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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10월14일 금요일 함안 양포수로,자연지 갔었습니다...헛탕기(?)

투페이스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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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토요일에 창원에 볼일이 있어 경주에서 새벽출발을 했었습니다.
금요일 아침에 햠안 자연지에 가보려 일찍 나선것이지요.

7시경 도착해서 먼저 함안I.C진입해서 양포수로 건너기 전 다리오른편 수로변을 공략했습니다.
스피너베이트와 노씽크로했었는데 입질은 없었고 스티너베이트운용중 밑걸림후 살짝 추렸는데 로드에서 라인이 터져버리는 낭패로 스피너 베이트만 날렸지요..
(평소 라인 점검은 잘하는편인데도 끝부분도 아니고 10여미터 나간상태에서 툭~~그 허탈함이란..)

다리 건너로 이동후 다리 교각을 타킷삼아 바이브레이션으로 케스팅...전번 태풍에 쓰레기 더미가 많이 쌓였나봅니다..또 하나 날렸습니다 힝~~~

일단 채비를 노씽크로 전환해서 재차 공략..입질이 전혀 없더군요.

악양쪽으로 다시 걸음을 옮겨 나무가 쓰러진곳 옆에 다수의 베이트 피쉬들이 뜬걸 보고 스윔베이트를 던져서 상당히 떨어주고 엇박자로 물속에서 연(?)도 날리고... 노씽크, 지그헤드채비등을 바꾸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포획에 실패하였습니다. 스웜베이트로 한번의 라인이 옆으로 흐르는 장면이 있었지만 후킹이 안되었는지..쩝쩝..

이후 자연지로 옮겨 안쪽 연안 덤성덤성있는 나무 사이, 길가 도로옆 높은자리. 다리옆 물빠지는곳(?)그리고 마지막으로 멀리 좁은수로옆 콘크리트탑같은곳(수문밸브있었음)주변에서 스피너베이트와 노씽크(검은색,형광노랑색), 케롤라이나리그, 지그헤드,,그리고 물속에 파래같은 이끼들이 너무 많아 다운샷( 웜도 위로끼웠다, 옆꾸리 끼웠다했었음)채비로 했는데도 입질이 없었습니다.

자연지의 낚시가 참 힘들더군요..실력이 미천하여 그럴테지만요.ㅠ.ㅠ
고기욕심은 없는편이지만 그래도  견적도 좀 나오고 해서 간사한 마음(?)에 손맛은 보고싶었데 많이 아쉬웠습니다.
다시한번 빈작이 없는 경주 영지못이 그리워졌더랬습니다.

오늘 새벽 다시 경주로 올라와 기분이 나빠서 릴에 감겨있던 바다낚시용 2.5호 세미플로팅타입의 라인을 바로 바꾸어 버렸습니다.  
바꾼라인이 오래된거라  다시 바꾸고 싶은데..뭐 좋은것 없을까요?.....합사나 카본사가 좋은건 압니다^^)
듀엘 하드카본사는 루어에선 별로인가요?

이상 저의 허접하고 참담한 배쓰낚시 첫 조행기였습니다
(용어에 익숙치않아 화면 2개띄우고서 자료실의 그림참조하였습니다
그리고 처음 적어보는 조행기라 좀 삭막하고 두서없음을 이해해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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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bass
처음이 ,,그리고,,내꺼를 .누군가에게 보여주던 때가 학창시절 말고는
없는때에 저도 조행기 ,생활기.여러가지를 적고,읽고 해봤는데,
지금은 많이 익숙해져 있어 때론 일기처럼,때론 독백처럼,쓰게되더군요

투페이스님도 금새 자연스러워 지실것 같은데요
자주 뵙고 영지못 소개,사진,조행 봤으면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꽃]
05.10.16. 11:06
profile image
고생하셨습니다.
다음번엔 튼실한[배스]로 손맛 징하게 보세요[꽃]
고생한 의미로[바카스]한병 드세요~
05.10.16. 11:15
투페이스 글쓴이
사진올리기가 참 어렵습니다.
컴퓨터가 오래된거라 이상하게도 프로그램 설치가안됩니다.(전에 한번설치했다가 실패후 셋업을 하면 삭제모드로 되고 심각이란 상단제목이뜨면서 에러가 되더군요)

컴터 기사불러 어서 고쳐야 할텐데...설치되고 나면 올려야죠^^
05.10.17. 01:52
멀리 까지 가셨는데
아까운 루어만 날리시고
배스는 늘 있읍니다.
대구리배스 잡을때 까지 화이팅 하세요
05.10.17. 09:17
profile image
투페이스님의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꽃]

조과가 없어서 좀 그렇지만... 출조해서 바람 한번 쐬고 왔다고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다음... 재도전기 기대해 봅니다. [미소]
05.10.1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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