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4,160원 짜리 배스...

저원 원로 저원 2307

0

18
4,160원짜리 배스...



어제 저녁에도 어김없이 신동지 제방으로 갔습니다.



요즘 기름값도 비싸고 해서...

어제는 문뜩 집으로 오면서 신동지까지 거리가 궁금하더군요.

편도 16km이니 왕복이면 32km가 나오네요.

제 차가 뉴아반테인데 km당 130원정도 먹으니깐...

기름값이 32km X 130원 = 4,160원 스왐프 한봉지 값이 나오네요.[헉]

서울 & 경기권에 비하면 조족지혈이지만...[씨익]



배스 이야기로 들어가서...

어제 첫 채비는 아래 사진의 펜슬베이트로 시작 했습니다.




펜슬베이트로 5번 바이트되서 손에 쥔 놈은 한 마리입니다.

그것도 교통사고로...




채비를 런커 노싱커 채비로 교환하여 묵직한 입질은 몇 차례 받았으나...

훅킹되서 딸려 오다가 퇴~! 하고 도망가는 놈...

웜만 쏙~! 빼먹고 가는 놈 등...

A~C~!![버럭]



조과가 위에 한 마리가 전부니깐...

4,160원 짜리 배스가 되고 말았습니다.[흥]



신고공유스크랩
18
그래도 튼실해보이는걸요... [굿]
저도 요새 노싱커 먹고 퉤~ 하고 가는 녀석들 때문에 속이 상합니다... [삐짐]
06.09.14. 11:10
profile image
오후 놀래라[씨익]

원래 탐워터에 정통으로 걸리는 녀석들은 아주 활성도가 극치인 녀석들입니다.

대부분은 지금처럼 입주위에 걸리는 경우가 많지요..

저원님 요즘 너무 부지런하십니다.. 감기 조심하시고요..
06.09.14. 11:10
문향
재미있습니다.[하하]

저도 배스 값을 한 번 매겨볼까 싶네요.
06.09.14. 11:12
profile image

대단한 체력[굳]입니다.

환절기에 건강 챙기십시오.
06.09.14. 11:13
키퍼
4,160만 보고는 대꾸리 한방 터트리신줄 알았습니다.[씨익]
06.09.14. 11:13
4160g 짜리 배스인줄 알았습니다.
4160원이면 싸죠. 서울 사람들에게는 배스 한마리가 몇 만원정도 될겁니다.
06.09.14. 11:54
남쪽 분들은 정말 좋으시겠습니다.
많이 부럽습니다...^^

제가 사는 곳에서 그래도 손 맛 볼만한 배스 얼굴 보려면
그나마 거리상으로 제일 가까운 곳이 강화도인데...
( 왕복 거리 140키로는 나옵니다..^^ )
저의 경우는 실력이 미천하여 힘 괜찮은 넘으로 십여 수라도 볼려면
교동도까지 가야합니다.

요즈음은 길정지 배스도 약아 빠져서 나와봐야 잔챙이
낱마리입니다....^^
아니면 꽝이거나 말입니다...^^
06.09.14. 12:36
그동안 털린 웜과 소품값도 계산하셔야죠...^^;;

생각보다는 먼 거리군요...

저는 아침마다 집뒷쪽에 오목천에 가는데 가까이 낚시터가 있다는것이 참 좋은거 같습니다..^^ [씨익]
06.09.14. 12:46
profile image
낚시... 그까이꺼 뭐가 좋으시다고 매일 나가십니까? [사악]

흐미~ 부러워요~ [울음]
06.09.14. 12:51
profile image
난 깜이 너무 불쌍해[울음][울음][울음][사악]
난 내일도 나갈낀데[배째][씨익]
06.09.14. 12:55
profile image
원로 저원 글쓴이
운문님 요사이 저녁에 가벼운 점퍼 하나 걸치고 야간출조를 하면...

모기도 않 덤벼들고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 시원하고...

한 여름밤보다 훨 좋습니다.[미소]

깜님!! .... 대구로 다시 오세요.[헤헤]
06.09.14. 13:07
저원님..정말 대단해요...

매일 매일...체력이 그만큼 받쳐준다는 그인데...대답합니다.[굳]
06.09.14. 13:20
저는 안동호에서 8만원짜리 5짜도 건졌답니다.[헤헤]
06.09.14. 13:44

저원님의 모습을 자주뵐 수가 있어서 횡성 촌놈은 그냥 좋습니다.[굳]

성격도 꼼꼼하신 분인것 같습니다. 출조 비용산출까지......

배스낚시 제대로 필받아 보트마련하고 장비마련하고 채비갖추고 장거리 출조를

자주 가다보면 우리같은 월급장이는 감당 못합니다.

지금와서 느끼는 것이지만, 그리고 물론 접근성의 한계도 느끼지만

여기저기 가까운곳을 철따라 바뀌는 풍광도 감상하며 다니는 도보낚시 (워킹)에

많은 매력이 있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경제적이기도 하구요.
06.09.14. 14:00
susbass
저원님의 계산법이면 20만원짜리도 잡아본듯 합니더,,
안동 꽝"은 25만원 입니더,,[미소]
06.09.14. 15:26
여전 하시네요.... 저원님 글을보고 생각해보니... 돈만 들이고 수확도 없을때도 있으니
4.160원이라도 어딥니까... [씨익]
06.09.14. 15:26
mk
저원님의 글을 읽고나니 갑자기 배스가 보고 싶어짐미더~[울음]
.
.
.

지금 가야쥐!
노인병원 앞의 저수지로 ...워킹으로(돈도 엄서요)

왜! 집 앞에 저수지가 있는고야! 짜증나게![버럭]
06.09.14. 20:35
저원님도 진짜 부지런하십니다.[꽃]
06.09.15. 09:33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저번주 밀양 출조에 이어 오늘은 느즈막히 번개늪으로 갈려고 마음을 먹고 운문님께 전화를 넣어보니..... 땅콩이 거의 없다는 말에 부리나케 보트를 실고 번개늪 산장앞에서 조립하고 출항 준비를 마치니 오후 2시 ...
  • 스피닝대 자작 시작 했습니다.
    일단 앞쪽에 랩핑만 했습니다. 웨이빙은 한번 시작 하면 끝을 봐야 하기에 날 잡아서 하기로 했습니다. 릴시트는 갑자기 영감이 떠올라 운문님께서 보내주신 TCS베이트 릴시트를 잘라서 스피닝 용으로 개조했는데 생...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토요일...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애들보구... 장모님 오신 시간이 오후 3시경. '권서방. 나갔다 와~' 하시는데... 시간이 영~ 아니어서... 오늘 안가는 대신 일요일 갈 요량으로 '아뇨... 오...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금요일 동서형님의 퇴원을 기념하여 번개늪 출조를 계획했었습니다. 그러나... 당일날 퇴원이 반려되고... 하는 수 없이 저 혼자 조금 늦게 출발하였습니다. 12시경 번개늪 도착... 가는 동안...
  • 배스향수 조회 119905.11.20.15:59
    05.11.20.
    조행기 써보고 싶어서 삼십분 넘게 쪼물딱 거린 겁니다 제대로 써질까요? 일단 해보죠 안되면 할 수 없구요 토요일 아침 나절에 현풍수로 갔었습니다 원랜 일해야 되는 시간이지만 매월 18일이 마감인 관계로 지친 심...
  • 배스mk 조회 121305.11.20.09:43
    05.11.20.
    * < 미다스와 개 대가리 > * < 개와 나 > * < 옷짜! >
  • 안녕하세요 헌원삼광입니다.[꾸벅] 지난 조행기 하나씩 올라 갑니다. 먼저 11월12일 낙동강 두번째 탐사를 나섭니다. 낙동대교 아래에 있는 새똥바위(키퍼님이 그랬습니다.) 아무튼 새똥바위아래로 내려갑니다. 가는 ...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남기네요. 그동안 바쁘게 보내느라, 글 남기기 힘들었습니다. 오늘 오전에 낙동강엘 갔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고, 가만히 서 있을려니 엉덩이도 시렵고, 손도 시렵고.. 온몸이 시렵더군요. ...
  • 번개늪
    배스뜬구름 조회 121505.11.19.11:58
    05.11.19.
    번개늪을 갔습니다. 가는 길도 어제와는 다르게 포근한거 같고 내심 기대도 됩니다. 그러나 영산이 다가올 무렵 고속도로 주변 나무가 심하게 흔들립니다[헉] 역시나 번개 도착하니 바람이 심하게 불고 파도가 치고.....
  • 미니러버지그 개시.
    안녕하세요? 중증입니다.[꾸벅] 어제 손맛은 못보고 목욕만한 관계로 오늘도 점심시간 조행을 하였습니다. 오늘의 컨셉은 어제 깜님께 강탈한 미니라바지그.[씨익] 부엉덤미에 이르니 어디서 많이 본 베르나가 있습니...
  • 피징...
    정보최원장 조회 242605.11.18.10:32
    05.11.18.
    디개스, 공기빼주기등등... 딮에서 잡은 고기가 빠르게 표층으로 올라오면서 압력(수압)차이로 인해서 고기 체내의 공기가 팽창하면서 그 영향으로 인하여 고기의 기관을 압박하므로 그 팽창된 기체를 주사바늘을 이...
  • 호작질 조회 201505.11.18.02:00
    05.11.18.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 라테르에 들려서... susbass님의 선물과 goldworm님께서 공수하신 황태자님의 스텐철사 0.3mm를 전달받아 호작질에 들어갑니다. 지그헤드에 스커트를 잘라서 철사로 묶고 스커트를 갈기...
  • 금호강입니다.
    안녕하세요. 미니배스입니다. 바람이 많이 불고 있습니다. 잠시나마 석축에 다녀왔습니다. 11시부터 12시까지 했습니다. 카이젤과 지그헤드, 튜브를 사용했습니다. 조과는 단 한마리[울음] 바람이 많이 불어 입질파악...
  • 웜한테 한 말입니다.[씨익] 겨울 패턴이라 추측하여 데드워밍을... 점심 먹고 딱 한 시간 부엉덤이 다녀왔습니다. 라인에 걸려 있던 네꼬 스왐프 크롤러 네츄럴 블루... 분위기상 깊은 강심쪽에 있을 것같아 멀리만을...
  • 옥계교 하류 건너편
    며칠 추워진 날씨탓에 잔뜩 움츠려 있다가 오늘 늦은 출근길에 옥계교 하류 건너편쪽을 둘러보고 왔습니다. 사진은 제방 올라가다가 서리 내린것이 아직 녹질 않아서 찍어봤습니다. 설마 서리가 내렸겠나 싶어서 만져...
  • 오랜만에 지역구 관리를...
    어제밤에 오랜만에 지역구 관리에 들어가봤습니다... 예전에 잘가던 혜랑교의 옹심이 칼국수 가서 칼국수 한그릇에 산사춘 한잔... 그리고는 석산에 갔더니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지형이 많이 바뀌어있었습니다... 연...
  • 늑대 인간
    배스 조회 128905.11.17.11:03
    05.11.17.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18:00 퇴근 시간... 갑자기 몸안에 이상한 느낌이 전해져 옵니다. 19:00 퇴근 후 집... 밥을 먹습니다. 김치찌게의 돼지고기에만 젓가락이 갑니다. 20:00 그렇게 좋아하던 축구에 눈이 자꾸 ...
  • 지난 2주간 몸살감기로 계속 골골대다가 ...비린내하고는 거리 먼 생활을 하다가 오늘 새벽 작은녀석 쉬야 누이고 다시 잠을 청하려니... 불면증인가.. 잠 안오더군요.. 시간은 이제 5시인데 우째할까를 고민하다가.....
  • 동영상2% 조회 183505.11.17.09:35
    05.11.17.
    지난 11월 5일에 낙동강 본류에서 남강수로까지 면밀히 탐색하며 좋은 영상을 담았지만 아뿔사! 무선 마이크 에러로 6시간 분량의 원본 테잎이 무용지물이 되어 버렸습니다. 급히 하루 더 장비를 대여하여 11월 6일에...
  • 몇년전의 유명한 "환자"분의 조행기가 생각납니다....[흐뭇] 한 겨울 1월달에도 하루에 새벽,점심때,밤배싱까지 3번의 출조를 감행하신 빨간거위털파카의 사나이... 1월에 연안도보낚시로 5짜를 열마리 이상 잡아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