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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토욜 고삼 조행기

해적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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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하고 눈팅만 하다가 지난 토요일 앵글러님의 번개에 과감(?)히 조인하기 위하여
4시 40분 경 섬(영종도)에서 출발 5시 50분경. 고삼 초등학교에 도착..

처음 뵙는 골드웜분들께 인사드리고.. 도착한 양촌좌대는 안동을 연상시키는 멋있는 곳이었습니다.
날씨 좋고 대박을 꿈꾸며.. 출항,.. 그러나...

동승한 재키님은 가정의 평화를 위하여 8시에 하선... 좀 더 많은 그리고 찐한 손맛을 보시고 돌아가셨으면 좋으련만... 그래도 마수걸이하셔서 다행입니다. 재키님 가시고 혼자서 외로이 바람과 싸워가며 오전 동안 상류와 8짜섬 주변에서 조기급으로 2마리..

맛난 점심먹고 오후장에는 동네프로님을 모시고 다시 상류로 출발...
역시 %님 답게 계속 올리시는 동네%님..  그러나 싸이즈는 아직도 거기서 거기..
저는 오후장에 한 수도 못하고 있다가,  드뎌 한 수.. 동네프로님의 축하를 받으며 올린 녀석이 그래도 씨알이 좀 굵어 보여 줄자로 기럭기를 재어보니 37..

이후로 또 다시 노 퓌시... 동네프로님은 간간히 한 수씩 올리시고.. 올라올 길이 걱정되어 4시30분경 낚시를 접고, 동네%님게 인사올리고 집으로 출발... 7시가 다 되어 집에 도착했네요. 다음 낚시를 위하여 마눌님께 저녁 진지를 밖에서 대접하고.. 하루를 마감했습니다.

처음 뵌 분들이지만 반갑게 맞아주셔서 편안하게 낚시를 하고 온 것 같네요.
참, 그리고 준비해주신 김밥 맛있게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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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낚시 함께하셨군요[굳]

유령회원..이거 되면 안됩니다...
05.09.12. 17:03
계속 고전하셨군요.
바람도 만만치 안았는데...
다음에는 대박 맞으세요.
05.09.12. 17:09
angler
그날 37이면 서운치는 안겠군요```[하하]

해적님 뵈서 반가웠습니다

다음에는 배스 질리게 보기로 하죠[꽃]
05.09.12. 17:37
해적님 반가웠습니다.
그래도 큼지막한 배스 보셨네요. 부럽습니다.

저는 담날 새벽에 또 신갈가서 2시간 하고 배스 2짜 두마리 잡고 오는 길에 스피닝 로드 차 창문에 끼어 토막 났습니다. 아주 작두 처럼 잘 잘라지더군요..[울음]
05.09.12. 18:00
goldworm
즐거운 시간 되셧겠네요. 고삼지는 저도 꼭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언젠간 가게될날이 오겠죠. [미소]
05.09.1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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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길을 달리셨는데..조과가 받쳐주지 않았군요.

아쉬움이 많으셨겠지만 많은 분들과 함께하시어 즐거우셨으리라 믿습니다..[굳]

다음에는 어복 충만하세요.
05.09.12. 18:24
profile image
낚시 정말이지 함께한다면 기쁨 두배세배 입니다.[굳]
새로운 사람도 만나고 배스도 만나고 좋습니다[꽃]
05.09.12. 22:26
해적님 나두 해적님을 뵐수가 있었는대....
앵글러님 방해공작에 음~축하드려요...
너무좋으신 분들과 좋은시간을
보내 셨군요
05.09.13.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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