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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너 하나면 되~

goldworm 1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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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와우(온라인게임)의 마수에서 못벗어나고 있어서 아침조행에 시동이 안걸리고 있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났다가 그냥 다시 잠들었다가 느즈막히 출근길에 옥계수로 들렀습니다.
차를 세운곳은 옥계교건너 우회전해서 경동택배 앞쪽.

따땃한 햇살을 보니 수온을 재보는게 별로 의미없는거 같아 그냥 무시하고, 스피너베이트와 지그스피너, 지그헤드만 들고 내려갔습니다.

작년에 비해 수위가 조금 낮아진 상태고 작년 이맘 때 대박을 안겨줬던 환경사업소 앞쪽 갈대밭 포인트는 다 망가진 상태였습니다. 수심도 낮아졌고, 은신할만한 갈대나 나무도 많이 사라졌더군요.
그래도 혹시나 하면서 두들겼지만... [슬퍼]

상류쪽으로 거슬러 올라가면서 연안들을 훑어봤는데, 이곳역시 도로공사로 수량이 대폭 감소한 상태였습니다. 개천의 폭도 많이 좁아져서 아쉽더군요.

100여미터 올라와서 소원식당 아래쪽 쯤에서 사진의 4짜 초반으로 보이는 배스 한마리 했습니다.
루어는 골드웜표 스피너였고, 툭치는 느낌에 확 낚아채었더니 아래턱 바깥쪽에 바늘이 꽂혔더군요.
무게는 약 1kg정도...

두번째사진은 구미사곡에서 형곡넘어오는길에 신호대기하다 찍어본것입니다.
도로변 개나리들도 일제히 터뜨릴 준비를 마친상태고 이제 완연한 봄인것 같습니다.

봄이 대물을 만나기에 가장 좋은계절이란것은 아시죠?
긴 시간이 아니더라도 잠깐 짬이나면 언제든 물가로 달려가보세요. 큼지막한 녀석이 웃으며 나와줄겁니다. [흐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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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요..
갈때마다 한마리라도 그기 어딘데[씨익]

나와만 준다면야 항상 고맙죠.
05.03.31. 15:20
[뜨아]저 큰나무가 개나리입니까?
대물 개나리 잘봤습니다.
4자 손맛도 축하드리구요![굳]
05.03.31. 16:02
키퍼
음...
오후에 옥계천에 잠깐 나가볼까 했는데 골드웜님이 침을 놓구 가셨네요[씨익]
05.03.3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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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웜님이 또 제가슴에 불을 지르시네요.[울음]

오늘 밤낚시 갑니다.

혹시 꽃밭가실 식구들 없나요?[씨익]
05.03.3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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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꽃밭가면 보이나요..
어디서 하는지요?[생각중]
05.03.3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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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밤에 잠깐 꽃밭 나갑니다. [씨익]
05.03.31. 16:30
goldworm
저나무는 개나리가 아닙니다. [하하]
05.03.3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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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님은 찾기 어려울겁니다. 껌껌한 밤에 깜님 찾기는 사막에서 바늘찾기처럼 어려우나
저는 얼굴에 개기름이 번질거려 광채가 나니 나도배서님이 찾기 쉬울겁니다.[사악]
05.03.31. 16:49
눈먼배스
산수유나무입니다
가을에 앵두만하고 길죽하게 생긴 빨간열매가열립니다
씨앗을 제거하고 말려서 한약제로 사용합니다
맛은 시쿰 떨뜨럼합니다
05.03.31. 19:13
골드웜님 이제 서서히 움직이시나봐요[미소]
05.03.31. 19:13
축하드립니다..
빵 멋져요
한마리라두 튼실한게... 부럽습니다.
05.03.31. 19:23
goldworm
저 퀀퀘스트 살때 사연이 많습니다.
지금 산다면 좀더 싼 다른걸로 살듯 합니다.
비싼만큼 좋은릴이긴 합니다.
05.03.3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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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사진의 녹색옷 보니깐 알것습니다.
골드웜님 이셨군요..^^
전 회사동료와 맞은편에서 하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전 파란색 추리닝 바지에 상위는 검은색 반팔입고 했습니다..
지금 팔이 뻘거이 익었습니다.....긴팔 입고 할것을..ㅡ,.ㅡ 봄햇볓이 따사롭네요
옥계수로 간만에 찾았는데 전 꽝하고 회사 동료는 3짜 초반 한수 했구요..^^
잠시 왔다가 가시던데 그새에 한수를 역시 대단하십니다~~[굳]
05.04.01. 00:56
음... 드디어 구미에도 봄이... 배스가 큼지막~한게 보기 좋습니다.
궁금한게 있습니다.
골드웜님 사진을 유심히 보면 늘 손목쪽에 연두색으로 보이는
우의 비슷한게 보이는데, 저게 뭔가요?
05.04.01. 01:26
나도 조런 사이즈로 함 잡아봐야될낀데..감축드립니다..
05.04.0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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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첫배스 이후 2달 동안 꽝입니다. 하하하
그래도 물가에만 서면 좋습니더.
05.04.01. 09:08
러브하나님, 골드웜님 지난 조행기 보면 자주 등장합니다.[미소]
골드웜 패션~[씨익]
이제 슬슬 발동 거실 태세 같습니다. 기대됩니다
05.04.01. 12:58
goldworm
연두색 잠바는 우의가 맞습니다. [하하]
제 낚시복으로 사용중이랍니다.

건너편에 계시던분이 헌원삼광님 셨군요.
다음엔 한번뵙게되길 기대하겠습니다.
05.04.0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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