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동 잠수교

아침부터 날이흐리네요 그러다가 해도비치고 날씨가왜이런지...
그러다 계속흐리길래 이때다싶어 전부터가보고싶었던곳에(雲門님이말하신곳)가봅니다[하하]

그런데 도착하니[뜨아] 해가쨍쩅하니 다시뜹니다
아 ~~~ 갑자기 짜증이 몰려옵니다  하지만

여기까지왔는데 어쩔수없습니다  로드챙겨서걸어갑니다[헉]
길을보면 4륜차는어느정도까지갈수있는곳같습니다

가다보니물소리는시원하게들립니다 물만깨끗했으면 뛰어들고싶습니다



고기가 있기는하겠지만 어느정도인지는 모른체 그냥 갑니다
들낚꾼들은 자주오는곳인가봅니다 들낚꾼들의 흔적(떡밥봉지.지렁이통술병등등)이[외면]
있습니다 근데 루어꾼들의흔적은보이질 않습니다



지그스피너로한수합니다 약간 날씬하네요 몇번 던져보다 날이넘덥습니다 잠깐그늘로
들어갑니다



그나마 근처에그늘이있어다행입니다[시원]
쫌쉬다 귀찮아서  이동하지않고 그늘에서계속캐스팅합니다
손님 고기도올라오고



그리구 멀리서 물어서 시원한손맛을안겨준놈입니다



거의 한시간남짓 하다가하늘을보니 심상치않네요
바로철수 합니다 가다가비가억수같이쏟아지네요
날씨가심상찮아 대충 몇군데만던져보고왔습니다 배스가많은지도잘모르겠고
어디가포인트인지두 잘모르겠고....
이비가 그치면 낼새벽부터 당분간두드려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