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 내용에 구애없이 자유로운 글들을 주고 받는 게시판입니다.
  •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좋은글) 천 억짜리 강의

낚시미끼 5894

0

6

천 억짜리 강의

 

 명예, 지위, 돈,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고 대단한 성공을 거둔 사람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고 있었습니다.
 대학생과 기자들은 그의 강의를 듣기 위해 몰려들었습니다.

 그는 평소에 강의나 인터뷰를 좀처럼 하지 않기로 유명했기 때문에 그 기회를 놓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사람들은 그의 강의를 듣기 위해 귀를 쫑긋 세우고 있었습니다.

 그는 등장하자마자 칠판에 무언가를 적었습니다.

 

  “1,000억!”


 그리고 말을 시작했습니다.

 “저의 재산은 아마 천 억은 훨씬 넘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다 알고 있었던 사실이었으므로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여러분! 이런 제가 부럽습니까?”

 “네!”

 여기저기서 대답이 들려왔습니다.
 이 대답을 들은 그는 웃으며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지금부터 이런 성공을 거두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강의를 시작하겠습니다.

  1,000억 중에 첫 번째 0은 바로 명예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0은 지위입니다. 세 번째 0은 돈입니다.
  이것들은 인생에서 필요한 것들입니다.”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럼 앞에 있는 1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1은 건강과 가족입니다.
 여러분, 만일 1을 지우면 1,000억이 어떻게 되나요?
 바로 0원이 되어 버립니다.
 그렇습니다.
 인생에서 명예, 지위, 돈도 중요하지만 아무리 그것을 많이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건강과 가족이 없다면 실패한 인생이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그제야 진정한 성공의 의미를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인쇄
6
profile image

좋은 내용이네요...

올해 너무 잦은 출조로 중전마마와 티격태격 했었죠...뭐 다들 그러시겠지만...

그래서 생긴게...바로 낚금주..입니다...

주말에만 갈수 있는 낚시를 한달에 2번으로 제한을 둔 것이죠...

처음에는 짜증이 무진 났는데...요즘은 애들과 노는 재미에 집에 있는게 편할때도 있습니다..

중전마마도 많이 변했다 하네요.....

어쩔수 없겠죠...그나마 있는 2번에 출조가 없어지지 않기를 바라며...

건강과 가족이 최우선이라는 말에는 공감입니다..

11.11.21. 14:55

좋은 글이네요~

 

가슴에 팍~ 와닿습니다.

 

처음에는 얼마나 대단한 강의인가 했는데..

 

제목 그대로 천억짜리 강의가 맞는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가겠습니다.

11.11.21. 19:47
profile image

낚시에서도 가족이 제일 중요하다는것을 늘 말씀드리는데

가족과 합의점을 찾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11.11.21. 21:06
profile image

낚시미끼님 글중에 조행기(배스)사진 없는것은

오래간만이군요.

그만큼 요즘 낚시가  어려운가 봅니다.

저도 요즘 꽝치는 횟수가  잦아지고 있습니다(실력이 미천하여)

요즘 합천이 뜨던데 그리로 가볼까하는 쓸데없는 생각도 해봅니다

요즘 낚시가 게을러져서 웜낚시를 등한시 했는데

이제 과거패턴(웜낚시)으로 가야할듯합니다

아예수온이 안정돼면(겨울패턴)  더 나을듯 합니다

 

11.11.22. 01:01

가족만큼 소중한게 뭐가있을까요 건강해야지만 가족을 지키고 사랑하며 살아갈수있지 않겠습니까..

좋은글 감사합니다

11.11.22. 15:04

아주 인상적인 강의 입니다..

강의의 목적은 가르치는게 아니라 깨닫게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11.11.22. 16:36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추천 수 (높은순)
  • 준비중인 아연지그헤드 최종모델 골드웜 회원님께 선 보입니다.
    이제 시작되는 납 지그헤드 규제와 관련 제가 준비중인 아연지그헤드 미리 선 보입니다. 이전에 설계했던 원형의 지그헤드가 그 크기로 인해 비거리나 폴링속도 등에서 납에 비해 모자라던 부분을 보완하고 눈알의 형...
  • 재키의 시즌준비
    장인진(재키) 조회 333611.03.06.03:57
    다가오는 2011년도 시즌에 대비하여 가이드라인 밸리보트를 시집보내고 드림레포츠 플로터를 영입하였습니다. 작년에 벤님이 사용하시는 것 보면서 무엇보다 빠른건조시간이 부러웠던 제품입니다. 천재질의 커버가 없...
  • 금어기 (2010개정) 쥐노래미 11.1 ~ 12.31 전어 5.1 ~ 6.30 / 대구 1.1 ~ 1.31 (부산,울산,경남) 3.1 ~ 3.31 (그외지역) / 문치가자미 1.1 ~ 2.28 쏘가리 5.01 ~ 6.10 (전라, 경상도 4.20 ~ 5.30) 연어 10.1 ~ 11.30 ...
  • 2011년 마수걸이(대청댐)
    부푼꿈을 안고 2011년 첫출조를 나섰습니다. 중부리그가 방아실에서 있다는 정보를 듣고 조용한 슬로프를 찾아서 이평리로 갔습니다. 첫 출조의 목적은 같은 사무실의 채운아빠님의 보트 진수식이었습니다. 보팅을 처...
  • 장인진(재키) 조회 682211.03.07.13:34
    지난 토요일에 집앞에 만, 대호만으로 바람쐬러 다녀왔습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절대로 낚시하러 간것 아닙니다. 최상류부분을 주로 돌아다녔는데 99.9% 녹았습니다. 출포리 보트내리는 곳 주변은 아직 살얼음이 남...
  • 안녕하십니까 사발우성입니다. 드디어 올해 첫 출조를 다녀 왔습니다. 지난 토요일 날씨가 너무 좋아 옥계수로도 다녀 왔습니다. 도착하니 여러 조사님들이 계십니다. 일단 작년 첫수를 하였던 포인트로 향해 봅니다....
  • [개소리] 곰탱이와 몽실이때문에 마음이 좋질않네요...
    ?주말은 잘 보내셨는지요? 오늘은 낚시글이나 출석글이 아닌 개인적인 글을 적으려 합니다.(원래 글을 잘 안적습니다..읽기만 할뿐..) 이해바랄께요. 그냥게시판이니깐요..... 저희 공장엔 개가 두마리 있습니다. 4살...
  • 겨울 서해안 여행..
    지난 주말..집사람과 4살 아들을 데리고..서해안에 여행을 다녀왔네요...애기때문에 몇년간 겨울엔 아무데도 가지 않다가..녀석이 어느정도 컸다는 판단하에..무리해서 감행을 해보았는데..감기도 안걸리고..괜찮더군...
  • 날마다 일어나는 기적 코를 꼭 잡고 입을 열지 않은 채 얼마쯤 숨을 쉬지 않을 수 있는지 참아보십시오. 30초를 넘기기가 쉽지 않습니다. 숨을 쉬지 않고 참아보면 그제야 비로소 내가 숨 쉬고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 [어탐 및 센서 거치대] 중간 보고!!
    일단, 필요가 좀 되어.. 샘플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도면을 그려.. 현재 가공집과 벤딩집에서 1차로 8개정도의 분량의 제료를 맡겼습니다. 아직.. 작업 전이라.. 사진을 보여드릴 수 없는 점이 좀 아쉽지만.... 골드...
  • 선외기 기어오일 갈다가 서툴러서 많이 흘려버렸네요 윗구멍으로 오일 흘러나올때 윗나사 부터 조이고 난후 밑에 나사 조여야 되는데 말이져 밑에꺼 부터 조일라다가 오일이 많이 흘러버렸네요. 여분으로 더 사둘껄 ...
  • 당구장,,,
    원로 조현수(저원) 조회 647111.03.09.17:22
    옆동네에 있는 달배님이 있는 나이스당구장엘,,, 오랜만에 놀러갔다. 조그마한 경산시내서 같이 있으면서 자주 찾아 보지 못해 미안할 따름입니다. 그런데 예약을 하고 가야지,,, 그냥 갔다가는 자리가 없을 수도,,,
  • 이제 슬슬 봄이 오는것 같습니다.
    늦은 발렌타인 선물 받았습니다. 정성이 가득한 수제품 ... 먹지도 못하게 한답니다 !!! 제가 계속 얘기 했었는데.. 이런거 필요 없고 새보트 트레일러 사달라고 .. 이상하게 동절기가오면 전 게을러지는듯 합니다. ...
  • 주말 바람...?
    어제까지만해도 주말에 토일 양일간 대청, 달창과 하빈지는 바람이 잔잔하니 좋더니만, 아침에 출근하여보니 주말 바람이 엄청나네요. 이러다간 보팅은 커녕 도보도 힘들어질거 같은 느낌이 팍팍 드는군요. 전국적으...
  • 2011년 뒤늦은 첫 수 올렸습니다.
    아들녀석이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을 했습니다. 학교 보내놓고....(근데 참 일찍 마치더군요.) 멍하니 앉아서 창밖에 바람만 바라보다, 드디어.. 올해 처음으로 낚시대를 꺼내봤습니다. 봄바람이나 맞아 보자 하고 집 ...
  • 산적 조심
    쥔장 김진충(goldworm) 조회 388511.08.31.15:01
    ?요즘 남쪽바다에 산적이 자주 출현한다 합니다. (바다에 해적이 아닌 왠 산적?) 인상착의는 위와 같습니다. 근처로 다가가면 캔커피와 과다한 웃음으로 안심하게 한뒤... 잡은 고기들을 모두 탈취해가는 수법을 보인...
  • 혹시 대청호 석호리 슬로프 이번주말에 이용가능할까요? 구제역 여파로 31일까지 이용 제한한다는 정보를 들은거 같아서 입니다 그럼 방아실이나 어부동 가야될까요? 아시는 회원님들 정보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 부산 피싱쇼에서...
    한보원(明寂) 조회 681811.03.12.17:12
    어제 피싱쇼에서 우연히 뵙게된 "육짜의 꿈"님 내외분 사진 한장 올립니다. 잘 지내고 계신다고 하시네요! 생각지도 못한곳에서 뵙게되어 정말 반가웠던 두분입니다.
  • 달창, 정말 이럴꺼야?
    금일은 도보하자고 했다가 갑자기 달창으로 달리지고 하는 바람에 바람예보 때문에 찝찝하긴 했지만, 그냥 달려보기로 합니다. 10시가 넘어 도착한 달창은 제가 본 최고의 만수였습니다. 화장실 우측으로 바로 슬로프...
  • 안녕하세요. 골드웜님 아파트동민 라이트닝입니다. 내일 오전 11시경 남구미 or 왜관IC를 통해서, 부산 갔다가 7시경에 돌아올 일정이라고 합니다. 지금 낚시 중이라고 대신 글 좀 올려달라고 하네요. 같이 가실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