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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계류 여행....

고르깨1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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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안녕하세요 [사악]....
고르깨입니다... [꾸벅]  
오랜만에 글 남기는것 같네요 ,요즘은 하루하루가 넘빡빡하네요....
다들 잘계시죠  소풍도 잘다녀오신거같구 저두 가고싶었지만 여건이안되서 가질못했네요
담에 또 뵐날이 있겠죠 [하하]
저번에 배나무밭에서 새벽에 깜님을 뵌 이후로 낚시를 못간터라 온몸이 쑤셔 죽는줄알았습니다
마침 아는분과 함께 하루완전 제껴 버릴 생각으로 근 1년만에 계류 플라이를 가봅니다
넘오랜만에 가는거라 바람쐰다는기분으로 출발했습니다
이제 단풍이 끝물이  지네요  올해는못볼줄알았는데........


저는 중.상류쪽을 일행분은 중하류쪽으로 나눠짐니다
첫번째 포인트 꽝입니다


그리구 다시이동 여기서두  꽝




다시 이동 또 꽝[쳇]


다리위쪽으로 쪼금씩올라가봅니다


괜찮은곳이 한군데 보이는군요


근데 이눔의 날씨가 "가는날이장날이라구 " 무슨 눔의 바람이 그렇게부는지
캐스팅조차힘든상황에서 어렵게받은입질 한마리건져냅니다
보기엔 이래두 이눔이 열목어랍니다[하하]  


또   캐스팅  아싸! 한번에 훅을받아먹구 올라옵니다  오! 그래사이즈가점점더 커지는데


"그래 여기서 5짜한번해보는거야" 이런생각과함께 일어서는순간
뭔가 "뚝'  [헉]  이런  "한국인의 피를가진사람이라면 도저히 울컥하지않을수없는상황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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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아!  이런!!!!                                십장생[기절]


어떻게 이런일이 ....여기가어딘가 경북3대오지마을중하나인 봉화아닌가...
내가서있는여긴어딘가... 말이좋아봉화지  여기서쭘만세게발으면 15분만에강원도
태백이나오는곳아닌가.... 여기까지와서이런꼴을당하다니[기절]

"혈압상승"

"뭔가가울컥"

"마음 답답"

"담배한대"

"그냥포기"

"뭐 어쩔수있습니까 "낚시접구 일행만나러하류로 하류로 갔습니다


그리구아쉬움울 뒤로 한채  내년에 초특급 울트라 캡숑로드로 너희들을가만놔두지
않을거라는생각으로 대구로 출발했습니다

식구분들 이젠많이 쌀쌀해졌습니다 곧겨울이 올거같네요
건강조심하시구 담에또뵙겠습니다........[꾸벅]


어제의 교훈 :    평소낚시대관리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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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퍼
먼길 가셨는데 낚시대가 않도와 주는 상황이 발생 했군요
우째 수리는 될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05.10.30. 21:35
profile image
물맑고 경치 좋고
열목어도 참하게 생겼네요
열목어 구워서 소주한잔하면 부러울것이 없겠습니다.[씨익]

그리고 "십장생" 보니깐 올드보이가 생각납니다.
올드보이 패러디한 만두 파동 사건 이런 십장생 쓰레기 만두 15년동안 먹었는데..
05.10.30. 23:47
profile image
속이 쪼까 쓰리시것습니다..
경치구경으로 안도하시고요. 좋은대 장만하세요.
05.10.30. 23:49
뜬구름
멋진 풍경과 열목어 입니다[미소]
05.10.31. 02:11
profile image

고르깨13님 오랜만이네요..
로드는 안타깝니만..
올려주신 조행기의 풍경이 너무 아름답네요..
구경 잘 했습니다.
화이팅 하시고 하시고자 하는 일 잘 되시길 기원합니다[미소]
05.10.31. 10:11
profile image
십장생[헉][굳]

부러진 낚시대야 아쉬웠겠지만 손맛과 눈맛 즐거웠다면 용서해주이소~~~
05.10.31. 11:14
좋은 곳을 다녀오셨네요. [미소]
저도 지난달에 일 때문에 양양 갔다가, 법수치들러 손가락만한 넘 하나 보고 서둘러 돌아 왔었답니다. [미소]
이 좋은 계절에, 일에치여 움직이질 못하는게 안타깝습니다. [울음]
05.10.31. 11:29
프라이 낚시대도 값이 만만치 않을텐데,,, [울음]
가뜩이나 빈궁에 허덕이실터인데,,,^^;; 우얍니까?

경치하나는 끝네 주는군요.. 그래서 프라이 낚시를 하는가 보네요...
05.10.31. 13:59
한번 해보고 싶은 낚시가 플라이 낚신데...
다음엔 준비 단디 해가꼬 가세요..[굳]
05.10.3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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