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산남지랑 삼랑진 작원 양수장에서..

가입후 처음 올리네요.
얼마전 몇일 간격으로  잠깐씩 둘러보고 왔습니다.

작원쪽에서는 스피너 베이트가 잘 먹히더군요.
그 리곤 이것저것 있는데로 두드려 봐도 소식이 없어 다시 유등수로로 이동해서 쭉 더듬어 보니
배스가 많이 있긴 한데 무슨 꽃가루가 그렇게도 엄청난지 숨실때마다 한움끔씩 입괴 귀로 들이대는
바람에  작전상 후퇴.
다시 산남지로  이동해서 몇군데 더듬어 보니 40에서 50사이가 많이 보이더군 요.    사진에 있는건 49 나왔네뇨.  
수초더미 옆으로 스피닝  6파운드 채비로  2번훅에 핫선 그린펌킨 한마리 끼워서착수음  최대한 없이 폴링 시킬때 들어 왔습니다.
근데 꺼네고 보니   방금 그자리에서 채비 터트린 친구의 4인치 어새신을 목구멍 거의 삼킨채
제 채비에 걸렸더군요.
왕성한 식욕에 감탄하며 최대한 다치지않게  수술? 잘해서 무사히 돌려보냈습니다.

그뒤에도 40급 몇마리 추가후  돌아왔습니다.
한동안  안하고 쉬었더니 감을 잃어버려 조끔은 힘들었네요.  

낚시는 계속된다.  잃어버린 감을 다시 찿을 때까지...

그럼 감 찿고나서 돌아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