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영광은.......

이자리를 빌어 사무실서 점심먹고 낚시가게 조퇴한다고 하는데
어렵사리 허락해주신 울 이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꾸벅]

주초에 도착한 가슴장화를 테스트해보고 싶어 점심시간이 지나 위와 같이 허락받고
소양천으로 쏩니다....마음이 급하니 엄청빨리 도착하는군요....[씨익]

도착하자마자 가슴장화를 착용하고 붕어조사님들 다니는 길을 따라 진입합니다.
(처음에 그냥 얕아보이는곳에 발을 넣었다가 뻘에 배까지 빠지는 바람에
보험회사 렉카 부를번 했습니다...[부끄])

플로라도브레이드를 장착한 예전의 자작 스피너베이트로 첫케스팅.....수초근처에서
물어줍니다....
두번째...이번엔 씨알 좋은 놈으로 나옵니다....
세번째...
네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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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두시간반정도하고 지금 퇴근할려고 사무실에 돌아왔습니다....
한 삼십마리는 넘게 잡은것 같습니다....(3~4짜)
소양천은 완전히 스트럭쳐에 붙었습니다.
활성도도 상당히 좋았고 힘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바람도 꽤 불었지만 전혀 영향이 없더군요...
(번개같은 출조에 007작전이라 사진은 없습니다...[씨익])

~~~~   흥분을 이제 좀 가라앉히고 일 열심히 한 척 하고 집에 들어가야겠습니다...[윙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