니 아직도 꿈나라입니다. 별수 없이 마눌님과 둘이서 조촐하게 탑정 출조에 나서 봅니다. 연산 양촌을 지나치고 [동네프로]님 열정의 무대인 탑정 저수지 계백장군 묘소에 도착합니다. 마음이 바빠 부지런히 채비를 챙겨봅니다. 마눌님도 ...
  • 8월31일 또다시 5짜 광주댐
    hitek 조회 191206.08.31.15:31
    요즘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하하] 참오랜만에 290님과 보팅을 합니다 그간 장마와 더위 동원훈련 가족사 etc 로 인하여 간만의 보팅입니다 5시 기상을 서로 모닝콜을 하고 준비를 합니다 썬크림을 바르고 태클을 꾸려봅니다 러버지그 를 위해 bcr875 glx 와이어 베이트 ...
  • 지로군으로 모자라
    blackjoker 조회 166006.08.31.10:57
    그간 바삐 진행하던 건이 잘 처리되어 오늘 새벽 팀원 전체 낚시계획을 세웠답니다. 국장님은 새벽에 못일어나서 못가시고 조촐하게 팀원 세명이서 다녀왔네요. 가까운 낙생지로 향했습니다. 다행히 함께한 대리녀석이 한수 걸었네요.[헤헤] 전체적으로 조황이 썩 좋지는...
  • R자 고리를 대신할 꼬기형태의 고리
    일전에 골드웜표 지그버즈를 자작하는데 있어서 R자고리의 문제점이 너무 잘 벌어진다는 이야기를 드린적이 있었습니다. * http://goldworm.zoa.to/bbs/view.php?id=gj&no=5198 심심해서 화상캠에 바딱 들이대가며 촬영해봤습니다. 1. 라인을 묶을 고리가 될부분쯤에서 ...
  • coolfish 조회 239906.08.30.10:24
    안녕하십니까, coolfish 최종석입니다. 오전에 일찍 낙생저수지에 다녀왔습니다. 요며칠간 비온후로 조황이 좋지않았었는데, 오늘은 아주 좋았습니다. 수온은 25.3도, 어제 그제보다 약 2도정도 하강했습니다. 아마도 간밤에 내린 비탓인가 봅니다. 낚시시간은 새벽5시에...
  • killerwhale 조회 556006.08.30.00:36
    안녕하세요 차일피일 미루다 이제서야 인사드립니다. 여러곳에서 가족님들 뵙고도 따뜻하게 인사 한번 건네지 못해 송구합니다. 27일. 부산의 새볔이 심상치않습니다. 멀리 뇌우도 보입니다. 고맙게도 아직은 천둥소리에 집사람이 깰 정도는 아닙니다. 뇌우가 동반되는 ...
  • 배스의 삶도 고달퍼요
    낙동강 조회 237906.08.30.00:30
    경남 함안의 명관지입니다 비가 많이와서 물이 불었으리라 예상하고 갔는데 의외로 수위가 많이 낮아져 있엇습니다 지난번 모닝캄님의 소개로 알게 된 핑루어의 쉘로우 크랑커라는 놈으로 잡은 고달픈 삶의 배스여서 사진올려봅니다 마치 횟집에서 탈출하고 난 뒤의 바이...
  • KB 센트럴리그 2전 위너 레포트
    2% 조회 237406.08.29.17:03
    마침 토요일이 휴무일이라 보트를 달고서 먼 길을 달려 송전지에 이르렀다. 2년 전 그 모습 그대로였지만 손때 안 탄 배스들은 무럭무럭 자라주었으리라 희망을 가지고 프락티스에 임했다. 대회장 맞은편 셀로우에서 간간히 크랑크베이트에 잔챙이들이 반겨주었지만 게임...
  • [꾸벅] 즐거운감상 되십시요...
  • [꾸벅] 즐거운감상 되십시요...
  • 송골매 송골매 조회 180206.08.29.09:26
    퇴근후 직장동료 모임 겸 진위천 유윈지 로 갑니다 당연히 낚시대는 차에 실고 다니고요 5시경 채비하고 일단던집니다 채비 다운샷 입질없습니다 웜 바꿔서 다시 던집니다 무소식 없나 .! 냇가라 회유를 하는걸 보았기에 다빠져 버렸나 하는생각이...이를 뒤로 하고 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