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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8/12 옥계상류

키퍼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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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탓인지 통 일찍일어나지 못하는 바람에 한동안 아침조행을 못하다가 주말이라서 그런지
눈이 조금 일찍 떠져서 출근길에 옥계상류로 가봤습니다.


포인트 사진을 않찍어서 예전조행기에서 가지고 왔습니다.[씨익]

수위는 사진에 보이는것보다 조금더 줄었고 바지장화를 입고 낚시하기 딱 좋은정도가 되어있습니다.

6시경 포인트에 도착 우선 탑워터 부터 시작해봅니다.
입질 두어번 받고 한수 했는데 발앞에서 얼굴만 보여주고 가버립니다.[헉]

지난번에 신동지에서 습득한 소형 크랭크로 교체 역시나 입질 두어번 받고 항상 나와주는 포인트에
바짝 붙여서 캐스팅 떨이지자 마자 받아먹고 달립니다.


배가 많이 고팟나봅니다.[씨익]


씨알도 좋습니다.[굳]


같은 자리에서 역시나 착수후 바로 받아 먹고 나오는데 이번에는 쬐끔 사이즈가 줄었습니다.

채비를 바꿔볼까 해서 테클박스를 열어 타겟미노우를 꺼내드는데[헉]
립이 어디 달아나고 없습니다.

서스팬드 타입이라 혹시나해서 액션을 확인해보니 의외로 괜찬아서 바로 투입


이번에는 착수후 폴링중에 물고 달립니다.


저킹몇번 해주고 멈춰주면 물고 달리고...


아무튼 자꾸나옵니다.[씨익]


오늘의 힛트루어 립이 부러진 서스팬드 미노우입니다.
용인털보낚시에서 개당 4천원에 판매 하던것인데 마지막으로 하나 남았던게 제손에 들어온것입니다.
다음번에 한번더 판매를 해주시면 몇개더 구입할까 계획인데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헤헤]

7시쯤 되니 입질이 뜸해져서 스왐프 네꼬로 교체 첫캐스팅에 밑걸림에 채비 띁기고 맙니다.[헉]
지난번 큰물이지고나서 바닦의 돌들이 많이 드러나서 그런지 최근에 밑걸림이 많이 심해졌습니다.

할수없이 스팅커 노싱커로 변경 서너수더 추가하는데 갈수록 씨알도 작아지고 입질도 뜸해집니다.





7시를 조금넘어서면서 슬슬 기온도 올라가고해서 오랜만에 까칠해진 엄지손가락을 보면서
흐믓한 마음으로 철수합니다.[미소]

여름철 낚시는 역시나 해뜨기전에 승부를 보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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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계이장님 더운 날씨에 잘 계시지요?

해장낚시에 손맛 무쟈게 많이 보셧네요.[굳]
06.08.12. 09:48
문향
옥계 분위기가 경기의 오산천과 흡사한 느낌이어서 낯설지 않네요.

축하드립니다.[굳]
06.08.12. 10:46
오랜만에 보는 키퍼님의 아침조행기

림이 가출한 타겟미노우로 배스를 포획하는 모습은 키퍼님의 실력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저도 용인털보 찾아가 봐야 겠습니다.

타겟미노우 구입하려요.

키퍼님의 출근 조행기 쭈욱 부탁합니다.[씨익]
06.08.12. 11:45
교육끝나고 머할찌 결정했습니다 [사악]

지금 산호 대교 앞입니다 [울음]


건너고 시퍼라 [슬퍼]
06.08.1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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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가고 시퍼라...
내일 1주일것 채우러 갑니다[하하]
06.08.12. 14:17
profile image
옥계천 상류라고 하시면... 구포 성원아트에서 옥계쪽으로 가다가 그기를 중심으로
4공단쪽이 상류 맞죠?
혹시 금오공대쪽으로는 배스 없나요?
06.08.12. 14:52
profile image
빠가사리님 옥계와 4공단을 지나는 옥계천의 거의 모든 구간에 배스가 있습니다....최상류에선 꺽지도 나왔을 정도입니다.
금오공대 건너편에도 물론 있습니다..
키퍼님~ 혼자 다니시면 발병 납니다....[메롱]
06.08.12. 16:29
키퍼
빠가사리님 제가 말하는 상류는 옥계입구 다리에서 4공단 끝나는 곳까지 올라가서 거기에서
올라온만큼 더 상류로 올라간곳을 말합니다.
지도상에서 보면 장천 조금 못가서 다리있는곳 아래입니다.
06.08.12. 23:57
옥계상류에도 이런포인트가 있다는거 몰랐습니다.

나중에 발품좀 팔아봐야 겠네요[하하]
06.08.14. 05:30
사이즈[굳], 마릿수[굳]
비릿내 충전 확실히 하셨네요.
06.08.14.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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