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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8월26일 강창교보팅.-훈이아빠는 좋겠다.

중증 중증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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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증입니다.[꾸벅]

주말 잘보냈셨는지요?

토요일 오후에 오랜만에 훈이아빠님이랑 보팅을 할려고 훈이아빠 퇴근시간에 맟추어 4시경 강창교로 향하였습니다.

바람도 적당히 시원하게 불고 그저께 내린비로 수위도 많이 불어 보팅하기엔 아주 좋아 보였습니다.[씨익]

배를 펴고 훈이아빠님과 조우후 바로 강창교상류 직벽권으로 진입하여 러버지그로 공략해 보았으나 약한 입질 한번후 별다른 반응이 없습니다.[울음]

훈이아빠님의 미노우로 빠르게 탑색해 보았으나 역시 손목만 아프다고 엄살을 부리네요.[헉]

채비를 네꼬로 교환후 훈이아빠님이 바로 4짜로 한수 걸어 올립니다.[씨익]

잠시후 다시 한수를 걸어올리는데 역시 씨알이 좋습니다.

저는 입질한번없는데... 연달아 4짜로만 걸어올리는 은근히 얄밉습니다.[버럭]



강창교의 물색이 흙탕물이라 어찌 배스들도 허여멀그리 하네요.

저도 얼른 네꼬로 체비를 교환 입질을 받을수가 있었습니다만... 애기배스들만 올라옵니다.[부끄]

그리고 대부분의 입질은 연안바싹붙여서가 아니고 연안에서 4~5미터정도 떨어진 지점에서 느린액션에 입질이 많이 들어왔습니다.

아마 수위가 최근들어 변화가 많다 보니 좀더 안정적인 장소에 배스들이 머물러 있지 않나 싶습니다.

한참 잔챙이들과 놀고 있는데 갑자기 훈이아빠님의 "어! 어!! 크다."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뜨아]

"돌걸고 쇼하네" 웃으며 뒤를 보니 로드가 장난아니게 휘고 드랙은 울부짓고 있네요.[굳]

얼굴도 보여주지 않고 배를 당겨가는 놈이길래 대물이란것이 느껴지더군요.

어렵사리 랜딩을 시키려는데... [헉] 놈의 입안에 아쓸아쓸하게 걸린 바늘이 보입니다.

훈이아빠님이 공식적인 5짜는 처음이기에 미안하지만 제가 먼저 놈의 턱을 잡고 들어 올렸습니다.



강배스다운 전형적인 대두어.

바로 계측을 해보니 50cm가 겨우 넘는 놈이였지만 훈이아빠님께서 4년만에 잡에 보는 5짜이기에 기쁨이 더욱 더 컸습니다.

비공식으로는 화원사문진교 밑에서 거의 6짜 가까운놈을 잡은적이 있었지만 증인이 저뿐이고 사진이 없어서 무효!!![사악]  공식적으로는 첫번째 5짜이기에 입이 귀에 걸립니다.



훈이아빠님이 5짜 잡을때 저는 계속 잔챙이들과 놀고 있으니 훈이아빠님이 자리를 바꾸어 줍니다.

가이드에 신경안쓰고 보트 앞쪽에서 낚시를 하였으나 역시 잔챙이들만 올라옵니다.

피딩이 보이길래 채비를 척벅으로 교환후 케스팅 채면치레 4짜 겨우 한수하였습니다.



역시 탑워터는 재미가 있습니다.[굳]

하지만 손목에 무리가 너무 많이 가는것 같습니다.

아직 내공이 너무 낮아서 수면에 之를 그리기가 많이 힘이 드네요.[울음]

2시간 정도의 짧은 보팅이였지만 강창교 상황이 많이 좋아졌네요.

예전에 비해 밑걸림도 많이 없고 탑워터엔 거의 4짜급들이 덤비며 강배스 특유의 넘치는 파워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쌩초짜어부님을 만나뵙게 되었습니다.[윙크]

짧은 시간이였지만 만나뵙게 되어서 반가웠습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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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
훈이 아빠님 5짜 경하 드립니다 [꽃]

중증님은 별로 안축하요 ! [푸하하]
06.08.28. 00:13
와... 저는 잔챙이와 전쟁 치르고 왔는데... [쳇]
대꾸리들 많이 잡으셨군요~
부럽네요...
축하드려요~~~ 5짜~~~ [꽃]
06.08.28. 00:17
훈이 아빠님 대꾸리 축하 드립니다[꽃]

중증님 도 반갑습니다...[헤헤]

사실 토요일에 저도 강창 갈려 했는데
전화할걸 그랬나 봅니다
06.08.28. 00:45
훈이아빠님 공식 5짜 축하드립니다.[꽃]

대꾸리 소식이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것을 보니
가을패턴으로 넘어가는가 봅니다.

다들 힘내셔서 대꾸리 걸어보자구요.[힘내]
06.08.28. 01:01
여기도 5짜 저기도 5짜...
축하드립니다.[꽃]
06.08.28. 08:23
대꿀 축하드려요 훈이아빠님[꽃]
중증님도 수고하셨구요..
06.08.28. 09:33
많이 반가웠고 5짜 축하드립니다~[꽃]

잠시나마 탑워터 던지는법이랑 운용 방법도 배우고 보트 띄우는 과정도 구경하고

참 즐거웠어요~

너무 부럽던데요...전 꼬맹이 배스 2수 올리고 미끼만 엄청 날렸어요.[울음]

담에 또 뵜으면 좋겠습니다~[꾸벅]
06.08.28. 10:55
훈이아빠님 축하드립니다.[꽃]
아주 짧은 통화였지만 반가웠습니다.

중증님 대단히 수고많으셨네요.
조만간 커피보다 저녁에 같이 한번 드리댔으면 하는데...
06.08.28. 13:14
아 강창교 예전 저의 나와바리 건너편이군요..[하하] 손맛보심 축하드립니다.[굳]
06.08.28. 13:27
profile image
부럽다 훈이아빠... 축하해요[꽃]
중증이 미워 [흥]
06.08.28. 13:42
profile image
중증님 & 훈이아빠님 오렌 만입니다.

5짜 축하합니다.[굳][짝짝]
06.08.2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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