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송어

송어 타작!

박순범 2104

0

12
어제 새벽 3시 30분 무작정 웃골로 집을 나섰습니다.
일단 추웠지만 참을수 있을것 같아, 1시간동안 했습니다. 너무 추웠습니다. 바람과 가이드가 다 얼었고,
결국 새벽4시20분 집으로철수(솔직히 너무 무섭더군요. 화장실 문은 계속 움직이지, 보름달이기에 무덤은 선명하고......)  상류 물나오는 곳에서 몇수하고...집에서 다시 옷갈아 입고...

다시 새벽 6시 50분 웃골 도착, 이 추운 겨울날에 4분이나 오셨더군요. 아무튼 3시간동안 웃골 한바퀴
돌고나니 상류 물나오는곳이 제일 잘된것 같아, 정착후 돌대가리로 계속 타작...심심해서 언더리그바늘에
웜을 에그처럼 잘라서 놓아두어도 입질...한곳에서 그야말로 타작했습니다. 너무 잘되니 주위분들한테
미안하더군요. 어제는 바람때문에 주위분들 조황이 별로였습니다. 옆에서 저보고 100수 이상 했다는
이야기 까지 나오더군요. 실제 100수는 안되고.....40수 정도는 했는 것 같아요. 구미배스사냥 꿈배님도
저의 채비가 궁금해서, 저의 돌대가리와 웜을 드렸는데, 제가 가고 나서 조황이 궁금하네요.

송어는 자리만 잘 잡으면 되는 것 같네요. 자리를 잡기위해 한번정도 낚시터를 돌아보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일요일은 사람이 많아서 힘들지만, 평일은 괜찮은 것 같아요. 지난번에도 60수 이상할때도 많이
돌아 다녔습니다.

아무튼, 어제 손맛은 실컷보았지만, 너무 추위에 떨고나니 지금도 몸이 피곤하네요.

추운 겨울 감기 조심하세요.
신고공유스크랩
12
goldworm
어제 아침에 밖을 내다보니 그야말로 겨울이었는데, 또 그 세찬 바람에...
그 추운날씨에 그것도 새벽 3시에... ㅡ_ㅡ*

대단하십니다. 저도 어제는 웃골가볼까 했었는데, 너무 추워서 엄두가 안났었거든요.
연일대박 축하드립니다. ^^
03.12.08. 12:00
고백합니다.
저는 토요일..흑흑..
웃골에거 꽝쳤습니다.
이런...
03.12.08. 13:43
goldworm
토종배스님.
저는 매일 꽝치는 중이랍니다.
그 흔한 끄리도 못잡는데요 뭘... ^^*
03.12.08. 14:35
박순범 글쓴이
토요일날 오후 4시쯤 집사람과 산책겸 잠시 웃골 갔습니다.흰색 아반떼를 이끌고, 자판기에서 잠시 커피 먹고 10분쯤 있다가 집으로 갔습니다.
일요일과 비슷하게 바람이 많이 불더군요. 따라서 대부분 둑있는곳에서 바람을 피해 캐스팅을 하는것 같던데, 어제도 둑에서는 자세히 보지는 못했지만 조황이 안좋은것 같더군요.
역시 바람이 부는 끝인 상류쪽으로 송어가 모이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03.12.08. 14:51
으흐흐..
그날 안그래도 철수하면서.
웃골사장님께 입어료 물러달라고 땡깡 직이다가 왔습니다.
에공...돈아까워라....
거참..일부러 잡아가라고 풀어놓은 고기도 못잡는 저는 어떻해야 할까요?

03.12.08. 15:15
profile image
어! 그 아반테가 순범님꺼였네요
제가 그앞에서 낚시하고 있었는데....................
토요일 4시경부터는 비도 좀 오고 바람두 불고 1시간 가량 바람이 너무 매서워 쉬다가
하니 사람들이 아무도 없더군요 ㅋㅋㅋㅋㅋㅋ
토요일 오후에 10수이상하구 철수했습니다.
어제도 갔는데 너무 추워서 1시간가량 구경만하다가 바로 철수했습니다.
아 그리구 토종배스님 꿈배님 그자리에서 많이 잡았습니다.
혼자만 잡더군요..............
03.12.08. 17:58
흡...미노스님..혹시 ..토관쪽에 계셨던 분이신가요?
저는 계속 제방쪽에 웅크리고 있었는디..
ㅋㅋ
하루종일 꼬인 티펫푸느라 버벅이던 녀석이 접니다.
허허참..
비오는데 철수하고픈 마음은 굴뚝인데..녀석들이 잊을만 하면 입질을 해서..
거참...힘들게 하더군요..
오늘부터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을겁니다.
저는 흰색 코란도 타고 다닙니다.
뒷창문에는 콜싸인 : lizard 이구요..
담에 뵙게 되면 꼭 인사드릴께요.
03.12.08. 18:23
profile image
네^^ 저두 리자드 코란도 보면 인사드릴께요
그런데 한마리만 더 더 하면서 자리를 못 뜨는게 하는게
모든 낚시인들의 습성 아닐까요?
03.12.08. 18:38
goldworm
토종배스님도 아직 저랑 한번도 마주친적이 없죠?
만나면 커피한잔 하기로 해요. ^^
03.12.08. 18:55
토종배스님이 매듭현상으로 고생하신걸 보면 웃골에 바람이 많았나보군요.
한때는 저도 바람을 이길려구 강한 캐스팅을 하다가 윈드 노트현상으로 고생을 많이 했었죠.
윈드 노트현상은 맞바람을 극복하려고 힘주어 캐스팅을 하거나 캐스팅 타이밍을 서두를때 일어나더군요.

맞바람이 불때 캐스팅의 방법이 있습니다.
우선 캐스팅의 방법인 위에서 아래로 캐스팅하는 오버 헤드 캐스팅법을 버리시고
사이드 암 캐스팅법을 사용해 보세요.
맞바람일 경우에는 캐스팅의 방법을 바꾸고 루프를 좁게하는 것이 좋더군요.
이렇게 캐스팅의 방법을 바꾸시면 티펩의 매듭현상을 줄일수 있습니다.
님들 건강 조심하세요
03.12.09. 12:04
꿈배
순범님....감사함다....그날...추위와 노피쉬로....허덕이다가....비암님을 만나...돌대가리를 얻으니...기인을 만나 물고기를 보는 모양세로 한 20수 했슴다....감사하고요...담에 얼굴뵈면 제가 만든 돌대가리 따블로 갚아 드릴께요....다시 물가에서 뵐 수 있기를....기원합니다...
03.12.10. 12:26
goldworm
꿈배님도 여기 처음 글을 남기셨네요. ^^
자주 들러주세요~
03.12.10. 13:15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동영상2% 조회 152104.11.20.09:33
    04.11.20.
    우연히 찾은 영상입니다. 촬영 날짜가 2002년 10월 14일날의 청도천입니다. 볼일이 있어 경주 갔다가 욕구(?)를 못이기고 청도를 거쳐 오다가 배싱하는 장면입니다. 이제는 아기가 커서 업지도 못하죠~ ^^ 즐감하시기...
  • 신입생 입니다!
    골드웜에 가입해서 선배님들의 손기술을 보며 저또한 자작 스피너베이트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평가 부탁드립니다!
  • 배스재키 조회 152106.07.25.20:19
    06.07.25.
    2006/07/22(음6/27), 04:30-08:00 날씨 : 기온26도, 맑다가 흐림, 바람없음 개황 : 수온24도, 만수위, 약간흐린물 채비 : 네꼬리그*, 스피너베이트*, 포퍼 조과 : 2짜3짜4짜 각 다수 요약 ; 날이 밝으면 연안의 씨알...
  • 3종셋트
    기타미니배스 조회 152106.08.14.22:15
    06.08.14.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들어왔습니다. 무더위에 모든분들 고생하셨지요 오늘 첫 종은 조.개. 입니다. 7일 민들레 아파트 앞 고속도로 다리밑에서 크랑크에 올라왔습니다. 묵직해서 한놈 걸렸다고 생각하셨답니다. 두번...
  •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요즘 바쁜관계로 낚시를 자주 하지 못했네요. 하지만 골드웜 하루에 한번씩 들어와서 눈팅은 자주 합니다.[윙크] 여기는 창원 도청뒤에 용동지인가...암튼 도청뒤에 조그마한 소류지 입니다. ...
  • 배스망치 조회 152106.10.16.12:26
    06.10.16.
    장척지를 갈까 하다가…남강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먼저 마성배수장을 네비로 찍어서 도착했습니다. 마성배수장에서 보팅을 시도할려고 하니 장난이 아닙니다. 보트를 들고는 도저히 물가로 접근이 불가능해 보여 다...
  • 배스chapro 조회 152107.02.21.12:30
    07.02.21.
    지난 19일 아주 오랜만에 대청호에 배를 띄워 봤씁니다... 날씨도 너무좋고 해서 은근히 기대를 했었는데...11시쯤 배를띄우고 출발,일단 딥에서 쉘로우로 올라오는 곳부리,수중능선 등을 크랭크와 미노우로 노려보지...
  • 삼산지, 금화지(5/1)
    어디로갈까 고민하다가 일단 옥계에 들러 봤는데 물색이 아직도 않좋더군요 그래서 바로 이동.... 오로지와 삼산지를 놓고 고민하다가 오래동안 않가본 삼산지로.... 상류에는 이미 많은 붕어꾼들이 진을치고 있고......
  • 배스렉카님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하여 오늘 새벽 출조를 못하시는 관계로 혼자 사부자기 옥계상류로 가봤습니다. 안개가 살포시 내려앉은 모습이 좋아서 한컷 담아 봅니다. 물가에서 아래를 보니 [헉] 훤하게 다...
  • 어제 쿨피쉬님과 신갈 오짜 사냥을 나갔슴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전 꽝이고, 쿨피쉬님 45짜 한수 하셨습니다. 23일 토요일 평택호로 보팅을 가려다, 쿨피쉬님과 동행하여 신갈 하나연수원 포인터로 워킹을 갔슴다. ...
  • 금호강 노곡교 인근 4짜배서 ..
    오늘도 컴퓨터를 열심히 만지작 거리다 밀린빨래도 하고 설겆이도 하고나니 3시네요.. 지난번 금호강의 치욕을 만회하기위해 또 주섬주섬 옷챙겨입고 금호강 노곡교에서 팔달교사이로 낚시를 떠났습니다. 집에 있을때...
  • 언제나 즐거운 광주...
    오랜만에 조커님과 광주에 다녀왔습니다... 히든카드님과 루이님 그리고 저 하이택님과 조커님아시는 실장님과... 정말 그립던 드들강...그리고 사람들... 염치없이 하이택님 보트에 올라타고 시작합니다... 저번에 ...
  • 안녕하십니까... 순금이 순금미노우입니다...[헤헤] 오랜만에 야간도 들어오고 날씨도 조금 풀리는것 같아 회사동료분과 07년 첫 출조를 나갔습니다... 출조지는 김천 대양지... 도착하니 아직은 많이 춥더군요 [태양...
  • 오늘은 월촌이란곳에서 부터 금곡섬이란곳까지 조행입니다!
    오늘은 아침? 6시에 출발 하여서 1시경까지 낚시 했습니다.. 얼마나 덥던지.. 월촌이란 곳에서 부터 금곡섬까지 공략을 했습니다.. 낙동강 본류 이구요~ 스플릿샷..네꼬 러버지그 탑워터는 안 먹히네요.. 줄만 5번이...
  • 골드웜 안녕! 그동안 잘 지냈지... 나도 니가 염려해주는 덕분으로 이곳에서 잘지내고 있다. 벌써 내가 여기 중국에 온지 7개월이 지났다. 그동안 시간을 내기도 힘들고, 낚시를 어떻게 해야 되는지도 몰라서 여기 중...
  • 그동안 경치좋고 물맑은 곳에서 땅콩보트를 탈때면 내심 집사람생각이 나더군요.. 이좋은 경치를 저혼자 즐기기엔 아깝단 생각이 날때가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올봄 보트면허를 취득했지만 제가 원하는 보트...
  • 안녕하세요. 부산의 아거입니다. 오늘 따뜻한 날씨에 [배스]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물가로 뒤늦게 내달렸습니다. 사실 요전에 처음으로 베이트 장비(4600c5, 실크로드)를 마련하고도 캐스팅 한 번 해보질 못해서 몸...
  • 자료제공 : 베이스캠프 회원 이성건 클릭!
  • 오늘은 재방송입니다[헤헤] 작년 10월이후에 급격히 초보자분들이 골드웜에 식구로 대거 입성하심에 따라서 미처 못보신 분들을 위해서 총체적 자료하나 올려드립니다.. 웜낚시 채비법부터 운용술까지 모두 집대성한 ...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둘째날 조별 토너먼트와 캐스팅 대회를 마치고 준비된 점심을 먹었습니다. 메뉴는 이미 정해진 '배스찜'. 식사전 다들 모였을때... 팔천사님의 제안으로 춘천 소풍 준비위원장님([씨익])인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