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비에도 물빛이 변하지않는 초동지 다녀왔습니다

-토요일 회사 동료 3분이랑 초동지 다녀왔습니다
회사 동료가 산 보트인데 가이드 모타는 달려있지 않고 크기가 어른 네명정도 타면
적당한 알맞은 정도의 크기의 보트입니다
배 바닥은 프라스틱 판 비슷한 것이 깔려있어 서서 낚시해도 크게 불편한것 모르고
낚시할수 있는 그런 보트이네요
한가지 구명조끼가 없어서 혹시나 싶어서 인명구조할때 사용하는 로프달린 튜브도
같이 실고 보팅을 시작합니다(다음엔 구명조끼 구입하고 낚시하기로 약속받았
                                         습니다)
앞에 두분은 보팅을 처음해서 무척 즐거워 하네요


초동지 전경입니다 역시 장마철에도 물색이 변하지 않네요






망치님 사진 잠시 빌려왔습니다  망치님께 전화하니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네요
감사드립니다 초동지의 자세한 사항과 잘 먹는 채비까지 설명해 주시고
다음에 만나뵙게 되면 커피한잔 대접 할께요

진입로를 잘 몰라서 C--D 구간 사이에서 배를 펴고 출발  D- E 구간 수초대부터 F 까지
제방쪽에는 먼저 보팅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F 에서 바로 A구간까지 이동 A-- B--C --
순으로 이동하였습니다
D 구간 수초대에는 입질이 왕성하지 않네요  4명이서 5수 정도
E--F사이엔 입질은 활발했는데 너무 작은 사이즈 밖에 나오지 않네요 10수정도
A-B-C-D 구간에서 왕성한 입질과 40 턱걸이 사이즈까지 골고루 나와주네요 30수정도
특히 B-C구간이 사이즈가 훌륭했습니다
잘먹는 채비는 스플리샷,카이젤,네꼬 다 잘 먹어 주네요
스피너 베이트로는 입질만 한번 받은것이 다네요




오랜만에 하는 낚시라서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회사 동료들이랑 같이해서 심심하지도 않고요  나 때문에 회사에도
환자가 5명정도 탄생할것 같습니다(지송)
운문님이 주신 로드에도 마수걸이 해 주었습니다
로드의 훰새가 마음에 드네요 배스의 몸부림이 손끝으로 느껴집니다
운문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