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송어

(경기 신기지) 어쩌다가 보니..

도도 2725

0

20
아직은 빙판이 준비되지않은 날씨지만  물가에 서있으면 한줄기 바람이
손목을 얼음칼로 도려 내는듯합니다 .

전주부터 벼르던 날이였습니다.
동행형님과 굶주린 손맛을 보려 송어터를 찾았습니다.

오전 날씨가 좌절인 탓에 예정과는 다른 느긋함으로 일단 털보아저씨네 집으로 향했습니다.
그러던중 다운샷님과 송패턴님께서 합류하게 되셨군요 ..

일단 채비정비를 하고 오는 비에 하늘을 째려보며 있는데
가게문을 열고 아주 반가운 분이 들어 오십니다 [굳]

푸른아침님께서 근처 일을 보시러 오셨다가 뭔가를 사러 오셨답니다 ..
이렇게 하니 5명이 되었군요 !

다운샷님의 친구 두분 또한 합류 하시고..
그러니 7명이 되었네요 !!

또 한분 사무실에서 급한일들 완료 하시고 도망나오신  스네이크님께서도 합류 ..
그리고 지나가던중에 잠깐 오셨던 정경진님까지  이러니 9명이란 어마(?)한 인원이 되어 버렸습니다 [사악]

개인적으로 송어란 늠의 입질 패턴이 아주 재미 있습니다
작년에도 한 3달 동안 불이나케 드나들던곳이 송어낚시터였습니다.

나름대로 손맛 보다는 공부를 하고 있는중이죠 ..

채비를 던지고 여러가지 패턴의 운용 그리고 같은 채비의 색감의 반응도 살피고
입질감의 변화물상한 탓에 훅셋타이밍 또한 공부 해봅니다..

가끔은 리듬을 타서 예신후 본신을 읽어도 보고 또 가끔은 머리싸움과 지구력 테스트도 하죠 ..

채비를 던집니다.. 폴링을 기다리고 스태이 하다가 호핑도 해보고 유영도 시켜 봅니다.
입질이 들어오면 훅셋을 안하고 얼마나 물고 있는지 가끔은 뿌리치듯 땡겨서 따라와
물어 주는지도 .. 또 그상황의 차이등등 ..

이런식으로 혼자 낄낄 되면서 재미나게도 놀아 봅니다 [씨익]

변화 물쌍한 날씨에 여러분들과 함께 해서 무척 재미난 하루 였습니다. 특히
랜딩하면서 오버 액션하다가 계속해서 랜딩 실패 하셨던 다운샷님 .. 오늘 아주 장원이십니다..

모르긴 해도 낚시터 모든 분들이 즐거워 하셨을겁니다 .. [푸하하]




동행형님,송패턴님,다운샷님,정경진님,푸른하늘님,스네이크님,그리고 정호(맞는지?)님..
그리고 인사는 했지만 이름을 못외운 한분도 .. 즐거웠습니다 [꽃]


돌아오는길에 뵈었던 용이님도 반가웠습니다 [윙크]



         % 부록 아래 그림을 보면 어떤걸 생각하십니까?



위그림은 제차 주유구 인데 어떤분께서 " 왠 택사스 싱커" 그림이냐 그러시더군요 [푸하하]
신고공유스크랩
20
전 저번 일요일 오후 신기지 다녀왔습니다.
낚시 하시는분 많더군요...

아직 송어용 장비가 없는 탓에 그냥 배스 스피닝장비로 했습니다..

한 10수정도 하고 너무 추워서 일찍 철수했습니다만....
06.11.15. 22:29
번개출조 재미있었겠네요.
06.11.15. 22:38
젠티
제가 용인 동부권에 삽니다. 에*랜드가 있고 경안천이 있는...

용인 동부권하면 나름대로 고원지대(?)입니다.
바로 옆 동네보다 겨울이 좀 길고, 무척 춥습니다.
수원신갈, 분당수지... 무척 가깝지만 날씨가 딴판일 때가 많습니다.
제 개인적으론 겨울 일기예보에서 경기남부 기온에서 -5도 하면 이쪽에 맞다고 봅니다.
신기지, 유정지, 한터 출조시에 꼭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날씨는 정말 심란했습니다. 오전엔 비가오고(신기지는 안 왔을지도 모르지만)
오후엔 태풍 수준의 바람이 있었습니다.

어려운 날씨에서 낚시하시느라고 고생 많이 하셨겠습니다.
그래도 손맛은 보신것 같아 다행입니다. [미소]
06.11.15. 23:07
susbass
저녘 말고 점심 이면 어떠시냐고 했더니,,,송양 을 듀엣으로 만나러 가셨네요..정,푸 ,님.
양평에서 신기면,,꽤 먼데..[쳇]
06.11.16. 00:41
동행님,도도님,스네이크님.정경진님,푸른아침님 모두들 잘 돌아가셨는지요? 푸른아침님과 정경진님 만나뵙게 되어 너무 반가웠습니다.그리고 스네이크 형님 따뜻한 음료수 감사했습니다.
도도님 오늘의 장원이십니다.저도 송어 50마리 잡고 싶어요,저도 미꾸라지 주세요.
06.11.16. 01:28
푸른아침
정말 우연치 않게 반가운 분들 뵙게 되어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송패펀님의 기막힌 송어패턴도 배우게 되고 도도님의 일타일방의 송어신공도 동행님의 플라이 강의도 다운샷님의 입담도 스네이크님의 따뜻한 홍삼음료도 모두 감사드립니다.[꾸벅]

춘천 복면이인조 올림
06.11.16. 07:57
우연을 가장한 이상한 평일 출조 [외면]

재밌는 시간 보내셨으니 용서하겠습니다. [씨익]

저도 송어 잡아 보고 싶어요. [울음]
06.11.16. 08:43
이제부터는 거의가 송어 조행기로 도배가 되지 싶습니다...^^ [굳][꽃]
06.11.16. 08:55
키퍼
우연치고는 너무 많이 모이신것 같습니다.[씨익]
06.11.16. 09:03
털보에서 괜히 아이 쇼핑하는데...

반가운 얼굴이 눈에 딱 들어 옵니다... ^^ 어 어디서 많이 본 분 같은데 도도님???

앗 동행님도~~~ 확실히 골드웜 식구들...


너무 반가웠습니다...

좀 배우고 여쭤 보고 싶은 것도 많았는데... 같이 온 식구들이 많으셔서... 포기...


동행님이 주신 비장의 무기... 컨닝 해야 할꺼 같습니다... ^^ 감사합니다
06.11.16. 10:20
profile image
많은 분들이 모여서 작은 번개가 되엇군요.
모이면 즐거운 것이 지당하지요[꽃]
06.11.16. 11:58
저도 평일 출조 하고 싶어요

토요일이나 일요일로 스케줄 잡아주세요

회사를 때려 칠까?!! [울음]
06.11.16. 12:14
profile image
어쩌다가.....?

아니고...?

고의적입니다.[사악]

모구들 송어 손맛 축하합니다.[꽃]
06.11.16. 12:31

올 여름 처음 시작한 루어낚시라서 아직 송어는 못 해봤는데...

신기지, 가봐야 겠네요.
06.11.16. 12:49
도도님, 다운샷님, 송페턴님, 푸른아침님, 홍기성님, 남정호님, 스네이크님, 정경진님(어제의 출석 순서입니다)

어제의 우연한 모임에 참석하여 주신 모든 골드웜 회원님들의 얼굴을 볼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조만간 다시 한 번 만남을 가질 수 있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06.11.16. 13:52
도도
물처럼님 수도권이신가 보군요 !

회원정보 열람으로 손폰번호 저장해놓겠습니다. 물론 허락하신다면 [씨익]
그러나 가끔 정겨운 염장 문자가 갈지도 모릅니다 ! [사악]
06.11.16. 17:54
지금 방송들으면서 댓글 답니다.
정경진님도 보이고... [씨익]
06.11.16. 22:55
신기지.. 작년 이맘때 가보곤 생각만 굴뚝입니다..

춘천 복면 이인조?? .. 손맛은 잘 보셨는지
06.11.16. 23:01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경기 신기지) 어쩌다가 보니.."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배스 침주기 36번째
    안녕 하십니까.부부배스입니다. 어제가남지에서의 아쉬움이남아 오늘 오후 가남지 도착하니 12시40분경 날씨도 약간 쌀쌀하고 바람도 좀있고하여 별로 기대하지 않았으나 그래도 물가에 서면 욕심이 생기기 마련 인가...
  • 우곡교, 염라대왕님과 함께...
    요즘 휴일이면 뭐가 그리 바쁜지... 낚시 종일 해보는게 소원이라고 지난주에 이야기했던거 같은데.... 이번주도 같은 상황이었답니다. 토요일은 애들 학예발표회 갔다가... 가까운 송정휴양림에 고향친구모임에 참석...
  • 배스 침주기 35번째
    안녕 하십니까. 몇일 동안 일관계로 오늘에야 시간이나서 두어군데 다녀 봣읍니다.먼저 송정 삼거리근처에 있는 가남지에 도착하니오전 10시경.가을초에 왔을때에는 가시연이 많이어우러저 낚시할곳이 없었는데 이제...
  • 곰팅이의  3일간의 일기...
    꾸~뻑 미련 곰팅이 입니다. 휴일 잘들 보내셨는지요? =========================================== 몇일전 그냥 게시판에 하소연이란 글을 아실겁니다. 누가 자꾸만 낚시가자고 한다는....[씨익] 산업전선에서 열심...
  • 저도 대호만 다녀왔습니다.
    ||1안녕하세요. 권수일(깜) 입니다. [SCENE #1] 우선 대호만 얘기하기전에... 사진 한 장. 보물 1호 수현공주입니다. [미소] 얼마전 부부배서님께서 올려주셨던가요? [생각중] 디따시 큰 고구마. 저도 봤습니다. 장모...
  • 오늘 회사 휴무일이라 민민님과 함께 2008년 마지막 보팅을 대호만으로 다녀왔습니다. 아침일찍 민민님과 부킹해서 삼길포에서 7시쯤 배를 폈습니다. (민민님의 럭셔리 고무보트에 동승했습니다.[사악]) 제방->비행장...
  • 낙동강 아직 가을이다 달립시다....
    대꾸리호 보수작업을 하고 테스트겸 낙동강에 보팅을 나갔습니다,,, 수온은 13도 정도 그래도 아직 낙동강은 가을입니다 .... 씨알및 마리수 잘 나와 주네요 ^^ http://blog.daum.net/09bass
  • FAR AND AWAY (STORY-12)
    갑자기 떨어진 수온과 변덕스런 날씨로 고전한 낚시였지만 힘들게 잡은 녀석들이었기에 더욱 값지게 느껴졌습니다. 아직 겨울이라고 하기엔 너무 이르죠~ 자! 모두들 달리자구요~ [푸하하] CAFE [FAR AND AWAY] 클릭!!
  • 저로서도 무척 생소한 인물 입니다. 우리들 귀에 익숙한 미국 프로 배서들은 대부분 동부쪽 리그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입니다. 우리에게는 지역적으로나 필드 형태도 무척 생소한 동부의 선수들은 익숙하고,지역적으로...
  • 2008챌린져 마스터 클래식~ 챔피언
    안녕하세요~ 히든카드 김진호입니다.[꾸벅] 지난 주말 안동에서 좋은 소식 들고 왔습니다. 회사가 토요일 격주 휴무인 관계로... 여자친구가 꼭~가보고 싶다하여 여친이랑 밤늦게 안동으로 출발했습니다. 프로,챌린져...
  • 배스 침주기 34번째
    안녕 하십니까.오늘 아침부터 날씨가 쌀쌀해 졌읍니다.점심 식사후 골드훅님에게 전화드리고 신서동 신지에도착하니오후 1시가약간넘었읍니다.낮기온이 따뜻하여 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을 라고 스피너 베이트 달아 ...
  • 삼광이의 최근행보 2탄
    안녕하십니까 삼광입니다[꾸벅] 최근 행보 2탄 시작하것습니다. [081031_달창지] 10월 31일 종합검진을 대구 한국의학연구소에서 받았습니다. 아침일찍 가서(7시 부터 하더군요) 검사를 잽싸게 받고 달창지나 한번 가...
  • 일요일에..
    배스배조 조회 433008.11.11.00:39
    08.11.11.
    나름..멋진 포인트..^^ 예전에 이른새벽낚시를 줄기차게 다닐때는 여기서도 뜨믄뜨믄 덩어리들이 나와주었는데.. 한동안 신통치가...(1시간동안 둘째보다가 다시^^)않았는데, 그냥지나치지 못하고 던져봅니다. 오늘은...
  • 오늘은 신갈지 짬낚시2탄
    안녕하세요. 쌀쌀한 날씨에 감기들 조심하세요.. 우리 식구분들[하하] 오늘은 수원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2시간 정도 신갈지에서 짬낚시를 했네요. 시간이 많지 않아서 많이 돌아다닐수가 없을듯 해서 매점 앞에서 지...
  • 음성 원남지 짬낚시
    주말에 어머니를 모시고 음성 외할머니댁에 김장용 고추를 가지러 갔더랬습니다. 고추를 다듬던 어머니께서 "얘 그만하고 낚시라도 갔다오지 그래." 오케바리.. 그래서 바로 달렸습니다. 맹동지를 거쳐 청룡지를 거처...
  • 안녕하십니까 삼광입니다[꾸벅] 오랜만에 인사드리는것 같네요 그동안 머하고 살았냐구요 틈만 나면 물가로 달려갔었지요[씨익] 요즘 날이 점점 쌀쌀해지네요 추운 겨울을 준비하는 살찐 배스들을 혼내주러 가야지요[...
  • 이틀간 성주대교 짬낚시
    선상라면 파티를 하고싶었으나 낚시시간을 아끼려고 취소했구요. 오후늦게 짧은 조행을 마치고, 헌원삼광님 무월광님과 함께 동곡검문삼거리 안쪽에 위치한 "검은콩 뽕잎 칼국수" 집에서 조촐하게 저녁식사를 했습니...
  • 평택호,궁평항 조행기입니다.
    아침9시30분... 졸린눈을 부비며 일어나보니 낚시 같이하시는 형님께 08:00시쯤 전화가 와있습니다. 늦었지만 전화해보니 평택호 라고 하십니다. 얼른 장비 챙겨서 떠났죠[하하] 평택호에 도착하여 열심히 돌밭을 파...
  • 꾸~뻑 미련 곰팅이 입니다. 휴일 잘들 보내셨는지요. 전 토요일 저의 애인(?)에게 버림당해서 아들녀석과 조행을 다녀왔습니다. 요 잉간 바쁘답니다.[흥] 뭐 그래도 요즘같은 경기에 바쁘면 좋지요[씨익] 금요일 낚시...
  • 문천지 보팅
    문천지도 가뭄의 영향은 수직으로 거의 1미터 이상 물이빠진 상태이더군요. 덕분에 배를 짊어지고 한 30여미터 걸었더니 다리가 후덜거리네요. 저뿐만 아니라 보트가 6-7대는 족히 열심히 배싱하고 있는 상태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