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난간없는다리

이야기 1185

0

11
올해 첨으로 여친이 낚시가자네요.
가까운 꽃밭이나 연경지 갈려구했는데 무조건 청도 가야됀답니다.
제 여친이 작년 3월말... 하루만 늦게 잡았어두 6짜 돼는 배스를 잡았답니다.
그것두 생애 첯배스를... 폰에 사진이 아직 있어서 날짜가 정확합니다.(2004.03.31)
작년엔 제 친구들과도 몇번갔었는데 초보인데도 이상하리만치 잘 잡습니다.
오늘 청도 난간없는다리(고평교,, 맞죠? )
제 여친이 먼저 2수를 올립니다.
자기자리 잘나온다고 저더러 자기 하던자리에서 하라네요.(몬산당~~내가 ㅠㅠ)
몰래 스리슬쩍 다리 반대편으로 가서 같은 포인트에 던졌어요.[헤헤]
저 역시 3학년급으로 2수~~  2:2
제가 다시 한마리 잡았는데 바늘털이 당하고 맙니다.
제가 3:2라니깐 털린건 무효랍니다.[쳇]
그러는 순간 다시 제게 입질이...
후~ 3분간 씨름하구도 들어뽕을 할수있을까 싶었던 넘입니다.
4학년 졸업반인 모양입니다.
놔 줄려는데 여친이 못 놔주게 하네요.
꿰미에 끼우랍니다.  다리위에서 꿰미 끼워두 담글때두 없꾸먼.
할수없이 차까지 배스 들고 털래털래 가서 다리밑 보 있는데까지가서 꿰미 끼우고있는데
여친이 급하게 절 부릅니다.
가보니 42정도 배스였는데 제가 잡은것보다 더 크답니다.
제가 잡은것보다 꼬리하나가 차이나는구먼... 쩝
그리고 여친 2수 더하구 대구왔는데 불과 한시간정도에 잡은 마리수치고는
저로서는 올해 최고 조과입니다.
전 여친과 낚시갈때 조금의 접대성과 아부성을 보입니다.
제가 편하게 낚시 할려면 할수없죠.
신고공유스크랩
11
profile image
여자들한테 잘해야 나중에 좋은 시간이 된답니다[울음][울음][울음][울음]
05.05.19. 17:40
이야기
운문님한테 직접 노하우를 전수받지는 못했지만 곳곳의 운문님 글에서 많이 배웁니다.^^
05.05.19. 17:43
profile image
잡은 채비나 액션주기... 상황들을 적어주시면 조행기를 보는 분들이 더욱
참조가 되지 않을까요?
동반 출조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꽃]
저도 소풍때 같이 갑니다. [씨익]
05.05.19. 17:53
profile image
운문님 말씀 진짭니다.
정말 잘 해야 합니다. 그래야 맘놓고...[씨익]
05.05.19. 18:04
profile image
요즘 제가 잠수타는 원인이지요[씨익]

마눌님 심기가 불편해서 깨갱모드입니다.[울음][기절]

안동갈려구 계속 비위를 맞추고 있지요.[헤헤]
05.05.19. 19:10
안방마님 관리...제대로 못하시면...

나중에...누구누구처럼 된답니다...


근데 누구누구가 누구지???[생각중]
05.05.20. 00:28
그 누구누구님은 예전의 누구누구님이 아니십니다..
요즘은 밤마다 잘도 다니십니다.
거의 매일을 꽃밭에 출근 하시다시피 하지요..[씨익]
그 누구누구님이 이누구누구님 맞죠?
05.05.20. 01:46
제가 얘기한 그분이 아마도 후배녀석님의 그분이 맞을 듯한데...

조행기가 토옹 안올라오니...

그분 실력에...

출조해서 꽝치실 분은 결단코 아닌데...

그럼 어떻게 결론을 내려야 하나...흐음[생각중]
05.05.20. 08:52
전형사
제여친은 딱몇번따라가곤 얼굴탄다고 안갈라캅니다
두분너무보기좋습니다...[미소]
05.05.20. 16:39
부럽네요..
나도 나중에는 와이프하고 그렇게 낚시하며 다니는게 나의 작은 바램입니다..^^
05.05.20. 17:29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난간없는다리"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많은 조과를 맛보진 못 했지만.. 토요일 새벽 맑은 공기 마시며 좋은 분들과 함께한 즐거운 시간 이었습니다... 자세한 조행기는 재키님이 이미 아래에 써 주셨고, 저는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같이 하셨던 벤님의 사...
  • 배스재키 조회 118605.10.31.00:27
    05.10.31.
    이카 물고나온 3짜 다운샷에 덤벼든 불루길 2005/10/25(음09/23), 맑음 시간 : 20:40-23:20 개황 : 저수위, 악취약간, 수온은 미지근 리그 : 지그스피너, 이카, 프리지그, 다운샷, 카이젤 조과 : 3짜 5수, 불루길 1수...
  • 배스박순범 조회 118606.01.20.19:44
    06.01.20.
    오늘은 번개늪과 장척지에 다녀왔습니다. 오전 8시에 번개늪 산장앞에 도착, 건너편 논 앞에서 바로 3짜 2수 했습니다. 이후부터 잘될 것 같은 기대를 했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기시작 오후 2시까지 입질한번 못받고 ...
  • 노곡에 또 잠시 들렸습니다. 어르신 한분께서 낚시를 하고 계십니다. 내려가서 뵈니..미니배스님..어르신이십니다. 인사드리고.옆에서 같이 낚시를했습니다. 딱한마리만 보고 갈려고..사부작 사부작..떨어줬는데........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남김니다... 다들 안녕하시죠?? 집에서 시체놀이 하다가 생각나서 만들어 봤습니다..^^ 민물 찌고무를 이용해서 간단한 러버지그 만들기... 2-3미리 정도 잘라서 볼팬대를 이용해서 끼워...
  • 배스재키 조회 118606.03.05.23:10
    06.03.05.
    2006/03/05(음2/6), 흐림/산들바람 시간 : 06:00-08:30 개황 : 수온 7도, 기온 11도, 만수위, 약간 간장물 리그 : 스피너베이트, 막스푼, 네꼬 조과 : 꽝 ---------------------------------------- 비가올것이라는 ...
  • 아침에 예비군소집을 나갔습니다... 소집 통지서만 제출하면 되는 소집을 뭐하러 하는지? [궁금] 본인 확인도 어쩔때는 않하더군요...-.-;; 저번에는 부인되는 여자가 와서 통지서만 제출하니깐 그래도 받더군요.. 암...
  • 송전 번개....전원 꽝
    . 하루종일 옴싹달싹,,마음은 콩밭에 가있으니,,일이 뭐 되겠습니까,,만은,, 어떻게 하루를 잘 보내고,,4시반쯤 송전으로 향합니다,, 가는중 동행님과 도착할떄 까지 통화,, 아쉬움을 전하며,,바뻐서 못참석 하사는것...
  • 어제의 손맛이 채 가시지않은 오늘... 하늘이 안도와 주더군요... 주적주적 내리는 빗줄기... 에궁... 오늘은 낚시를 접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아쉬움을 남긴채.. 출근을 했드랬습니다. 그런데.. 그러케 내리는 빗줄기...
  • 야간 근무 마치고 퇴근하려니 날씨가 넘 좋네요 바람한점없고 구름도 없고 갈등 생기네요 테니스를 치러갈까 함 드리대로 갈까 마침 동생한데 전화가 오네요 테니스장이 아직 마르지 않아 운동을 못 하겠다고 바로 고...
  • 또 드리대로 가고 싶습니다 조용한 곳으로 찾다 보니 오늘은 두만지로 달려 갑니다 조용히 고기들이 놀랠까봐 조심조심 배를 뛰웁니다 두만지 전경입니다 참 아름다운 곳이란 생각이 듭니다 산책하는 부부들 ,할아버...
  • 배스사발우성 조회 118606.05.29.14:33
    06.05.29.
    간만에 조행기 올립니다. 낚시는 자주가는데 글재주가 없어 조행기 올리기가 망설여 지네요[씨익] 27일 옥계 다리밑 에 가봤습니다. 날씨는 흐리고 이슬비가 내리더군요 일단 비가 더오기전 손맛보고 철수할 예정으로...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이렇게 조행기를 써 봅니다. 장소는 서리못입니다. 처음가는 곳이라 조행기를 적어봅니다. 아마 이곳은 저원님께서 수많은(?)조행기로 인해 유명하여 자세한 설명은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다...
  • 8월 15일 새벽 조행...
    5시쯤에 도착하여 상류 물골 쪽으로 포인트를 잡고 캐스팅... 처거에 반응이 좋습니다....몇마리 잡고 비거리가 조금 더 나와야 할것같아 럭키 크레프트에 군니시 85 로 교체....몇마리 더나와 줍니다... 최상류 부러...
  • 오랜만에 오산천 ...꽝
    작년 가을, 스피너베이트와 러버지그로 준수한 씨알과 마릿수 손 맛을 짭잘하게 봤던 오산천 ... 해가 바뀌어 또 가을이 오고있다는 생각에 오랜만에 일찍 다녀왔습니다. 전에 오산천의 사진을 보고 골드웜님께서 '전...
  • 저녁 6시 30분 며칠전 제가 밟아서 부러뜨린 동호회 동생의 로드의 수리비도 줄겸 낚시도 할겸 소양천에 갔습니다. 지난 토요일 다녀왔던 때보다도 더 물이 빠져 있더군요. 그래봤자 전부터 워낙 낮은 수심이었기에 ...
  • 어제(토요일) 율지교
    토요일 낚시갔다오자마자 멀리사는 친구들과 새벽까지 술한잔 ... 그리고 오늘오전은 묘사지내고 오후에는 갓바위 ... 저녁내내 김장준비하느라 마늘까는거 도와주고 이제야 한숨돌리며 컴퓨터앞에 앉았습니다. 어제...
  • 배스2% 조회 118705.01.07.11:37
    05.01.07.
    제가 소장한 자료중에 일부를 모아보았습니다. 그런데 오래전에 모은 자료이기에 원작자를 알 수 없습니다. 혹시 원작자가 보시더라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겨울철에 흔히들 사용되는 루어를 생각해보면... 배스낚시 ...
  • 어제 출조를 마치면서.. 이프로님과 다수분들이 매천대교에서.. 뭔가를 한다기에...갈 수 있을 까 했는데.. 아침을 먹으면서 애들이 몇시에 오는 지 물어보니.. 점심이 지나서 온다고 하네..얼타쿠나.. 차를 몰고 매...
  • 안녕하세요[꾸벅] 부산의 아거입니다. [미소] 오늘 날이 좋아서 그런지 조행기가 좀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오늘 손맛 보신 [배스] 매니아분들 모두 축하 드리구요... 저도 그저 꽝 면한 조행기 한 번 올려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