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티엠코 립그립 개봉기

홍진웅(홍실장) 11103

0

9

 안녕하세요 대전 홍실장입니다

 

한참전에 주문했던 립그립이 도착하여 기쁜마음에  두서도 없고 지극히 주관적인 개봉기를 써봅니다

 

배스낚시를 할때 일반 웜 훅과 다르게 플러그 류의 트리플 훅은 랜딩 시 라인텐션을 유지한채 배스를 물가로 끌고와 배스 입을 잡을때 좀 불안할 때가 많습니다.

혹시 훅이 빠지면서 튕겨나오지 않을까 아니면 입을 잡고 나서도 고기가 앙칼지게 반항하면 손에바늘이 찔리지 않을까 조금씩 불안하고 합니다(소심한 A형....)

 

전 찔려본 적이 없지만 주위에서 찔리는 사람들을 많이 봐와서 립그립을 항상 준비하곤 합니다

특히 가장 끔찍했던 건 베이비쉐드의 그 작고 앙칼진 바늘이 엄지 아래 손바닥에 90도 로  박혀서 낚시하다말고 병원신세를 지는 분이셨죠..

버X리 사,  스X디오 오X마크 , 슈X캐X 사 등 여러가지가 시판되어 있지만 휴대성,  디자인,  내구성 등이 항상 2%부족하더군요

그리하여 오랜시간 해외사이트와 카타로그를 열심히 뒤져보던 중 티엠코 사 카타로그에서 우연히  피쉬그립 이라는 상품을 발견하고  대전 모 샵 쥔장께 오더 하여 근 한달만에 제손에 들어오게 되어 기쁜 마음에 소개해 봅니다.

 

 

 

대략 박스상태입니다

P1020013.jpg

 피쉬애로우 사의 몬스터잭 쥬니어 박스와 비슷한 퀄리티입니다

 

 

P1020014.jpg

 첫인상은 매우 심플하고 고급스럽니다

 

 

P1020015.jpg

생각했던것 보다 사이즈도 좋고 견고해보입니다

 

대충 상세spec을 보면 기존 타제품보다 작고 휴대하기 편하지만 그립강도는 충분하고 제품 퀄리티 역시 상당하구요

내부 메카니즘은 스테인레스에 외측 플레이트는 아라마이드 처리를 가한 알루미늄이고 집게부분은 2.5mm의 스테인레스 사용으로 작지만 강도는 확실하다고 하네요.

농어부터 참돔, 광어, 우럭 바다어종부터 민물 배스, 쏘가리 등 전부 사용가능합니다

모든 공정을 일본에서 수작업으로 이루어진다고 하니 마데인치나 보다는 품질면에서 월등할듯...

130mm 에 130g 입니다

 

 

P1020016.jpg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날렵하고 예쁩니다

 

 

P1020019.jpg

요부분을...

 

 

P1020020.jpg

살짝 누르면 이만큼 활짝 열립니다

 

 

P1020021.jpg

전 손이 남자손 치고는 좀 작은 편입니다만 제손에도 그립감은 편안합니다

 

 

P1020022.jpg

이런 간단한 원리이기 때문에 예전에 제가 사용하던 제품들처럼 고장이나 뻑뻑해짐은 없을것 같습니다

가끔 기름이나 한방울씩 쳐주면 될것같네요.

 

P1020032.jpg

요건 건메탈 컬러입니다.전 요걸로 잡아왔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좀 사악하네요

하지만 바늘찔리는 것 보다는 훨씬 낫다고 자위해보며 사용해보겠습니다 

 

금요일날 보팅갈때 가지고 나가서 한번 사용해보고 실사용기 올리겠습니다

두서 없는 개봉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환절기 감기조심 하시고 낚시터 안전사고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

.

 

 추가사진입니다.

실사용 결과 앙칼지게 움켜잡네요.

 P1020104.jpg

 

 

 

 

 

 

 

 

공유스크랩
9
강현규(노스)

그러네요 잘 지내시죠 어제 뵙고 처음인것 같네요

10.04.13. 01:29

가격 궁금하신 회원님이 두분 계셔서 링크 올립니다.

근데 여기다가 이런 링크 올려도 되는지.... 파는 곳은 여기 한곳이라 그냥 올려봅니다

문제되면 삭제해주세요

http://www.best-fishing.kr/shop/view.asp?itemscode=117273

 

1600엔 정도 하니 환율로 제품가격 널뛰는거 비하면 나름 착한(?)비슷합니다

 

10.04.13. 01:26
profile image
홍진웅(홍실장)

바다어종들,

대구나 부시리 같은것에 사용해도 버텨줄까요?

손잡이 크기가 조금 작아보여서 될까 싶은데....

 

오션그립인가 하는 제품이 생각납니다.

그건 바다전용으로 많이 쓰고들 있지요.

10.04.13. 02:06
김진충(goldworm)

골드웜님 안녕하세요 늦은 시간인데 안주무셨네요

샵에서 테스트한다고 대략 15kg 정도 되는 끈달린 박스 들어봤는데 잘 버텨줬습니다

하지만 물고기가 파닥파닥 반항한다면 아무래도 더 큰 하중이 발생할 테니 실제로 바다에서 테스트를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크기는 너무 작아서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이었는데 크기는 딱 정당하고 그립감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그리고 육각렌츠로 풀수있는 볼트들이 많이 붙어있는데 이게 불편하지 않을 수준으로 그립감을 향상시켜 줍니다

오늘 짬낚시 가서 테스트 해보려고 합니다. 꽝 맞지 않으면 착용샷 찍어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편한 밤 되세요

10.04.13. 02:18
profile image

티엠코라면 가격이 좀 나가겠군요.

 

10.04.13. 09:06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추천 수 (높은순)
  • 200705 울진 대구 그리고 가자미 조행기
    지난 일요일 5일 조행기입니다. 토요일에 가려 했으나... 일단 사리물때라서 문어는 별로일듯 하고 동해쪽이 기상조건도 별로고 비도 오고... 여차저차하여 잘 안가는 일요일 조행으로 바꿨습니다. 늘 함께하는 라이트닝님과 새벽2시에 만나서 열심히 달려 청송휴게소에...
  • 모닝 개굴~
    goldworm 쥔장 goldworm 조회 11120.07.07.07:15 2
    새벽 4시30분 잠이 깨뿟습니다. 잠이 안와 뒤척이다가 모처럼 새벽 출조 나옵니다. 습도 엄청나고 무덥네요. 4짜도 하나했는데 촬영거부~ 신형쁘록입니다. 8천원~ 철수직전에 한마리더~~
  • 배스가 날 부른다 ( 1250 )
    안녕 하세요. 오늘 아침에는 오랫만에 청도천에 다녀 왔습니다. 청도천 이서 다리 아래 보에 도착 하니 오전 4시 반경. 아직 날이 밝지 않아 라이트 켜 놓고 작은 지그헤드에 씨테일웜 옆꾸리 채비 하여 보 배수구 근처에서 배스 불러 보지만 반응이 없네요. 보를 따라 ...
  • 배스가 날 부른다 ( 1249 )
    안녕 하세요. 7월의 첫 휴일 즐겁게 보내셨는지요. 저는 토요일에 고창에 조개 잡으러 갔다왔습니다. 장소는 고창 명사 십리 해수욕장과 동호 해수욕장 중간지점에 팬센을 예약하면 조개를 캘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해 줍니다. 대부분이 동죽이고요 가끔 피조개. 백합등 ...
  • 배스가 날 부른다 ( 1248 )
    아녕 하세요. 어제는 단산지에 오늘 아침에는 대진지에 다녀 왔습니다. 양일다 겨우 꽝만 면하는 조과 였습니다. 장마철이라 그런지 조석으로 싸늘한 기온 때문인지 아니면 저의 실력 탓인지 모르지만 입질은 그런대로 인데 훅킹 미스가 다반사이고 보니 조과 역시 별로 ...
  • 아들녀석의 개구리 첫 개시. 집앞강 짬 프로그.
    아들 프로그 낚시 입문겸 베이트릴 입문겸 집앞강 나갔습니다. 막감는 와중에 입질도 오고 하는데 베이트릴이 적응하느라 정신을 못차리네요. 그러다 철수 직전에 개시했습니다. 베이트셋 하나 또 아들에게 뺏겼습니다.
  • 새해 아침 꽝 조행기 (배스가 날 부른다 1210 )
    ?안녕 하십니까. 지난 한해 보내 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 드림니다 경자년 새해를 맞아 뜻 하시는바 모두 이루시고 건강과 행운이 가득 하시길 빕니다. 새해에 어제와 오늘 날씨가 좋아진것 같아 금호강에 첫 조행을 다녀 왔는데 어제 오전. 그리고 오늘 오전 오후 금...
  • ...쌀쌀한 봉정
    김인목(나도배서) 김인목(나도배서) 조회 20419.10.28.13:11 2
    2019년 10월 27일 아침 6시 짚 앞에서 빤수차에 실려서 봉정으로.. ? 도착할 무렵 달배와 달빛도 도착했다고 톡이 오고. 봉정 초입에 들어서니 빼곡하게 들어선 대낚들... ? 다행스럽게도 건너편쪽으로는 보이지 않네요.. ...운치는 있네요... ? ? ? 날씨가 많이 쌀쌀해 ...
  • 배스가 날 부른다 (1200 )
    ?안녕 하세요. 제가 골드웜에 가입 한지 12년이 지나 13년차에 이르고 있네요. 처음 조행기를 쓰게된 동기는 아들(미니배스) 때문에 루어를 시작하게 되였고 그래서 루어 낚시에 푹 빠지게 되였고요. 그후 미니 배스 앞으로 조행기 몇번 쓰고난후에 골드웜에 가입것이 20...
  • 배스가 날 부른다 (1198 )
    ?안녕 하세요 월요일 오전에는 금호강에 다녀 와서 조행기 쓰려고 하니 로그인이 안되여서 못 쓰고... 그리고 어제는 집사람과 같이 팔조령을 넘는데 날씨가 제법 쌀쌀 하였습니다. 그래도 각자 잔챙이 10여수 이상 배스 얼굴 보고 왔습니다. 월요일 오전 금호강교 바로 ...
  • 금호강 매천대교,팔달교,금호대교  장장 7시간!
    ? 6월부터 생미끼 낚시에 빠져 있다 오랜만에 루어가방 챙겨들고 금호강 갔습니다 . . 아침 9시에 나서 오후4시까지. 장장 일곱시간. . . 이렇게 오래도록 낚시하는건 일년에 한두번 입니다 . . 좋은 계절 가을을 조금이라도 더 느껴볼려고 . . . . . . 태풍이 지난지 한...
  • 안녕하세요
    장민석(동네얼짱) 장민석(동네얼짱) 조회 26919.06.20.14:29 2
    안녕 하세요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 마지막 조행기가 2010년전..이였습니다 . 9년 이란 오랜 시간동안 낚시도 하긴 했지만 정신없이 살아 오느라 홈페이지에 들리지를 못했네요 홈페이지를 총각에서 시작해서 지금 결혼 2년차에 8월에 저희 2세가 태어나는 예비 아빠되...
  • 배스가 날 부른다 (1150 ) 꽝 조행기
    ?안녕 하세요. 어제부터 날씨가 풀리기에 오늘 혹시나 하고 금호강 가천동에 다녀 왓습니다. 잠수교 상류에 오전 9시가 조금 넘어 도착하여 물가에 내려서니 가장 자리에 얼음이 얼엇네요. 섬에 들어가 작은 지그헤드에 스왐프웜 반똥가리 끼워 캐스팅 몇차레 하다 보니 ...
  • 배스가 날 부른다 (1149 )
    ?안녕 하세요. 오늘도 금호강에 다녀 왔습니다. 가천동 잠수교 상류 얼마 전에 3짜 이상만 한자리에서 10마리 잡은곳입니다. 이후 몇번 가 보았지만 누치 한마리 외에는 아직 배스는 구경도 못하고 있지요. 대략 한시간 이상을 몇가지 루어 교체해 가면서 배스 불러 보았...
  • 삼랑진 마사[낙동강 레일 파크]
    18년7월20일 금요일 날씨 매우 맑음 체감온도 폭염 40도 가량 조행시간 오후 3시쯤 조행방법 : 땅 바닥을 완전히 포복 낙동강 레일파크 입구 앞쪽입니다 아이들과 재미있게 보낼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입니다 자전거로 레일을 달릴수 있는 터널입니다 주차장입니다 아주 ...
  • 2018년 4차 춘계연호대전!(완결편)
    2018년 5월20일골드웜네 루어낚시 남부리그 약칭 연호대전이있었습니다..골드웜네루어낚시 남부리그 회원조건은? ?루어경력 최소 10년이상. ?매년 50회이상의조행 등등 위조건을 갖춘분들이 매년 봄,가을 연호지에서 승부를 가려보는게 연호대전입니다 . . 원래는 연호대...
  • 어르신 연호대전에 참가하다.
    [낚시] 대구시 연호지 연호대전에 참가하다. ? ? ?[연호지 전경] 2018년 5월 20일[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삼성라이온스파크 야구장 옆에 위치한 연호지로 연호대전을 참가하였습니다. ? ? ? ? ? ? ? ? 제가 온라인 활동하는 "골드웜네루어낚시"에는 특이하게 80세가 넘으...
  • 배스가 날 부른다 (1124)
    ?안녕 하세요. 어제 창녕 유어면에 벗꽃 구경 다녀 왓습니다. 오전 일찍 두어시간 볼일 보고 나서 집시림과 같이 도시락 싸가지고 현풍 박석진 다리 아래서 약 한시간 가량 낚시대 당궈 봣는데 입질 한번 받지 못하고 구지 산단을 지나 이방에 잇는 작은 소류지에 도착 ...
  • 뜨신물  &  따뜻할곳
    1 월의 조행?상상도 할수없었지만 올해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따뜻한 날씨때문만이 아니고 저의 열정 때문이지 쉽네요오늘 조행을 작정하고?물뜨신곳을 갈까?몸이 따뜻할곳을갈까?고심(?) 했습니다물뜨신곳은 금호대교.배스들이 좋아하는곳이고몸이 따뜻할곳은?겨울 북서...
  • 새로운 필드를 찾아서...
    이 철(2%) 조회 1181713.07.30.12:28 2
    배스낚시 시작하고 가장 즐겨찾던 필드가 바로 낙동강이었습니다. 1999년은 제가 생각하는바로는 낙동강 배스의 빅뱅 시기였으나 그 이후로는 여러 요인으로 점차 그 개체수가 줄어든 듯 합니다. 푼트보트에 8마력 엔진을 장착하고서 낙동강 여울을 건너다니며 낚시하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