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안동에서 낙동....

양정랑(6짜의 꿈) 2538

0

20
||0||0요즘은 특별한 것도 없는데
왜 이렇게 여유가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축하와 격려의 글을 주셨습니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열심히 적고 있는데.... 아직까지 답글을 다 달아드리지 못했습니다.
빠른 시일내 적도록 하겠습니다.


일요일날....
낙동강으로 뜨돌이 배스님과 만나기로 하고
조끔 서둘러 집을 나셨습니다.

물은 다소 많아졌으나
많이 흐려있습니다.
아침수온이 22도 정도였습니다.

내려가면서 인굴근처 몇 곳을 탐색해 보았으나
작은배스로 몇마리 잡을 수 있었습니다.
근처에 고무보트가 많이 있습니다.

하류로 가기로 하고
이동하던 중에 멀리서 보아도 눈에 익은 보트가 보입니다.
얼마전에 시집보낸 고무보트입니다.
무척 정들었던 보트였습니다.

- 니나노님과 가족분이십니다 -



커피한잔 나누고 있는데
칠천사님이 합류를 하시고
이어서 뜨돌이 배스님이 오셔서
한잔씩 하시고 하류로 내려가기로 하고
니나노 내외분과 헤어졌습니다.

낙동강 하류(원동방면)을 목적지로 하고
이동하는데...
곰님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통화를 끝내고 영 이상하다고 합니다.
조끔있다 곰님에 배가 나타났습니다. 장난삼아 모른척하고 그냥 지나갑니다.
속도가 빨라 금방 따라잡습니다.
옆 좌석에는 곰님의 아드님이
보문님과 이내님을 대신하여 자리하고 있습니다.




2번째 봅니다만... 다시 보아도 잘 생겼습니다.




아버지는 곰인데... 아들은 강아지 입니다.
이 날 변변치 않은 장비(?)와 채비로  3 마리의 조과를 올렸습니다.
아버지보다 더 잘 잡는것 같습니다.

요즘들어(?) 고기를 잘 잡으시는 분이 한분 더 계십니다.
칠천사님입니다.








깐촌수로까지 갔다가
상류가 나을것 같아 수산방면으로 가기로 하고 이동하였습니다.

중간에 마사수로 입구 모래 백사장에서
곰님의 곰식당 분점에 들러
육개장으로 식사를 하였습니다.
보트옆에 실린 바구니를 보았을때
"오늘도 무언가 있겠구나" 하고  알아보았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늘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그리고 유등으로 내려가서
대낚시 하시는 분들을 피해 한바뀌 돌고
떠있는 섬 모서리에서 낙동강 빅배스를 만났습니다.

저번 안동일도 있고해서
그냥 조용히 낚시하려 했는데 어쩌다 보니 또 이렇게 됐습니다.

재어보니 56cm인데 입을 다물면 좀 적어 지겠지요.



안동에서 그렇게 찾았던 자입니다.
박프로님 샾에서 자를 구입하면서 60cm까지만 나와있어
저 자를 언제 넘겨서 사진을 찍어보나 했었는데....




돌려가면서 한장씩 기념촬영을 해봅니다.






곰님이 들고 있으니 커보이지 않습니다.




앞으로 우리나라 배스계의 변동을 예고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이 운없는 배스는
산란 후 알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곳부리에서 안쪽으로 조금 들어간 흙이 잠긴 곳에서
3번에 입질 끝에 잡아낼 수 있었습니다.
텍사스 리그 채비에 웜은 줌(ZOOM)사에 리자드웜을 사용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그날의 조행을 마무리하고
뜨돌이 배스님이 식사를 사주셔서
삼계탕집에서 맛있는 식사와
마무리 입낚시를 하고 헤어졌습니다.

여러분들도 물가에 서시면
늘 넉넉한 손맛과 항상 즐겁고 행복한 조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공유스크랩
20
김진충(goldworm)
역시 대물을 몰고 다니십니다. [굳][굳][굳][미소]
09.06.12. 01:00
이번주엔 먼길을 다녀오셔야죠?
삼량진 부근 배스들이 만세를 부를듯 합니다.[씨익]

먼길 잘 다녀오세요. 낙동강 배스는 제가 자~~~알 지키고 있겠습니다.[씨익]
09.06.12. 01:16
동에 번쩍 서에 번쩍 그리고 큰배스까지
꽃무늬 실내화는 누구꺼입니까?[하하]
칠천사님의 멋있는 포즈 보기좋습니다
육계장에 삼계탕까지 욕심도 많으신것 같습니다
09.06.12. 02:23
profile image
아빠곰,,,[콩나물]
애기곰,,,[콩나물] 보기 좋습니다.[굳]

56cm빅 배스 축하드립니다.[꽃]
09.06.12. 08:46
늘 부지런하신 모습... 보기 좋습니다.
낙동강 언제나 갈까나... [웃음]
09.06.12. 08:49
profile image
곰님 소식 뜸해서 궁금 했는대 여기서 소식 듣내요 아드님이 참 예쁘고 귀엽내요
항상 안출 하세요[미소]
6짜에 꿈님도 연이은 손맛 축하 드립니다[꽃]계속 어복 충만 하세요
09.06.12. 09:26
profile image
육자의 꿈님 육자의 꿈을 이루셨으니 이제 곧 칠자의 꿈인가요?[궁금]
잔잔한 조행기 잘 봤습니다.
미련 곰탱이님의 아드님은 아빠 안 닮아서 잘생겼군요.[씨익]
09.06.12. 09:36
역시 대물을 몰고다닌 다는 소문이 사실이네요..
빅배식이 손맛 축하드립니다.[곷]
09.06.12. 09:36
profile image
그날 너무 반가웠습니다. [하하][하하][하하]
주신 지그헤드와 웜도 잘 썼구요~~
근데 왜 배스는 저희들을 외면하는 걸까요??? [궁금]
헤어진 후에 약 한시간쯤 해보다가 철수해서 애 보러갔습니다.
언제나 활기차신 모습 너무 부럽고요, 너무 좋습니다.
다음에 또 물위에서 만나면 저의 오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하하]
09.06.12. 09:38
제가 지킵니다..
낙동강 배스...
그날 정말 뵙고싶었는데... 너무 아쉬운데여~~
너무 수고하셨읍니다...
나중에 꼭 뵙기를 기원하며....
09.06.12. 12:54
profile image
항상 대물과 함께하는 조행이시네요..
재미있는 조행기 늘 잘 보고 있습니다.
항상 안전하고 즐거운 조행이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꽃]
09.06.12. 13:16
양정랑(6짜의 꿈)
안녕하시지요?
제것 입니다. 이쁘지요?
09.06.12. 18:43
와우~~[굿]
항상 빅[배스]만 보여주시네요...[헤헤]
이번주는 일때문에 서울에 올라와 낚시를 못한다는 생각을 하니
갑자기 슬퍼지려합니다.흑...
09.06.12. 20:21
profile image
항상 런커를 몰고 다니시는 것 같습니다[굳]
꽃무늬 실내화도 이뿌지만 기념촬영때 "브이" 손짓도 특별한것 같습니다..."쌍브이"...??

"곰"과 "강아지"...동물 가족이네요..그럼 +1님은 꽃사슴..???[씨익]
09.06.13. 00:2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안동에서 낙동...."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 ||0||0요즘은 특별한 것도 없는데 왜 이렇게 여유가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축하와 격려의 글을 주셨습니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열심히 적고 있는데.... 아직까지 답글을 다 달아드리지 못했습니다. 빠른 시일내 적도록 하겠습니다. 일요일날.... 낙동...
  • ||0||0 안녕하십니까? 저원입니다.[꾸벅] 어제 안동에 업무를 맞히니 오후 5시가 넘었더군요. 두말 할것 없이 피딩시간을 노려야죠.[씨익] 안동댐 광산낚시터에 도착을 하니 몇 일전 보다 수위가 50cm정도가 빠져, 지난번에 낚았던 포인트가 다 들어나 있습니다. 그래도 ...
  • 장인진(재키) 조회 238609.06.11.12:17
    ||0||0[테이블시작1] 2009/6/11(음5/19), 05:00-08:30 날씨 : 아침기온18도, 맑음, 바람없음 개황 : 아침수온22도, 탁한물, 63.53 EL.m 루어 : 지그헤드, 다운샷 조과 : 3짜 다수 [테이블끝] 휴가를 얻어서 대청호로 짬조행 다녀왔습니다. 석호리로 갔는데 벨리보트 내릴...
  • 6월 10일(수) 휴가의 마무리~(대호만 조행기)
  • 하빈지 밤조행
    이권태(태권) 조회 243509.06.11.00:22
    ||0||0안녕하세요 태권입니다 골드웜 가족여러분 오랜만에 조행기네요 친구랑 하빈지가서 사고치고 왔습니다 56cm대물 첫 캐스팅에 드랙을 차고나가더군요 힘이 장사에다가 빵은 얼마나 조은지 놀랐습니다 친구는3짜후반 3수 저는3중반한수더하고 철수했습니다 골드웜 가...
  • ||0||0 주중에 9일/10일 이틀간의 꽁짜휴가가 또 생겼네요.[하하] 금요일 밤에는 처가에 가서 +1의 할아버지 제사도 지내고~ 주말은 +1의 친구들 부부모임으로 제부도에 가서 재롱도 떨고 일요일 저녁에는 저희 서울 부모님댁에 가서 가게 일도 좀 도와드리고~ 그러고 나...
  • 대청호 폭발하다~
    ||0||0여울입니다 ^^ 간만에 대청 배스의 짜릿한 손맛 보고 왔습니다 ^^ 많은 사진을 찍지 못해서.. 아쉽네요..ㅎ 블로그체라 경어를 사용하지 못한 점 양해 바랍니다 2009년 5월 31일 토요일.. 날씨 오전 구름 많은 쌀쌀.. 오후 햇볕 쨍쨍.. 거의 1년만에 다시 온 대청...
  • 나주호 멀긴 멀지만...
    ||0||0멀리 나주에서 보낸 멋진 시간... 그렇게 또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꾸물꾸물한 수요일 비라도 많이 오면 좋겠는데... 출조하시는 모든분들 즐거운 시간 되시길 기원하며 나주호 조행기를 마칩니다. 행복하세요...!
  • [문경 회룡지] 저에겐 대박조행입니다.
    ||1||0 대박이였습니다. 배스 시작한지 이제 6달정도 되어 가네요. 갓 초보가 탑워터에 너무 맛을 들어 가지고.. 요즈음 오로지 펜슬베이트를 던지고 있습니다. 포퍼며, 프롭베이트며, 지터벅이며 몇몇 써봤지만... 펜슬베이트만큼 재미난 녀석을 찾질 못하겠습니다. 워...
  • 나주호 조행(6/9)
    김형권(김원장) 조회 249309.06.09.18:11
    ||0||0 물빠진 나주호의 전경입니다. 멀리 금어마을 앞의 저수지 자리가 보입니다. 물골이 보이죠? 다도 초등학교앞 수몰다리가 멀리 보입니다. 오늘도 도란님과 동반출조합니다. 나주호로... 한참가다보니 기름이 없다는 경고등이 켜지기 시작합니다. 하필 차는 남평을 ...
  • 달창 떼보팅...
    이 철(2%) 조회 287909.06.09.13:16
    ||0||0이런 저런 인연으로 만난 분들과 달창지에서 떼보팅을 하고 왔습니다. 같은 취미를 공유함도 반가운 일인데 같이 모여 배스도 잡으며 수다 떨고 식사를 같이 하다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군요~ 지난번 수장한 릴을 대신할 녀석을 구해서 새로이 타이거 디자인 ...
  • ||0||0게을러 터져서 며칠 지난 대청호 조행기 올립니다. 지난해 대전시 대덕구 중리동으로 근무지를 옮기고난후 자주 만나는 젊은 낚시친구 두명이 있습니다. 대전배스클럽의 훅까시와 모모 입니다. 지난 6월 6일 현충일에 대청호에 동행출조를 하였었습니다. 대청호 석...
  • 부산배스 요즘활동...
    ||0||0참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네요 육짜의꿈님 배스보고 옴매~기죽어 하다가 올립니다. 저번모토로라2전에서 골프맨과 7등했습니다. 대꾸리[배스]한마리.2395그람 아쉬게 잔챙이 두마리...[울음] 요즘 경기가좋지않은 관계로 멀리출조않고 조용히 진짜루 집앞에 강 맥도...
  • 토요일 고령교, 일요일 대청
    ||0||0안녕하세요? 골드웜네 운영자 골드웜입니다. [꾸벅] 오늘 조행기도 일단 노래한곡 띄워놓고 시작해볼까요. [미소] "가수 이상은"의 노래를 들을때마다 "고수" 라는 단어가 떠오릅니다. 삐쩍마른 큰키에 담다디 부를때만 해도 그렇게 보이질않았는데, 탄탄대로 잘나...
  • ||0||0지난 주 뜨거웠던 열기가 많이 가라앉은 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달창지 조행기로 인사를 올립니다. 지난 주 준썬님과 친구분, 그레이님 덕분에 무사히 첫 진수식을 마쳤으나 보팅에 대한 적응관계로 낚시에는 집중을 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지난 한 주 ...
  • 조현수(저원) 원로 조현수(저원) 조회 300709.06.08.13:36
    ||0||0 안녕하십니까? 저원입니다.[꾸벅] 요즘은 퍼팩트한 낚시 꾼 파트너인 은빛스푼이 뭐 작당(?)하는 일과 어머님이 병원에 계셔서 저 혼자 낙동강 오리알 신세입니다.[울음] 그래서 6월 6일이 공휴일임에도 혼자 거실에서 뒹굴고 있는데,,, 남의 속도 모르고 운문님...
  • 충북 옥천군 안남면 지수리 조행기~
    ||0||0 안녕하세요 "히트" 입니다. 주말에 물놀이 겸 낚시 겸해서 안남면 지수리로 조행을 갔습니다. 이곳이 특별한 포인트는 아니구요.. 제가 태어난 곳이고해서 +1에게 구경도 시켜주고... 낚시도 할겸해서 겸사 겸사 출조 했습니다. 도착하니 잉어릴 낚시를 하시는 분...
  • 배스 침주기 72탄
    ||1||0안녕 하십니까. 오늘은 모처럼 집사람과 같이 짬 조행을 다녀 왔읍니다.시간이 별로 없어서 안심교 하류(경산권)로 나가서 둘이 같이 이카로 채비하여 수초 사이사이를 집중적으로 공략 해보았읍니다.어느 조사 한분이 먼저와서 열심이 하시다가 딴곳으로 이동해 ...
  • ||0||0화끈한 손맛이 그리워 대호만으로 다녀왔습니다. 새벽3시에 알람을 맞춰놨는데 일어나보니 4시입니다. 평소에는 알람 못들으면 못일어 나는데 알람 없이도 새벽 4시에 일어나지는게 신기하네요.[푸하하] 6시 조금 못되어서 삼길포쪽 슬로프에 도착하니 벌써 출항하...
  • New BASS LINE...^^
    임성규(임님) 조회 322109.06.06.18:53
    ||0||0조금은 경건한 마음으로 보내야 하는 날입니다. 요즘 같은 민감한 시기에 더욱 그러하네요.. 좋은 토요일 보내셨습니까? 임님입니다. 새로나온 "LINE"이라고 해서 낚시줄 인줄 아셨죠? [헤헤] 그냥 심심해서, 조금은 튀어볼려고 썼습니다...(혹시나 해서 한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