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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일요일 조행기가 늦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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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토요일, 일요일 출조지를 물어보시는 분과 동행 출조를 원하시는 몇몇 분의 전화를 받고 출조지 정보 드립니다.

친구 찾아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일요일 늦게 출발합니다.
전화 주셨던 몇 분 중 동네프로님, 쪼리뽕님, 도도님께 전화를 드리니 동네프로님 출조를 마치고 집으로 귀가를 하셨답니다.
쪼리뽕님 송전지에서 만나기로 약속이 되었습니다.





도도님 중간에 저와 만나서 차 한 대로 출조 하기로 이야기되어 동수원에서 출발하여 송전지에  6시에 도착하여
쪼리뽕님과 수다 좀 떨다 포인트로 이동하여 채비를 묶는데 쪼리뽕님 첫 캐스팅에 바로 랜딩합니다.[헉]



잠시 후 입질이 들어와 훅셋을 하니 배스 날아옵니다.[부끄]
하늘을 나는 배스 오랜만에 목격하였습니다.
앗싸!
마수걸이하고[생각중]
도도님 스팀 받고…….[푸하하]

이때까지 기분 좋았습니다.[사악]

잠시 후 쪼리뽕님 또 한 마리 걸어 올립니다.

그 후 입질은 몇 차례 받았지만 훅셋 실패가 계속되고 배는 출출하여 1부 막 내립니다.

든든히 속을 채운 후 커피 한 잔과 수다를 떨다가 2부 막을 올립니다.

3사람 다 숏 바이트에 지쳐 어쩔 줄 몰라 하고 있는데 날씨는 추워집니다.
11시쯤 입질 들어와 훅셋에 성공하여 랜딩을 하지만 핸들이 헛돕니다.
아무리 핸들링을 하여도 배스와 저의 간격이 좁혀지지 않습니다.
어쩔 줄 몰라 드랙을 확인하여도 많이 잠겨 있습니다.
당황하고 있던 중 갑자기 로드가 가벼워집니다.[헉]

배스의 힘을 이기지 못하고 12파운드 카본라인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옆에서 쪼리뽕님, 도도님 즐기십니다.[흥]

이날 눈물을 흘리며 집으로 돌아와 그 손맛 잊지를 못하여 그리워하다가 늦은 조행기 올립니다.

전화주셨던 분들께 감사드리고요, 다음에는 모든 분에게 전화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맨땅님과 susbass님의 뜻을 어떻게 나누어야 할 지 몰라 가지고 있던 자작 용품들 이번 소풍에 가지고 내려가겠습니다.

susbass님이 회원님들에게 혜택드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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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
어 엑스트라 [기절]

경하 드립니다 형님 터트리신거 12파운드 카본이 콘퀘디씨 드랙이 쫘악~~
전 보았습니다 그넘 바늘털이 2번 돌려 치는걸 ..하하 [배째]

어 우비막내님(쪼리뽕님) 웃어요 치즈~~~ 하하
06.05.16. 21:04
전부 미남들만 가득한것같습니다.
[헉] 이참에 몰드를 하나 질러버릴까요? [씨익]

손맛보신것 축하드리고 검거도중 도망친 배양 다시 검거하시러 가셔야죠?

수고많으셨습니다[꾸벅]
06.05.16. 21:08
同行 글쓴이
탑워터뽕님 지금 작전회의 중입니다.
06.05.16. 21:15
쪼리뽕
앗싸~~~~~터졌다....히히..[씨익]

다음부터 사진찍을땐 웃어야 겠습니다....본인이 보는 모습 영 아니네요...[헤헤]
06.05.16. 22:07
동행님..왜 괜시리 웃음이 나올까요?[씨익]
터진넘 오짜 육자...[씨익]..아이구..아쉽네요...
06.05.16. 23:24
동행님 진짜 6짜가 아닐까요...[궁금]

저였으면 그날 바로 이슬한잔 했지 싶습니다.....[씨익]
06.05.17. 01:09
함께하시는 시간들이 보기 참좋습니다.[꽃]
형제들도 자주보지 못하고 삽니다.
늘 좋은 시간 함께하시길...
06.05.17. 01:35
제가 빅배스 12파운드 불안하다고 말씀드렸죠^^
이참에 라인 올려 보세요. 16정도로...
06.05.17. 08:16
하늘을 나는 배스
그 사이즈의 배스도 하늘을 날 수 있네요.

12파운드 키본라인 터뜨린 대꾸리 반드시 체포하시기 바랍니다.
06.05.17. 09:34
profile image
12lb카본 라인을 터트린 놈 다시 잡으러 가세요.[헤헤]
06.05.17. 09:43
문향
동행님, 라인을 다시 감으시나요? [하하]
꼭 그놈을 다시 걸어 내시길 ...
06.05.1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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