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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도둑맞은 가을, 지석천입니다

blackjoker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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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한동안 조행기가 없을 정도로 낚시를 못하고 살았는가 싶더니만
가을을 도둑맞아 버렸습니다. 작년의 가을패턴이 아니더군요.
원래 하이텍님이랑 이구공님을 만날일이 있어 가는 김에 지석천입니다.

올해 4월에 저때문에 처음 낚시를 시작하신 분입니다.
그간 바빠서 거의 못다니시느라 요때까지 총 조과가 4마리...
12마리로 마감하려고 하였습니다만 11마리로 마감했습니다.
첫보팅이셔서 캐스팅때문에 고생하셨습니다만 좋으셨답니다.



씨알면에서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만 윗사진의 분과 호흡을 맞추느라
지그헤드만 던져댄것으로 그래도 두자릿수는 만났습니다.
큰놈이 없어서인지 역시 기억에 남는 조행은 아니었네요.



거의 지석천 마감조행이라 할 정도로 춥고 바람이 많이 불었습니다.
하루종일 바람때문에 고생해서 목이 다 아프네요.
그래도 즐거운 가을소풍마냥 히히덕거리다가 돌아왔습니다.



오후에 몽실이님이 오신다고 하여 다들 기대하고 있었는데
약속이 있으셔서 못오신다길래 아쉬웠습니다.
준비해갔던 턱시도들은 오늘 세탁소에 미사용 반납합니다.[헤헤]

어복은 없고 일복만 터졌습니다.
오늘도 달립니다. 아자!!

즐거운 한주 되셔요~[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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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조커님일행이 물가에서가 아니라

설원위에서 달리는 시기가 온것이겟군요..

멋진 날들 가득하길.
06.11.13. 10:23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 같고 배스의 당찬 손맛도 보셨군요.

바쁜일과중에 잠시 짬내서 보낸 시간 에너지 재충전 100% 되었기를...

일이 blackjoker
님을 쫒아 다니나봅니다.
06.11.13. 10:56
키퍼
일복이 많으셔서 올겨울에는 눈구경이나 제대로 하실런지 걱정입니다.
06.11.1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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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곳에서 멋진분들과 멋진시간을 보네셨네요.
06.11.13. 12:25
손맛보다 더 좋은 조행이였다고 봅니다~ 추운날씨 감기조심하시고 일 열심히 하세요~[씨익]
06.11.13. 12:49
도도
누가 훔쳐 갔나요 [흥]
오랫만에 손맛 축하 드립니다 ! [꽃]
06.11.13. 12:53
에공 죄송합니다.[꾸벅]
갑자기 서울서 선배가 내려오는 바람에~ 지석천까진 못가고
잠시 극락강 갔다가 꽝치고 왔습니다.[울음]
골드웜식구들 바람맞힌거 벌 받았나 봅니다.[씨익]

다음번엔 꼭~ 뵙고 싶네요[미소]
06.11.13. 13:23
profile image
손맛 축하드립니다.

추운 날씨 고생 하셨습니다~
06.11.13. 14:43
뜬구름
도둑맞은 가을..........가슴에 팍팍 와 닿습니다.
이 좋은 가을이 짧아서 아쉽습니다.
06.11.13. 15:38
하도 말을 많이해서 아직 까지 아구지 가 땡깁니다 아니 많이먹어서 인가요 [푸하하]
06.11.1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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