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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에..

한봉수(태풍의검) 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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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에 퇴근하는 길에

 

낚시가 너무 하고 싶어서 구미 옥계천(회사서 집에 가는길)에

 

채비를 하고 내려갔습니다.

 

비가와서 그런지 나무로 넓고 기댈 수 있는 마루같은 것이

 

사라져버렸습니다.

 

질퍽대는 흙길을 가다가 발을 배려서 다시 나와서

 

옆을 보니 누군가가 갈대를 포개어 접어서 들어간 흔적이 보였습니다.

 

거기다! 싶어서 기쁜 마음으로 빠른걸음으로 달려갔는데

 

함정이였습니다. 들어가면서 물속으로 푹푹 빠지는 것이였습니다.

 

급히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렇게 어젯밤의 조황은 끝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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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다리다 무릎까지 빠지면 난감한 상황이 됩니다.

119를 부르고 싶어질지도 모르니 조심하세요

유쾌한 조행기네요~~~~~~

12.07.17.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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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날 뻔 하셨네요
야간 조행은 항상 조심 조심해야합니다
전 주간에 자주 가던 곳만갑니다
12.07.17.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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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계천의 경우는 비가 많이 오면 순식간에 물이 불어나는 위험한 곳입니다.

비 많이 올때는 안가는게 좋아요.

12.07.17.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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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영동에 청산쪽 가서  낚시하다가  빠져본적이 있습니다.

오랫동안 연안에 갈대가 자라서 인지 겹치고겹치고 해서 단단할줄 알았는데  그냥 물위에 떠있는 갈대 더군요   마치 볏짚위에 올라간기분..

12.07.1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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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웜님 말씀처럼 옥계천은 비가 좀 오면 수위가 급격히 올라갑니다. 조심하셔야 됩니다. 특히나 밤에는 더더욱 그렇지요...별탈 없으셨다니 다행입니다.
12.07.1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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