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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루어님께 참외분양 받은 이야기~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6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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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분양받지 못해 아쉬웠던 참외분양을 올해는 잊어버리지 않고 신청을 했더랬죠~

 

10포기로 얼마나 많은 양이 나올까 하는 의구심도 있었지만,

 

그래도 한두번 바람 쐬러 성주에 놀러갈 구실도 되고

 

부부배스님 보아하니 여름까지 참외를 받으시는거 같더군요.

 

참외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애들이 있는 가정이면 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C360_2013-04-13-14-41-52-834.jpg

 

저는 뭐 이제 나이가 있어서 이름표를 꾸미기엔 어색하지만, 애들도 없고요,

 

애들이 있다면 이쁘게 이름표도 꾸미고 하면 더할 나위 없이 즐거울 듯 합니다.

 

고부간에 참외를 따면서 무지 즐거워하네요~

 

저는 옆에서 이거 따라 저거 따라 감독만 했습니다...

 

 

C360_2013-04-13-14-42-00-915.jpg

 

씨알도 굵은게 아주 맛나 보이네요.

 

참외향이 물씬 납니다~

 

잘 익었죠?

 

 

C360_2013-04-13-14-53-21-909.jpg

 

요기가 참외루어님 참외하우스 센터?입니다.

 

일단 공간도 보고 왔으니 조용한 날 삼겹살 구워먹을 준비해서 한번 더 가봐야겠습니다.

 

사실 주말에 뭐 출조하기 바빠서 자주 가지는 못할 것도 같아요~

 

그럴 땐 따서 택배로 보내주신다하네요...

 

 

C360_2013-04-13-16-14-37-116.jpg

 

오는 길에 인근 동네 근처 산으로 가서 쑥도 좀 뜯고,

 

이렇게 이쁜 꽃도 몇가지 꺾어왔네요 어머님이...

 

아직도 어머님은 여자였네요~

 

여태껏 잊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이꽃은 이름이 무언지...?

 

 

 

C360_2013-04-13-19-08-03-622.jpg

 

낮에 뜯어온 보드라운 쑥~

 

이젠 너무 세서 보드라운게 별로 없네요...

 

암튼 이넘들은 내일 쑥털털이 해서 맛있게 먹을라 합니다.

 

맨날 다이어트는 안하고 먹을 생각만 잔득이네요~

 

이렇게 하루가 갔네요.

 

올해 참외분양 놓치고 후회하고 계신 분들은

내년에 꼭 한번 신청해 보세요~

 

첫물부터 시작해서 여름까지 참외드실 수 있답니다.

 

 

 

참외 분양 관련: http://goldworm.net/97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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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사모님 표정이 너무밝으신데요^^
낚시만 댕기지 마시고 가족과 쫌!! 하하
13.04.13. 21:43
profile image
김영수(허탕조사)

낚시만 댕기지 마시고 가족과 쫌!! 하하


왜 그러세요?

제가 가게에도 늘 집사람과 같이 갔었잖아요??

 

저는 늘 가족과 함께 합니다~

느~으~을~~

13.04.13. 23:08

강물님 부럽습니다.

올해는 참외 신청  이래저래바빠서 놓여버리고.

또 이래 저래 바빠서 물가에 나가지도 못하고..

 

저 위에꽃은 조팝나무꽃인듯 하네요.

어릴때 시골에서는 싸리꽃이라 불렀는데.

13.04.13. 23:25
profile image
박영식(블루)

저도 싸리꽃이라 했었는데... 근데... 싸리나무는 아닌거 같던데...

 

대청이후론 한번도 보지를 못했네요..

어렵더라도 간간히 물가에 서시길 기원해 봅니다.

스트레스 풀리는 하나의 좋은 취미니까 말입니다~

13.04.14. 22:35

꽃나무 이름은.. 조팝나무입니다. 

조팝나무 꽃이 지면 이팝나무가 꽃을 피웁니다. 

13.04.13. 23:28
profile image

참외 분양 잘 하셨읍니다.

하얀 쌀밥과 같이 희다고 조팝나무꽃(싸리꽃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이팝나무꽃. 그다음으로는 요즘 남쪽에서 피고있는 이화꽃(배나무꽃)이 있읍니다.

13.04.15. 07:32
profile image
조규복(부부배스)

어제 쑥털털이 해서 먹었는데... 쑥냄새가 물씬 나더군요~

그날 쑥 뜯으면서 어머님이 산나물 뜯고 싶다시길래 부부배스님 산나물 뜯으신거 보여드렸더니, 그거 보시더니 무지 부러워하시더군요~  

13.04.15. 08:54

아.. 이런 기분이군요..

장사를 하고부턴 통 못움직이니... 장사 접으면 반드시 복수 할겁니다..

형수님과 어머님 참 행복해 보이시네요..

 

13.04.15. 09:00
profile image
육명수(히트)

장사를 하고부턴 통 못움직이니... 장사 접으면 반드시 복수 할겁니다..ssik.gif


기다리지요~

그 복수할 때 같이 다닙시다~

13.04.15. 09:08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같이 다니면 재미가 두배겠지요?

13.04.15. 13:19
profile image

강물님이 삼겹ㅂ살 굽는고 구경 못하게 하신다길래 전 전번주에 택배로 받았는데 문제가..

10kg 두박스 받아는데 집사람이 두박스니 한박스는 처가집으로,,

집에 어른이 참외두박스나 돼니 한박스는 반야월 사는 동생집에 하나 줘야것네 ,,

고부간에 대화 없이 서로 한박스식 퀵 불러서 보내버리는 통에 실상 참외주인인 전 와따가 사라졌다는 소문만

담주에 한번 가서 몇개 남은거라도 따와야할꺼 같아요

13.04.15. 16:48
profile image
정현석(쏘가리)

강물님이 삼겹ㅂ살 굽는고 구경 못하게 하신다길래


다들 왜 남의 식구들끼리 먹는 삼겹살에 관심이 지대하신지...?

 

처가에 그리고 동생네에 인심 얻으셨으니 좋은 일이지요~

한주 한주 많이 열린다하니 담 번에 따시면 혼자 다 드세요~ 맛나게~~

13.04.15. 17:03
profile image

근래에 기억나지 않는 장소와 출처도 정확히 모르겠고..우째되었던..하나 얻어 먹은 참외가 그렇게 달고 맛있었는데..

도통 기억이 안나네요..구할 수 있는 참외가 다 맛있다면 참 좋겠는데..고것이..껍질까서 입에 넣기 전까지는 알지를 못하니..

개인적으로 참외는 그렇게 좋아하는 과일이 아니라서..패스하곤 하는데..사진들을 보니..그 맛이 다시 떠올라..궁금해지기도 합니다.

13.04.15. 17:32
profile image
오진용(오션)

저도 참외는 개인적으론 잘 안먹어요~

체질에도 저랑 안맞고... 다만... 어무이가 좋아하시는거라서...

 

13.04.1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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