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 공항교!!!

어제 저녁 친구넘 돌찬치 갔다가 늦게 자는바람에
새벽출조는 물거품[졸려]이 되고 가까운 공항교로 출조하게되었읍니다.
며칠전 보상류 지점에서 스피너베이트와 포퍼(작은것)으로 조기만한 것들
잡은 적이 있어 오늘은 같은 포인트에서 스틱베이트(스폭 주니어)로 첨부터
큰넘 하나노리고 부채꼴로 계속 캐스팅했으나[슬퍼] 끄리와 잔챙이들이
이따금 "퐁 퐁"건드리기만 하네요.
스피너베이트로 교체....첫개스팅에 25급한수[외면]
이게 아닌데 싶어
하류로 내려가면서 캐스팅... 끄리 한수후 보밑으로 이동 한참을 찾던중

맘에 드는 포인트 발견!!!
수심30~50선 우측말풀등등...[침]
다시 스폭 주니어(은색)달고 말풀앞을 지나 롱캐스팅
좌우로 살살 미끄러지듯 끄는중 예상 포인트 못와 아래 요놈이 무네요.[뜨아]

루어 만한놈이 스폭을 무네요.[헤헤]
유치원으로 보내주고 다시 몇차래의 캐스팅...
잘던졌다 싶어 말풀근처 30cm못온지점에서 갑자기"퍼퍼퍽"
왔구나 싶어 릴링 12파운드 라인에 콘퀘 드랙을 쨉니다.
수심이 낮다는걸 잠시 잊고 대를 세우고 릴링(바부)
갑자기 스폭만 하늘을 나릅니다.[뜨아][울음]
그렇게 한참을 서있다.
다른포인트 이동 작은놈 두수하고 더하고싶은맘이 없어 철수 했읍니다.
오늘 한주의 시작 월요릴이네요.
다들 힘내시고 행복한 한주 돠시길 빕니다.[하트][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