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울산 삽달지 조행

나도배서 나도배서 1601

0

16




토요일 새벽에 안동으로 갈까 하다가..

가보지 못한 새로운 곳을 둘러보자 싶어 명계지로 결정.

해밀님께 도움을 청하니 명계지 보다는 삽달지가 보팅하기 좋다는 정보에..

다시 삽달지로 결정.

4시경에 동대구IC에서 달배님과 채은아빠님 및 빤스도사님과 접선하여

제차에 보트4대싣고 경주방향으로 달립니다.

차 안에서 명계지가 아니고 삽달지라는 말에..

다들 얇은 귀를 탓하는 군요.

삽달지는 경주IC에서 나와 요금을 내고..

첫번째 4거리에서 울산방향으로 우회전하여 경주 교도소를 지나면서 우측에 새로 만들어진

4차선으로 진입하여 가셔도 되고, 구도로로 가셔도 됩니다.

4차선 도로를 가시다 보면 내남면 4거리가 나오고 여기에서 좌회전 하시면 명계지 가는길..

직진하시면 봉계가 나오고 봉계방향으로 좌회전하자마자 바로 우회전하면

한우 불고기 단지가 나옵니다.

여기에서 조금만 직진하시면 삼거리가 나오고 여기에서 우회전하여 쭈욱가시면

우측에 제방이 보입니다.

제방이 보이면 우측으로 농로길로 진입하여 제방 우측 끝부분을 지나서 주차공간이 나오고

제방을 지나 상류로 가시면 상류 끝부분에도 주차공간이 나오는 데..

배를 펴기에는 도로가에 인접한 상류쪽이 좋습니다.

저히들도 상류에서 배를 폈는 데 한번에 4대정도 접안이 가능합니다.

삽달지와 명계지 가는 길입니다.








삽달지에 도착하여 열심히 배를 펴고..

각개전투에 임하기 전입니다.





상류에서 제방을 본 삽달지의 전경과

중간위치에서 상류로 본 삽달지의 전경입니다.






삽달지에서..

열심히 배싱하고 있는 전사들입니다.








삽달지는 V자형상을 하고 있는 데..제방을 제외한 모든 부분이

산과 도로가에 성장하고 있는 나무들의 가지가 물에 담구고 있는 듯한 형상을 하고 있어..

보기에도 환상적인 포인트로 보입니다.

연안에 다수있는 수초위를 버즈로 던지면

퍽.....

스피너베이트를 수중수초에 근접시켜 리트리브시켜도

순식간에 휙.....

센코 노싱크를 나무밑으로 스키핑 시켜 가라앉기도 전에

쭈욱 쓕........

지그스피너를 수몰나무 근처에 폴링시키면

바로 덥석......

상류의 수초지역에 수덤성덤성한 수초 사이로

탑워터를 던지면 액션을 주기도 전에 요란한 물소리와 함께

퍽......
.
.
.
.
.
이래야 되는 데..

실상은 이런 잔챙이만 나오네요..

비수기라 그런가..






물론, 채은아빠님은 4짜를 여러마리 했다고 하는 데..

빤스도사님의 사진으로부터 빌려 옵니다.





다른 사람들이 잔챙이만 잡기에 나중에는 자기도 미안해서

잔챙이만 골라 잡았다는 데...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

8시 40분쯤되자 기력도 쇠하고 햇빛도 나올라고 하고..

배를 접고 철수길에 명계지로 가 봅니다.

제방초입의 주차공간에는 울산배스클럽분들의 차로 덮혀있었습니다.

제방에 올라서서..

명계지 구경하고..

보팅을 위해서는 배를 한 200여미터는 들고가야 물에 띄울 수 있는 구조여서..

보팅을 추천하기는 좀 그렇더군요.

명계지를 나오면서 울산배스클럽분이 골드웜식구라는 것을 알아보시고

명계지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울산으로 오면 태화강 가이드를 해 주겠다고 하셨는 데..감사 했습니다.

조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가보지 않았던 미지의 포인트에서 배싱했다는 것에 만족합니다.

이번주에도 즐거운일만 가득하세요.
신고공유스크랩
16
profile image
고생 많으셨어요...


다음에 날 쫌 선선해지면 한번 드리데로 가시죠...
06.08.28. 11:11
모두 일찍들 움직이십니다...
물에 니스칠을 해놓은 듯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06.08.28. 11:13
수고 많으셨네요.[꽃]
모두들 잘 계시죠?

그러지 않아도 달배님의 명계지출조계획을 보고선 보트 내리기와 주차가 불편하다는걸 알리려 했으나 늦게 알아서 연락을 못드렸네요.
장소 변경 잘 하신듯 싶습니다.
06.08.28. 11:37
profile image
혹시나 괜히 그곳으로 가셔라고한것 아닌지
은근히 생각했는데 만족하셨다니 다행입니다.

같이가신 식구님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꽃]
06.08.28. 12:04
**배서님 귀 = 습자지....[씨익]...
이렇게 써 놓고 보니..습** 가 좀 이상합니다..

초등학교 다니던시절 그림 복사할려고 그림위에 얹어서 쓰던 얇은 종이를 뜻하오니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푸하하]
06.08.28. 12:07
다행입니다...

명계지는 보트들고 들어가기 어렵습니다. 무척 기운 빠지는 일이죠..

삽달지도 봄철에 함 들이대면 마릿수 손맛은 좋은곳일거 같습니다...
06.08.28. 12:46
profile image
반전이있는 조행기 잼있게 잘 봤습니다.
이래야 되는데...[미소]
06.08.28. 12:54
키퍼
이제 울산권 까지 진출 하셨군요 고생많으셨습니다.[미소]
06.08.28. 13:15
profile image
멀리도 가셨군요...

부러워요..
06.08.28. 13:36
먼길조행 고생많으셨습니다.[미소]
06.08.28. 13:37
profile image
저도 귀가 무척이나....팔랑팔랑~~~[씨익]


그래도 마릿수 손맛은 보셨네요.
06.08.28. 13:42
어라...꽃사진이 없네요...[씨익]
06.08.29. 00:09
멍지가 좀더 나았을듯 하네요......^^
멍지는 힘하나는 안동 뺨침니다.......
06.08.29. 05:25
삽달지이군요
2년전 우연히 지나가면서
드리댔는데 잔챙이만...

삽달지 위에 있는못에서 45급, 40급 ,등 여러수 했는기억이 납니다.
06.08.30. 08:55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에어복님, 파란님, 빤스도사님, 북숭이님, 해밀님, 오디오맨님, 러빙케어님,
헌원삼광님, 키퍼님, 운문님, 배스뚱님, 저원님, 벤님, 청도배서님, 훅크선장님.
감사합니다.[꾸벅]
06.08.30. 16:3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오늘은 김천 광덕지로 달려갑니다 광덕지 도착해서 배펴니 05:30분 정도 전에 왔을때보다 수위가 많이 내려간 상태이며 광덕지 하면 깨끗한 수질이 자랑이었는데 물색이 탁하며 뿌~연 부유물이 물속에 많이 있네요 보...
  • 뭐 리포트라고 할 것도 없네요. 사진이 없는 걸 보시면 대충 아시겠지만, 영 말이 아닙니다. 어제 저녁 7시에서 11시 정도까지는 낙생저수지를 다녀왔습니만, 물이 많이 빠져서인지 조황이 시원찮군요. 후배에게 포인...
  • 세천교 5짜 빼기 2cm
    아침 저녁 선선한게 낚시하기엔 그만이네요. 퇴근시간 나도 모르게 금호강으로 갑니다. 오늘은 세천교로 향합니다. 해가 지고 헤드렌턴을 켜고 물가로 진입해봅니다. 송사리? 새우? 물가의 작은 녀석들 놀라서 안절부...
  • 배스쎈배스 조회 132206.08.24.15:00
    06.08.24.
    안녕하세요 쎈배스입니다.오랜만에 조행기를 쓰게 되네요. 요 며칠 갑자기 불어닥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와 달리 맑은 하루가 시작되네요. 오늘 아침 봉정으로 새벽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하드베이트 중에...
  • 점심시간 짬낚시...
    몸이 근질 근질... 점심시간에 대충 먹고 점방에서 20분거리 구이지로 날랐습니다...[웃음] 바람도 불고... 스피너베이트를 묶어 던지기... 연안으로 던지고 끌어주니... 덜컥~ 아 급한 훅셋에 빠져버리네요... 그러...
  • 맥도강과 평강 .... 첫 새벽출조
    8/21 새벽3시 40분 출조하기위해 잠 한숨안자고 스타크래프트와 낚시티비를 반갈아보다 스르륵 움직임 집에서 멀지않은평강 어느다리위 암흑속에서 스피닝 라이트대에 1.5호라인 노싱커로 천천히... 순수 감으로만 릴...
  • 오전에 잠시
    배스goldworm 조회 193306.08.23.14:19
    06.08.23.
    그냥 출근하려다가 날이 선선하길래 왜관쪽으로 차를 몰았습니다. 중지리 양수장 아래쪽에 먼저 진입해서 어제 만들어온 1/8온스 미니 지그버즈 테스트해봤습니다. 결과는 아주 만족스럽더군요. ML 스피닝장비에선 버...
  • 배스 조회 243806.08.23.10:20
    06.08.23.
    핸드폰 알람소리에 깨어 보니 새벽 4시.. 갈까..말까...잠시 망설이다..잠에 빠져 다시 눈을 뜨니 새벽5시.. 어제 마신 술에 아직 속이 불편하지만...손맛의 그리움이 저절로 몸을 움직이고.. 바리 낙생지로 달려 갑...
  • 일편단심
    배스나도배서 조회 137706.08.23.09:52
    06.08.23.
    아침에 모닝콜이 울리네요.. 늦게 티비를 보다 거실 쇼파에서 잠들었나 봅니다. 이불은 덮여져 있고.. 아침마다 모닝콜은 혼자 그렇게 울었나 봅니다. 제가 듣지 못하였던 모양입니다. 우연찮게 모닝콜에 맞게 일어난...
  • 근무하면서 오전내 비가 내리더니만 점심먹고 나니 더 이상 비가 내리지 않네요 그럼 바로 달려가야죠 드리대 하러 비가 오고 난 뒤라 멀리는 못가고 옥계천gkfb 금오공대 앞으로 갔습니다 비가 온 영향인진 물색은 ...
  • 배스아론 조회 222706.08.22.21:41
    06.08.22.
    야간을 끝내고 새벽이 밝아 옵니다. 하늘 많이 흐립니다. 곳 비가 올거 같더군요. 새벽에 삼산지 가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캐스팅 연습하러면 삼산지 보단 오로지가 더 좋을것 같아 퇴근후 오로지로 향했습니다...
  • 기분전환 호작질
    배스goldworm 조회 173206.08.22.18:56
    06.08.22.
    루어샾에서 시클바늘을 사용한 지그헤드가 눈에 띄길래 3/16 온스 짜리 100개 사다가 이래 저래 호작질 해보고 있습니다. SICKLE 뜻이 뭔가 싶어서 사전 찾아보니 낫 이더군요. 그러고보니 생긴모양이 낫같습니다. 미...
  • LAKE SUPERIOR
    배스PAUL SHIN 조회 169006.08.22.11:17
    06.08.22.
    우리집에서 10 분거리의 호수입니다 기분전환하라고 자신의 배를 끌고와서 스테판(러버가이드) 와서 나오라고합니다 오늘저녁에 7시부터 9시반까지 두시간하고 왔습니다 식구들의 교통사고로 어려웠던시간이 지나서 ...
  •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태풍의 바람덕인지 서울공기가 며칠간 너무나 청명했습니다. 바람이 못내 아쉬웠습니다만 부서지는 햇살이 좋았답니다.[굿] 그기분 그대로 일요일 경기권 모임인 미리내 성지로들 모였...
  • 오늘 아침도 변함없이 나가봅니다..... 5시 30분쯤 도착한 필드엔 어제와는 또다른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연안에 최대한 가까이에서 먹이활동을 하는건 똑같은데 최상류에서 약간 하류로 내려간 상황이네요.. 수위...
  • 일요일 오로지 다녀왔습니다 아침에 좀 늦게 일어나서 8시경 회사 후배랑 오로지로 출발합니다 좀 늦은 시간이라서 그런지 활성도는 그렇게 좋지 않네요 오로지는 특이한 것이 스피너 베이트나 버즈 베이트에는 전혀 ...
  • 태풍 후 밀양강에서...
    일요일 새벽 3시30분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비가오지 않는 듯 합니다. 옷을 입고 로드와 태클박스 들고 나오는 데.. 비가 내리고 있더군요.. 그래도 차를 몰아 동대구로 진입하여 밀양으로 갑니다. 가는 내내 비가 내...
  • 팀비린내와의 밀양출조를 약속해놓고 새벽 3시 30분에 알람을 맞춰놓고 잣는데... 조금만 더 하다가 일어나 시계를 보니 4시 30분. 비가 부슬부슬 오고해서 나서기가 좀 망설여졌지만, 오히려 요즘날씨엔 비맞으며 낚...
  • 8월 20일 전북 임실 왕방지 보팅...
    이른 새벽... 눈이 저절로 떠집니다... 오늘은 기어코 새벽보팅을 가리라... 5시 친구에게 문자보내놓고... 쿨쿨 자는 마눌님께 간곡히 부탁하여 조행 허락 맡고... 6시... 친구와 친구의 동서 형님과 조우하여 장비 ...
  • 오늘 아침도...
    배스chapro 조회 140706.08.20.08:57
    06.08.20.
    오늘아침도 변함 없이 들이대봅니다.....원래 대청호 보팅을 하려했는데 회사에서 출근을 하라네요... 먹고 살려니 어쩔수있나요....해서 새벽을 틈타 ...... 역시 새벽엔 아주 아주 아주....5번더 강조 아주 얕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