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올해 두번째 출조... 올해 첫 손맛 ^^

아거 1187

0

11
안녕하세요[꾸벅]

부산의 아거입니다. [미소]

오늘 날이 좋아서 그런지 조행기가 좀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오늘 손맛 보신 [배스] 매니아분들 모두 축하 드리구요...

저도 그저 꽝 면한 조행기 한 번 올려봅니다.

------------------------------------------------------------------------------------------

오전 10시경 서낙동강으로 출발. 저번에 꽝 조행기를 올렸던 바로 그 서낙동강 포인트 입니다.



오늘은 훅셋이라도 넣어보자!! 아자!! 날도 따뜻하고 바람도 없고 그저 신납니다.

도착해서 트렁크 열고 채비 준비하는데... 누군가 나타납니다.

" 난 또 누구라고 ^^ "  낮익은 반기는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저번에 이 포인트를 알려주신 분이 먼저 와 계시더군요.

역시나 배스광! 예상은 했지만 하루종일 홀로 낚시하려다 뵙게 되니 어찌나 반갑던지...

아침부터 햇볕을 쬐고 있을 연안의 수초더미 앞으로 다운샷 채비에 캐스팅 시작!!

두번째 캐스팅에 확실한 입질!! 두둑!!!

훅셋 성공! 드디어 나도 올해 첫 배스 얼굴을 보나부다...[하하]



대충 신발로 계측... 깔창 길이가 31cm이니 대략 3짜 중반. 무조건 만족 [흐뭇]

오자마자 손맛이라니... 감동했습니다. 오늘은 이 포인트가 저를 반겨주네요.

그러나 그 후론 입질이 끊겨서 포인트 이동...



도착한 포인트는 처음 가보는 평촌수로입니다.

딱 봐도 배스좀 있게 생겼더군요. 사진 중앙우측의 맞은편 나무 아래로 캐스팅!

신기하게 여기서도 두번째 캐스팅에 두두둑!!!

아까놈보다 힘좀 씁니다. [흐뭇] 그래 이맛이야...

저만치서 캐스팅하던 일행 중 한 명이 "크다!!! " 고 외칩니다.
(아마 제 장비가 삼스핀 미디엄 스피닝대라 그렇게 보였나봅니다.)

바늘털이 할 때 보니 씨알은 역시나 3짜 중반급... 사진생략.

지난번의 올해 첫 조행에 꽝이어서 그런지 오늘 잡은 [배스] 씨알은 평범해도 기분 좋았습니다.

-------------------------------------------------------------------------------------

집에 올 때 뉴스 들어보니 내일도 날씨가 아주 맑다고 합니다.

근처 샵의 일행들은 내일 아침 장척지로 보팅 간다고 하더군요.

저는 아직 그쪽에 모르는 분이 더 많고, 다음 출조는 한 달 후에나 가능하기 때문에

그저 부러운 마음 뿐이었습니다...[울음]

어쨌건 오늘 겨우 두 수 했지만 간만에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11
키퍼
발이 꽤 크시군요 3짜 중반이 작아 보이니...[씨익]
첫손맛 보신것 축하드립니다.[꽃]
05.02.28. 21:32
mk
아거님 축하합니다!
물 냄새는 많이 맡으셨지요?

발바닥으로 재는 것 잘 배웠습니다.

그런 것도 모르고 배스 한 수 하면 억수로 바빴답니다.

....고기가 달린 줄을 적당히 풀고
....대 눕히고
....왼 손으로 줄 잡고
...손잡이 끝에 배스 꼬랑데기 맞추고
...오른 손에 디카들어 한쪽 눈 감고 찰칵!
...고기는 푸다닥....손잡이 다 베리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 ...........................................이랬는데

인자부터는
...배스 땅바닥에 "퍽!"
...배스 "찍!"
...신발 "척!"
...카메라 "찰카닥!".................................상황 끝!!!
요렇게 하면 되겠네요.

05.02.28. 22:10
아거 글쓴이
^^ 감사합니다.
아... 깔창은 신발 속 발과 닿는 부분이군요.
신발 바닥 땅과 닿는 밑창 길이가 31cm 입니다. ^^;;
05.02.28. 22:45
goldworm
그수로... 배스 좀 있게 생겼습니다. [하하]
05.02.28. 22:47
멋진 포인트에서 낚시를 즐기셨네요. 올 첫배스 축하드려요[미소]
05.03.01. 00:19
뜬구름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포인트 좋습니다[침]
05.03.01. 00:55
profile image
멋지십니다. 좋으시겠습니다... 올봄이 기대 됩니다..
05.03.01. 09:26
부럽습니다,.... 전 계속 꽝치고 있늗데...올해의 첫[배스]는 언제 올런지...

암튼 부럽네요
05.03.01. 10:46
축하합니다.
한달후 배스낚시 가시는 날에는 한 20수 뽑아내세요~[씨익]
05.03.01. 21:04
profile image
축하합니다...
늦은 겨울...추운 봄같지 않은 이른 초봄에 배스를 보시다니요...[굳]
05.03.02. 09:20
profile image
다리 교각이 너무 운치있게 생겼습니다.
배스[굳]
05.03.02. 22:07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치고 빠지기.
    배스요맘때 조회 118706.01.19.22:24
    06.01.19.
    칠곡 가는길에.잠시 들렸습니다. 날 따뜻해지면. 노곡교로 가보세요. 그날 제가 운이 좋았는지..대략..20~35정도 되는 사이즈 18마리..장갑에 비린내 깊숙히 묻혔습니다. 그리고..오늘 바람 엄청 불던데..그래도 물을...
  • 안녕하세요...깐도리입니다[꾸벅] 만약에 시간이 남으면 무엇을 할까요??? 물어볼 필요도 없겠죠...더구나 그 시간이 피딩타임 이라면....[헤헤] 시간이 남아서 오늘도 드리댑니다.......가까운 태화강으로.... 이제 ...
  • 퇴근하고 도착하니 6시30분.... 약 1시간동안 4마리잡고... 두마린 발앞에서 털리고...총 6마리 손맛봤읍니다....ㅎㅎㅎ 하지만 해가 지면서 왠 날벌레들이.....ㅠㅠ 도저히 못버티고 철수하였읍니다.... 해질무렵엔 ...
  • 지금은 학교 중간고사 기간입니다. 학생들은 공부하랴 시험치랴 힘들겠지만 저희들은 토요일입니다. 아침에 출근을 하니 mk님 투덜거리시며 들어 오십니다. "어이 장선생... 내 노 어디갔겠노?" 제가 어떻게 알겠습니...
  • 처음에는 맛동산, 2%, 훅크선장 이렇게 안동 갈려고 했으나 맛동산님 식당이 바쁜 관계로 2%님 친구인 하철원님과 약속해서 북대구 ic에서 만나서 거창한 배스보트를 끌고 안동으로 출발............ 새벽에 비가 약...
  • 배쑤 타작 ^^;;
    배스가이아 조회 118705.03.28.11:04
    05.03.28.
    저번주 토요일 장척지 갔다가 보팅하시는 분들이 넘 많아서 다른곳으로 이동해서 타작 했습니다 ^^ 이제보니 정자 주변에 계시던분들이 골드웜 식구분들 이었네요 죄송^^;; 같이간 일행이 있어서.. 인사를 못드렸네요...
  • 연 2일 동안 잡은 배스마리수가 27마리 입니다... 지천철교에서 잡았고 주 무기는 스피닝에 네꼬로 잡았습니다. 사이즈는 20후반부터 시작해서 43까지 골고루 나왔지만 젤 작은 20후반놈이 힘쓰는건 30중반 못지않게 ...
  • 안녕하세요[꾸벅] 부산의 아거입니다. [미소] 오늘 날이 좋아서 그런지 조행기가 좀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오늘 손맛 보신 [배스] 매니아분들 모두 축하 드리구요... 저도 그저 꽝 면한 조행기 한 번 올려봅니다. --...
  • 어제 출조를 마치면서.. 이프로님과 다수분들이 매천대교에서.. 뭔가를 한다기에...갈 수 있을 까 했는데.. 아침을 먹으면서 애들이 몇시에 오는 지 물어보니.. 점심이 지나서 온다고 하네..얼타쿠나.. 차를 몰고 매...
  • 배스2% 조회 118705.01.07.11:37
    05.01.07.
    제가 소장한 자료중에 일부를 모아보았습니다. 그런데 오래전에 모은 자료이기에 원작자를 알 수 없습니다. 혹시 원작자가 보시더라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겨울철에 흔히들 사용되는 루어를 생각해보면... 배스낚시 ...
  • 어제(토요일) 율지교
    토요일 낚시갔다오자마자 멀리사는 친구들과 새벽까지 술한잔 ... 그리고 오늘오전은 묘사지내고 오후에는 갓바위 ... 저녁내내 김장준비하느라 마늘까는거 도와주고 이제야 한숨돌리며 컴퓨터앞에 앉았습니다. 어제...
  • 저녁 6시 30분 며칠전 제가 밟아서 부러뜨린 동호회 동생의 로드의 수리비도 줄겸 낚시도 할겸 소양천에 갔습니다. 지난 토요일 다녀왔던 때보다도 더 물이 빠져 있더군요. 그래봤자 전부터 워낙 낮은 수심이었기에 ...
  • 오랜만에 오산천 ...꽝
    작년 가을, 스피너베이트와 러버지그로 준수한 씨알과 마릿수 손 맛을 짭잘하게 봤던 오산천 ... 해가 바뀌어 또 가을이 오고있다는 생각에 오랜만에 일찍 다녀왔습니다. 전에 오산천의 사진을 보고 골드웜님께서 '전...
  • 8월 15일 새벽 조행...
    5시쯤에 도착하여 상류 물골 쪽으로 포인트를 잡고 캐스팅... 처거에 반응이 좋습니다....몇마리 잡고 비거리가 조금 더 나와야 할것같아 럭키 크레프트에 군니시 85 로 교체....몇마리 더나와 줍니다... 최상류 부러...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이렇게 조행기를 써 봅니다. 장소는 서리못입니다. 처음가는 곳이라 조행기를 적어봅니다. 아마 이곳은 저원님께서 수많은(?)조행기로 인해 유명하여 자세한 설명은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다...
  • 배스사발우성 조회 118606.05.29.14:33
    06.05.29.
    간만에 조행기 올립니다. 낚시는 자주가는데 글재주가 없어 조행기 올리기가 망설여 지네요[씨익] 27일 옥계 다리밑 에 가봤습니다. 날씨는 흐리고 이슬비가 내리더군요 일단 비가 더오기전 손맛보고 철수할 예정으로...
  • 또 드리대로 가고 싶습니다 조용한 곳으로 찾다 보니 오늘은 두만지로 달려 갑니다 조용히 고기들이 놀랠까봐 조심조심 배를 뛰웁니다 두만지 전경입니다 참 아름다운 곳이란 생각이 듭니다 산책하는 부부들 ,할아버...
  • 야간 근무 마치고 퇴근하려니 날씨가 넘 좋네요 바람한점없고 구름도 없고 갈등 생기네요 테니스를 치러갈까 함 드리대로 갈까 마침 동생한데 전화가 오네요 테니스장이 아직 마르지 않아 운동을 못 하겠다고 바로 고...
  • 어제의 손맛이 채 가시지않은 오늘... 하늘이 안도와 주더군요... 주적주적 내리는 빗줄기... 에궁... 오늘은 낚시를 접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아쉬움을 남긴채.. 출근을 했드랬습니다. 그런데.. 그러케 내리는 빗줄기...
  • 송전 번개....전원 꽝
    . 하루종일 옴싹달싹,,마음은 콩밭에 가있으니,,일이 뭐 되겠습니까,,만은,, 어떻게 하루를 잘 보내고,,4시반쯤 송전으로 향합니다,, 가는중 동행님과 도착할떄 까지 통화,, 아쉬움을 전하며,,바뻐서 못참석 하사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