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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낚시 생초보의 베이트릴 & 스틱베이트

정해철(물속자전거) 정해철(물속자전거) 4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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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평소 봐둔 루어샾에 들러 베이트릴 구매했습니다.
아무래도 처음사는 릴이라 직접 만져보는것이 제일이겠다 싶어
지인들과 낚시하는 동생들에게 물어 샾에 들렀습니다.

백래시(backlash)에 관련된 자료를 며칠 보고 공부하다보니
구매에 대한 확신이 없었지만 오는 지름신을 피할방법이 없어
고이영접해 버렸습니다.

방문한 루어샾에서 연습용 12lb 모노라인도 감아주시고, 베이트릴의 경험이
전혀 없다고 했더니만 직접 야외 주차장에서 케스팅 시범과 사용법 교육을
해주시더군요.
상당히 감명받았습니다.

베이트로드는 저렴한 가격이면서 입문용으로 좋다고 하는 제품으로 했구요.
MH가 품절이라 M로드를 구매했습니다.
M로드지만 3/4oz정도를 사용할 수 있고 길이도 6.5ft라 부담감이 없더군요.
숙달되면 적당한 금액의 MH나 H로드도 한번 사용해보려 합니다.



<< 베이트릴 사용하러 출발 >>
며칠간의 텀이 있었지만 바쁜 회사일때문에 릴만 만져보고 지내다가
드디어!!!
토요일 5시30분 저의 저금통인 꽃밭하류에 도착 베이트릴을 장착하고
연습모드에 돌입...

루어는 15g정도의 스틱베이트를 장착, 매듭법은 라팔라(Rapala knot)
운문님이 말씀하신 새끼손가락 신공도 한번해보니 도움이 되었습니다.

연습용 막 스푼도 샾에서 무료로 주셨지만 과감하게 루어를 장착하고
연습도없이 바로 케스팅..

릴의 브레이크는 원심브레이크 MAX,  메카니컬 브레이크는 흔들어 떨어지는
속도로 하라고 많은 자료들이 있었지만 루어샾에서 지도 해주신 분께서
저속으로 자유낙하 하는 속도에서 연습하라고 하셔서 그대로 따르기로....

며칠전 여러번 봐두었던 '무라타하지메'의 케스팅 강좌를 떠올리며
당당하게 케스팅 ...

약한 백래시를 동반하면서 무난하게 케스팅이 되더군요...
무라타하지메씨의 백래시 푸는법을 따라하니 이거 뭐 쉽게 라인꼬인것들이
신기하게 처리되더군요...(오만방자 하지만 계속 읽어주십시요.)

몇번의 케스팅을 해보면서 막연히 베이트릴에 대한 두려운 생각을 지울수 있었고
스풀이 돌면서 내는 상쾌한 소리가 얼마나 멋들어지던지....
그리고 스피닝릴에 비해 상당히 정확하게 안착이 되더군요..(그래봐야 오차 10m)

오늘따라 연장을 바꿔서인지 베스들 입질도 없고 더군다나 처음사용해보는 릴, 로드
그리고 루어에 정신이 없습니다...
탑워터의 액션은 아무래도 워킹더독이 최상이라 판단하고
....케스팅....액션.....하지만 집중이 되질 않습니다...

그래도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호기심 많은 애기배스가 저의 희망을 꺽지않고  온몸을 던져
저에게 기쁨을 안겨주네요.

작지만
베이트릴에 새로드에 난생처음 해보는 스틱베이트에 손맛 봤습니다.
아니 "면꽝" 했습니다.
너무나 즐겁습니다..



하지만 저 루어는 30분후 스피닝릴과 달리 엄청난 비거리로 인해
섬에 있는 무성한 갈대밭 숲속으로 장렬히 사라졌습니다.

앞으로 백레시많이 안나고 루어 손실없이 낚시 잘할 수 있도록 회원님들의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저도 연습 많이 하겠습니다.


사족) 1. 혹여 백레시때문에 베이트릴 구매에 고민하시는 조사님께서는 그리 어렵지
         않으니 베이트릴 도전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스피닝릴도 제대로 된 제품은 가격이 만만치 않더군요...

      2. 골드웜님께서 알려주신 자라스폭 쥬니어제품은 구하는데로 한번
         사용해보겠습니다.
         검정색과 크롬색은 품절된곳이 워낙많아서......

<< 다음목표 >>
      1. 케스팅 오차 줄이기
      2. 프리스풀(?)에 도전


회원 여러분 모두 어복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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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베이트릴을 사용하는 이유는 정투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스피닝은 다루기에는 여러모로 편리하지만, 정투(정확한 거리 측정)이 어렵죠. 피칭도 어렵고요. 라인도 굵은걸 쓰기 어렵습니다.

베이트는 일단 굵은줄을 쓸수 있으니 무게가 많이 나가는 루어도 마음껏 써볼수 있고요.
무엇보다도 정투가 가능합니다.

백래시는 늘 함께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같은 백래시라도 오래하신분과 초보의 차이점은 금방 풀수있느냐와 수습불가능인가에 차이점이겠죠.


프리스풀이라는것은 브레이크를 완전히 풀어버리는 것을 말씀하시는거 같습니다.
저속낙하에서 메커니컬브레이크를 조금만 풀면 주루룩 내려옵니다.
거기까진 괜찮지만, 완전히 풀어버리면 곤란합니다.
원심브레이크나 맥브레이크도 최소한의 것은 남겨놔야겠죠.
08.07.21. 10:58
소위 말하는 딱총을 쏘셨나 봅니다 [씨익]
베이트릴은 사용하기 편한데 잠시만 방심하면
그날낚시 끝나는 수가 있으니 항상 조심해야 됩니다
08.07.21. 11:07
profile image
백래시(줄엉킴)은 하도 자료를 봐서인지 쉽게 해결이 되었습니다.
릴은 스콜피온1000 이고 어젯밤에 내부의 하얀색 플라스틱을 모두 off해두었는데 앞으로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메커니컬 브레이크는 조절해서 사용토록하겠습니다...

이철%님이 올려주신 케스팅동영상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글로나마 감사인사드립니다.
08.07.21. 11:11
profile image
오디오맨님 딱총은 아니고 힘조절을 아직 잘 못해서(써밍이 이때도 필요할듯) 강 중간 섬의
갈대밭에 루어가 떨어지고 갈대숲에 걸리는 바람에 루어 회수를 못했습니다..
그래서 조행기에는 글을 올리지 않았지만 스피너베이트로 한시간정도 연습을 했었습니다
08.07.21. 11:28
profile image
베이트릴 정투... 피칭, 스키핑등 사용하시면 여러가지로 편리합니다.
빽래쉬의 두려움은 언제든지 가지고 있어야 겟지요.. 캐스팅에 익숙해졌다 싶을때도 종종 발생합니다..
특히 맞바람 부는날 조심하세요~[미소]
08.07.21. 11:44
profile image
어느 섬인가요.. 들어가서 건지고 싶어라[하하]

요즘 저녁 퇴근 무렵--오후 7시 30분경.. 동화천 합수부에 웨이더 입으신 분들 두분이 항상

보이던데 혹시 물속 자전거님 일행이신가요... 토요일도 봣습니다만...
08.07.21. 11:52
profile image
헐랭이님 스키핑도 멋지게 될때까지 연습해보겠습니다.

운문님 웨이드는 아직없으니 제가 아니고 다른분이신가 봅니다..주로 토요일 아침에 출조를 합니다.
그 섬근처에는 선물받은 자작 스피너 베이트도 하나 걸려있을것 같습니다.
언제고 한번 뵙고 싶은데 아직 실력이 미천하여 정식으로 머리올릴때 한번 뵙도록 하겠습니다.

부부배스님 안녕하셨습니까 ? 금호 2교도 사전 답사차 잠깐들려봤는데 제눈에도 좋은 지역이
몇군데 보이더군요...이제 제 연습장을 떠나 금호2교도 한번 도전을 해볼까 합니다.
08.07.21. 12:45
저가 베이트태클을 시작한 이유는 스피너베이트 때문이었습니다.
여러 동영상과 조행기에 나오는 스피너베이트를 스피닝태클로 운용하려니
선택의 여지가(1/4이하) 너무나도 좁아서 베이트태클을 시작하게되었습니다.
캐스팅과 백래쉬 대처는 무라타하지메의 동영상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 역시 M파워로 시작하였는데 M으로 하여도 부족한 점을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나중에 MH가 하나 생겼으나 계속하여 M을 사용하였고요.
그러니 너무 MH에 연연해 하지 않으셔도 될것 같습니다.
08.07.21. 13:32
profile image
면꽝 축하드려요[꽃]
베이트 결코 쉬운것이 아님니다 연습에연습 뿐입니다
08.07.21. 20:28
매일 연습하면 언젠가는 피칭스키핑과 스키핑을 자유자재로~
그날까지 열심히 루어를 날리는겁니다~
08.07.22. 15:15
profile image
재키님 스피너베이트뿐만 아니라 하드베이트도 제약이 많더군요..
M파워 로드는 차자 익숙해지면 로드갯수도 늘고 할테니 미련없이 잘 사용해보겠습니다..
지인이 갖고 있는 라팔라제품의 경우 MH인데도 1oz이더군요...
골드훅님 축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면꽝해주는 배스는 정말 복 받겠죠. [웃음], 연습도 많이 하겠습니다.
화니아범님 마침 집근처에 공터가 있어서 장타는 곤란해도 정투연습은 충분히 할 듯 합니다. 응원많이 해주세요.
08.07.2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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