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처음 올리네요....

淸道BASSER 2013

0

6




가입하고 긴 시간이 지났지만 글은 처음 올리네요.....
오늘 간만에 시간이 나서 잠시 물가에 서봤습니다..

울산 근교의 저수지에 오랜만에 들렀더니 만수위 더군요.....
막상 필드에 서니 막막 합니다....일단 베이트에는 스피너베잇을 스피닝에는 카이젤을..열심히 공략하지만 .........ㅡ.ㅡ!!!!    휴~~~~한숨만 나옵니다......낚시 안간지가 거의 두달이 다되가니..페턴도 잘안잡히고 감각도 많이 떨어졌더군요......잘되던 케스팅도 안되고 백러쉬만 겁나게 나고......죽을맞입니다
그래도 열심히 공략해서 다수의 배스를 봤습니다......
사진을 보시더라도 놀라지 마세요.....그리고 배스가 작은게 아니라 ...제가 큰겁니다....
운문님이나 2%님은 아실겁니다......한덩치 한다는걸요.....

오늘 낚시해서 히트시킨 포인트들입니다

일단 왼쪽 그림...
낚시 지점에서 왼쪽으로 케스팅해서 1차 브레이크라인과 2차 브레이크 라인의 중간지점 옛 텃밭 중간 중간 놓여있는 돌틈에서 두마리의 배스를 힛트 시켰습니다.......발밑 지점은 수심이 20~40정도의 쉘로우지만 1차 브레이크 라인 지나면 1.5m 로 떨어 집니다
1차 브레이크 라인에서 전방 3m앞에 2차 브레이크 라인이 있습니다. 2차 브레이크 라인에서 수심은 2m~2.5m로 급격히 떨어 집니다.... 예전에 물이 많이 빠졌을때 낚시 많이 가서 그런지...그나마 물속지형이 많이 생각나더군요....

오른쪽 그림은 두번째 포인트 입니다...예전 여기서 다수을 배스얼굴을 봤던곳입니다.....

그림설명.
흔이들 이런지형을 우리는 곳부리라고 부르는 지형 입니다.
골창에도 많은배스들이 있지만 곳부리지형에서도 많은 배스들이 서식하고있습니다..특히 동구처럼 저수지가  전형적인 마사토로 이루어진곳에서는 수초도 자라기 힘들어서 그런지 동구는 수초를 찾아보기 힘듭니다...간혹 만수로 육초대가 잠긴곳이 있을뿐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귀찬은것도 있고해서 곳부리만 공략하고 철수 했습니다......
일단 지면에서 약 2m 옆으로 떨어진곳 에전 물속에 흙이 흘러내리지 말라고 인위적으로 나무기둥을 세워 놓은곳을 공략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툭~~~쭉 시원한 입질입니다.....릴링중 바늘털이도 한번 해줍니다.....두번째 바늘털이 하는중 자동 릴리즈....ㅡ.ㅡ
되는게 없네요..컷는디....
두번째는 곳부리 반대쪽 능선을 따라 공략..수면위 오버행으로 이루어진 곳을 공략...벽쪽으로 밭짝 붙여야 입질이 들어 오더군요.....그러나 올라 오는 놈들은 그놈이 그놈입니다....

일단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오늘 제가 낚시해서 잡아올린 폐턴을 올린겁니다...
고수분들은 그냥 재미삼아 보시고 초보분들은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그림을 못그리는 관계로 지송합니다......^^!!

신고공유스크랩
6

정성이 가득담긴 조행기입니다.[굳]

그 곳에 출조하시는 가족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겠는데요.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06.10.02. 23:00
profile image
울산은 어려워요..
한집 식구들인데 매번 챙겨주지도 못하고서리..
10월에 번개늪에서 영남지부 번개할테니 다들 와요..
06.10.03. 09:20
같은 지역분에게 많은 도움이 되겠슴다..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꽃]
06.10.03. 09:52
곶부리지역 저도 좋아합니다.

왠지 그 곳으로 대꾸리가 사냥을 다닐 것 같습니다.
06.10.03. 09:57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정말 얼마만에 써보는 조행기인지 마지막조행기 쓴 날짜가 까마득하게 느껴집니다. 처가에 와이프를 데려다주고 모처럼 낙동강에 가봤습니다. 염라대왕님께 전화로 신왜관교 근처에 포인트가 될만한곳을 여쭈니... 왜...
  • 그동안 고민하고 망설이다가 결국 질러버린....-.-;; [씨익] 올림픽 비고래 로드테스트차 오목천에 갔습니다... 아직 여명이 밝지 않는 상태의 아침... 늘 상쾌합니다....^^ [씨익][굳] 오늘은 날씨가 어제보다 많이 ...
  • 다운샷 및 네꼬용 위드가드를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검색해 보시면 채은아빠님과 뜬구름님께서 올리신 위드가드 만들기가 있을 겁니다. 덧붙여서 올리는 것은 낚시점에 들렀다가 위드가드용으로 좋은 재료가 보여 정...
  • 간만에 호작질좀 해봤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초보조사 사발우성입니다. 예전에 공구스커트를 사놓고 요걸 어떻게 처리하나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스피너베잇을 만들려구 하니.. 암만 생각해도 스피너루 [배스]를 만나본적두 없고 그렇다구 가만히 ...
  • 오늘 땡땡이 모드로 전환하여 송어 잡으러 송패턴님, 한오성님, 도도님, 同行 유정낚시터에 갔습니다. 낚시터에 도착하니 2시쯤 되었습니다. 마이크로 스푼 묶어 사방팔방 캐스팅합니다. 썰렁…….[궁금] 다운샷으로……....
  • 지난주 오후에 잠시 avalon님과 같이 가본 가남지에 오늘 아침에도 가봤습니다...^^ 지난주에는 올해 봄에만 해도 자잘한 씨알의 배스들이 한해동안 많이 컸더군요... 거의 잡는족족 3자가 넘습니다... [씨익] avalon...
  • 갑자기 찾아온 겨울탓에 손맛보기 힘들꺼란 예상을 뒤엎은 하루였습니다. 한 2시간여 조행동안 저의 조과는 4짜 4마리, 3짜 1수, 그외 챔질미스는 20여차례[울음] 동행출조인의 조과는 4짜 다수포함 10여수정도... 그...
  • 보물지도
    정보다라이더 조회 387906.11.07.13:56
    06.11.07.
    [하하] [하하] [하하] 제목보고 궁금해 하신 분들이 많으실것 같은데요,,, 사실 저한테는 보물지도와 비슷한 성격을 가진 그림입니다. 슬럼프에 빠지면 자주 열어보는 그림입니다. 제가 있는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 호...
  • Diamond Valley Lake
    지난 9월말에 있었던 마스터전이 끝나고 내려와서,,, 바로 있을 시즌을 시작하는 첫 토너먼트 준비를 위해 토너먼트가 열리는 다이아몬드 밸리 레익 이란 곳으로 연습 갔었습니다. 나오라는 배스는 잘 안 나오고,,,,...
  • 46.5CM!! 출장 짬낚시의 기쁨을..
    안녕들 하신지요? 날씨가 제법입니다. 나름 느낌있는 가을이려나 봅니다. 다름이 아니라 월요일 장수로 출장을 간다고 달리는 중 갑자기 엄청난 끌림에 함안IC에서 내려 3분 거리에 있는 양포교(전에 조행기에 자주 ...
  • 역시 마리수는 번개늪이더군요...[굳] 새벽녁 철강왕님 이십니다... 일명 깡통크랭크로 한수 올립니다.. 서영님 부부십니다.. 번개늪 기본사이즈... 서영님의 대꾸리... 벌써 스쿨링이 되어 있는지.. 한자리에서 20마...
  • 배스뜬구름 조회 173306.11.06.20:52
    06.11.06.
    일기예보에 일요일 새벽부터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온다고 합니다. 비가 오던 말던 바람이 불든 말든 번개늪으로 출발 했습니다. 그러나 가는 길에 달도 훤하게 떠 있고 새벽부터 온다는 비는 안오고 날씨 좋습니...
  • 자작 킬
    호작질뿌사리 조회 225406.11.06.20:46
    06.11.06.
    어제 킬을제작하여 길정에서 보팅시험중 바람이 태풍수준이라 중단하였읍니다. 킬 미설치시 배가돌며 직진성이떨어젖으나 킬 장착하니 측면바람에도 직진성이 우수하였음 가이드정지시 측면바람에 돌질않고 돛을단것...
  • 일요일 어디를 갈까 많은 생각을 하다가 송전 제방 수문 쪽을 결정하여 가니 송전에 보트가 떴습니다. 26일자로 관리인이 계약이 끝나는 관계로 관리를 하시는 분이 없는 관계로 송전에서 보트가 가능한 것 같습니다....
  • 바로 아래 susbass 님 글을 보고 생각나서 올립니다. 무슨 말씀인가 하면~~3주전에 북가주 clear lake(약 4천 8백만평) 이란 큰 호수에서 있었던 팀 토너먼트 마스터전에 다녀 왔습니다. 1년 시즌을 마감하는 대회죠....
  • 안녕하세요. 무리야입니다. 지난 금요일, 구미 출장을 겸해서 잠시 짬낚시를 구미에서 하고 돌아왔습니다. 거의교를 네비로 찍어서 찾아갔더니... 낚시하기 정말 좋은 곳이더군요. 키퍼님께서 말씀해주신 수문반대편...
  • 지난 주말엔 회사일보느라 시간을 못내고.... 이번 주말엔 딸아이가 장염에 걸려 밤새 토하고.... 아내는 두 딸아이 보느라 피곤에 지쳐 있고.... 난 낚시 못가는 나도 억울하다며.... 딸아이의 처량한 눈초리와 아내...
  • 오늘 일요일 번개늪에서 팀비린내의 번개가 있었습니다... 제방 좌측에서 전형사님과 메이트, 끄리사냥님과 뜬구름님, 에어복님과 딸기나무님, 철강왕님, 서영 부부가 배를 띄워 보팅을 시작했습니다... 쉘로우에는 ...
  • 장소 : 고령군 쌍림면 .. 백산 초등학교 지나서.. 기념 사진 찰칵 찰칵 2 찰칵 3 미끼 : 2인치 글럽웜,1/16 지그헤드, 스푼루어 장소 : 고령 쌍림,야로 사이 조과 : 꺽지 6마리 지난번에 가을 마지막 꺽지 계류 조행...
  • 일요일 오전에 억수같이 내리는 비는 점심시간이 되면서 그치고.. 언제 그랬냐는 듯 햇살을 비추네요.. 아침부터 배싱하러 가신분들은 안전한지 걱정이 됩니다. 본격적인 김장 하기 전까지 먹을 요량으로 김치를 담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