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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조행 중간 정리-밀양강/삼랑진/해창만/장성

이승철(무초)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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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낚시를 다니면서도 포스팅이 게을러진다고 느끼고는 있는데
매번 폰카로 사진을 담다보니 부족한것도 많고해서 차일피 미루다 한방에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9/6 평촌/삼랑진

평촌 상류의 물이 얕은곳 입니다.
더워서리 배에서 잠시 내려 꼬맹이들과 줄다리기 하다가..




http://goldworm.net/bbs/uks_data/gal3/r_mucho3.jpg
바로 앞쪽에 배가 혼자서 두둥실 떠??  걸려 있습니다[푸하하]




바로 앞으로 트렉터가 도강을 하더군요
이바람에 잔챙이랑 놀던것 포기하고 다시 하류로 내려갔습니다.
상류권은 잔챙이지만 항상 손맛을 보여주는 곳이기에 평촌에 배를 내리면 찻아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9/10 ~ 9/13
전라도 일대와 밀양강 그리고 삼랑진


일전에 자운영님과 장성 출조를 계획한터라 출장일정을 전라권으로 맞추어서 10일(목) 새벽 출발합니다.
함안, 진주, 사천, 하동을 거쳐 고흥으로[씨익] 고흥에는 그게(?) 있죠

길을 떠날때는 언제나 즐겁습니다.
그게 일이든 놀이던 말이죠....


 
9/10 해창만

목요일 일과를 끝내고 해창만으로 달렸습니다.
20~40급 배스들이 심심찮게 반겨주더군요
보팅이 아니라 워킹길이라 몇번 와보기는 했지만 포인트도 어둡고 해서 차로 진입이 많이 힘들었습니다.
이전과 같은 짚형태의 차량이 아니라 많이 조심스레 다녔습니다.




수초엣지에서의 폴링과 버징 둘다 고만고만하게 반응 해줬습니다.



해가 떨어지면서 버즈베이트에 괜찮은 반응들이였습니다.
탑워트를 사용했으면 조과는 크게 끌어 올릴수 있었겠지만 최근 버즈에 다시 심취하는 바람에 버즈 하나로만 주구장창 노렸지만 어두운 해창만에서 버즈를 제대로 때리지 못하는 놈이 대부분이더군요. 헤딩이 90%입니다 [기절]





9/12 장성
 
지보다 큰 트리플임펙(짝퉁)을 물고(걸려) 나온녀석
나름 큰규모의 저수지 낚시는 보팅은 처음이라 조금 어려움도 격었습니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적응이 되어갑니다.
새벽부터 내리는 비가 배스의 활성도를 극도로 떨어트려 그다지 반갑지만은 않더군요
30급 다수와 준수한 4짜 한마리로 짧게 낚시를 마무리 합니다.
그리고 담양호를 거쳐 다시 밀양강으로 고고씽~
8시쯤 밀양강 평촌 다리밑에 도착해서 바베큐파티에 자운영님이 준비해오신 와인으로 노곤한 몸을 풀고 침낭을 애인삼아 숙면을 취합니다.



9/13 평촌
새벽일찍 배를 펴고나니 지율님이 포터에 보트를 통채로 싣고 옵니다.
같이 동행해서 평촌 상류로 고고씽~


http://goldworm.net/bbs/uks_data/gal3/r_mucho11.jpg
이제 나름대로 보트를 움직입니다.
물이 많이 튀어서 그렇지 만족합니다.
하지만 보는 사람들이 다 그러더군요 '웬 푸~울장?'[기절]






이날 장원이랄까요?
새벽녁 탑워트에 반응이 좋아서 주주장창 탑워트로 낚시를 했는데 다른채비도 반응이 좋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밀양강 배스가 좀 더 커지고 힘도 더 붙었습니다 [푸하하] 
 

 

한방에 이렇게 올리니 내용도 별 감동도 없고 사진도 별감흥이 없고 그렇습니다[부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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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도 다니셨네요.

밀양강에서 늘 뵙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사실 누가 누구신지 전 잘 모르겠어요.

다음에 제가 지나가면 꼭 불러서 기억시켜 주세요

아~~그리고 예전에 흰색 제 보트는 몇일전 시집을 보냈습니다.



밀양강에 쬐끔 더 큰녀석(90마력)에 머리크고 배 나오고 팔다리 굵은 녀석이 돌아다니면

저~~입니다.

09.09.16. 15:42
이승철(무초) 글쓴이
개인적으로는 곰님을 한번도 뵌적이 없는듯 합니다.
이상하게 저랑은 시간대가 안맞으신듯 하더군요[씨익]
배스보트 지나가면 무조껀 세우고 보겠습니다[푸하하]
09.09.16. 15:56
profile image
엄청나게도 다녀오셨네요. 엔진이 새삼 갖고 싶어지는데요. [하하]
손맛 축하드립니다. 안전운행하시고요!
09.09.16. 16:11
즐거운 조행이셨네요. 조행기에 감동이 묻어나옵니다[헤헤]
축하드립니다.
09.09.16. 19:06
욕봤슴미더...[푸하하]
다시물가나들이 계획잡아보입시더.[씨익]
09.09.16. 21:50
우와~ 부럽습니다
작은 배스는 어떻게 잡는지 ??
제가 아직초보라서요 친구들과 배스 큰거 아님 작은것 잡은 내기중인데요 저는 작은것도 못잡고 큰것도 못잡아서 맨날 점심이랑 기름값을 내고 있습니다 진짜 부럽습니다
[하하] 부끄럽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09.09.17. 00:05
고생 하셨습니다...다행이 제 제가 친 사고는 안올라 온듯 ...
창피...담에 뵐깨요...
09.09.17. 02:14
profile image
무초님. 대호만도 같다 오셧습니까? 전국구네요..[하하]
이번주는 벌초때문에 힘들듯하고... 담주나.. 추석지나고 뵙겠습니다. [미소]
09.09.17. 09:06
이승철(무초) 글쓴이
출장 겸사해서 다녀온거라 그냥 가라면 참 부담스러운 일정이였을듯 합니다.[기절]
09.09.17. 10:00
이승철(무초) 글쓴이
감사합니다.
10미터 권에서 다운샷으로 빵좋은 4짜를 끌어낼때는 정말 좋았습니다.[씨익]
09.09.17. 10:01
이승철(무초) 글쓴이
좀 추접스러워서 그렇지 해창만이 좋을듯 합니다.
고기는 잘나오더군요[씨익]
09.09.17. 10:02
이승철(무초) 글쓴이
감사합니다.
낙동강에서 한번 뵈어야 할텐데요[궁금]
09.09.17. 10:03
이승철(무초) 글쓴이
일일이 댓글 다는 중입니다.
다리 난간에 들여 받은 그 사고?
얕은물로 엔진틀고 돌진해서 엔진 해먹을려고 한거?
뭘 던지더만 슝- 하고 홈런친거?

================
어떤거요?[푸하하]
09.09.17. 10:05
이승철(무초) 글쓴이
작은 배스는 잡은게 아니라 걸렸다는 표현이 옳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낚시라는게 계속 하시다 보면 늘껍니다.
이론도 장비도 좋지만 경험이란 놈을 무시할 수 없으니까요
====================
여성분 댓글이라 기분 째집니다[푸하하]
09.09.17. 10:06
이승철(무초) 글쓴이
대호만 안가쓰요....
해창만인디.....

담에 원정 함 뛰어 봅시다.
09.09.1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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