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궁상!!!

순금미노우입니다...

야간을 마치니 [배스]가 보고싶네요[헤헤]

바로 달립니다... 그칠것 같던 비가 대양지 도착하니 무쟈게 쏟아짐니다...[울음]

[배스]가 넘 보고싶은데... 그냥 채비준비하고 처마밑에 붙어서 우짜까!!! 생각하다...

문득 우비가 생각납니다... 바로 착용...

[푸하하] 완전 무장입니다... 바로 뽀인트로 침투합니다...

몇번의 캐스팅에 한넘올라옵니다...

그리고 또 한넘... 비는 그칠줄 모르고... 추워집니다...

그래도 아직 비린내가 충전이 덜되서 계속 캐스팅합니다...

토~톡!!! 훅킹!! 어라 없네... 다시 같은 자리 캐스팅... 토~톡!!! 훅킹!!! 어라...

이제 오기가 생깁니다... 요넘 잡을때까지 안간다...[흥]

토~토~톡!!! 후~~~우~~~킹!!!  지~~~이~~~이~~~익!!! 드랙이 막 풀립니다...

루어낚시 경력 얼마 안되지만... 최대52 Cmm 까지 잡았건만...

순간 이넘은 보통이 아니다...라는 생각에 최대한 테크닉을 발휘해 보았지만...

지~~~이~~~이~~~익!!! 하는 소리와 함께... 수초를 감아버립니다...[울음]

어떻게든 빼보려고 계속 당기고 풀고를 했지만...

한20분을 허탈하게 로드만 들고 당기고 풀고를 합니다...

결국 팅!!! 1년6개월만에 기록 갱신하나 했는데....[기절]

총3짜후반하고 4짜초반 5수하고 비맞으며 궁상떨다 집으로 덜덜 떨면서 철수 했습니다...

그래도 내일 또 갑니다... 기록 갱신하러...[헤헤]

그럼!!! 샤~샤~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