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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2월25일 계양수로.안성천KTX 포인트 조행기

Flow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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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꾸벅]  Flow입니다[미소]

                   즐거운 주말 보내셨는지요?.. 오늘 날씨가 따뜻하여 평택호에 출조했습니다!!


          


     오전 10시반에 여자친구와  조인?(낚시가자고 살살 구슬렸습니다[헤헤])하여 평택호로 달려갑니다.

                 날씨가 따뜻하긴 했지만.. 구름끼고 바람도 조금 불더군요.. 걱정이 앞섭니다..



                   먼저 도착한곳은  계양수로.. 많은 조사분들 틈에 끼어서 캐스팅 시작합니다..

                   눈치보여.. 다른 포인트로 이동중.. 다리밑 나무사이로 러버지그를 캐스팅..

                              툭!!하는 입질에 훅킹!! 오늘의 첫수 4짜 [배스] 잡았습니다

                                              러버지그로 처음 잡아 봤습니다..



                                  양수장쪽 돌무더기가 많은곳으로 이동하여 캐스팅..

            여자친구 스피닝 장비에 (배스 못잡아도 재미있으라고[하하]..) 크랭크베이트 달아주었습니다..

             연안으로 붙여서 캐스팅..릴링하는데.. 여자친구가..  '어'..'어'..'자기야~~!!'..'자기야~~'

                       냉큼 달려갔더니.. '어떻게'.. '어떻게'하며.. 여친 끙끙대고 있네요[씨익]...

                     여친 어찌할바를 몰라하던차에......  그냥 들어뽕!!!!!!!!! [뜨아][헉][기절]

                                 ....................... 생에.. 처음으로 [배스]를 잡았습니다 [짝짝]

                                                   그것도 첫배스가 45cm [배스][푸하하]

                                                 여친 기분좋아 포즈까지 서비스[사랑해]

                                 여친 자신감이 생겼는지.. 또 다시 연안으로 붙혀서 캐스팅..

                                                       또 꺼내네요 ..37cm [배스]

                                           살짝 불안합니다..이때까지.. 전 한마리 기록중...



                                       입질이 들어오는것 같아.. 연안으로 붙혀서 캐스팅..

                            돌무더기 틈사이로 릴링 도중.. 크랭크베이트 하나 수장합니다 [어질][울음]

                                                아... 물속에 들어가고 싶더군요 [외면]

                                     바람이 터지고 입질도 잠잠해져 .. 포인트 이동결정!!





                                        두번째로 찾아간곳은.. 안성천 KTX 다리밑 포인트



                              배도 고프고 .. 바람도 좀 부는것같아.. 일단 라면에 밥 말아먹고 ..

                        차안에서 잠시 쉬다가 .. 다리밑 우측..수로처럼 생긴곳으로 이동합니다..

                                                 멀리서 라이징이 3번정도 일어나..

                                           그곳으로 크랭크베이트 캐스팅.. 빠른 릴링..

                                                                순간 턱!!!!!!

                                              챔질!!! 드랙이 풀려 나가기 시작합니다!!

                                            힘을 엄청 씁니다.. 혹시.. 대꾸리 [배스][궁금]..

                                                  그러나 이네 그냥 끌려 나오는 배스..

                                                  허탈함도 잠시.. 꺼내어 사이즈 측정..

                                                        37cm .. 힘을 왜그리 썼는지..






                                    춥다고 집에 가자고 조르는 여친땜에 아쉬움을 뒤로하고..

                                                            조행을 접었습니다....

                   그래도 여친께서 배스를 2수나 하셔서 담부턴 같이 낚시 다닐수 있을듯 합니다[헤헤]

                                혼자 다니기 심심했는데.. 살살 구스르면 같이 갈수 있겠져?[윙크]



                                                          봄이 오는가 봅니다..

                                      햇살도 따뜻하니.. 배스들 입질도 마니 좋아졌고..

                                        회원님들 어복 충만하시고.. 안전조행하시고..

                                                           즐거운 조행하세요!!!

                                                               감사합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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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다닐수만 있다면 더할나위 없을텐데....
즐거운 조행이셨겠습니다....
07.02.25. 23:04
도도
"자기야 자기야"

그손맛과 그 분위기가 부럽습니다 [꽃]
07.02.25. 23:29
연인조행...캬...정말 부럽습니다.[꽃]
07.02.26. 00:00
연인과의 조행.
연인에게 뽕을 맞히기 위한 꾼들의 가슴저린 인내력....
부디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
07.02.26. 07:42
꼭 여친분께서 필 제대로 꽂히셨기를....
부럽습니다.....[꽃]
07.02.26. 09:20
profile image
연인과 함께.. 부럽군요[미소]
07.02.26. 10:54
조만간 본인보다 더 잘는 날이 오게될것입니다...[헤헤]
제 경험입니다만 "어어어~"하면서 다잡더라구요~
07.02.26. 19:21
profile image
멋진 데이트 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꽃]
07.02.26. 20:24
저도 얼렁 같이 댕겨야 할텐데...
축하드립니다.[꽃]
07.02.26. 21:34
생애 첫배스가 45Cm[뜨아]
여친님 입이 귀에 걸렸겠습니다.
07.02.27.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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