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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송어 유료터에서 빅배스 년말 정산...

교주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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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음주 가무로 인하여 오전 느까일어나 생각해보니..
팀들과 소양천 가자고 햇는데 아뿔싸 부재중 7번,전화기 마저 진동....
머리도 식히고 주독도 뺄겸 잘아는 낚시점 들려서 마이크로 스푼 3개(형광연두,형광오렌지,핑크)
구입하고 공주 자연농원 송어 낚시터로...
일요일이어서 그런지 사람이 붐빈다...
5000평 저 넓은 수면 아래 송어가 어디서 모였다가 내가 케스팅하면 왜? 이제왔냐고 반기며 스푼을
덥석 덥석 물어줄까 시덥잖은 생각하며 커피한잔의 여유~~~~~~~~~~
사방에서 환희에찬 승리의 찬가 오금이 저리네......
여기 저기 던져보면서 채비를 컨닝하니 많은분이 마커 띄울낚시...
음~~~~~~~~저러니 스푼에 잘안나오지...
아무도 없는 구석진 곳으로 이동......
역시 잘나온다...
두번케스팅에 한마리....
사람들이 밀려온다..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은 뽑는다고 조상님이 말씀햇던가....
밀려나와 늦은 점심 먹고 커피를 한잔 하는데 소양천 출장팀이 돌아왔다..
팀과 어울려 심기일전...
해질녁 남들이 돌아가고 10여명 남았을때 건너편 창고 앞으로 이동...
오자마자 얼굴도 구경못한 뭔가에게 쉐드랩 한마리 터짐..
음~`~채비를 바꾸고 재도전..
몇번의 간사한 입질...
투둑 묵직한 입질...후킹과 동시에 꼼짝도 않해서 밑걸림으로 착각..
로드는 활처럼 휘는데 하드베이트 수거나 할요령으로 톡톧 치는데 로드가 몰속으로 뻗는다.
좌우로 왓다갓다 얼굴도 못보고 터지는가 조바심....
한참 왓다갔다 고기가 수면으로 빅배스....
헤드 쉐이킹 드~뎌 고기가 지쳤는지 옆으로 눕는다...
엄지를 넣어서 랜딩....
옆에분이 줄자로 계측 53cm..............................................
2006년 5짜 년말 정산 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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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퍼
축하드립니다.[꽃]
송어 채비로 잡으셨으니 랜딩할때까지 어느 오짜보다 더 짜릿하셧을것 같습니다.
06.12.11. 10:34
profile image
튼실한놈 잡으셨네요...

백배스 축하드립니다... [꽃]
06.12.11. 10:47
profile image
우연찮은 대물이군요[굳]
06.12.11. 13:59
susbass
팔을 뻗고 내밀었으면 엄청 커 보였겠습니더,,[굳]
06.12.11. 17:27
goldworm
송어채비에 잡혔으니 더 스릴있었겠네요. 축하합니다. [굳]
06.12.11. 17:46
보기 좋은 빅배스 손맛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6.12.11. 21:10
최곱니다 [굳]
06.12.12. 12:02
문향
한 해에 오짜를 18번 했다는 얘기시군요?
부러워서 눈물이 납니다.[울음]
06.12.12. 18:28
축하들입니다 유료터에서 5짜 부럽습니다
06.12.13. 09:53
송어터로 빅배스 잡으러 가야겠네요..

축하합니다.[꽃]
06.12.13. 13:39
송어 채비에 빅~~ 손맛이 ~~
너무 부럽습니다
06.12.1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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